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모 사망보험 ..의문점 답변 드릴게요

186542013.03.21
조회4,532

덧글  여러번 잘 읽어 보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힘이 됩니다.

 

일단 덧글에서 궁금해하시고 의문 가지신 부분 답변드릴게요.

 

1.금융감독원에 신고하라는 분들

->보험회사 조사관이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큰고모 작은고모 보험 전문 꾼들이라서요. 이번사건뿐만 아니라 총체적으로 다 뒤져서 한번에 잡아넣자고 하네요.(시간이 걸릴거 같은게 문제입니다)

사무실에서 큰고모가 쫓겨나고 짐정리 할때, 큰고모의 보험책이 두박스가득 있었는데요 .. 그안에 본인이 관리하는 친인척의 증권이 아주 빼곡히 들어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성인이 되어서 실비보험들고 청구할때 보니 저도 모르는 보험이 있다고, 50%만 지급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해당 보험콜센터에 전화했더니, 보험설계사가 바로 전화와서 니네 고모 친구라고! 큰소리치면서 왜 콜센터에 전화하냐고 난리난리 쳤던 적도 있습니다 (2011년) 친척이라고 그냥 넘어갔던 제가 바보 같네요.

 

또 작은고모가 접촉사고로 며칠 입원했다고 했는데 아빠병원에 자주 들락날락 거렸구요..집에가서 씻고 병원오고.. 뭐 그런거요..해지면 나올수 있다고.....

 

2.방송사에 제보하라는 분들.

경찰수사 흐지부지 끝나면 바로 요청할 생각입니다.

일단 지역신문사에서는 연락이 왔습니다.

 

3.자필서명아닐지도 모른다는 분들.

아빠 싸인 맞는거 같습니다. 어렴풋이 보험설계사랑 큰고모랑 작은고모랑 카페에서 만나서 싸인을 했다고 하네요. 왜 보험에 가입했냐에는 몰라서 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만 긁적긁적.. 큰고모랑 왜만났냐고 물으니 지네가 찾아왔다고 합니다.(찾아온 이유를 모름) 아, 설계사는 큰고모 친구라고 합니다.

 

4. 횡령건.

이거는 변호사상담을 받은적이 있어요

저라도 신고 하고 싶었지만 아빠 개인사업자라서 친족상도례에 의해 고발이나 고소 접수가 아예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아빠 구멍가게에서돈을 훔친딸은 어떤처벌도 못받는데요.

대신 민사로 손해배상청구는 가능하죠. 그걸 아빠가 차마 못했을뿐이에요. 근데 한달에 저랑 제동생 월급 합친것보다 더 많은 병원비(개인간병비 포함)을 충당하는걸 보면 아빠 생각도 달라지길 바래요..용서는 아직 안하셨거든요.

 

5.뇌 회복

뇌회복이 되었다는것은 제가 잘못쓴것이 맞습니다. 가족끼리 얘기할때 그냥 쓰던말을 잘못썼어요

정확히 말하면 뇌세포는 전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뇌세포를 싸고 있는 신경물질이 다시 살아나서 회복되는것처럼 보이고 그게 아주 조금만 살아나도 엄청 좋아진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재활 1~2년 후에는 그 신경세포에서 사고하는 뇌세포로의 길이 다시 연결될지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 전문용어 자일리스인가 라고 하셨는데 네이버에 찾아봐도 안나오더라구요.

아빠의 경우는 인지, 운동, 기억, 언어가 골고루 손상되었습니다. 차병원에서는 미음넘길때, 약먹을때 고개도 못가눠서 사래(폐렴)걱정을 그렇게 했는데,

 서울대병원에 옮기고 이주일만에 혼자서서 춤도 추었을만큼 빨리 회복되었습니다.(재활 치료의 중요성....차병원은 뭐한거죠 개**들)

그렇게 빨리 회복되었으니 고모가 지레 겁에 질려서 이제 병원에 안오는지도 모릅니다.

 

6. 살인미수/자살방조/살인방조에 대해

안타깝습니다. 법에 해박하신 분들이 여러가지 성립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남겨주셨는데요.

12/25부터 1/4일까지는 병원에서 작은고모가 100%보호자였습니다. 저희한테는 전혀 알리지 않았구요...이래도 요건이 성립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작은고모가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하는 의사샘한테 혹시 다른이유 아니냐고 알코올때문은 아니냐고 고혈압때문은 아닐까요 등등 묻는 녹음은 있습니다만.. 이거갖고 안될까요?

그리고 작은고모는 차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옮기는걸 극구 반대 했습니다. 아빠 병원기록이 많아서 보험금 못탈수도 있으니까 삼성서울병원으로 가자고 했었죠..그리고 며칠간 저희를 설득하다가 저희가 절대 서울대병원 아니면 안된다고 하니까 본인이 절차 밟아주겠다고 하고 서울대병원 외래진료 예약해 주었습니다. 이건 지금도 왜 그런지 의문이에요... 갑자기 인간으로써의 죄책감이 든건지...

 (서울대병원 진료가서 교수님한테 애원하고 애원해서 입원허락 받았어요. 서울대에서 치료 못받고 이대로 죽으면 너무 한이될거 같다고...물론 1주일도 더 기다리고 2인실로 들어갔지요. 고모는 입원이 아마 절대 안될거라고 했는데...보통은 이렇게 큰병원은 잘 안받아준다고 하더라구요.)

 

7.보험금1억

아무 욕심없습니다. 또는 우리가 낸 병원비... 욕심없어요.. 욕심없는데

그년들 가지던 말던 상관없었는데.

아주 시시때때로 병원비 얼마나왔냐 중간정산 할때안되었냐 전화할때마다 얼굴 볼때마다 묻는 작은고모때문에 영수증 절대 발행못하게 해달라고 병원에 요청했어요.

정작 우리는 월급 탈탈 털어 병원비 대는데 작은고모는 간병인 팁이나 줬죠

제가 그거 알고 그 팁 주실거면 우리 달라고,.. 간병비 주마다 올려달라고 하는데 그 팁주시면 거기에 보태겠다고 하는데 정색하면서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그랬죠..간병인은 안쓰럽고 조카들 안쓰러운건 안보이나봐요?

 

 

8.아! 가입전 고지의무위반.. 보험무효에 대해

운좋게도 이미 큰고모가 아빠 가짜 입원시켜놓고 보험금을 한번 타먹었어요

그래서 그냥 해지는 안되고 조사를 시작하게 된거죠. 천만다행이에요.

 

9.문자..

문자...깝깝하네요..

 

10.보험회사 담당조사관..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제가 처음 조사관과 통화한게 1월5일인가.. 병원다녀온 주 주말이었는데요.. 벌써 2개월 넘었어요. 우리가 직접적으로 제보하는걸 무서워 했기 때문에 (해코지하러 올까봐..) 다른보험들 조사하는데 시간걸린다고 했었는데 아직 내부결재도 안났다네요..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아니면 이 조사관이 할 마음이 없는 건가요 .. 그리고 작은고모건은 따로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했는데 기다려보라고 같이 하자고 했구요.

 

 

 

생각나는대로 추가 하겠습니다. 진행상황 다 보고 할게요

정말 감사드려요 ..

 

댓글 8

사회부오래 전

Best일요시사 김지선 기자입니다. 파렴치한 고모들의 만행이 널리 알려져 가족붙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 드릴게요 jisun86@ilyosisa.co.kr / 010-4419-8131

김생민의프로파일제작진오래 전

안녕하세요 천아름작가입니다. 저희는 사건의 단면만 보는 것이 아닌 '왜'를 시작으로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저희 방송 아이템이 보험사기 입니다. 관련 피해자를 찾기 위해서 이것 저것 글을 읽어보다가 이 글을 읽게 됐습니다. 이어져있는 글 모두 읽어봤는데 보험사기로 의심가는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이상 사람의 생명을 이용한 돈놀이가 계속 되지 않게 글쓴이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010 9432 0668 천아름작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우왕오래 전

헉 누워서 판보다가 실수로 반대 눌렀네요 ㅠㅠ 죄송해요~~ ㅠㅜ

호이오래 전

간병인 팁 주는 거 이상함. 간병인 스파이일지도 모름 ㅡㅡ 님아 화이팅 미친 고모들에게 지지말아요

ㅇㅇ오래 전

힘내세요 정의가 승리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사회부오래 전

일요시사 김지선 기자입니다. 파렴치한 고모들의 만행이 널리 알려져 가족붙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 드릴게요 jisun86@ilyosisa.co.kr / 010-4419-8131

오래 전

가족간에 돈때문에 인연끊고 남남 되는경우를 봣습니다 저사람들 잘못한거모름니다 그냥 자기네들이잘나고 돈이최고인줄아는겁니다 절대돈한푼 수중으로 들어가게해서도안되고 인연끊고 마음독하게 먹어서 콩밥꼭먹여서 자기네들 잘못한거깨닿게해야됩니다 꼭마음 단단히먹으세요 적극적으로 하셔야 가족들한테도 보답하시는길이니까요

오래 전

어찌됐든 해결이 잘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송사같은경우는 되도록이면 큰쪽으로 가는게 더 좋지않을까싶어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18654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