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장난아니군요. 전 그저 고민아닌 고민을 적은것 뿐이었는데. 님들의 소중한 댓글들 하나씩 다 읽어보았구요, 좋은말들 감사드립니다. 전, 남성, 여성 이렇게 성차별? 하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좀 안타깝게도 그렇게 흘러갔네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글을 써야했었구나 느낍니다.자작이라면, 댓글달아주신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ㅎㅎ 자작할 정도로 창작력이 뛰어나진 않아요. 어느분의 댓글처럼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구요, 그분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따님이시고, 된장녀, 그런 말들을 떠나서 그냥 서로 안맞은 부분이 많아서 인연이 안되었구나 생각해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안사주고, 키도작고, 차때문에 라는 자격지심 같은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서 제가 좀 경솔하게 글을 썼네요. 에구. 죄송합니다. 역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건 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써 다 진심을 표현 할 수 없겠지만, 역시 여자는 된장이야, 남자가 왜 그리 쪼잔해.. 등등의 성차별은 보기 않좋은거같아요.. 그래도 어찌됐건, 남자 여자 함께 살아가는건데. 다시한번 판의 위력과 무서움? 느끼구요, ㅎㅎ 그리고, 님들의 지적과 좋은 격려의 답변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어딘가에 있을 내 짝을 위해 저만의 장점을 더 개발해야겠어요. ㅎㅎ ------------------------------------------------------------------------------------------- 간간히 회사생활 판은 즐겨보는 직장인입니다. 좀 짜증나고, 열받고, 괜스레 자격지심도 들고, 그래서 하소연합니다. 여자혐오하는거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세상은 여러분류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살아가기때문에...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서른넘은 원숭이띠에 소개팅 언제했는지 기억도 가물할때 쯤, 선배가 거래처에 괜찮은 친구있으니 만나보라고 해서... 안한다고 세번거절하다가선배와 점심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거기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 즉석 소개팅을 했습니다. 저보다 4살이나 어리신분이고, 패션디자인 쪽 일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강남 청담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또 근처 바에서 약간의 와인도 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근사한곳에서 저녁먹은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좋은곳에서 식사를 했고,소주는 몰라도,,,와인 일년에 몇번 먹어볼까 하는데 좋은 바에서 먹었습니다. 대신 많이 나왔죠. 대화를 나누다보니 잘 웃고, 착하신거같고, 잘 통했습니다. 지출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렇게 세번을 더 만났고, 날씨 좋았던 주말 저에게 드라이브 시켜달라고 하더군요.(차가 있다고만 했지 정확하게 메이커는 말을 안했습니다.) 전 도봉구쪽에 살고, 그친구는 안양에 사는데 제가 차를 끌고 갔습니다. 가기 전 열심히 땀흘리며 셀프세차도하고, 향긋한 페브xx도 뿌려주고,,, 어디갈까,,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면서 도착후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네요. 30분,,1시간,, 멀까...그렇게 전 두시간정도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내 차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제차는 모닝입니다. 나름 2012년형이구요! 문자를 보내도 답없고, 전화해도 안받고, 그러다 화요일쯤인가 전화가 왔습니다.미안하다고, 집에 일이 좀 생겨서 못나갔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오빠랑 자기랑은좀 안맞는거같다. 더 좋은사람 만날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참... 누굴 바보로아나. 그래. 그래라.알았다고 하고 전화번호 지웠습니다. 나중에 선배가 잘되가고 있냐길래 있는그대로 말했습니다. 후에 선배와 술한잔 먹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 친구한테 왜 잘 만나다가 헤어졌냐고 하니까,,,솔직히 사람은 괜찮긴 한데 사달라는게 있었는데 안사주고, 전 남친 차가 중형차였는데 모닝보니까 좀 창피하기도 하고, 키도 자기가 힐신으면 똑같아서 싫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두번째 만날때, 그친구랑 삼청동 걷다가 예쁜구두가게에 들어갔는데 하나를 고르더군요.이거 이쁘다. 사줄꺼지?흠... 그 가게는 물품아래쪽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5만원.이었구요. 신발 이쁘다. 내가 다음에 꼭 사줄께. 오늘은 그 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보고싶어했던 영화보자. 미안. 제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라면야 그 이쁜신발 신고 행복해하는 모습 생각하면서 당연히 사주겠지만... 아... 제가 좀 이상한가 봅니다. 아직은 두번째 만난거고,,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머 그런 일들과, 제 소중한 자동차와 어찌할수없는 신체적 사이즈 때문에 네번째만남에 까였다는 생각을 하니 열받기도 하고.. 잘됐다 생각도 들고... 근데 솔직히 맘이 썩 좋진 않네요. ㅎㅎ 모닝도 좋은 차입니다. 새걸로 사려면 천만원 훌쩍 넘어가구요, 차도 잘나갑니다. 세금혜택도 많구요. 그리고... 170도 훌륭한 사이즈입니다. 이건 어쩔수가없어요. 오히려 감사해야죠. 이렇게라도 크게 해주신부모님께요. 전 170을 가진 제가 자랑스럽고, 모닝을 타고다니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좋은남자 만나시길.93463
1000cc도 자동차고, 170cm도 나에게는 훌륭한 수치입니다.
와우.. 장난아니군요. 전 그저 고민아닌 고민을 적은것 뿐이었는데.
님들의 소중한 댓글들 하나씩 다 읽어보았구요, 좋은말들 감사드립니다.
전, 남성, 여성 이렇게 성차별? 하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좀 안타깝게도 그렇게 흘러갔네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글을 써야했었구나 느낍니다.
자작이라면, 댓글달아주신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ㅎㅎ 자작할 정도로 창작력이 뛰어나진 않아요.
어느분의 댓글처럼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구요,
그분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따님이시고, 된장녀, 그런 말들을 떠나서 그냥 서로 안맞은 부분이 많아서 인연이 안되었구나 생각해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안사주고, 키도작고, 차때문에 라는 자격지심 같은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서 제가 좀 경솔하게 글을 썼네요. 에구. 죄송합니다. 역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건 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써 다 진심을 표현 할 수 없겠지만, 역시 여자는 된장이야, 남자가 왜 그리 쪼잔해.. 등등의 성차별은 보기 않좋은거같아요.. 그래도 어찌됐건, 남자 여자 함께 살아가는건데.
다시한번 판의 위력과 무서움? 느끼구요, ㅎㅎ 그리고, 님들의 지적과 좋은 격려의 답변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어딘가에 있을 내 짝을 위해 저만의 장점을 더 개발해야겠어요. ㅎㅎ
-------------------------------------------------------------------------------------------
간간히 회사생활 판은 즐겨보는 직장인입니다.
좀 짜증나고, 열받고, 괜스레 자격지심도 들고, 그래서 하소연합니다.
여자혐오하는거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세상은 여러분류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살아가기때문에...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서른넘은 원숭이띠에 소개팅 언제했는지 기억도 가물할때 쯤,
선배가 거래처에 괜찮은 친구있으니 만나보라고 해서... 안한다고 세번거절하다가
선배와 점심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거기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 즉석 소개팅을 했습니다.
저보다 4살이나 어리신분이고, 패션디자인 쪽 일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강남 청담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또 근처 바에서 약간의 와인도 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근사한곳에서 저녁먹은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좋은곳에서 식사를 했고,
소주는 몰라도,,,와인 일년에 몇번 먹어볼까 하는데 좋은 바에서 먹었습니다.
대신 많이 나왔죠. 대화를 나누다보니 잘 웃고, 착하신거같고, 잘 통했습니다.
지출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렇게 세번을 더 만났고, 날씨 좋았던 주말 저에게 드라이브 시켜달라고 하더군요.
(차가 있다고만 했지 정확하게 메이커는 말을 안했습니다.)
전 도봉구쪽에 살고, 그친구는 안양에 사는데 제가 차를 끌고 갔습니다.
가기 전 열심히 땀흘리며 셀프세차도하고, 향긋한 페브xx도 뿌려주고,,,
어디갈까,,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면서 도착후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네요. 30분,,1시간,,
멀까...그렇게 전 두시간정도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내 차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차는 모닝입니다. 나름 2012년형이구요!
문자를 보내도 답없고, 전화해도 안받고, 그러다 화요일쯤인가 전화가 왔습니다.
미안하다고, 집에 일이 좀 생겨서 못나갔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오빠랑 자기랑은
좀 안맞는거같다. 더 좋은사람 만날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참... 누굴 바보로아나. 그래. 그래라.
알았다고 하고 전화번호 지웠습니다.
나중에 선배가 잘되가고 있냐길래 있는그대로 말했습니다.
후에 선배와 술한잔 먹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 친구한테 왜 잘 만나다가 헤어졌냐고 하니까,,,
솔직히 사람은 괜찮긴 한데 사달라는게 있었는데 안사주고, 전 남친 차가 중형차였는데 모닝보니까 좀 창피하기도 하고, 키도 자기가 힐신으면 똑같아서 싫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두번째 만날때, 그친구랑 삼청동 걷다가 예쁜구두가게에 들어갔는데 하나를 고르더군요.
이거 이쁘다. 사줄꺼지?
흠... 그 가게는 물품아래쪽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5만원.이었구요.
신발 이쁘다. 내가 다음에 꼭 사줄께. 오늘은 그 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보고싶어했던 영화보자. 미안.
제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라면야 그 이쁜신발 신고 행복해하는 모습 생각하면서 당연히 사주겠지만...
아... 제가 좀 이상한가 봅니다. 아직은 두번째 만난거고,,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머 그런 일들과, 제 소중한 자동차와 어찌할수없는 신체적 사이즈 때문에 네번째만남에 까였다는 생각을 하니 열받기도 하고..
잘됐다 생각도 들고... 근데 솔직히 맘이 썩 좋진 않네요. ㅎㅎ
모닝도 좋은 차입니다. 새걸로 사려면 천만원 훌쩍 넘어가구요, 차도 잘나갑니다. 세금혜택도 많구요.
그리고... 170도 훌륭한 사이즈입니다. 이건 어쩔수가없어요. 오히려 감사해야죠. 이렇게라도 크게 해주신부모님께요.
전 170을 가진 제가 자랑스럽고, 모닝을 타고다니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좋은남자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