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수습불가 미용 ㅠㅠ 어쩌나요 ㅠㅠ

아찌랑아미똥2013.03.23
조회20,285

판을 첨 써보는 거라서 머 어떻게 시작 해야 되는건지...

 

흠....

 

걍 막 써보겠음... 

(토요일도 정상 근무라 회사와서 더짜증남.. ㅋㅋ 걍 음슴체 가겠음 ㅎㅎ)

 

나 정말 느므느므느므 속상해 미쳐버릴꺼 같은데 도저히 풀곳이 없음 ㅠㅠ

 

우리집엔 강쥐가 두마리가 있음.

 

한마리는 10년전에,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서  무지막지 그냥 막 데리고 들어갔

는데 다행히 느므 귀엽다고 하시며 키우자고 해서 키우게 된

아찌 (남아, 10세 포메 )

 

한마리는 이제 2살이 막된, 내가 서울생활 할때 데리고 살게된,

 아미 (여아, 2세 요키_)

 

그러다가 본가로 들어오는 바람에 두마리가 같이 생활하게 되었고 전쟁은 매일매일 일어남... 하...

 

어쨌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ㅎㅎ

 

그저께 집에 좀 늦게 들어갔음.  원래는  내가 들어갈때까지 온집에 불이 환한데

 

어제는 희안하게 온 집에 불을 다꺼놨음.... 수상했음.....

 

그것보다 내 발소리만 들어도 뛰어나오는 요키 아미가 나오질 않음... 이상함...

 

안방으로 찾으러 갈려다.. 너무 귀찮아 걍 씻고 바로 잠듬...

 

새벽녘에 항상 아미가 내옆으로 와서 자기때문에 한번씩 깸..

 

그날도 역시 새벽 두시쯤  슬금슬금 내 배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옴...

 

눈을 뜨니 아미임... 어두운 방안에서 희미하게 아미얼굴이 보임..

자다깨서.. 아미 얼굴을 보는데 으....으...응/??  걍 잠결에 헛것봤다 생각하고

 

다시 잠듬 ㅋㅋㅋ

 

아침에 폭풍 뽀뽀를 해대는 아미때문에 눈을 겨우 떴음 .

 

눈을 뜨자 마자 사랑스런 아미......응???

 

으........................................................................으...............................................응?????????????????????????????????

 

헐!!!!!!!!!!!!!!!!!!!!!!!!!!!!!!!!!!!!!!!!!!!!!!!!!!!!!!!!!!!!!!!!!!!!!!!!!!!!!!!!!!!!!!!!1

 

 대참사임!!!  넌 누구세요??? 도대체 알아볼수 없는 아미 비슷한 개님이 내앞에 있음!!

 

믿고 싶지 않음!!! 너무 놀래서 바지도 안입고 거실로 뛰쳐나감!

 

"이거 먼데에!!!!!!!!!!!!!!!!!!!!!!!!!! 야 와이라노??? 어??? 야 얼굴 와이런데?? 어????"

 

엄마 아빠.. 내 반응에.. 아무렇지 않다는듯..

 

"왜?? 느므느므 귀여운데??? 털이 너무 길어서 자꾸 입가에 머가 묻길래 좀 짤랐다.."

 

좀.... 짤랐대.... 쫌.....

 

아놔....................................................................................................................................

 

멘붕..... 걍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음...

 

멍~~~~~하게 있었더니 아빠 왈,

" 분명 나는 최선을 다해서 잘 잘랐는데 , 아미 저 가시나가 자~~~~~꾸

가위만 가면 얼굴을 휙휙 돌려가꼬 그런거다. 귀엽기만 하구만 왜~"

 

할말음슴... 걍 사진 투척함... 난 너무 괴로움... 수습도 안됨....

 

전혀 수정도 하지 않고 사이즈만 줄인 사진들임... 하... 올릴려니 또 속상함 ㅠㅠ

 

 

먼저 정상 털을 가진 아미 사진

 

 

 

 

 

 

 

 

여기까지가 지난 2년을 공들여 내가 길러온 우리 아미털임..

하루에 두번씩 빗겨주고 털에 좋다는거 발라주고

아무튼 콧등 윗 털을 기르기 위해 난 밤낮을 그렇게 힘들었음...

 

그런데 하루아침에...

하......

변신..... 했음...

이제 소개하겠음..

우리 아빠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작품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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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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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겐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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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봐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나는데.....................................................................................................................

나도 욱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프다... ㅠㅠ

 

 

 

조금 멀리서 보면 괜찮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취겐네.......................................................................................

수습 불가!!!!!!

그냥 삭발투혼 가던가ㅡ 아님  일년 꾸욱 참고 기다려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이쁜 사진들 고세 기억 안나실까봐 비포&에프터 들어감 ㅠㅠ

이것도 전혀 수정무~!!! 걍 합치기만 했슴 ㅠㅠ

아... 화가난다~~~~~

 

하.... 이젠 헛웃음이 남..

봐도봐도 웃김... 일하다가도 웃김.. 화장실 가서도 웃김.... 실성했음

크크크크크크크ㅡ킄,

하...........  

 

 

 

급 마무리 해야겠는데 .. 머 어쩔???

하...

 

 

 

 

요건,.. 뽀너쓰 ㅠㅠ

빨래만 개켜노면 그걸 해집고 꼭 저렇게 혀내밀고 자고 있음 ㅎㅎㅎㅎ

 

 

 

아.....

 

우리 아찌 사진도 한장 투척 ㅎㅎ

 

 

 미용하시고 추워하시며 내 배위로 올라 오길래 꽃이불로 기모노 디쟌 옷하나 해드렸음..

 매우 만족 하심 ㅋㅋㅋㅋ

 

 

끗!!!!!!!!!!!!!! ㅎ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솨~!!! ㅎㅎ

 

파안

 

PS.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한시간을 공들이신  우리 귀요미 아빠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누르고 가시는 분들 모든일 대박 나심 !!!!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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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판쓰고도 너무너무 억울해서 아빠한테 카톡 보냈음.

 

그러나...  오전 10시 38분에 보낸 카톡에

지금 현재 시간 오후 2시 44분임에 불구하고....

아래와 같음...

 

아빠도 분명... 속으론 알고 계실꺼다..

근데 자꾸 우긴다... 너무 귀엽다고....

하.... 아빠 사랑한다고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