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모든 사람의 축복에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죠 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위로해 줄 수 있나요 함께 걸어가야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뭐 이런가사인데 제가 되게 좋아해요ㅎㅎ
제가 피아노치고 작은오빠랑 남동생이
부끄러워하면서 축가 불러주니깐
언니가 막 입에 엄마미소 지으면서 웃고
큰오빠도 막 웃고
근데 평생 한번뿐인 특별한 날에
이런 잔잔한 노래만 하면 재미없지 않음?
그래서 사랑의서약 노래 끝나고 바로 김종국에 사랑스러워를 쳣음 ㅋㅋ
그러니깐 작은오빠랑 남동생이 쑥스러워하다가
노래부르고 안무까지 추면서 언니한테 가서 꽃주고ㅋㅋㅋ
다 빵터지고 ㅋㅋ
순식간에 결혼식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음 ㅋㅋ
그렇게 한바탕? 하고 나서 작은오빠랑 남동생은 내려가고
저는 계속 피아노 앞에 앉아있었음
왜냐! 큰오빠가 준비한 작은 이벤트 때문임 ㅋㅋ
큰오빠가 마이크를 잡으니깐
언니가 놀라서 쳐다봣는데
큰오빠가 언니한테 한쪽 무릎꿇고
"우리 늦게 결혼한 만큼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자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
하고 김동률에 감사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언니는 자기는 절대 안울꺼라고 했는데
결국 언니 울고
저도 둘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나올 것 같았음 ㅋㅋ
저 찌질함..
제가 막 피아노 치면서 계속 힐끔힐끔 오빠있는데 쳐다보니깐
오빠가 엄지손가락 들면서 최고 라고 해주고 헿
저 이날 정말 열심히 피아노 세곡 연달아치고
손가락에 마비오는줄 ㅋㅋㅋ
그렇게 감동에 축가무대는 끝나고 ㅋㅋ
제가 내려가서 오빠있는데로 가니깐
오빠가 막 웃어줬음
"저 잘했어요?"
"어 잘했어"
"그게 끝?"
이러니깐 웃으면서
피아노 칠때 이뻣어 하면서 안아줬음
그렇게 식이 다 끝나고
뷔폐먹으로 가서
작은오빠 남동생 저 오빠 엄마
다섯이서 같이 먹고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엄마-예진아 너는 언제 결혼할꺼야
나-엄마 나 아직 24살이야..
원래 딸이 일찍 결혼한다고 하면 말리지 않음..?
우리어무이는 못보내서 안달임 ㅜㅜ
엄마-24살이면 다컷지 뭘그래
나-무슨 소리야..작은오빠도 아직 안갔는데
이러니깐 작은오빠가 옆에서 ㅋㅋㅋㅋㅋㅋ
작은오빠-난 결혼안해 독신으로 살거야 끌여 들이지말아라
이러면서 독신드립 쳣다가 엄마한테 머리 한대 맞음 ㅋㅋㅋㅋㅋ
정신나간 소리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킥킥킥통쾌
엄마-니 오빠는 신경쓰지 말고 너먼저 가도돼
이러면서 엄마가 자꾸 저보고 빨리
김서방한테 시집가라고 ㅋㅋ
어지간히 오빠가 맘에 들었나봄 헿
그러면서 오빠한테
엄마-김서방~우리 예진이 좀 빨리 데리고가
아주 갈수록 말도 안듣고 귀찮아 죽겠어
이러니깐 오빠가 막 웃으면서
오빠-학학핳학 안그래도 빨리 데리고 갈려구요 어머님
하면서 되게 능글맞게 저를 쳐다보길래
얄미워서
테이블 밑으로 오빠 손등 살짝 꼬집으니깐
웃으면서 손잡아주고
그렇게 엄마는 식사하면서도 아들하나 더 생긴 것 같아서
좋다며 계속 오빠 칭찬을 하엿고
오빠도 엄마말에 하나하나 대답해주고 웃어주고
오빠가 엄마한테 너무 잘대해줘서
이때 다시 한번 오빠한테 반했음
그리고 나서 결혼식 다 끝나고
작은오빠는 약속있다고 가고
엄마도 친척분들하고 어디간다고 하고 가시고
남동생도 여자친구 만난다고 가고
저랑 오빠는 차타고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음!
그러다가 그냥 걷고 싶어서 차 세워두고
공원? 같은데에 내려서
둘이 걷다가 의자에 앉았는데 오빠가 갑자기
저를 보더니 제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겨주는거예요
그러더니
"어..?"
이러길래
"왜요?"
하니깐 계속 "아..." 하면서
막 목을 긁적긁적 하면서 아무말도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왜그래요~ 뭔데요~"
이러니깐 얘기해줬는데 ㅋㅋㅋㅋㅋ
정말 귀여워 미치겠음 ㅋㅋㅋ
제가 계속 왜그러냐고 하니깐 주머니에서
귀걸이를 꺼내서 주더니
"이거..삿는데..귀 안뚫엇네..?"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
제가 귀를 초등학교때 뚫엇었는데
몇달도 안되서 막혔었음 ㅋㅋ
그때 너무 아팟던 기억때문에 그 뒤로 귀는 못뚫고
안뚫어도 할수 있는 귀걸이 있잖아요
요새는 티 안나게 많이 나와서
그거 거의 매일 하고 다녓는데
오빠는 제가 귀 뚫었는줄 알았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귀걸이를 사와서
줄려고 제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겻는데
귀가 막혀있으니깐 놀란거임 ㅋㅋ
나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
되게 당황한게 눈에 보이니깐 너무 귀여워서
다 말해주고
막 웃으니깐 오빠가 머쓱한지
"몰랏네"
하는데 제가 계속 웃으니깐 오빠가 민망했는지
얼굴 빨개져서
웃지말라면서 귀걸이 다시 달라고 하는거예욬ㅋㅋ
그래서
"싫어욬ㅋㅋㅋ 줬다 뺏는게 어딨어요"
"어차피 못하잖아 놀리지마"
이러길래
"귀 뚫을게요 ㅋㅋ"
"무섭다며"
"아니예요 누가 사준건데~"
이러니깐 웃으면서
손잡아당겨서 안아줫음 헿
그러면서
"귀 안뚫어두되"
"왜요?" "귀 뚫으면 아프잖아 그건 그냥 소장용해"
"괜찮다니깐"
"내가 안 괞찬아"
"알겠어요 ㅋㅋ 소장할게요"
이러니깐 오빠가 입술에 쪽! 해줬음
그래서
"사람이들이 봐요.."
이러니깐
"아무도 없는데?"
해서 보니깐 정말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
오빠랑 저랑 있는데에는 아무도 없고 저~기 베드민턴 치는곳에
불 켜져있고 그쪽에 밖에 사람이 없었음
그래서 오빠가 오늘 이쁜짓도 많이 해서
오빠 얼굴 잡아당겨서 길게 쪼~~~~~옥 해주니깐
오빠가 또 능글맞게 웃으면서
"뽀뽀가 끝?"
이러길래
"공공장소라서 안되요"
이러니깐
"그럼 가자"
"어디를요?" "차 드라이브하러"
ㅋㅋㅋㅋㅋㅋㅋ
속이 훤히 보입니다 이 남자야 ㅋㅋㅋㅋ
"아 뭐예요 ㅋㅋ 싫어요 걸을거예요"
하고 벌떡 일어나서 막 걸었음 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막 혼자 궁시렁궁시렁 되면서
쫓아오고
정말 가끔 애같아서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음 ㅋㅋ
그래서 제가 다시 뒤돌아서 차있는데로 가니깐
또 좋다고 웃으면서 쫓아와서 제 손잡고 ㅋㅋ
둘이 차로 걸어가면서 얘기하다가
오빠가 이름부르길래 쳐다보니깐
"아까 한 얘기"
"어떤거요?" "결혼하기 이르다는 얘기 아무래도
너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결혼은 생각 안해봤지?"
이러는데 좀 당황했음
솔직히 저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2년동안
오빠 만나면서 크게 싸운적도 없고
오빠랑 헤어진다는 생각 한번도 한적 없고
결혼을 한다면 오빠랑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24살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거는 사실이니깐..
"뭐 아직은..그렇죠"
이러니깐 오빠가 걸으면서 막 제 손잡고 흔들면서
생각하다가
"기다려줄게"
"네?"
"너가 하고싶은 거 다하고 시집와"
"정말요?"
"어 대신 너무 늦게는 안되고 나 정말 아저씨되서 시집 온다고 하면 안돼"
이러길래 그냥 웃으면서 팔짱끼고
제가 원래 평소에는 절대 ㅅ...ㄹ...ㅎ 뭐이런
앜!앜!앜!!
오글거려서 말을 못함 ㅜㅜ 애정표현이 서툴어서
근데 이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이쁜짓만 하는 오빠때문에
팔짱끼면서 "진짜 좋아해요"
하면서 막 어깨에 얼굴 부비니깐 웃으면서
"이럴때만 아주 여우야"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둘이 차로 돌아와서 집으로 가는데
제가 이날은 너무 헤어지기 아쉬워서
"오늘 오빠 집에서 자고가면 안되요~?"
이러니깐 오빠가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오늘은 정말 안된다며 ㅋㅋ
오늘은 정말 위험하다면서ㅋㅋ
오빠 표정이 너무 진지하길래 그냥
바로 알겠다고 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집 도착해서 내릴려는데 오빠가
"그냥 내리는거 아니지?"
이래서 쳐다보니깐 또 눈감고 입술을 쭉 내밀길래
또 입술을 찰싹! 때려줬음 ㅋㅋ
그러니깐 인상 찌푸리면서도 가만히 있길래
뽀뽀 쪽!해주니깐 제 얼굴잡고 조수석 쪽으로 몸기울리더니
키..키스해줬어요 헿
네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죠?
저 ㅋ..ㅅ...얘기는 민망해서 못 쓰겠어요 ㅜㅜ
그러니깐 여기까지 ! !
아쉬운 분이 있다면 !!!!! 29편에서!!!!!! 네!?!?!?!? 29편까지 보세요 ㅋㅋ
한국사람이세요?-24-
댓글 추천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오늘은 황금같은 주말이네요!
모두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ㅎㅎ
23편에 대댓글 달아드렸어요 헿
그럼 질문 먼저 답해드릴게요~
좋아요ㅎㅎ 님 질문!
음...어떠케 딱 댓글로 어머님한테 오빠 소개시켜준 적 있냐구 질문을..
이번편에 그 얘기를 쓸려고 했는데
토..통했네요..♡
하얀딸기 님 질문!
오빠 친구들 에피소드라..
큰오빠는 없구요 ㅋㅋ
이건 당연한가요 ?ㅋㅋㅋ
음..작은오빠라면
작은오빠랑 어렷을때부터 엄청 친해서
저랑도 되게 친오빠처럼 지내는 오빠가 한명있는데
이 오빠때문에 살짝 질투한적은 있는데..
이것도 에피소드인가요~?헿
다음에 이 얘기도 써드릴께요~
그럼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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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얘기를 쓰기전에 오늘 있었던 따끈따끈한 얘기를 ㅋㅋ
저는 오늘 주말이라 무지 바빳는데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음 ㅋㅋ
왜냐 ! 오늘 있었던 너무나도 통쾌한 일때문에임 헿
이 일은 오빠랑은 상관없지만 그냥
한번 짧게 끄적여 볼게요 ㅋㅋ
이일은 오늘 하루종일 저기압인 현수 얘기임 ㅋㅋ
아! 앞얘기를 안보신 분들을 위해
현수는 제 카페에서 일하는 남자알바생이고
본명임 ㅋㅋㅋ인권 따위 보호해주지 않겠음 ㅋㅋㅋ
오늘 아침은 주말이라 저랑 현수 둘다 되게 일찍 나와서
카페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재료 확인하다 보니깐 토마토랑 바나나가 다떨어진거예요
남은줄 알고 안 시켯더니 ㅜㅜ 스무디 해야되는데..
그래서 현수보고
"야~가서 토마토랑 바나나좀 사와"
"아 누나가 사와요"
"나 쿠키구워야되 너가 구을래?^^??"
"아! 그런건 미리미리 확인 좀 하라니깐"
"ㅎㅎㅎㅎ한번많ㅎㅎㅎㅎㅎㅎㅎ"
"아 이거다하고 갓다 올게요"
알바생주제에!!!!성질은!!!!!!까칠해가지고!!!!
잡혀살아요 ..
카페 정리하고 문여니깐 조금 잇다가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손님들이 꽤 많이오더니
점심때는 카페안이 꽉 찻었는데
저는 커피 만들고 있었고 현수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고 있었음
그때 여자두분이 와서 현수한테 주문을 하는데
"토마토스무디랑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이때서야 현수랑 저는 토마토랑 바나나가 없다는 다시 깨달음 ㅋㅋ
그래서 현수가 친절히 웃으면서
"손님 죄송한데 지금 토마토스무디는 안되세요"
이러니깐 그 여자분이 좀 짜증나는 투로
"왜요?"
"재료가 다 떨어져서요 죄송합니다 다른걸로 주문하시겠습니까?"
이러니깐 여자분이 ㅋㅋㅋㅋ
"그럼 바나나스무디 주세요"
어쩜 그렇게 없는 것만 쏙쏙 시키시는지 ㅋㅋ
현수 더 당황함 ㅋㅋㅋㅋㅋㅋ
"아..죄송한테 바나나 스무디도 안되시거든요.."
이러니깐 여자분께서 좀 소리 높이셔서 화내듯이
"아 그러면 되는게 뭐예요"
이래서 현수가
"토마토랑 바나나스무디 말고는 다 주문 가능하세요"
이러니깐
"아 됬어요 안먹어요"
하고 여자손님 두분께서 뒤돌아 가시면서
"아 ㅈㄴ 싸가지 없어 짜증나"
ㅋㅋㅋㅋㅋㅋ이랬는데 현수가 들음 ㅋㅋ
솔직히 뒤에 있던 저도 들었는데 현수가 못들었을리가 없음 ㅋㅋ
ㅋㅋㅋㅋㅋㅋ
근데 평소에 현수가 착하지만 저한테만 좀 4가지가 없었는데
손님이 저말하고 가니깐 너무 웃긴거임 ㅋㅋㅋㅋㅋ
속으로 엄청 통쾌하고 ㅋㅋ 따지고 보면 나때문인뎈ㅋㅋ
제가 평소에 못하던 말을 손님이 해주시다니
솔직히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현수는
전혀 싸가지 없지 않았음 현수는 저 말고는
손님들한테는 절대 친절임ㅋㅋ이게 얘가 안짤리는 이유임ㅋㅋ
근데 현수가 평소에 가만히 있어도 화낫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아마 표정이 무표정 해서 그런가봐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현수는 웃는다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여자손님들이 보시기에는 다 안된다고 하니깐
비웃는 걸로 보였나봄 ㅋㅋㅋ
그래서 제가 뒤에서 "풉.."
이러니깐 현수가 화나서 얼굴 벌개져서는
"웃겨요?"
이러길래 웃음을 참을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서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다 누나 때문이잖아요 재료 미리미리
확인하고 사놨으면 이런일도 없잖아요"
이러면서 잔소리 하길래 조용히
고개돌리고 샷내렸음..ㅋㅋ
맞는말이니깐..ㅋㅋ
제가 커피만들고 있었는데 현수는 옆에서 설거지 하면서도
계속 혼자 "후..후.."
하면서 화를 가라앉혔고
저는 옆에서 실실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열심히 커피를 만들었음 ㅋㅋㅋ
그리고 나서 점심시간이 지나고 좀 한가해 지니깐
현수는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토마토랑 바나나를 사러 갓음 ㅋㅋㅋ
ㅋㅋ 뭐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지만 너무 통쾌해서ㅋㅋ
제가 원래 좀 유치해요ㅋㅋ현수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지만..
저..절대 무서워서 그러는건 아니예요..헿
무튼 그래서 오늘 하루는 기분 좋았다구요 ㅎㅎ
그럼 본편으로 ~~
#결혼식
질문에 엄마한테 오빠 소개시켜 준적 없냐는 질문이 있길래
오늘은 큰오빠 결혼식때 엄마한테 오빠 소개시켜준거 써드릴게요~
근데 엄마뿐이겠음 ?? 친척들한테도 다 소개해줬음 ㅋㅋㅋㅋㅋ
동네방네 소문 다냄ㅋㅋㅋㅋㅋㅋㅋ 이남자가 내남자다! !!
앞에서 말했었는데 큰오빠가 작년 5월달에
결혼을 했어요!
큰오빠가 작은 무역회사를 운영하는데
언니는 거기 직원이엿음
그러다가 오빠랑 딱! 눈이 맞아서
둘이 동갑인데
언니는 큰오빠랑 다르게 성격이 완전 털털하고
막 되게 발랄하고 상큼함 ㅋㅋ
주변 사람들 까지 기분 좋게 해주는?
원래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였는데
언니가 자기는 꼭 5월에 신부가 되는게 꿈이였다고 해서
정말 일 다 미루고 5월에 결혼함 ㅋㅋ
무튼 !
결혼식 하기 하루전날 큰오빠한테 전화가와서
오빠도 데리고 오라고 하는거예요
한번 보더니 마음에 쏙~ 들엇나봄 ㅎㅎ
그래서 오빠한테 물어보니깐
당연히 된다고 하면서 바로 오케이 했음 ㅋㅋ
그리고 결혼식 당일날
저는 가서 할게 많으니깐
오빠랑 만나서 안가고 저 먼저 결혼식장에 가있었음
이건 사담이지만..
언니보러 신부대기실 갔는데
진짜 너무 이쁜거예요...
원래도 되게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새하얀 웨딩드레스 까지 입고 잇으니깐
정말 날개만 없지 천사같았음 ㅜㅜ
가..같이 사진 찍는데 제 고개는 한없이 밑으로..
언니가 그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보니깐
저도 웨딩드레스 이쁘게 입고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무튼!
작은오빠랑 남동생이랑 엄마도
하객들 맞아주느라 바쁘고
저도
엄청 나게 뛰어댕겻음
큰오빠가 결혼하는데 제가 왜 그렇게 바쁜지 ㅋㅋ
그러다가 오빠한테 도착했다는 문자가 와서
마중 나갔는데 차에서 내리는거 보고 바로 달려가서 안겼음
평소에 오빠는 학교일 끝나고 저도 카페 문닫고 저녁에 많이 보다가
밝은 낮에 보니깐 더 반가웟음 ㅋㅋ
"왜 이렇게 뛰어와 다칠려고"
"반가워서요"
하면서 웃으니깐 오빠도
"학학학핳핳 나도"
하고 안아줫음 헿
그리고 둘이 결혼식장으로 들어왔는데
만나는 친척분들마다 누구냐고 물어봐서
그때마다 자랑스럽게 "남자친구요~"
이러고
오빠도
계속 "안녕하세요" 하면서 꾸벅 인사하고
아마 허리좀 아팠을 꺼임 ㅋㅋ
그러고서 바로 엄마한테 데리고갔음!
가니깐 작은오빠하고 남동생은
한번 봣다고 형~안녕하세요 하면서 친한척 하고
큰오빠는 어서오라며 ㅋㅋ 맞이해주고
오빠도 큰오빠한테 결혼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아! 엄마는 남자친구 잇고 나이차이 7살
나는것도 다 알고계셨어요
저번편에 쓴
큰오빠,작은오빠,남동생,재원오빠
이렇게 사자대면 한다음에
바로 남동생이 엄마한테 가서 다 말함
제가 말할려고 했는데
덕분에 엄마한테
어떻해 엄마한테 말도
안해줬냐며 여우같은 기집애라며
혼낫음 ㅋㅋㅋ
제가 엄마한테 오빠 데리고가서
나-내 남자친구!! 잘생겻지~
하니깐 오빠답지 않게 긴장했는지
"안녕하세요!!!" 하면서 꾸벅 인사했는데
우리어무이..평소에도 되게 쿨하신분이세요..
되게 쾌할하신 분임 ㅋㅋ
엄마-어머 안녕하세요~이름이 어떻게 되요?
오빠-김재원 입니다 어머님 먼저 찾아뵙고 인사 드렷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러니깐 엄마가
엄마-아니에요~예의도 바르고 김서방 훤칠하니 잘생겻네
오빠-감사합니다 어머님도 미인이세요
이러면서 둘이 주거니 받거니..
저도 괜히 민망해서
나-뭐야 왜 김서방이야..
이러니깐
엄마-왜~너가 큰오빠보고 김서방하고 결혼한다고 햇다면서
이러니깐 옆에서 오빠는 그냥 웃고
남동생은 "형이 너랑 결혼해준데 ㅋㅋㅋㅋ? 김칫국 마시지말아라 ㅋㅋ"
이러고 캭
엄마는 또
엄마-그러게~김서방이 너같이 덤벙데는 못난이랑 결혼해준데?
하..
앞에서 누누히 말했지만
저희집은 아들셋에 딸 하나인데
전혀 딸 대접을 안해줌 ㅜㅜ
엄마랑 남동생이 저렇게 말하니깐 옆에서 오빠가 웃으면서
"학학학핳 저는 결혼하고 싶은데 예진이가 안해줄것 같아요"
이러니깐 엄마가 웃으면서
"예진이는 바로 쫄래쫄래 따라갈걸요~"
이러니깐 오빠도 막 웃고
그렇게 한창 얘기중이엿는데
하객분들 오셔서 엄마가 저보고
김서방좀 데리고 가서
뭐라도 먹이라고..
나..나는...?아침도 안먹고 왔는데...?
장모 사랑은 사위라고..벌써부터 오빠챙김..흡..
그래서 그냥 알겟다고 하고
언니한테 소개시켜줄려고
사실 자랑할려고 헿
이날따라 오빠가 양복까지 쫙 빼입고 와서 너무 멋있어 보였음
오빠 데리고 신부 대기실 가니깐
언니가 오빠 보자마자
언니-어! 예진이가 맨날 얘기하던 그분이시구나~
제가 언니한테 맨날 오빠얘기 했음 ㅋㅋㅋ
언니도 저한테 큰오빠 얘기 많이함
언니가 정말 착해서 항상 제 얘기도 잘들어주고
언니가 잇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정말 친언니처럼 잘해줬음 헿
오빠-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언니-감사해요 예진이 잘부탁드려요~
나-언니 우리오빠 멋있지 ㅎㅎ
언니-그래 너무 잘어울린다
언니가 잘어울린다고 칭찬해주니깐 기분좋아져서
막 얘기하다가 인사하고 오빠랑 나왓음!
"언니 이쁘죠?"
"응 이쁘시네"
"웨딩드레스 까지 입으니깐 더 이쁜것 같아요 부럽다"
"부러워?"
"네"
"그럼 우리도 결혼할까?"
"네?"
"웨딩드레스 입혀줄게"
"뭐에요~그게 프로포즈예요?"
"그럼?"
"꽃이라도 주면서 말해야죠"
하니깐 오빠가 막 웃으면서
"학학학핳학학 꽃주면 결혼해줄거야?"
이러길래 나름 도도하게
"생각해볼게요"
하니깐 엄청 웃는거예요
"왜 웃어요 저 진지해요"
"학학핳학학 아니 귀여워서"
..오빠가 돌직구 던질때마다 민망해 죽겠음..
그래서 제가 또 괜히 부끄러워서 다른데 쳐다보니깐
또 학학학핳 하고 웃으면서
"이제 곧 시작하겠다 들어가자"
해서 오빠랑 같이 식장 안으로 들어갓음!!
결혼식 시작하면
가장 처음에 신랑 입장부터 하잖아요
그래서 큰오빠가 대기하고 있고 아직 입장도 안했는데
저는 큰오빠가 입장하기도 전부터 울먹였음 ㅋㅋ
뭐라고 해야지..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때론 아빠처럼 옆에서 챙겨주고 이뻐해주던
큰오빠가 결혼한다니깐 뭔가 뺏긴기분은 아닌데
되게 이상했음 기분이...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음
그러다가
신랑 입장~!! 하고
큰오빠가 걸어들어오는데
제가 그거 보면서 우니깐
오빠가 옆에 잇다가
"왜울어 이렇게 좋은날에"
하면서 눈물닦아주고 뒤에서 살짝 안아줫음
그리고 나서 신부입장하는데
와...조명까지 받으니깐
정말..막.. 아름답고.. 너무 이쁜거예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입벌리면서 헤..하고
쳐다보다가 혼잣말로
"와..진짜 이쁘다..."
이랫는데 오빠가
"너가 웨딩드레스 입으면 더 이쁠거야"
"진짜요?"
"당연하지 대신 나랑 결혼하면"
"뭐예요~"
"다른 남자랑 결혼하면 웨딩드레스 입어도 안 이쁠 것 같에"
"그런게 어딨어요"
하면서 속으로는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음 ㅋㅋㅋ
그러면서 둘이 닭털 날리고 잇는데 축가 차례가 온거임!!
그래서 오빠한테
"어 저 지금 가야되요 축가!"
이러니깐 좀 놀란듯이
"너가 노래불러?"
"그건 아니구요 여기 있어요!"
하고 후다닥 뛰어갓음 ㅋㅋ
대부분 축가는 친구들이 불러주잖아요??
우리집은 다름ㅋㅋ특별함 ㅋㅋ 항상 색다른것을 추구해요 모험정신
저는 피아노 치고 작은오빠랑 남동생이랑 노래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작은오빠랑 남동생이 싫다고했는데
큰오빠 부인 그러니깐 언니가
우리가 축가 불러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부탁한다고
언니가 외동딸이여서 저희를 되게 친동생처럼 잘 대해줘요
그래서 작은오빠랑 남동생도 거절 못하고 축가를 부르게됨 ㅋㅋㅋ
제가 피아노에 앉아서 오빠 있는데 쳐다보니깐
좀 놀랏다는 듯이 입모양으로 "오~"
이러길래
오빠보면서 한번 씩
웃어주고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 두 남정네들을 보면서 ㅋㅋ
노래는 위니케이 사랑의서약 아세요?
처음에 노래 고를때 이거 하자니깐
작은오빠랑 남동생이 미쳣냐고 ㅋㅋㅋ
높아서 안된다고 했는데
음낮춰준다고 쫄랏음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서
가사가 정말 이쁜 노래예요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모든 사람의 축복에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죠
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위로해 줄 수 있나요
함께 걸어가야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뭐 이런가사인데 제가 되게 좋아해요ㅎㅎ
제가 피아노치고 작은오빠랑 남동생이
부끄러워하면서 축가 불러주니깐
언니가 막 입에 엄마미소 지으면서 웃고
큰오빠도 막 웃고
근데 평생 한번뿐인 특별한 날에
이런 잔잔한 노래만 하면 재미없지 않음?
그래서 사랑의서약 노래 끝나고 바로 김종국에 사랑스러워를 쳣음 ㅋㅋ
그러니깐 작은오빠랑 남동생이 쑥스러워하다가
노래부르고 안무까지 추면서 언니한테 가서 꽃주고ㅋㅋㅋ
다 빵터지고 ㅋㅋ
순식간에 결혼식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음 ㅋㅋ
그렇게 한바탕? 하고 나서 작은오빠랑 남동생은 내려가고
저는 계속 피아노 앞에 앉아있었음
왜냐! 큰오빠가 준비한 작은 이벤트 때문임 ㅋㅋ
큰오빠가 마이크를 잡으니깐
언니가 놀라서 쳐다봣는데
큰오빠가 언니한테 한쪽 무릎꿇고
"우리 늦게 결혼한 만큼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자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
하고 김동률에 감사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언니는 자기는 절대 안울꺼라고 했는데
결국 언니 울고
저도 둘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나올 것 같았음 ㅋㅋ
저 찌질함..
제가 막 피아노 치면서 계속 힐끔힐끔 오빠있는데 쳐다보니깐
오빠가 엄지손가락 들면서 최고
라고 해주고 헿
저 이날 정말 열심히 피아노 세곡 연달아치고
손가락에 마비오는줄 ㅋㅋㅋ
그렇게 감동에 축가무대는 끝나고 ㅋㅋ
제가 내려가서 오빠있는데로 가니깐
오빠가 막 웃어줬음
"저 잘했어요?"
"어 잘했어"
"그게 끝?"
이러니깐 웃으면서
피아노 칠때 이뻣어 하면서 안아줬음
그렇게 식이 다 끝나고
뷔폐먹으로 가서
작은오빠 남동생 저 오빠 엄마
다섯이서 같이 먹고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엄마-예진아 너는 언제 결혼할꺼야
나-엄마 나 아직 24살이야..
원래 딸이 일찍 결혼한다고 하면 말리지 않음..?
우리어무이는 못보내서 안달임 ㅜㅜ
엄마-24살이면 다컷지 뭘그래
나-무슨 소리야..작은오빠도 아직 안갔는데
이러니깐 작은오빠가 옆에서 ㅋㅋㅋㅋㅋㅋ
작은오빠-난 결혼안해 독신으로 살거야 끌여 들이지말아라
이러면서 독신드립 쳣다가 엄마한테 머리 한대 맞음 ㅋㅋㅋㅋㅋ
정신나간 소리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킥킥킥통쾌
엄마-니 오빠는 신경쓰지 말고 너먼저 가도돼
이러면서 엄마가 자꾸 저보고 빨리
김서방한테 시집가라고 ㅋㅋ
어지간히 오빠가 맘에 들었나봄 헿
그러면서 오빠한테
엄마-김서방~우리 예진이 좀 빨리 데리고가
아주 갈수록 말도 안듣고 귀찮아 죽겠어
이러니깐 오빠가 막 웃으면서
오빠-학학핳학 안그래도 빨리 데리고 갈려구요 어머님
하면서 되게 능글맞게 저를 쳐다보길래
얄미워서
테이블 밑으로 오빠 손등 살짝 꼬집으니깐
웃으면서 손잡아주고
그렇게 엄마는 식사하면서도 아들하나 더 생긴 것 같아서
좋다며 계속 오빠 칭찬을 하엿고
오빠도 엄마말에 하나하나 대답해주고 웃어주고
오빠가 엄마한테 너무 잘대해줘서
이때 다시 한번 오빠한테 반했음
그리고 나서 결혼식 다 끝나고
작은오빠는 약속있다고 가고
엄마도 친척분들하고 어디간다고 하고 가시고
남동생도 여자친구 만난다고 가고
저랑 오빠는 차타고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음!
그러다가 그냥 걷고 싶어서 차 세워두고
공원? 같은데에 내려서
둘이 걷다가 의자에 앉았는데 오빠가 갑자기
저를 보더니 제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겨주는거예요
그러더니
"어..?"
이러길래
"왜요?"
하니깐 계속 "아..." 하면서
막 목을 긁적긁적 하면서 아무말도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왜그래요~ 뭔데요~"
이러니깐 얘기해줬는데 ㅋㅋㅋㅋㅋ
정말 귀여워 미치겠음 ㅋㅋㅋ
제가 계속 왜그러냐고 하니깐 주머니에서
귀걸이를 꺼내서 주더니
"이거..삿는데..귀 안뚫엇네..?"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
제가 귀를 초등학교때 뚫엇었는데
몇달도 안되서 막혔었음 ㅋㅋ
그때 너무 아팟던 기억때문에 그 뒤로 귀는 못뚫고
안뚫어도 할수 있는 귀걸이 있잖아요
요새는 티 안나게 많이 나와서
그거 거의 매일 하고 다녓는데
오빠는 제가 귀 뚫었는줄 알았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귀걸이를 사와서
줄려고 제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겻는데
귀가 막혀있으니깐 놀란거임 ㅋㅋ
나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
되게 당황한게 눈에 보이니깐 너무 귀여워서
다 말해주고
막 웃으니깐 오빠가 머쓱한지
"몰랏네"
하는데 제가 계속 웃으니깐 오빠가 민망했는지
얼굴 빨개져서
웃지말라면서 귀걸이 다시 달라고 하는거예욬ㅋㅋ
그래서
"싫어욬ㅋㅋㅋ 줬다 뺏는게 어딨어요"
"어차피 못하잖아 놀리지마"
이러길래
"귀 뚫을게요 ㅋㅋ"
"무섭다며"
"아니예요 누가 사준건데~"
이러니깐 웃으면서
손잡아당겨서 안아줫음 헿
그러면서
"귀 안뚫어두되"
"왜요?"
"귀 뚫으면 아프잖아 그건 그냥 소장용해"
"괜찮다니깐"
"내가 안 괞찬아"
"알겠어요 ㅋㅋ 소장할게요"
이러니깐 오빠가 입술에 쪽! 해줬음
그래서
"사람이들이 봐요.."
이러니깐
"아무도 없는데?"
해서 보니깐 정말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
오빠랑 저랑 있는데에는 아무도 없고 저~기 베드민턴 치는곳에
불 켜져있고 그쪽에 밖에 사람이 없었음
그래서 오빠가 오늘 이쁜짓도 많이 해서
오빠 얼굴 잡아당겨서 길게 쪼~~~~~옥
해주니깐
오빠가 또 능글맞게 웃으면서
"뽀뽀가 끝?"
이러길래
"공공장소라서 안되요"
이러니깐
"그럼 가자"
"어디를요?"
"차 드라이브하러"
ㅋㅋㅋㅋㅋㅋㅋ
속이 훤히 보입니다 이 남자야 ㅋㅋㅋㅋ
"아 뭐예요 ㅋㅋ 싫어요 걸을거예요"
하고 벌떡 일어나서 막 걸었음 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막 혼자 궁시렁궁시렁 되면서
쫓아오고
정말 가끔 애같아서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음 ㅋㅋ
그래서 제가 다시 뒤돌아서 차있는데로 가니깐
또 좋다고 웃으면서 쫓아와서 제 손잡고 ㅋㅋ
둘이 차로 걸어가면서 얘기하다가
오빠가 이름부르길래 쳐다보니깐
"아까 한 얘기"
"어떤거요?"
"결혼하기 이르다는 얘기 아무래도
너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결혼은 생각 안해봤지?"
이러는데 좀 당황했음
솔직히 저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2년동안
오빠 만나면서 크게 싸운적도 없고
오빠랑 헤어진다는 생각 한번도 한적 없고
결혼을 한다면 오빠랑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24살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거는 사실이니깐..
"뭐 아직은..그렇죠"
이러니깐 오빠가 걸으면서 막 제 손잡고 흔들면서
생각하다가
"기다려줄게"
"네?"
"너가 하고싶은 거 다하고 시집와"
"정말요?"
"어 대신 너무 늦게는 안되고 나 정말 아저씨되서 시집 온다고 하면 안돼"
이러길래 그냥 웃으면서 팔짱끼고
제가 원래 평소에는 절대 ㅅ...ㄹ...ㅎ 뭐이런
앜!앜!앜!!
오글거려서 말을 못함 ㅜㅜ 애정표현이 서툴어서
근데 이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이쁜짓만 하는 오빠때문에
팔짱끼면서 "진짜 좋아해요"
하면서 막 어깨에 얼굴 부비니깐 웃으면서
"이럴때만 아주 여우야"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둘이 차로 돌아와서 집으로 가는데
제가 이날은 너무 헤어지기 아쉬워서
"오늘 오빠 집에서 자고가면 안되요~?"
이러니깐 오빠가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오늘은 정말 안된다며 ㅋㅋ
오늘은 정말 위험하다면서ㅋㅋ
오빠 표정이 너무 진지하길래 그냥
바로 알겠다고 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집 도착해서 내릴려는데 오빠가
"그냥 내리는거 아니지?"
이래서 쳐다보니깐 또 눈감고 입술을 쭉 내밀길래
또 입술을 찰싹! 때려줬음 ㅋㅋ
그러니깐 인상 찌푸리면서도 가만히 있길래
뽀뽀 쪽!해주니깐 제 얼굴잡고 조수석 쪽으로 몸기울리더니
키..키스해줬어요 헿
네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죠?
저 ㅋ..ㅅ...얘기는 민망해서 못 쓰겠어요 ㅜㅜ
그러니깐 여기까지 ! !
아쉬운 분이 있다면 !!!!! 29편에서!!!!!! 네!?!?!?!? 29편까지 보세요 ㅋㅋ
29편에서는 민망함을 이겨내고 한번 써보겠음..헿
저는 솔직히..좀 막...이런..막......1..9..이런얘기는 못쓰겠어요.....ㅎㅎ...
그렇게 오빠랑 찐하게 뽀뽀하고 인사하고
오빠차 없어질때까지 보다가 집으로 들어갓음 ㅋㅋ
정말 이날은 지금 생각해도 제가 살아온 인생중에서
너무 행복했던 순간중에 하나임
큰오빠가 결혼한날이기도 하고
다시한번 오빠한테 반했던 날이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소중한 기억이 가득한 하루였음 헿
음..또 마무리를 어떠카지...
너무 기엽죠....ㅎㅎㅎㅎㅎ
저번에 보고 너무 기여워서 노트북에 저장해놨었는데
이럴때 유용하네요~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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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는 제 생일날 프로포즈 아닌 프로포즈를 받은 얘기를 써볼게요 ㅎ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음편에서 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