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편더~~ - 물고기 먹이 설령 육식성 물고기라도 덩치가 3배 이상 차이나는 피라루크를 먹어치울수 있는 어류는 이세상에 절대 없을 것이다 또 세상에 어떤 물고기가 먹이 한번의 섭취로 두배 이상의 크기로순식간에 자라날 수 있단 말인가 글랜은 호기심에 휩싸였다. 죽어버린 피라루크보다 초록색 물고기가 더귀하고 소중한것처럼 느껴지기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그 물고기를 기르는데 모든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 초록색 물고기는먹이 한번씩을 먹고서는 눈에 뛸 정도로 자라났다. 원래부터가 물고기 애호가였던 글랜은 이런 희긔한어종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을 거라는 묘한 자부심과 흥분에 만취되어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커다란야생 어류들을 이물고기의 먹이로 주기 시작했다. 아무리 큰 어류라도 또 사납고 난폭한 육식 어류라도상관 없었다. 모든 물고기는 이초록 비늘을 가진 물고기의 먹이가 되었다. 그쯔음 되자 글랜은 그 물고기에게 샤그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샤크의 정체가 궁금해진 그는 모든 어류 백과와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샤크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듯한 초록빛 비늘과 기이할 정도로 짧은 지느러미, 뾰족하고 긴 머리를 가진 물고기를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다른 야생 물고기를 샤크의 먹이로 정해 어망에 담아온 글랜은다시한번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전날 까지만 해도 3m의 크기를 유유히 자랑하던 샤크는 온데간데 없이 이상하게 생긴 둥그런 고체만이 수족관에 부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고체는 전체적으로 곤충의 고치를 닮았고. 외향이나 질감을 본다면 상어의 알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 저게 대체 뭐지? 샤크가 저렇게 된건가? " 그는 의아심을 가지고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다.글랜은 펄떡거리는 어망의 고기때문에 팔이 아픈걸 느끼고 할수없이 지하수조에 그 물고기를 넣었다.그리고 괴상한 일은 거기서 한번 더 일어났다. 풍덩- 물에 들어간 그 물고기는 이제야 살겠다는듯 아가미를 뻐끔거렸다.바르 그때- 잠시 꿈틀거리던 물속의 고치가 재빠르게 촉수를 뻗어 그 물고기를 잡아냈다.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그 물고기는 촉수에 칭칭 감겨 고치쪽으로 당겨졌고 고치는 순간 아랫부분을 둥그렇게 벌리고 그 안으로 물고기를 밀어 넣었다.그리고 끝이였다. " 이..이럴수가 이런현상은 대체 처음봐! 정말 이게 뭐지? " 글랜은 놀라워 하면서 계쏙 고치를 바라보았다 그날부터 글랜은 끊임없이 물고기를 고치에게 가져다 주었다. 고치는 그때마다 촉수를 뻗어 당연하다는 듯 물고기를 잡아 먹었고 끊임없이 커져갔다.그렇게 몇일이 흘렀다. 고치는 어느덧 5m 육박하도록 자라났다. 그리고 어느날 먹이를 주지 않아도 고치가 조금씩 흔들렸다. 그날 글랜은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 하루종일 지하수족관앞에 고치를 뚫어져라 지켜보았다.어느순간부터 고치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커다란 그 선홍색의 고치의 안에서 무언가가움직였다. 찌직-찍- 그는 벌떡 일어나 수조앞에 다가가 양손을 얹고는 고치를 주시했다.글랜은 그것이 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치가 상당히 질기다는걸 깨달았다.5m 크기만큼 불어난 고치는 무언가가 안에서 요동치는데도 쉽게 찢겨지지 않았다.장장 반시간여에 걸친 부화의 시간, 이윽고 글랜은 그가 원하던 것을 볼수 있었다. 찌이이익-! 완전히 찢겨나간 고치..그 안에서 힘겹게 헤엄쳐 나오는것 " 샤크..? 정말...너니? " 글랜은 믿기지 않는 다는 듯이 조그맣게 내뱉었다.선사시대 생물 같았다.. 고대어로 보인느 그것은 물고기보다는 오히려 파충류의 외향을 더 닮았다.8m정도의 엄청난 크기에 육박하는 그것은 고치안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있었음이 분명했다.몸의 크가가 고치의 부피보다도 월등히 컷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고대의 존재.. 마치 까마득한 옛날 바다의 지배자를 보는 듯 했다. 심지어 그것은 지느러미가 없는 짧은 꼬리도가지고 있었다.전체적으로 푸른색을 지닌 그것은 비늘이 없는 민둥 민둥한 피부를 지니었다.두쌍의 지느러미는 물고기 처럼 흐느적 대지 않았다. 반투명하지 않은 고래나 상어의 것과 같아보이는 지느러미였다. 마치 도마뱀과 흡사한 머리는 작은 이빨들이 가지고 있었다. " 공룡...인건가..? 대체..이게? " 글랜은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며 말했다.그것은 느리게 물속을 활강하며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것에게 글랜의 수조는 너무나도 좁았다. 몇번의 지느러미질에 수조 끝까지 갈수 있는엄청나게 큰 바다의 생명체 였다. 글랜은 그 생물체에 매혹되어 갔다. 하루종일 지하 수족관앞에 멍하게 앉아있었다.며칠째 밖에 나가지 않자 전화가 왔다.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 회사에서 자를 수 밖에 없다는 팀장의 전화에도글랜은 그렇게 해달라며 짧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밖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려와도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오직 그가 사랑하는 생물에게 먹이를 줄때에만 일어나다.그의 관심은 오로지 그 동물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집에 사들였던..200여 마리에 육박하던 크고 작은 물고기는 모조리 그 어류의 먹이가 되었다.나흘째 먹이를 주지 못하던 그날. 그리고 항상 오던 전화도 한통 없이 조용하던 어느날이었다. " 미안하다..샤크 더이상 줄게 없다.. " 그렇게 말하는 글랜의 눈에는 미안함이 가득했다. 샤크는 말없이 수족관 내부를 왕복하며 헤엄을 쳤다. " 넌 정말 아름다워 내가 키웠던 물고기중 너만큼 아름다웠던건 없어 " 글랜은 내정을 가득 담아 그 파충류 아니 물고기를 바라보며 계속 이어 말했다. " 널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뻐. 넌 대체 무슨 생물체니? 너무나 신비로워 " 구우우웅- 물속에서 작은 울림이 들렸다. 고래가 내는 소리와 흡사한 소리였다.글랜은 천천히 일어나서 수조에 가까이 갔다. " 배고프니 샤크? " " 기다려, 내가 먹이를 줄게 " 가만히 미소를 지은 그는 고개를 몇번 끄덕였다. 그는 천천히 1층으로 올라갔다. 지하수족관에 먹이를 넣어주는 수조의 입구로 다가갔다.그리고 둥그런 수조통의 마개를 돌려서 열었다. 그리고 가만히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간혹 헤엄쳐 지나가는 샤크의 등이 보인다. 글랜은 끝까지 조용히 미소짓고 있었다.내가 뭘하는 거지? 그는 잠시 의아하지만 이내 다시 웃는다. 간단하다. 그냥 그게 정말로 사랑하는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줄뿐이다. 풍덩 - ! 그리고 그는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반려동물을 물속에서 마주 볼수 있었다.양팔을 부드럽게 벌렸다. 글랜이 힘들여 꾸몄던 그곳의 물고기의 투명한 피가 아닌 정말로 붉은 선홍색 피가 물감처럼 번졌다.투명했던 물이 삽시간에 선홍색을 띄었다.비명소리나 고통에 찬 신음은 없었다.다만 물이 몇번 거세게 첨벙거리다 잠시뒤 잠잠 해졌다. 지하 수족관에서는 다시한번 고래와 같은 부드러운 울림이 들렸다.왠지모르게 만족스러움이 묻어나는 소리였다. - 출처 웃대 초록환타 가실때 ● 아시죠? 485
라바의 무서운 이야기(단편) 05
힌편더~~
- 물고기 먹이
설령 육식성 물고기라도 덩치가 3배 이상 차이나는 피라루크를 먹어치울수 있는
어류는 이세상에 절대 없을 것이다 또 세상에 어떤 물고기가 먹이 한번의 섭취로 두배 이상의 크기로
순식간에 자라날 수 있단 말인가
글랜은 호기심에 휩싸였다. 죽어버린 피라루크보다 초록색 물고기가 더귀하고 소중한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그 물고기를 기르는데 모든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 초록색 물고기는
먹이 한번씩을 먹고서는 눈에 뛸 정도로 자라났다. 원래부터가 물고기 애호가였던 글랜은 이런 희긔한
어종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을 거라는 묘한 자부심과 흥분에 만취되어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커다란
야생 어류들을 이물고기의 먹이로 주기 시작했다. 아무리 큰 어류라도 또 사납고 난폭한 육식 어류라도
상관 없었다. 모든 물고기는 이초록 비늘을 가진 물고기의 먹이가 되었다.
그쯔음 되자 글랜은 그 물고기에게 샤그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샤크의 정체가 궁금해진 그는 모든 어류 백과와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샤크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듯한 초록빛 비늘과 기이할 정도로 짧은 지느러미, 뾰족하고 긴 머리를 가진 물고기를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다른 야생 물고기를 샤크의 먹이로 정해 어망에 담아온 글랜은
다시한번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전날 까지만 해도 3m의 크기를 유유히 자랑하던 샤크는
온데간데 없이 이상하게 생긴 둥그런 고체만이 수족관에 부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고체는 전체적으로 곤충의 고치를 닮았고. 외향이나 질감을 본다면 상어의 알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 저게 대체 뭐지? 샤크가 저렇게 된건가? "
그는 의아심을 가지고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다.
글랜은 펄떡거리는 어망의 고기때문에 팔이 아픈걸 느끼고 할수없이 지하수조에 그 물고기를 넣었다.
그리고 괴상한 일은 거기서 한번 더 일어났다.
풍덩-
물에 들어간 그 물고기는 이제야 살겠다는듯 아가미를 뻐끔거렸다.
바르 그때- 잠시 꿈틀거리던 물속의 고치가 재빠르게 촉수를 뻗어 그 물고기를 잡아냈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그 물고기는 촉수에 칭칭 감겨 고치쪽으로 당겨졌고
고치는 순간 아랫부분을 둥그렇게 벌리고 그 안으로 물고기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끝이였다.
" 이..이럴수가 이런현상은 대체 처음봐! 정말 이게 뭐지? "
글랜은 놀라워 하면서 계쏙 고치를 바라보았다 그날부터 글랜은 끊임없이 물고기를 고치에게
가져다 주었다. 고치는 그때마다 촉수를 뻗어 당연하다는 듯 물고기를 잡아 먹었고 끊임없이 커져갔다.
그렇게 몇일이 흘렀다.
고치는 어느덧 5m 육박하도록 자라났다.
그리고 어느날 먹이를 주지 않아도 고치가 조금씩 흔들렸다.
그날 글랜은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 하루종일 지하수족관앞에 고치를 뚫어져라 지켜보았다.
어느순간부터 고치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커다란 그 선홍색의 고치의 안에서 무언가가
움직였다.
찌직-찍- 그는 벌떡 일어나 수조앞에 다가가 양손을 얹고는 고치를 주시했다.
글랜은 그것이 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치가 상당히 질기다는걸 깨달았다.
5m 크기만큼 불어난 고치는 무언가가 안에서 요동치는데도 쉽게 찢겨지지 않았다.
장장 반시간여에 걸친 부화의 시간, 이윽고 글랜은 그가 원하던 것을 볼수 있었다.
찌이이익-! 완전히 찢겨나간 고치..그 안에서 힘겹게 헤엄쳐 나오는것
" 샤크..? 정말...너니? "
글랜은 믿기지 않는 다는 듯이 조그맣게 내뱉었다.
선사시대 생물 같았다..
고대어로 보인느 그것은 물고기보다는 오히려 파충류의 외향을 더 닮았다.
8m정도의 엄청난 크기에 육박하는 그것은 고치안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있었음이 분명했다.
몸의 크가가 고치의 부피보다도 월등히 컷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고대의 존재..
마치 까마득한 옛날 바다의 지배자를 보는 듯 했다. 심지어 그것은 지느러미가 없는 짧은 꼬리도
가지고 있었다.전체적으로 푸른색을 지닌 그것은 비늘이 없는 민둥 민둥한 피부를 지니었다.
두쌍의 지느러미는 물고기 처럼 흐느적 대지 않았다.
반투명하지 않은 고래나 상어의 것과 같아보이는 지느러미였다.
마치 도마뱀과 흡사한 머리는 작은 이빨들이 가지고 있었다.
" 공룡...인건가..? 대체..이게? "
글랜은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것은 느리게 물속을 활강하며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것에게 글랜의 수조는 너무나도 좁았다. 몇번의 지느러미질에 수조 끝까지 갈수 있는
엄청나게 큰 바다의 생명체 였다.
글랜은 그 생물체에 매혹되어 갔다. 하루종일 지하 수족관앞에 멍하게 앉아있었다.
며칠째 밖에 나가지 않자 전화가 왔다.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 회사에서 자를 수 밖에 없다는 팀장의 전화에도
글랜은 그렇게 해달라며 짧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밖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려와도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오직 그가 사랑하는 생물에게 먹이를 줄때에만 일어나다.
그의 관심은 오로지 그 동물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집에 사들였던..200여 마리에 육박하던 크고 작은 물고기는 모조리 그 어류의 먹이가 되었다.
나흘째 먹이를 주지 못하던 그날.
그리고 항상 오던 전화도 한통 없이 조용하던 어느날이었다.
" 미안하다..샤크 더이상 줄게 없다.. "
그렇게 말하는 글랜의 눈에는 미안함이 가득했다.
샤크는 말없이 수족관 내부를 왕복하며 헤엄을 쳤다.
" 넌 정말 아름다워 내가 키웠던 물고기중 너만큼 아름다웠던건 없어 "
글랜은 내정을 가득 담아 그 파충류 아니 물고기를 바라보며 계속 이어 말했다.
" 널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뻐. 넌 대체 무슨 생물체니? 너무나 신비로워 "
구우우웅-
물속에서 작은 울림이 들렸다.
고래가 내는 소리와 흡사한 소리였다.
글랜은 천천히 일어나서 수조에 가까이 갔다.
" 배고프니 샤크? "
" 기다려, 내가 먹이를 줄게 "
가만히 미소를 지은 그는 고개를 몇번 끄덕였다.
그는 천천히 1층으로 올라갔다. 지하수족관에 먹이를 넣어주는 수조의 입구로 다가갔다.
그리고 둥그런 수조통의 마개를 돌려서 열었다.
그리고 가만히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간혹 헤엄쳐 지나가는 샤크의 등이 보인다.
글랜은 끝까지 조용히 미소짓고 있었다.
내가 뭘하는 거지? 그는 잠시 의아하지만 이내 다시 웃는다.
간단하다.
그냥 그게 정말로 사랑하는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줄뿐이다.
풍덩 - !
그리고 그는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반려동물을 물속에서 마주 볼수 있었다.
양팔을 부드럽게 벌렸다.
글랜이 힘들여 꾸몄던 그곳의 물고기의 투명한 피가 아닌 정말로 붉은 선홍색 피가 물감처럼 번졌다.
투명했던 물이 삽시간에 선홍색을 띄었다.
비명소리나 고통에 찬 신음은 없었다.
다만 물이 몇번 거세게 첨벙거리다 잠시뒤 잠잠 해졌다.
지하 수족관에서는 다시한번 고래와 같은 부드러운 울림이 들렸다.
왠지모르게 만족스러움이 묻어나는 소리였다.
- 출처 웃대 초록환타
가실때 ●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