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나조언좀부탁드립니다..

ㅇㅇ2013.03.25
조회532
게시판몇개에 복사붙여넣기라반말입니다ㅜ양해좀....
댓글이한개도안달려서 여러개올려여..
형들 누나들 안녕 편의상 내얘기는 반말로할게 이해해줘


간단히내소개를 하자면
지금 24살에 재작년에 육군제대하고 일년쉬다가
올해 대학교 2학년 복학했다
부산에살고있고
학교는 그냥 경남권에서나 아는지잡 사년제 공대임
22살에 전역하고 알바하다 놀고 하기를 반복
홀로 23살 여름에 한 처자를알게됨
연락주고받다가 여름에 다시서울가서 고백을함
그렇게사귀게됐고 정말 나도연애 꽤햇지만 나랑 이렇게잘맞는사람이
다신있을까싶었음 근데 여자앤 직장다니고 나는알바도 한달못채우고
관두던 한량백수. 데이트비는 반반정도냈음 물론 내가 삼주에한번정도 서울로가는식
여자친구는 휴가나명절때만 내려옴 주6일 일하다보니.
알바를할수없엇음.. 알바를하게되면 서울에갈 시간이안나서...
단기알바를뜀 노가다 공장 택배등등
근데그전에빌린돈이많아서 친구들 일주일에 다섯번만나던거
한달에한두번으로줄이고 밥값아끼느라 지금도 하루에저녁한끼만먹음 서울갈때도 항상무궁화ㅜ 데이트할때씀씀이최대한아끼려고하는데 여자친구도 여자니까 ..좋은거해주고싶고해서 남들보단아니지만 내생활에서 아끼고가끔만나게되면 걜위해쓰고싶었음 담배도 절대사서안피고 무튼 돈개념이라곤없던인간이 하루아침에개쫌생이가됨..
왜그랫냐면 빌렷던돈도잇고 서울한번가는데돈도많이들고
학교복학하면 알바하기힘드니까 모아두려햇음
그러케 밤잠안자고일하고 여친보고 일하고 보고...반복
울집에서반대가심햇음 개보수적
그렇게 장거리커플이지만 한달에한번? 그리고 정말잘만나고있음...
집가려고서울역에가티갈땐 둘이서막 눈물참느라..

미안 여기서 본론으로들어갈게
집에 손벌릴수는 없음
엄마는 거반대가극심해서
지금은 말 안하고 없는사람처럼 지내고삼
아버지랑 누나는 별말안함
그래서 학교관두고 서울가서 자립하고싶음
대신가려면 엄마가 아예인연끊으라고함
그러나 집에서그때는극구말려서 죄책감에ㅍ포기
근데 지금 너무 심각해짐...
너무힘듬 모아둔돈 바닥나가고 알바하자니
학교겅부에허덕이는중 구라아니고 공부 자는거 식사 이동
외에 암것도안하는데도.. 아직이학년이고
졸업해서 서울에취직할수잇을것같은 희망도 아주 작을뿐

집에다가 책산다고 책값달라하기도 미안함..사정이안좋아서...
여친도 부산으로 내려와서정착할수없는상황
학자금대출로 학교댕기는데 다들알다시피지잡대고...
자신이없다 지금부산내려가는길인데 너무 맘아프다...
첨엔솔직히 연애초반 그런감정이겠거니햇는데
못볼꺼다보고 글케 지내봐도 ....

서울가면 고시원하나잡고 알바하면서
미용공부해볼까생각중이다
고딩때친구들 시내나갈때 왁스도잘만져서 마니해주고
가위들고오면 마니잘라주고 군에서도이발병이엇는데
짬먹고는 자르기귀찮아하면 싸제담배 몇갑씩들고와서
내가잘라줬음좋겠다고 간부들도나한테서잘랏다ㅜㅜ
솔직히 소질이나 적성이라곤 지금이나이먹고
이거밖에할게없는것같다,..
인생선배형님들의 생각은어떠신지...
중딩때전교10등권에도들만큼 공부하고 고딩때좀방황햇지만
사고한번안치고살앗는데... 우리어머니는자식에게
절대질수없다는 마인드를가지신분임... 여러번진지하게말햇으나
인연끊는다고 못박음 재능이고적성이고 뭐고 그딴건안된다고함
무조건 공부임...미치겠다 솔직히 자립하고싶은데
알바하면서 공부해서 할자신잇는데
지금 이나이에시작해서 성공할지... 취직 운좋게한다해도
서울땅값이얼만데...집이나 구할수있을지ㅠㅠ휴

존1나길게썻네 미안....읽어주느라고마워들
고3때우울증와서 자살직전까지갓다가
주변도움으로 극복햇다생각하는데 요즘 너무심란하다..,
차라리 어떻게사고라도나서 없던사람처럼 되었으면
하는 배부른소리를

여기밖에 쓸 곳이 없었어

긴글읽어줘서고마워




요약: 여친 서울ㅡ부산 장거리연애
돈없는 거지 작성자 , 집안반대 매우 셈
앞으로어케하면될지 심란

떠나자니 불효막심 강아지고
이대로 버티자니 헤어질수도없고 더이상 버티기가힘든상황...
제발 무슨말이든 해줘
미안한데 여자친구에관한드립만은 삼가해줬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