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애글이기 때문에 읽기 거북하거나 불편한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입대하기 전에 제 아이디로 썼던 글을 다 삭제하고 탈퇴할 생각이라 오늘은 꼴통 아이디로 들어와서 글을 써서 올려요. 이 글이 제가 쓰는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저번 글은 써놓고 꼴통한테 글을 올렸다고 말을 안 했더라구요. 근데 이 글은 제가 쓰겠다고 말했으니까 아마 폰이나 컴퓨터로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거에요.ㅋㅋ 친구들과도 여행을 많이 갔었는데 어제는 혼자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제가 돌아오는 차 시간을 착각해서 꼴통한테 말했던 시간보다 1시간가량 더 늦게 도착했었어요. 오던 도중에 폰 전원이 꺼지는 바람에 편의점가서 급속 충전을 시켜서 이루피한테 연락을 했어요. 전화받자마자 어디냐고 질문이 쏟아지는데 저한테 대답할 틈도 안 줬으면서 왜 대답을 안 하냐고 따지더라구요.ㅋㅋ 특히 흥분하면 말이 꼬이고 목소리도 더 커지는데 표정까지 상상되니까 너무 웃겼지만 그렇다고 진짜 웃으면 진지하게 말하는데 웃었다고 삐지기 때문에 참았어요.ㅋㅋ 잠깐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할 것 같아서 집에 가기 전에 이루피네 아파트 앞으로 가서 불러냈어요. 입구 앞 정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면서 누가 오더라구요. 보나마나 꼴통이죠.ㅋㅋ 저 노래는 질리지도 않는지.ㅋㅋ 꼴통이 웃긴게 자기도 군대 간다는 걸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ㅋ 꼴통이 유리병에든 사탕을 들고 왔었는데 아줌마가 회사에서 받으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사탕이 꼴통입맛에 잘 맞았나봐요.ㅋㅋ 사탕이 든 병을 흔들면서 어떤 맛인지 한번 맛이나 볼래? 이러는데 제가 됐다고 했어요.ㅋㅋ 먹어도 상관없는데 장난으로 계속 됐다고 밀어내니까 이거 하나 먹는다고 죽냐? 하면서 짜증냈어요.ㅋ 그래서 직접 내 입에 넣어줘야 먹지 라고 대답을 했는데.ㅋㅋ 제가 왜 그랬을까요?ㅋㅋㅋ 고된 여행에 제가 잠깐 미쳤었나봐요.ㅋㅋ 역시 이루피는 팔을 막 문지르고 허공에 발차기 하면서 오글거린다고 난리 디스코를 추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사탕 꺼내서 자기 하나 먹고 제 입에도 하나 넣어주는데 하나가 아니라 계속 들어왔어요.ㅋㅋ 이제 그만넣으라고 고개를 뒤로 빼니까 아예 턱을 잡고 입에 부으려고 하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제가 사탕통을 뺏어서 피하는 이루피 입에 부어버렸어요. 치열한 격투현장이었어요.ㅋㅋㅋ 둘 다 입에 사탕 가득 넣고 이야기 좀 하다가 사탕 때문에 빵빵해진 이루피 볼을 눌렀는데 입 안에 있던 사탕이 입밖으로 튀어나와버렸어요.ㅋㅋㅋ 이루피는 복수한다고 원펀치라도 날릴것처럼 덤비는데 이번엔 거의 전쟁이었어요.ㅋㅋㅋ 많이 걷고 돌아다니느라 오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 피곤했었는데 이루피 보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있으니까 하나도 안 피곤했어요. 추워서 둘 다 발 구르고 이루피는 서서 방방 뛰면서도 이루피랑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우리 한 바퀴만 더 돌자고 반복하다가 몇 번이나 뺑뺑 돌았어요.ㅋㅋ 덕분에 집에 와서 씻고 눕자마자 바로 잠들었어요.ㅋㅋ 3월이 시작되고부터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집에 가만히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오랜만에 가족이 시간 내서 여행도 다녀오면서 나름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요. 이루피랑은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했었구요.ㅋㅋ 한번 크게 싸우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그 싸움이 우리에게는 약이 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지긋지긋하게 싸웠었는데 사귄 후로는 자주는 아닌데 한번 싸우면 크게 싸우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밉고 싫어서 화를 내는게 아니라 그만큼 많이 좋아하니까 속상한 마음에 더 크게 화를 내는거니까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보고있나 이루피?ㅋㅋ 이루피는 매운것 잘 먹지도 못하면서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을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매운맛을 골라요. 울면서 먹다가 결국 다 먹지도 못하는데 다음에 맛 고르라고 하면 이젠 진짜 먹을 수 있다고 또 매운맛을 고르는데 상황은 똑같아요.ㅋㅋ 분명히 다 못먹고 후회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ㅋㅋ 귀신이나 갑자기 놀래키는 걸 싫어해서 공포영화도 잘 못 보는데 채널 돌리다가 TV에 공포영화나 스릴러영화가 나오면 무조건 봐요. 보면서 얼마나 시끄러운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보다 더 말많고 놀라는 리액션이 장난아니에요.ㅋㅋ 술 역시 잘 마시는 편도 아니면서 술자리는 무조건 출석하는 이루피인데 술 안 먹고도 그렇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거로는 아마 이루피가 탑3에는 들 것 같아요.ㅋㅋㅋ 내가 계속 잔소리하게 만들고 내 말도 더럽게 안 듣는 꼴통!ㅋ그래도 나는 니가 안 변하고 딱 이대로 있어줬으면 좋겠다.ㅋ내가 초반에 했던 말인데 니가 친구로서가 아니라 같이 있으면 설레고 두근거리는 연애의 감정으로 좋아해서 사귀기로 한거라고. 만약에 우리가 헤어지게 되더라도 그건 분명히 우리 둘 사이의 문제일거고 내가 혹은 니가 남자라서, 그리고 다른 외부적인 이유로 헤어지는 이유는 절대 없을거라고 이 말 기억하지?나는 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이것도 알고 있지? 모른척하지마. 임마ㅋ 상남자인데도 잘 삐지고 겁도 많고 유치한 복수는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면도 이제는 다 그저 귀엽다.ㅋ사랑한다! 이우주 통틀어 제일 멋진 상남자 꼴통 이루피.ㅋ 제가 글재주도 없고 이런글 쓰는게 어색해서 글을 자주 쓰진 못했는데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루피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구요.ㅋㅋ마지막 글에 처음 이모티콘을 써보네요.ㅋㅋ제가 가고 나서 이루피 괜히 허전한 마음에 지금보다 자주 들어와서 글쓸지도 모르겠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반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아부하는거에요.ㅋㅋ 항상 좋게 봐주시고 기살려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다녀올 것 같습니다! 안녕히계세요!24
[동성] 꼴통아!
동성연애글이기 때문에 읽기 거북하거나 불편한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입대하기 전에 제 아이디로 썼던 글을 다 삭제하고 탈퇴할 생각이라 오늘은 꼴통 아이디로
들어와서 글을 써서 올려요.
이 글이 제가 쓰는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저번 글은 써놓고 꼴통한테 글을 올렸다고 말을 안 했더라구요.
근데 이 글은 제가 쓰겠다고 말했으니까 아마 폰이나 컴퓨터로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거에요.ㅋㅋ
친구들과도 여행을 많이 갔었는데 어제는 혼자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제가 돌아오는 차 시간을 착각해서 꼴통한테 말했던 시간보다 1시간가량 더 늦게 도착했었어요.
오던 도중에 폰 전원이 꺼지는 바람에 편의점가서 급속 충전을 시켜서 이루피한테 연락을 했어요.
전화받자마자 어디냐고 질문이 쏟아지는데 저한테 대답할 틈도 안 줬으면서 왜 대답을 안 하냐고 따지더라구요.ㅋㅋ
특히 흥분하면 말이 꼬이고 목소리도 더 커지는데 표정까지 상상되니까 너무 웃겼지만
그렇다고 진짜 웃으면 진지하게 말하는데 웃었다고 삐지기 때문에 참았어요.ㅋㅋ
잠깐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할 것 같아서 집에 가기 전에 이루피네 아파트 앞으로 가서 불러냈어요.
입구 앞 정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면서 누가 오더라구요.
보나마나 꼴통이죠.ㅋㅋ
저 노래는 질리지도 않는지.ㅋㅋ 꼴통이 웃긴게 자기도 군대 간다는 걸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ㅋ
꼴통이 유리병에든 사탕을 들고 왔었는데 아줌마가 회사에서 받으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사탕이 꼴통입맛에 잘 맞았나봐요.ㅋㅋ
사탕이 든 병을 흔들면서 어떤 맛인지 한번 맛이나 볼래? 이러는데 제가 됐다고 했어요.ㅋㅋ
먹어도 상관없는데 장난으로 계속 됐다고 밀어내니까 이거 하나 먹는다고 죽냐? 하면서 짜증냈어요.ㅋ
그래서 직접 내 입에 넣어줘야 먹지 라고 대답을 했는데.ㅋㅋ
제가 왜 그랬을까요?ㅋㅋㅋ 고된 여행에 제가 잠깐 미쳤었나봐요.ㅋㅋ
역시 이루피는 팔을 막 문지르고 허공에 발차기 하면서 오글거린다고 난리 디스코를 추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사탕 꺼내서 자기 하나 먹고 제 입에도 하나 넣어주는데 하나가 아니라 계속 들어왔어요.ㅋㅋ
이제 그만넣으라고 고개를 뒤로 빼니까 아예 턱을 잡고 입에 부으려고 하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제가 사탕통을 뺏어서 피하는 이루피 입에 부어버렸어요.
치열한 격투현장이었어요.ㅋㅋㅋ
둘 다 입에 사탕 가득 넣고 이야기 좀 하다가 사탕 때문에 빵빵해진 이루피 볼을 눌렀는데
입 안에 있던 사탕이 입밖으로 튀어나와버렸어요.ㅋㅋㅋ
이루피는 복수한다고 원펀치라도 날릴것처럼 덤비는데 이번엔 거의 전쟁이었어요.ㅋㅋㅋ
많이 걷고 돌아다니느라 오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 피곤했었는데 이루피 보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있으니까
하나도 안 피곤했어요.
추워서 둘 다 발 구르고 이루피는 서서 방방 뛰면서도 이루피랑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우리 한 바퀴만 더 돌자고 반복하다가 몇 번이나 뺑뺑 돌았어요.ㅋㅋ
덕분에 집에 와서 씻고 눕자마자 바로 잠들었어요.ㅋㅋ
3월이 시작되고부터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집에 가만히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오랜만에 가족이 시간 내서 여행도 다녀오면서 나름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요.
이루피랑은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했었구요.ㅋㅋ
한번 크게 싸우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그 싸움이 우리에게는 약이 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지긋지긋하게 싸웠었는데 사귄 후로는 자주는 아닌데 한번 싸우면 크게 싸우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밉고 싫어서 화를 내는게 아니라 그만큼 많이 좋아하니까 속상한 마음에 더 크게 화를 내는거니까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보고있나 이루피?ㅋㅋ
이루피는 매운것 잘 먹지도 못하면서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을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매운맛을 골라요.
울면서 먹다가 결국 다 먹지도 못하는데 다음에 맛 고르라고 하면 이젠 진짜 먹을 수 있다고 또 매운맛을 고르는데 상황은 똑같아요.ㅋㅋ
분명히 다 못먹고 후회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ㅋㅋ
귀신이나 갑자기 놀래키는 걸 싫어해서 공포영화도 잘 못 보는데 채널 돌리다가 TV에 공포영화나
스릴러영화가 나오면 무조건 봐요.
보면서 얼마나 시끄러운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보다 더 말많고 놀라는 리액션이 장난아니에요.ㅋㅋ
술 역시 잘 마시는 편도 아니면서 술자리는 무조건 출석하는 이루피인데 술 안 먹고도 그렇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거로는 아마 이루피가 탑3에는 들 것 같아요.ㅋㅋㅋ
내가 계속 잔소리하게 만들고 내 말도 더럽게 안 듣는 꼴통!ㅋ
그래도 나는 니가 안 변하고 딱 이대로 있어줬으면 좋겠다.ㅋ
내가 초반에 했던 말인데
니가 친구로서가 아니라 같이 있으면 설레고 두근거리는 연애의 감정으로 좋아해서 사귀기로 한거라고.
만약에 우리가 헤어지게 되더라도 그건 분명히 우리 둘 사이의 문제일거고 내가 혹은 니가 남자라서,
그리고 다른 외부적인 이유로 헤어지는 이유는 절대 없을거라고 이 말 기억하지?
나는 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이것도 알고 있지? 모른척하지마. 임마ㅋ
상남자인데도 잘 삐지고 겁도 많고 유치한 복수는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면도 이제는 다 그저 귀엽다.ㅋ
사랑한다! 이우주 통틀어 제일 멋진 상남자 꼴통 이루피.ㅋ
제가 글재주도 없고 이런글 쓰는게 어색해서 글을 자주 쓰진 못했는데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루피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구요.ㅋㅋ
마지막 글에 처음 이모티콘을 써보네요.ㅋㅋ
제가 가고 나서 이루피 괜히 허전한 마음에 지금보다 자주 들어와서 글쓸지도 모르겠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반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아부하는거에요.ㅋㅋ
항상 좋게 봐주시고 기살려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다녀올 것 같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