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차이

kangkamon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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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군복무를 마치고 잉여인간으로 살고 있는 23살 흔남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항상 논쟁거리로 남아있는 것 중 하나는 한국 남자는 이렇더라 한국 여자는 저렇더라 하고 왈가왈부 하는 것입니다.
도데체 무엇이 길래 별것도 아닌 것이 그렇게 큰 논쟁거리고 인터넷상의 남자와 여자를 갈라놓고 있는 것일까 궁금했던 저는 군생활 중간중간 이런 저런 책들을 읽으며 알아보았고 그 결론을 이 글을 통해서 알아본 것과 결론을 말하고자 합니다.

남성과 여성이 이성에게 대하는 행동에 관한 차이와 그 이유입니다. 먼저 그럼 성별을 가지고 있는 동물을 살펴봅시다. 우리가 암컷과 수컷을 나누는 기준은 알이나 새끼을 낳느냐 안 낳느냐 입니다. 알이나 새끼를 낳는 개체은 암컷, 정자를 제공해 주는 개체를 수컷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할 이야기는 암컷과 수컷의 생물학적 차이와 그에 따라오는 행동의 차이입니다.

모든 생물의 존재이유는 유전자 보존과 번식입니다(과학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죽지 않기 위해 먹고, 싸고, 천적으로부터 도망치는 이유는 유전자 보존입니다. 그리고 성관계는 유전자 번식입니다. 성관계 중간 혹은 이후에 따라오는 쾌락은 유전자 번식에 성공한 이들을 위한 유전자의 선물입니다.

수컷은 되도록 많은 암컷에게 정자를 제공하는 것이 유전자 번식에 이득이 되는 일이고, 암컷의 경우에는 임신기간과 산란기간 동안 자신과 새끼를 잘 돌볼 수 있는 수컷을 구하는 것이 유전자 번식에 이득이 되는 행동이지요. 이 행동을 인간에게 이어 봅시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바람을 많이 피고 자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결국 유전자를 최대한 많이 번식하라 라는 유전자의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자위는 유전자의 명령을 거스르고 속일 수 있는 행동입니다. 바람 핀다는 것은 결국 최대한의 유전자 번식을 위한 전단계입니다. (물론 이것이 바람피는 것의 타당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바람을 핀 탓을 유전자로 돌리는 남자는 진화가 덜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성이 능력있고 돈 잘 버는 남성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임신기간과 산란기간 동안 자신을 잘 돌볼 수 있는 능력 있는 남성을 찾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성이 자신의 능력에 어울리지 않는 남성만을 찾는 것도 변명될수 없습니다.)

자, 이제 왜 주로 남성이 성과 관련된 범죄와 연관되어 있고 술집에서 여자들을 꼬시지 못해 안달난 것인지 이해가 되었지요? 왜 된장녀라 불리는 여성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명품백을 메고 브랜드 커피를 마시며 성형수술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지 이해가 되었지요?

이해가 안 된 분들을 위한 주석: 남성은 사회제도로 억압되어있는 본능을 억제하기 위하여 소위 말하는 빡촌에 가거나, 술집에서 여성을 꼬시는 겁니다. 본능을 억제하지 못한 몰상식한 인간은 성범죄를 저지릅니다.

여성은 자신을 꾸밈으로써 되도록 능력 있는 남자를 얻기 위함입니다. 자신을 과하게 꾸미는 된장녀라 불리는 여성이 자신을 과하게 꾸미는 이유는 자신에게 과한 능력있는 남성을 현혹하여 얻기 위함입니다. 즉, A+남성을 얻기 위해 자신을 A+처럼 포장하는 것입니다.

자 이제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차이를 설명해 봅시다. 아프리카 원주민을 상상하며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몇천년 전 사람이 사람이기 이전에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에 인간은 본능에 의해 살아갔습니다. 임신기간이 길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더 능숙한 여성들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자녀를 돌보며 살고 근육과 뼈가 발달되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능숙하지 못한 남성을 밖에서 사냥을 하여 가족을 부양하였습니다. 여자=살림 남자=부양이라는 지위가 여기서부터 정해지기 시작합니다. 즉 역사 이전부터 사회적 지위가 정해진 것입니다.

이는 사회가 발달함과 관계없이 지속되어 오다 20세기 후반, 21세기 이후부터 여성주의 운동으로 달라지기 시작되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남성과 여성의 뇌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많은 분들이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자라온 배경에 의해 달라진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생각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23세 잉여 흔남은 누나의 압박에 의해 어렸을때 미키마우스가 아닌 미니마우스 동전지갑을 사용하고 여자의 옷을 입고 인형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로 키워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자라온 배경과 상관없이 게이도 여성스러운 남자도 아닌 상남자로 문제없이 자알 살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과학적인 이야기를 시작하죠. 여성과 남성의 뇌가 언제부터 달라질까요?
답은 어머니의 자궁속에서 생식기가 발달됨과 동시에 달라집니다. 여아의 경우에는 음낭이 남아의 경우에는 고환이 발달되는 순간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여아와 남아 모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분비가 되는데 그 량이 차이가 납니다.
어머니의 건강상태나 약 복용에 의해 호르몬분비량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는 남성적인 여성, 여성적인 남성, 혹은 게이나 레즈비언 같은 특징을 가진 아이가 생길수도 있다는 거죠.

본론으로 넘어가면,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에 의해 뇌가 여성스럽게, 남아의 경우 남성스러운 뇌가 발달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좌뇌와 우뇌를 이어주는 뇌줄기는 여아가 남아보다 3배정도 더 두껍습니다. 이는 사고방식에 차이를 낳습니다.
여성의 뇌와 남성의 뇌를 사무실에 비유하자면, 여성의 뇌는 직원간의 소통이 원활하지만 각 직원이 전문가는 아닌 사무실인 반면, 남성의 뇌는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반면 각 직원의 능력이 뛰어난 사무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 수학문제와 퍼즐, 대화를 할 때 사용되는 뇌의 부위에 대하여 실험한 적이 있는데 여성의 경우 무슨 문제를 풀던 뇌의 전체적인 부분이 활성화된 반면, 남성의 경우는 각 문제에 해당하는 뇌의 부위만 활성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가 있는데 남성은 한 번에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 한번에 2~3가지 일을 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옆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고 있는 아버지에게 말을 걸면 읽던 책을 중단하고 대답하거나, 책을 읽으며 대답을 잘 못하시고 계속해서 말을 걸면 짜증을 내시는 걸 볼 수 있을 것이고, 드라마를 집중해서 보시는 어머니에게 말을 걸어도 어머니는 드라마에 집중을 하시면서도 잘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본 내용입니다. 이제 드디어 결론입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알수있듯이 남성과 여성은 공통점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완.전.히. 다른 생물입니다.
외적인 생김새부터 몸을 이루고 있는 근육, 뼈, 장기, 뇌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도 차이가 나는 다른 생물입니다. 아마 서로의 생각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는 영원히 알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인터넷 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이렇게 행동해서 찌질하다, 안된다 라고 하고 남성은 여성에게 왜 그렇게 행동하고 남자들에게 그렇게 많이 요구하냐며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싸움이 누구로부터 무슨 성별로 인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 남성과 여성은 이 푸르고 둥그런 행성 위에서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된장녀와 찌질남이 싫으신분들은 그런사람 다시는 안 만나면 되잖아요?
뭐 이런사람이 있었다 빡쳤다 정도의 글만 쓰라구요.. 모든 이성이 그런 것처럼 쓰지 말고. 모든 동성을 대표하듯이 말하지 좀 말고..
더러운 똥은 피하면 그만이지 더럽다고 나무라봐야 자신만 미친 사람 되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모든 남자, 여자가 찌질남 된장녀다는 것처럼 글을 ‘싸지르지’ 마시고, 싸움을 멈추시고 각자 인생에 맞는 애인과 이성을 찾아봅시다.
결국 남자와 여자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