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남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부당한 학생처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마음이아픔2013.03.21
조회122
안녕하세요?
늘 읽기만 했지, 글을 써본적은 없어서 두서 없더라도 양해부탁드릴께요.
 
저는 올해 25살이고, 제 남동생은 19살로 제생각으론 학창시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 남동생이 2주전 몸이 좋지 않아(두통이 심했다 합니다) 병원에 들렀다가 조금 늦을 것 같다고 담임선생님께 조례 전 문자를 보냈고, 담임선생님께선 바로 전화를 하셔서 병원가지 말고 당장 오라고 했습니다.
 
제가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어 학교 풍토가 바뀐 것인지 모르겠으나 (저도 신문에 나올 정도로 엄한 여자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만 이정도의 처벌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각 한번 했으니 한달동안 학교에 21시까지 남아서 일하고 가라고 했답니다. 그것을 동생이 사정사정해서 2주로 기간합의했으나, 현재 2주가 다 된 시점까지 학교에 남아서 선생님께서 하셔야할 학생자료 분류(3학년 전학생 자료로 몇백장이라고  합니다), 자료입력 등 잔업무와 청소도 학교내 여러 곳 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현재 학원도 2주간 가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 선생님께서 시키신 일들을 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 고3, 입시를 앞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이 시점에 지각 한번으로 이렇게 부당하게 처벌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학원비는 학원비대로 나가고, 동생도 공부를 그 기간동안 하지 못하니 이게 맞는 처벌일까요?
어디다 항의를 해야할 지 몰라서 도움 요청 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성미가 보통이 아니셔서 아시면 난리가 날 것 같아 저랑 언니 선에서 해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