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사람을 잡는 사람의 마음.

jsw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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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 잡아본사람만 안다.

잡을려고 애쓸때 그사람의 표정 말투 말한마디 한마디가 날카로운 나사가 가슴속을 파고드는것 같은 아픔.

그 기억은 오래간다.

그 기억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잡아보고나면 무서워서 못잡지.

더이상 잡을려다 나자신을 파멸시킬까봐.

 

떠나는 사람은 생각할것이다.

얘가 날이정도로 밖에 안좋아하네??

혹은

잘됬다

라고

 

내머릿속에서 나쁜기억들이 하수관 역류하듯 머릿속의 맨홀뚜껑 사이로 올라온다.

막을려고 애를 쓰지만 그기억들은 애를 쓸수록 더 강하게 올라온다.

결국 막을 힘조차 없어진 나는 나를 놓아 버린다.

그리곤 깊은 우울에 빠저 눈물만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