추가]도와주세요)) 회사를 그만두고싶습니다.

존재의이유2013.03.20
조회5,210

헐...여러분 너무 고마워요..

정말 너무 고마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오늘..뭐했는줄아세요?ㅎㅎㅎ

 

매장재고조사하고 물건날랐어요^^..

...허허허...

 

4월25일이 부가세신고일이라...도와드리고 나가려고했는데..

^^; 스트레스받아서 못버티겠네요;;^^;;

 

잉여아니면 잡일꾼이니..ㅎㅎ...

 

하반기때 세무사사무실이 많이구한다던데^^;;..어쩌죠 ㅎㅎㅎ

집근처는 사람을 구했다네요 ^^;ㅎ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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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완 맞지않지만.. 인생선배님들이많으니..

도움좀 주십사하고..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세 여자 입니다.

제목그대로 회사를 그만두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 회사를 다닌지는 5개월이넘었구요..
하는일은 경리입니다..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중학교때부터 회계가 좋아서, 고등학교도 실업계쪽으로 나왔고, 대학도 회계과 2년제를 졸업하였네요.

왜어렸을때부터 회계가 좋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돈에 치여살다보니 처음엔 막연히 회계하면 돈많이벌겠다 싶은생각에 회계를 하였는데, 나중엔.. 월초부터 월말까지 마감을하면 돈이 딱 떨어지는게 너무 좋드라구요. 아무래도 그래서 더욱더 빠지게된거같구요..

그런데 졸업하구나서, 한창 취업알아볼때 집에일이생겼고, 당장에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전공과 무관한.. 상담사일을 1년이나 하게되었구요..

그러다 집안이 안정이되어서, 회사를 들어가게되었는데 경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경리 인식 안좋잖아요?

누구나 다하고..
그냥 사무보조라고 생각하는..

ㅎㅎ..겪어보니 맞더라구요^^..

처음에 들어왔을때 부가세 신고기간이어서 한창바빴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했고 뿌듯하고..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나서,
일이점점 없어지고.. 제가 경리인지... 심부름꾼인지..
모르겠더군요..
회사가 건축관련일도해서..
건축에관한 서류를 제가 준비하고..
서류제출하러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그마저도 공사가없으니, 이젠 사무실지킴이가됐네요

뭐라도 도움되고싶어서,
인터넷에서 경리에관한 책을 6권넘게 사서 읽고 그랬어요.

아!
제가 제일 허무한게 이거에요.
저흰 더존, ERP이런 프로그램? 전혀! 사용안해요.
무조건 회계사무실에 맡겨요..

이게말이되나요..
영수증? 오면 그냥, 날짜대로 정리해서 회계사무실줍니다..
..그러니 할일이없죠..

차라리 바쁘고싶어요.
잉여스럽고 이런거 너무 싫고
이럴려고 회계배운거도아니고..

그리고, 커피는 왜그리 타라고하는지...휴..
^^;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회계사무실가려고 합니다.

지금다니는 회사 급여조건이 월 110에 출근10시에 퇴근시간 정해져있지않아요..
눈치보다가 9시10시쯤에 일없어도 그때까지있다갑니다.

차라리 이럴바엔...
제 노동력을 구사할수있게,
회계사무실가려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회계가 너무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