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려요 ㅎ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하니... 가..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 아 맞다 ! 여러분 1편부터 20편까지 글은 내일 저녁에 내릴려구요..안내릴려고 했는데 어차피 볼 사람도 없고 혹시나 아는 사람이 보면 알아볼 것 같아서 ㅜㅜ 음..네 그렇다구요 헿 ---------------------------------------------------------------------------------------------- 음.. 오늘은 무슨 얘기를 써볼까요..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뭔가 제 머리에 뙇!!! 남는 일이 아닌이상 금방 잊어버려서.. 아마 그래서 제가 작년 얘기를 많이 썻..헿 오늘은 그럼 놀이동산 놀러갓던 얘기를! 오빠가 저에게 가끔 배신의 아이콘이라며 ㅋㅋ 놀리는데 그 계기도 이날 놀이동산 가서 있엇던 일 때문임 ㅋㅋ #호러메이즈 오빠랑 저는 둘다 별로 놀이기구 타는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사람많은 것도 안좋아하고~ 그래도 뭔가 놀이동산 데이트.. 한번씩은 하고 싶잖아요? 네 그렇슴돠 저도 하고싶엇슴돠ㅋㅋ 그냥 손한번 잡고 남자친구랑 놀이동산 돌아댕기고 싶엇슴돠! 그래서 저는 오빠한테 막 쫄랏음 ! 원래 저희 계획은 #데월드를 가는 거였음 저는 놀이기구 타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퍼레이드 구경하고 그냥 공연보고 이런걸 좋아하니깐 실내도 있는 #데월드를 갈 예정이였던 우리는 어쩌다보니 #버랜드를 가게됨 ㅋㅋ 갓는데 주말이라 사람이..정말..우와............... 오빠가 처음에는 오기 싫어하는거 쫄라서 왔더니 조금 뾰로퉁해 잇었음 ㅋㅋ 근데 놀이동산 입장하자마자 저보다 더 좋아함 ㅋㅋㅋㅋ 저도 놀이동산은 오랜만이라 들떳는데 오빠는 제가 들뜬거에 한 10배?ㅋㅋㅋ 막 저보고 인형탈 쓴 사람들하고 사진 찍어달라그래서 쪽팔려서 모르는척 하고 그냥 앞만보고 걸었음 ..핳하핳 원래 대부분 놀이동산 가면 여자분들이 막 남자분들 보고 머리띠 하자고 쪼르지않음?? 저희는 반대였어요 저는 정말 놀이동산에서 머리띠 같은거 못 하고 다니는 타입인데 막 리본 머리띠 같은거.. 다른 분들이 하고 다니시는거 보면 귀여운데 저는 괜히 오글거리고ㅜㅜ 제가 하면 왠지 거울도 못볼것 같아서ㅋㅋ 근데 오빠가 갑자기 선물숍으로 끌고 가더니 "머리띠 하나 골라" "네?" "사줄게 쓰고 다녀""아 됐어요.." "왜~다 쓰고 다니잖아 너도 써" "싫어요 저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요 " 제가 계속 거절하니깐 되게 아쉽다는 표정으로 "진짜 안쓸거야? 보고싶은데.." 이러길래 좀 고민 했는데 그래도 머리띠는 쓰고 싶지 않았음 ㅜㅜ 그래서 정말 이런거 한번도 안써봣다고 하니깐 오빠가 "여자들 쓰고다니는거 보니깐 귀엽던데" 이말 하는 순간 눈이 뻔뜩! 뜨이고 바로 "쓸래요" 이랬음 ㅋㅋㅋ 아니 귀..귀엽다잖아요.. 다른 여자보고 ㅜㅜ 제가 쓰면 아니겠지만ㅜㅜ 제가 쓴다고 하니깐 오빠가 "학학학핳핳 내가 골라도되?" 이러길래 어차피 오빠가 사주는거니깐 그러라고 하니깐 처음에는 무슨 빨간리본달린 머리띠인데 엄청 큰거예요 리본이 ㅋㅋㅋ 이게 리본인가..?무겁지 않을까..? 싶었음.ㅋㅋ 그래서 제가 이거쓰라구요? 이러니깐 되게 해맑게 "너 빨간색 좋아하잖아" 이러면서 제 머리에 씌어주는데 정말 저~~~~~~~~~기 멀리서도 보일것 같았음 너무 정열적이고 반짝이는 왜이리 많이 붙어있는지 핳핳ㅎ 그래서 제가 좀 부담스러워서 다른거 골라달라니깐 일부러 제가 계속 부담스러워하는 크고 튀는 것만 씌어보는 거예요 아마 하나하나 다 씌어볼려고 그런듯 그러다가 결국에는 그냥 고양이 머리띠 티 많이 안나는걸로 합의봤음 근데 저만 쓰면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오빠보고도 쓰라고했음ㅋㅋ "근데 왜 저만 써요? 오빠도 써요""나? 나는 안되지""왜요! 그런게 어딨어요" "나는 이럴 나이는 지났지" 이러면서 되게 얄밉게 굴길래 제가 머리띠 벗으면서 그럼 나도 안쓴다고 하니깐 "그럼 너는 내가 머리띠 쓰고 인형탈쓴 사람들 하고 사진 찍어도 괜찮겠어??너가 찍어줄거야??" 이러면서 씩 웃는거예요 생각해보니깐 싫음 ㅜㅜ 쪽팔림 ㅜㅜㅜㅜ 그래서 전 괜히씅나서 머리띠 제돈으로 계산하고 쓰고 나왔음 항상 오빠랑 말씨름 하면 맨날 지는 것 같음 ㅜㅜ 허헝 ㅜㅜ 제가 그러고 나오니깐 오빠가 계속 제가쓴 머리띠에 고양이귀 만지작 거리면서 "내가 사줄려고 했는데 왜 학학학핳학" "됬어요 아 만지지마요! 웃지마요!" 이러면서 계속 틱틱되니깐 정말..한대..때리고 싶은 소리만함... 막 밖에서도 머리띠나 풍선 같은거 팔잖아요 그 쪽 가리키면서 "학학학핳학 그러면 저거 요술봉 사줄까?" 이러길래 보니깐 아............................. 정말.....7살 아이도 안들고 다닐 것 같은........ 정말 한대 콩! 쥐어박고 싶었음 ㅜㅜ 나이도 있으면서 왜 그렇게 유치한지..... "저걸 제가 왜 들고다녀요?" "왜 잘어울릴 것 같은데 저기 애기들봐바 들고다니잖아 학학핳학" 이러면서 또 웃고 너무 얄미워서 홱 째려보니깐 또 막 학학학핳학학 이러면서 손잡길래 손뺄려고 하니깐 "머리띠 하니깐 귀엽다" 일부러 제가 저런말 부끄러워 하는거 알면서 저러는데 솔직히..싫지는 않았음 헿 그래서 그냥 못 이기는척 팔짱을 .. 그러면서 둘다 별로 놀이기구 타는거 안좋아하니깐 동물만 실컷 구경하고 ㅋㅋㅋ 막 하우스 같은데 들어가서 새 구경하고 아 ! 놀이기구 두개 탓어요! 그..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막 동그랗게 앉아서 물길 따라서 막 내려오고 물 튀기고 하는거! 이거 타다가 폭포있는데 쯤에서 막 돌더니 오빠랑 제가 앉아있던 곳이 폭포있는데랑 부딪혀서 둘다 홀딱 젖었음 ㅋㅋ 또 놀이기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 차타고 동물 구경하는거 !! 이렇게 두개밖에 안탓음 ㅋㅋ 그리고 막 공연 같은거 보고 서커스!! 맨 앞자리에서 봤는데 계속 보면서 제가 다 움찔거리고 조마조마하고 ㅋㅋㅋ 오빠랑 저랑 둘다 막 "오~오~와!!" 이러면서 집중해서 봤었음 헿 그리고 공연보고 나와서 맨아래로 내려갓는데 호러메이즈가 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들어갈 생각은 절대!네버!!!!꿈에도!!!!!!!!!!!!!!!!!!!!!!!!!!! 없었지만 아까 머리띠 사건에 앙갚음을 해줄려고 괜히 오빠한테 "어 호러메이즈다 귀신무서워해요?" 이러니깐 단호하게 내가 귀신따위를? 이런 표정으로 "아니" 이러는거예요 ㅋㅋ 그래서 "에이~무서워 할것 같은데?" 이러니깐 "너 일부러 그러는거지?" "아닌데 그냥 진짜 무서워할 것 같아서요" "아니야""에이..놀이기구도 사실 무서워서 못타는거 아니예요?" 이러니깐 오빠도 좀 약올랏나봄 ㅋㅋ "아니라니깐 그럼 저기 들어가볼래?" 이러는데 전 앞에서 말했다시피 절대 들어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음 ㅋㅋ 진짜 옛날에 나온 그 유치한 여고괴담1도 못보는 제가 감히 물론 가짜지만 진짜처럼 분장하고 있는 귀신들이 득실득실 한 곳을 제 발로 들어갈 이유가 없잖아요 .. 들어갓다가 기절할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깐 또 능글맞게 웃더니 "귀신 무서워하나봐? 겁쟁이네" 이러면서 놀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깐 계속 들어가자고 쪼르는거예요 진짜 괜히 말 끄낸 저에 입을 꼬매고 싶었음 .. 차마 자존심이 있으니 무섭다고는 말 못하겠고 그렇게 계속 호러메이즈 앞에서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오빠가 저보고 저기 들어갓다가 중도포기 안하고 나오면 제가 원하는거 한가지 아무거나 다 들어준다는 거예요 (참고로 이 소원은 아직도 유효함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려고 아껴두고 있음 ㅋㅋ) 그래서 저는 제 주제도 모르고 그래 무서워 봣자 어차피 사람이다 진짜 귀신이 아니다!!!! 그리고 이렇게 밝은 낮에 별로 안 무섭겠지!!!!!!!! 하고 오빠한테 말 바꾸기 없다고 말하고 둘이 표를 끊으러 갔는데 언니가 6시에오라는 거예요..ㅋ..ㅋ...ㅋ... 6시면 와서 줄서다보면 저녁이 될텐데.. 그래서 제가 지금은 안되냐고 하니깐 안된다고 앞에 표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6시에 줄 서는 표를 받고 멘붕이 왔음 ㅋㅋㅋㅋ 제가 계속 걸으면서도 호러메이즈 들어갈 생각에 앞도 잘 못보고 계속 부딪힐뻔 하니깐 오빠가 잡아주면서 "뭐야 왜그래 벌써부터 무서워?" 이러면서 놀리길래 무쓴! 쏘리! 냐며 아니라며 큰소리 떵떵!치고 뭐라도 먹으러 가자고 했음 혹시 최후의 만찬이 될지도 모르니깐.. 고기나 썰러 가자고 했음 ㅋㅋ 그렇게 고기를 썰고 ㅋㅋ 나와서 또 그냥 퍼레이드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시간이 되서 호러메이즈로 가서 줄을 섰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 보니깐 점점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났음 그러더니 분장한 귀신들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줄서있는데 막 돌아다니는 거예요 ㅜㅜ 그거 보니깐 들어가기 전인데 막 심장이 쿵덕!쿵덕! 거리고 식은땀 날것 같고 안에서 비명소리 들리고 ㅜㅜ 정말 줄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걸 참으면서 차라리 눈을 감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를 톡톡 치길래 당연히 오빠인줄 알고 뒤돌았는데 구미호인지 처녀귀신인지 너무 놀라서 보지도 못함 ㅜㅜ 분장한 여자가 얼굴을 확 들이대는거예요 정말 너무 놀라서 소리 꽥 지르고 주저 앉았음 ㅜㅜ 그러니깐 오빠가 막 "학학학학핳학학학학" 이러면서 웃고 주변 사람들도 다 웃는거예요 ㅜㅜ 무서운것도 무서운건데 쪽팔려서 못일어나고 있는데 오빠가 이제 갓다면서 일으켜줘서 일어났는데 계속 큭큭큭 되길래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놀라서 그런거라고 하니깐 알겠다면서도 계속 웃길래 그냥 내버려뒀음.. 그러면서 계속 기달리는데 저희 차례는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저는 그때부터 극도로 불안해했음 ㅋㅋ 다리막 떨고 계속 후..후...이러면서 마인드컨트롤하고 ㅋㅋ 손톱 물어 뜯고 그러니깐 오빠가 옆에서 손톱 못 물어뜯게 손 잡더니 무서우면 안 들어가도 된다고 하면서 얄밉게 웃길래 그냥 가자고 하고 싶은걸 꾹 참고 앞만 보고잇었음 오빠한테 대답해줄 여유따위 이미 없어진지 오래임 ㅋㅋ 그러다가 정말 저희 차례가 와서 큰문열고 들어가면 앞에 작은문하나가 더 있고 그 앞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막 요원언니가 설명을 해주는거예요 중간에 중도포기 하고 싶으면 손위로 엑스하라고 그럼 요원이 데리고 나가준다고 말하니깐 오빠가 옆에서 얄밉게 "알았지?손 위로 엑스하면되 학학학핳학" 이러길래 절대 그럴일 없다니깐 "진짜? 나 버리고 가면안되 학학학핳학" 이래서 절대 안버린다고 약속했음 ㅋㅋ 이게 4명씩 한조인데 저희 뒤에는 여학생 두명이 교복을 입고 잇었음 근데 막 뒤에서 여학생들이 들어가기전부터 어떠케... 이러면서 울먹이는 거예요 여학생들 마음=제 마음 그리고 요원언니가 손전등이라고 하면서 줬는데 ? ㅋ................ 감히 이딴걸 손전등이라고 주다니..ㅋ....ㅋ....ㅋ...ㅋ 지나가는 개미 한마리도 못 비출것 같은 빛을 내는 이딴걸 손전등이라니!!!!!!!!!!!!!!!!!!!!!!!!!!!!!!!!! 저는 처음에 저희꺼만 불빛이 약한줄 알고 요원언니보고 "이거 고장난것 같은데요.." 이러니깐 고장난거 아니라며..핳.. 그러면서 요원언니가 설명해주고 있는데 막 안쪽 문에서 쾅!쾅!쾅!! 하고 두들기는거예요 ㅜㅜ 뒤에 여학생들은 더 떨기 시작했고 점점 저희들 쪽으로 붙었음 ㅋㅋ 아마 오빠가 유일한 남자니깐 듬직해 보였나봄 ㅋㅋ 그러다가 요원언니가 멘트치면서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하.............. 우리나라 분장술이 언제 이렇게 뛰어났지!?!?!?! 싶을 정도로 시체 세구가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정말 너무 리얼한거예요 ㅜㅜ 그거 보자마자 시력 나쁜 저는 이날 도수있는 투명렌즈를 끼고 온것을 후회했음 ㅜㅜ 겁나 잘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안보고싶어도 너무 잘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 피부 뜯어져 있고 화상입은 것 처럼 ㅜㅜㅜㅜㅜㅜ 뒤에 여학생들은 거의 경기이르키면서 소리지르고 저도 너무 놀랏지만 오빠 팔뚝을 거의 꼬집을 기세로 꽉 잡으며 비명을 참고 계속 시체 힐끔 거리면서 앞으로 갈려고했는데 시체중에 진짜 사람인 시체하고 눈 마주침... 그러니깐 갑자기 확! 일어나는 거예요 정말...그자리에서 주저 앉을뻔 한거 겨우 참고 막 소리지르면서 뛰어 갈려고 하니깐 오빠가 위험하다고 손목잡아서 바로 오빠한테 매미처럼 붙었음ㅋㅋ 그리고서는 정말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불빛이 희미한 손전등에 의지하면서 가고있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미이라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거예요 철장같은데에 근데 느낌이 뙇!!오자나요 분명 저기 앞을 지나가면 벌떡 일어나서 쫓아올거란걸 ㅜㅜ 그래서 여학생들하고 저랑 우물쭈물 하고잇으니깐 오빠가 가자고 손잡아 끌길래 미이라 앞으로 지나가는데 역시나 벌떡 일어나더니 막 손을 뻗어서 여학생중에 한명을 막 잡는 거예요 그러니깐 여학생이 울면서 여학생-꺄악앜앜ㅇ아아앜아앜악!!!!!!살려줘!!!!아앜앜악!!!!!! 하면서 손위로 커다란 엑스표시를 미친듯이 흔들었음 .. 그러자 정말 어디서 나타낫는지 안전요원이와서 울고있느라 정신못차리는 여학생 두명을 데리고 유유히 중도포기 문으로 사라졌음.. 졸지에 오빠랑 저랑 둘남게됨 더 멘붕옴 그나마 사람이 4명이라는 것에 위안을 얻고 있었던 저는 정말 여학생들 처럼 무릎꿇고 미친듯이 엑스표시를 하고싶은걸 참았음 ㅜㅜ 정말 여기서 중도포기해도 입장료 따위 절대 아깝지 않았음 하지만 오빠는 재밋었나봐요.. 웃기까지 했음... 그러면서 제 손 잡아끌면서 빨리빨리 다른방가자며.. 전 처음에 일부러 제 앞이니깐 안 무서운척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안 무서워함.. 무서워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할 정도로 솔직히 이 미이라 뒤부터는 기억도 잘 안남 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울고불고 살려달라고 중간에 계속 주저앉고 ㅋㅋㅋ 정말 무슨 정신으로 다녓지는 기억도 안남 ㅋㅋ 아마 기어다녓던 것 같음.. 오빠는 계속 제가 주저 앉을 때마다 다시 일으켜주고 오빠도 중간중간에 갑자기 튀어날올때는 그냥 "어!" 이정도 뿐이였지 별로 놀라지도 않음.. 그러다가 어떤 방에서 또 제가 너무 무서워서 주저 앉았는데 어디서 나왓는지 귀신이 막 기어와서 발목을 끌어당기는 거예요 이때부터는 정말 정신줄 놈 그냥 뭐에 홀린 것 처럼 일어나서 무조건 앞만 보고 뛰었음 ㅜㅜ 사실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그냥 미친듯이 뛰고 뒤에서 오빠가 저를 부르는 것 같았는데 그런거에 신경쓸 여유 따위 없고 그냥 내가 육상선수가 된것처럼 올림픽 출전한 것 처럼 그렇게 무한질주 하고 있었는데 막 앞에 이상한 고기 덩어리들이 매달려있고 또 저는 기겁해서 막 그거 치면서 나오니깐 엄청~~~~긴 복도가 나오는거예요 그 끝에 희미하게 불빛이 보이길래 아..살았다 ㅜㅜㅜㅜㅜㅜㅜ 싶어서 막 복도를 뛰는데 뒤에서 언제 쫓아왔는지 귀신분장한 사람이 막 뛰어오는거예요 그거 보고 너무 무서워서 그냥 주저앉아서 오열했음 ㅋㅋ 따지고 보면 난 잘못한 것도 없고 단지 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건데 왜 나를 저렇게 죽일듯이 쫓아오나 싶어서 너무 억울하고 서러워서 계속 울면서 "살려줏[ㅔ여ㅠㅜㅜㅜㅜ잘못했어여ㅜㅜㅜㅜㅜ 살려주세여ㅠㅜㅠㅠㅠ허허유ㅠㅠㅠㅠ허헝 ㅜㅜㅜ " 이러니깐 처음에 그 귀신이 계속 "으어어억 억억" 하면서 겁주다가 제가 계속 우니깐 울지말라며 토닥여 줄려고 하길래 손 뿌리치고 계속 우니깐 "괜찮아 괜찮아~ 일어나" 하면서 일으켜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가련한 여주인공처럼 일어나자마자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그 귀신오빠를 밀치고 미친듯이 달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줄 알았는데 목소리가 남자더라구요 하핳) 아마 그귀신오빠도 좀 황당했을 거임 ㅋㅋㅋ 그리고서 거의 문에 다 왔는데 갑자기 처녀귀신 분장한 사람이 튀어나오더니 손목을 뙇! 잡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무시무시한 괴력으로 뿌리치고 눈물 콧물 범벅되서 밖으로 나와서 엎드려서 "헉..헉...헉..." 하면서 숨 쉬고 주위를 봣는데 ㅋ....... 생각해보니 출구는 줄서있는 곳 바로 옆이였음 사람이 다 쳐다보고 그제서야 좀 정신을 차리니 오빠를 두고 온게 생각남 ........ㅋ......... 그래서 출구옆에 앉아서 산발된 머리도 정리좀 하고 눈물콧물도 좀 닦으며 있었는데 오빠가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나오자마자 막 두리번 되더니 저를 발견하고는 보는데 정말 ㅋㅋㅋㅋㅋ이때 표정만 봐도 모든걸 말해줬음 '어떠케 날 버리고 갈 수 있어?" 이런 표정으로 마치 비련에 여주인공 처럼 저를 바라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막 제가 무섭다고 주저앉을 때마다 일으켜주고 눈물도 틈틈히 닦아줬는데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오빠를 등진채 혼자 살겠다고 뛰어갔으니 오빠 입장에서는 제 뒷모습을 보며 얼마나 배신감이 들고 황당 했겠음 ㅋㅋ 그래서 무안해서 그냥 씩 웃으니깐 오빠가 아무말도 안하고 짐 맡겨둔데로 걸어가는거예요 당황해서 막 쫓아가서 손잡았는데 정말 제가 잡기만 했음 오빠는 안 잡아주고 ㅜㅜ 그래서 그냥 지은 죄가 있으니 조용히 따라가서 짐 찾고 벤츠 같은데 앉았는데 조금은 긴 침묵이....................... 그래서 제가 먼저 "오빠" 하고 불렀는데 그냥 저 한번 쳐다보고 다시 앞에 보길래 "화났어요ㅜㅜ?" 이러니깐 "되게 잘 뛰더라? 너가 그렇게 달리기 빠른지 처음 알았어" 이러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ㅜ 진짜 미안해요 귀신이 발목잡는데 너무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안났어요.." "그래서 나 버리고 그렇게 뛰어간거야?" "버린게 아니라요.." "내가 뒤에서 얼마나 불렀는데" "못 들었어요..ㅜㅜ" 사실 들었음 ㅋㅋㅋㅋ 듣고도 못들은채 뛰었어요 네 ..그렇슴돠.. 이러니깐 오빠가 저보더니 "배신자" 이러는데 순간 충격먹음 ㅋㅋㅋㅋㅋㅋ 배신자라니..배신자라니!!!!!!!!!!!!!!!! 한번도 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았던 오빠가 정말 배신감이 들었나봄 ㅋㅋㅋㅋㅋ "배신자라니요!!!!!!" 이러니깐 좀 인상 찡그리면서 "지금 화내는거야?" 이래서 그냥 바로 깨갱하고 "아니요~" 하면서 막 팔 붙잡고 어깨에 얼굴 부비적 되면서 잘못했다고 하니깐 처음에는 막 됬다고 하다가 제가 평소에는 절대 안부리는 애교..나름 애교를 부리며 계속 오빠뿐이라며..찬양한다며..온갖 아부를 떠니깐 그제서야 안아주면서 아까 제가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가는거 보고 손전등도 자기한테 있는데 혹시라도 다칠까봐 걱정했다고 하길래 그와중에 오빠 버리고 뛰어간 제 걱정을 한게 너무 이뻐서 미안하다고 하고 사람들 있으니깐 얼굴에 말고 오빠손 끌여다가 손등에 막 무한 뽀뽀를 해줫음 ㅋㅋ 그러니깐 오빠도 화가 다 풀렸는지 학학학핳학 하고 웃길래 뻔뻔한건 알지만 물어봣음 ㅋㅋㅋㅋ "근데.." "응" "중도포기 안하고 나왓으니깐 소원 들어줄거예요?"이러니깐 오빠가 정말 한 5초 동안 '이걸 정말 한대 때려 말어?' 하는 표정으로 절 보다가 ㅋㅋㅋ 그냥 웃으면서 "와 뻔뻔하다~" 이러고 ㅋㅋ 제가 또 뻔뻔하게 "안들어줘요?"하니깐 결국은 알겠다고 뭐냐고 물어보길래 나중에 말한다니깐 또 왜 나중에 말하냐고 지금 말하라고 하길래 싫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저 좀 뻔뻔함 헿 제가 계속 나중에 말한다니깐 오빠가 그럼 자기도 소원들어달라고 하길래 오빠는 왜요? 이러니깐 혼자 내버려두고 간 죄라며 ㅋㅋ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뭐냐고 하니깐 좀 불안하게 씩 웃더니 기달려보라고 하고 선물 파는데를 가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하.......... 요술봉 사가지고 옴 ....................... 정말 무슨 악취미임........................? 변태아냐 혹시!?!?!?!?!?!?!?!??!?!?!!??!?!ㅈㅅ.. 제가 어이없게 쳐다보니깐 손수 버튼까지 눌러서 제 손에 쥐어주는 거예요 하........ 빤짝빤짝 불빛이 돌아가며 설상가상 노래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노래만 들으면 무슨 지금 당장 제가 변신이라도 해야 할것 같았음 그래서 제가 그냥 그거 들고 멍하니 있으니깐 막 "학학학핳학학" 웃더니 사진 한장만 찍자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아냐!?!?!??! 그래서 전 강력히 거부함 지금 들고 있는 요술봉도 당장 버리고 싶은데 이걸들고 무슨 사진임 그래서 싫다고 하니깐 또 호러메이즈 얘기 꺼냄 남자가!!!!!!!!쪼잔하게!!!!!!!!!!!!!!!!!!!!!!!!!!!!!!!!!!!!!!!!!!!!!!! 그러면서 제가 폴로라이드 사진기를 챙겨갓었거든요 그거 달라고 하더니 가져가서 저 보더니 "좀 웃어봐" 이러는데 여러분 같으면 다 커가지고 요술봉들고 웃으면서 사진 찍고 싶겠음?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밑에보면서 한숨식으로 "허.."이러고 살짝 웃었는데 오빠가 그때 사진찍음 폴로라이드는 바로 나오잖아욬ㅋㅋㅋㅋ?봣는데 ㅋㅋㅋㅋ 하.................. 말도 안나옴 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사진 찢을려고 하니깐 오빠가 가져가더니 자기 지갑에 넣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왜 오빠지갑에 넣냐고 제가 막 화내듯이 말하니깐 웃으면서 저한테 사진기 주면서 자기 사진도 찍으라고 마음대로 가져도 된다면서... 핳..갖고 싶지도 않았음 !!!!!!!!!!!!!!!!!!!!!!!!! 그래서 제가 진짜 이상하다고 이걸 왜 사오냐고 계속 궁시렁대니깐 오빠가 제가 이렇게 반응하고 욱하는게 너무 웃겨서 놀리고 싶어서 그랬다는 거예요 ㅋㅋ 그냥 제 표정이 되게 웃기대요.. 그래서 요술봉 사주면 어떤표정할까 궁금햇 사줬답디다 하.. 그래서 또 욱해서 씅낼려다가 말았음 어차피 또 제가 질게 뻔하기 때문에..ㅜㅜ 그리고 그냥 요술봉은 가방에 바로 집어넣고 일어나서 가니깐 오빠가 쫓아오면서 손잡길래 그냥 모든걸 체념하고 같이 손 흔들면서 걸었음 ㅋㅋ 그러면서 막 얘기하다가 보니깐 저희가 커플사진이 한장도 없는거임! 사실 둘다 사진 찍는걸 별로 즐기지 않아서 ㅋㅋ 그 흔한 커플 사진도 없었음 ! 그래서 이번기회에 찍어야겠다 싶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중에 왠지 착할것 같은 사람한테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음 헿 그리고 좀 처음 둘이 찍는 사진이라 좀 쭈삣쭈삣하면서 오빠 옆에 서있었는데 오빠가 저 끌어당겨서 한쪽손을 제 어깨에 올리고 브이 하길래 저도 한쪽손은 오빠 허리에 두르고 똑같이 브이하고 웃으면서 찍었음 ㅋㅋ 그리고 나서 사진을 봤는데 둘다 엄청 해맑게 잘 나온거예요 ㅋㅋ 아쉽다면 밤에 찍어서 좀 어두운거?ㅜㅜ 낮에ㅣ 찍을걸 하고 좀 후회했음 ㅋㅋ 그래도 둘다 웃고있고 잘 나온것 같아서 뿌듯해하면서 제가 사진을 넣을려고 하니깐 오빠도 이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달라고 하길래 싫다고 하니깐 한장 더 찍으면 되는걸 저희는 굳이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ㅋㅋ 하하핳하하하하하하 제가 이김 이 사진은 제 지갑속에 있음 ㅎ허허헣허헣 뿌듯 오빠가 좀 많이 아쉬워 하길래 그럼 오빠지갑에 있는 내 사진이랑 바꾸자고 (저걸 누가 보기라도 한다면..정말 전 지구에서 떠나야될 것 같아서..) 하니깐 바로 싫다며..단호하길래 그냥 체념함 ㅋㅋㅋ 그리고나서 둘이 밤늦게 까지 놀고 불꽃놀이 하는것 까지 보고 나왔음 ㅋㅋ 그리고 차타고 집에 가는데 둘다 피곤한 상태니깐 오빠는 운전도 해야되고 안 잘려고 눈 부릅뜨고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저희 집앞이였다는게 함정... 언제 덮어줬는지 항상 제가 몸이 차니깐 오빠가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없이 맨날 차에 담요 들고 다니는데 담요까지 덮고 아주 쿨쿨 잣나봐요..ㅜㅜ 오빠가 옆에서 제 손가지고 장난쳐가지고 깻음 그러니깐 집앞이라서 깜짝놀라서 왜 안깨웟냐고 하니깐 너무 깊이 자길래 못 깨웟다고 하길래 오빠도 피곤했을텐데 미안하다고 하니깐 웃으면서 미안한것도 많다고 하면서 그러면 뽀뽀해달라고 입술 쭉~ 내밀길래 뽀뽀만 해주겠음? 얼굴잡아당겨서 뽀뽀해줬음 네 뽀뽀만 해줬네요 헿ㅋㅋㅋ 그러고 나서 그냥 한참 동안 안고있었음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안고있다가 오빠가 들어가서 푹 쉬라고 하면서 놔주길래 또 뽀뽀해주니깐 학학학학핳학 웃으면서 볼에 뽀뽀해주더니 ㅅ...ㅏ..ㄹ..ㅏ....ㅇ...네 무튼 이런말을 해줬어요 네 그렇네요 하하하하하핳 그래서 인사하고 오빠차 없어질 때까지 보다가 집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ㅋ 근데 순간 호러메이즈 생각나면 집 들어가자마자 불이란 불은 다켜놓고 ㅋㅋㅋㅋㅋ 바로 오빠한테 전화했음 그러면서 오빠랑 전화 계속 하면서 옷 갈아입고 씻고 오빠도 피곤한건 알았지만 진짜 무서웠음 ㅜ ㅜ 호러메이즈에 봣던 귀신 생각나고 ㅜㅜ 그리고 나서 침대에 누워서도 계속 통화하다가 잔줄도 모르고 일어나니깐 아침이였........다는 핳핳 음............마무리를.................... 노트북에 있는 몇 안되는 움짤은 참 많이 재탕하네요..네.. 마무리를 어떠케 해야할지 몰라서..핳 ----------------------------------------------------------------------------------------------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시구요~ㅎ 그러면 다음편에서 답변해드릴게요! 486
한국사람이세요?-26-
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려요 ㅎ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하니...
가..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
아 맞다 ! 여러분 1편부터 20편까지 글은 내일 저녁에
내릴려구요..안내릴려고 했는데 어차피 볼 사람도 없고
혹시나 아는 사람이 보면 알아볼 것 같아서 ㅜㅜ
음..네 그렇다구요 헿
----------------------------------------------------------------------------------------------
음.. 오늘은 무슨 얘기를 써볼까요..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뭔가 제 머리에 뙇!!!
남는 일이 아닌이상 금방 잊어버려서..
아마 그래서 제가 작년 얘기를 많이 썻..헿
오늘은 그럼 놀이동산 놀러갓던 얘기를!
오빠가 저에게 가끔 배신의 아이콘이라며 ㅋㅋ
놀리는데 그 계기도 이날 놀이동산 가서 있엇던 일 때문임 ㅋㅋ
#호러메이즈
오빠랑 저는 둘다 별로 놀이기구 타는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사람많은 것도 안좋아하고~
그래도 뭔가 놀이동산 데이트..
한번씩은 하고 싶잖아요?
네 그렇슴돠 저도 하고싶엇슴돠ㅋㅋ
그냥 손한번 잡고 남자친구랑 놀이동산
돌아댕기고 싶엇슴돠!
그래서 저는 오빠한테 막 쫄랏음 !
원래 저희 계획은 #데월드를 가는 거였음
저는 놀이기구 타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퍼레이드 구경하고 그냥 공연보고 이런걸
좋아하니깐 실내도 있는 #데월드를 갈 예정이였던 우리는
어쩌다보니 #버랜드를 가게됨 ㅋㅋ
갓는데 주말이라 사람이..정말..우와...............
오빠가 처음에는
오기 싫어하는거 쫄라서 왔더니 조금 뾰로퉁해 잇었음 ㅋㅋ
근데 놀이동산 입장하자마자 저보다 더 좋아함 ㅋㅋㅋㅋ
저도 놀이동산은 오랜만이라 들떳는데
오빠는 제가 들뜬거에 한 10배?ㅋㅋㅋ
막 저보고 인형탈 쓴 사람들하고 사진 찍어달라그래서
쪽팔려서 모르는척 하고 그냥 앞만보고 걸었음 ..핳하핳
원래 대부분 놀이동산 가면 여자분들이
막 남자분들 보고 머리띠 하자고 쪼르지않음??
저희는 반대였어요
저는 정말 놀이동산에서 머리띠 같은거
못 하고 다니는 타입인데
막 리본 머리띠 같은거..
다른 분들이 하고 다니시는거 보면 귀여운데
저는 괜히 오글거리고ㅜㅜ
제가 하면 왠지 거울도 못볼것 같아서ㅋㅋ
근데 오빠가 갑자기 선물숍으로 끌고 가더니
"머리띠 하나 골라"
"네?"
"사줄게 쓰고 다녀"
"아 됐어요.."
"왜~다 쓰고 다니잖아 너도 써"
"싫어요 저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요 "
제가 계속 거절하니깐 되게
아쉽다는 표정으로
"진짜 안쓸거야? 보고싶은데.."
이러길래 좀 고민 했는데
그래도 머리띠는 쓰고 싶지 않았음 ㅜㅜ
그래서 정말 이런거 한번도 안써봣다고 하니깐
오빠가
"여자들 쓰고다니는거 보니깐 귀엽던데"
이말 하는 순간 눈이 뻔뜩! 뜨이고
바로
"쓸래요"
이랬음 ㅋㅋㅋ
아니 귀..귀엽다잖아요.. 다른 여자보고 ㅜㅜ
제가 쓰면 아니겠지만ㅜㅜ
제가 쓴다고 하니깐 오빠가
"학학학핳핳 내가 골라도되?"
이러길래 어차피 오빠가 사주는거니깐
그러라고 하니깐 처음에는 무슨
빨간리본달린 머리띠인데 엄청 큰거예요 리본이 ㅋㅋㅋ
이게 리본인가..?무겁지 않을까..? 싶었음.ㅋㅋ
그래서 제가 이거쓰라구요?
이러니깐
되게 해맑게
"너 빨간색 좋아하잖아"
이러면서 제 머리에 씌어주는데
정말 저~~~~~~~~~기 멀리서도
보일것 같았음 너무 정열적이고 반짝이는
왜이리 많이 붙어있는지 핳핳ㅎ
그래서 제가 좀 부담스러워서 다른거 골라달라니깐
일부러 제가 계속 부담스러워하는
크고 튀는 것만 씌어보는 거예요
아마 하나하나 다 씌어볼려고 그런듯
그러다가 결국에는 그냥 고양이 머리띠
티 많이 안나는걸로 합의봤음
근데 저만 쓰면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오빠보고도 쓰라고했음ㅋㅋ
"근데 왜 저만 써요? 오빠도 써요"
"나? 나는 안되지"
"왜요! 그런게 어딨어요"
"나는 이럴 나이는 지났지"
이러면서 되게 얄밉게 굴길래
제가 머리띠 벗으면서
그럼 나도 안쓴다고 하니깐
"그럼 너는 내가 머리띠 쓰고 인형탈쓴 사람들 하고 사진
찍어도 괜찮겠어??너가 찍어줄거야??"
이러면서 씩
웃는거예요
생각해보니깐
싫음 ㅜㅜ 쪽팔림 ㅜㅜㅜㅜ
그래서 전 괜히씅나서 머리띠 제돈으로 계산하고
쓰고 나왔음
항상 오빠랑 말씨름 하면 맨날 지는 것 같음 ㅜㅜ 허헝 ㅜㅜ
제가 그러고 나오니깐 오빠가
계속 제가쓴 머리띠에 고양이귀 만지작 거리면서
"내가 사줄려고 했는데 왜 학학학핳학"
"됬어요 아 만지지마요! 웃지마요!"
이러면서 계속 틱틱되니깐
정말..한대..때리고 싶은 소리만함...
막 밖에서도 머리띠나 풍선 같은거 팔잖아요
그 쪽 가리키면서
"학학학핳학 그러면 저거 요술봉 사줄까?"
이러길래 보니깐
아.............................
정말.....7살 아이도 안들고 다닐 것 같은........
정말 한대 콩! 쥐어박고 싶었음 ㅜㅜ
나이도 있으면서 왜 그렇게 유치한지.....
"저걸 제가 왜 들고다녀요?"
"왜 잘어울릴 것 같은데 저기 애기들봐바 들고다니잖아 학학핳학"
이러면서 또 웃고
너무 얄미워서 홱 째려보니깐
또 막 학학학핳학학 이러면서
손잡길래 손뺄려고 하니깐
"머리띠 하니깐 귀엽다"
일부러 제가 저런말
부끄러워 하는거 알면서 저러는데
솔직히..싫지는 않았음 헿
그래서 그냥 못 이기는척 팔짱을 ..
그러면서 둘다 별로 놀이기구 타는거 안좋아하니깐
동물만 실컷 구경하고 ㅋㅋㅋ
막 하우스 같은데 들어가서 새 구경하고
아 ! 놀이기구 두개 탓어요! 그..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막 동그랗게 앉아서 물길 따라서 막 내려오고
물 튀기고 하는거!
이거 타다가 폭포있는데 쯤에서
막 돌더니 오빠랑 제가 앉아있던 곳이
폭포있는데랑 부딪혀서 둘다 홀딱 젖었음 ㅋㅋ
또
놀이기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 차타고 동물 구경하는거 !!
이렇게 두개밖에 안탓음 ㅋㅋ
그리고 막 공연 같은거 보고
서커스!!
맨 앞자리에서 봤는데
계속 보면서 제가 다 움찔거리고
조마조마하고 ㅋㅋㅋ
오빠랑 저랑 둘다 막
"오~오~와!!"
이러면서 집중해서 봤었음 헿
그리고 공연보고 나와서 맨아래로
내려갓는데
호러메이즈가 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들어갈 생각은
절대!네버!!!!꿈에도!!!!!!!!!!!!!!!!!!!!!!!!!!!
없었지만
아까 머리띠 사건에 앙갚음을 해줄려고
괜히 오빠한테
"어 호러메이즈다 귀신무서워해요?"
이러니깐 단호하게
내가 귀신따위를? 이런 표정으로
"아니"
이러는거예요 ㅋㅋ
그래서
"에이~무서워 할것 같은데?"
이러니깐
"너 일부러 그러는거지?"
"아닌데 그냥 진짜 무서워할 것 같아서요"
"아니야"
"에이..놀이기구도 사실 무서워서 못타는거 아니예요?"
이러니깐 오빠도 좀 약올랏나봄 ㅋㅋ
"아니라니깐 그럼 저기 들어가볼래?"
이러는데 전 앞에서 말했다시피
절대 들어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음 ㅋㅋ
진짜 옛날에 나온 그 유치한 여고괴담1도 못보는 제가
감히 물론 가짜지만 진짜처럼 분장하고
있는 귀신들이 득실득실 한 곳을
제 발로 들어갈 이유가 없잖아요 ..
들어갓다가 기절할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깐 또 능글맞게 웃더니
"귀신 무서워하나봐? 겁쟁이네"
이러면서 놀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깐 계속
들어가자고 쪼르는거예요
진짜 괜히 말 끄낸 저에 입을 꼬매고 싶었음 ..
차마 자존심이 있으니 무섭다고는 말 못하겠고
그렇게 계속 호러메이즈 앞에서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오빠가 저보고 저기 들어갓다가
중도포기 안하고 나오면 제가 원하는거
한가지 아무거나 다 들어준다는 거예요
(참고로 이 소원은 아직도 유효함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려고 아껴두고 있음 ㅋㅋ)
그래서 저는 제 주제도 모르고
그래 무서워 봣자 어차피 사람이다 진짜 귀신이 아니다!!!!
그리고 이렇게 밝은 낮에 별로 안 무섭겠지!!!!!!!!
하고
오빠한테 말 바꾸기 없다고 말하고
둘이 표를 끊으러 갔는데
언니가 6시에오라는 거예요..ㅋ..ㅋ...ㅋ...
6시면 와서 줄서다보면 저녁이 될텐데..
그래서 제가 지금은 안되냐고 하니깐 안된다고
앞에 표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6시에 줄 서는 표를 받고
멘붕이 왔음 ㅋㅋㅋㅋ
제가 계속 걸으면서도 호러메이즈 들어갈 생각에
앞도 잘 못보고 계속 부딪힐뻔 하니깐
오빠가 잡아주면서
"뭐야 왜그래 벌써부터 무서워?"
이러면서 놀리길래 무쓴! 쏘리! 냐며 아니라며
큰소리 떵떵!치고
뭐라도 먹으러 가자고 했음
혹시 최후의 만찬이 될지도 모르니깐..
고기나 썰러 가자고 했음 ㅋㅋ
그렇게 고기를 썰고 ㅋㅋ
나와서 또 그냥 퍼레이드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시간이 되서 호러메이즈로 가서 줄을 섰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 보니깐
점점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났음 그러더니
분장한 귀신들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줄서있는데 막 돌아다니는 거예요 ㅜㅜ
그거 보니깐
들어가기 전인데 막 심장이 쿵덕!쿵덕! 거리고
식은땀 날것 같고
안에서 비명소리 들리고 ㅜㅜ
정말 줄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걸 참으면서 차라리
눈을 감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를 톡톡 치길래
당연히 오빠인줄 알고 뒤돌았는데
구미호인지 처녀귀신인지 너무 놀라서 보지도 못함 ㅜㅜ
분장한 여자가 얼굴을 확 들이대는거예요
정말 너무 놀라서 소리 꽥 지르고 주저 앉았음 ㅜㅜ
그러니깐 오빠가 막
"학학학학핳학학학학"
이러면서 웃고 주변 사람들도 다 웃는거예요 ㅜㅜ
무서운것도 무서운건데 쪽팔려서 못일어나고 있는데
오빠가 이제 갓다면서 일으켜줘서 일어났는데
계속 큭큭큭 되길래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놀라서 그런거라고
하니깐 알겠다면서도 계속 웃길래 그냥
내버려뒀음..
그러면서 계속 기달리는데 저희 차례는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저는 그때부터 극도로 불안해했음 ㅋㅋ
다리막 떨고 계속
후..후...이러면서 마인드컨트롤하고 ㅋㅋ
손톱 물어 뜯고 그러니깐 오빠가 옆에서
손톱 못 물어뜯게 손 잡더니
무서우면 안 들어가도 된다고
하면서 얄밉게 웃길래
그냥 가자고 하고 싶은걸 꾹 참고 앞만 보고잇었음
오빠한테 대답해줄 여유따위 이미 없어진지 오래임 ㅋㅋ
그러다가 정말 저희 차례가 와서
큰문열고 들어가면
앞에 작은문하나가 더 있고 그 앞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막 요원언니가
설명을 해주는거예요
중간에 중도포기 하고 싶으면 손위로 엑스하라고
그럼 요원이 데리고 나가준다고
말하니깐 오빠가 옆에서 얄밉게
"알았지?손 위로 엑스하면되 학학학핳학"
이러길래 절대 그럴일 없다니깐
"진짜? 나 버리고 가면안되 학학학핳학"
이래서 절대 안버린다고 약속했음 ㅋㅋ
이게 4명씩 한조인데 저희 뒤에는 여학생 두명이 교복을 입고 잇었음
근데 막 뒤에서 여학생들이 들어가기전부터 어떠케...
이러면서
울먹이는 거예요
여학생들 마음=제 마음
그리고 요원언니가 손전등이라고 하면서 줬는데
?
ㅋ................
감히 이딴걸 손전등이라고 주다니..ㅋ....ㅋ....ㅋ...ㅋ
지나가는 개미 한마리도 못 비출것 같은
빛을 내는 이딴걸 손전등이라니!!!!!!!!!!!!!!!!!!!!!!!!!!!!!!!!!
저는 처음에 저희꺼만 불빛이 약한줄 알고
요원언니보고
"이거 고장난것 같은데요.."
이러니깐 고장난거 아니라며..핳..
그러면서 요원언니가 설명해주고 있는데
막 안쪽 문에서
쾅!쾅!쾅!! 하고 두들기는거예요 ㅜㅜ
뒤에 여학생들은 더 떨기 시작했고
점점 저희들 쪽으로 붙었음 ㅋㅋ
아마 오빠가 유일한 남자니깐
듬직해 보였나봄 ㅋㅋ
그러다가 요원언니가 멘트치면서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하..............
우리나라 분장술이 언제 이렇게 뛰어났지!?!?!?!
싶을 정도로
시체 세구가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정말 너무 리얼한거예요 ㅜㅜ
그거 보자마자
시력 나쁜 저는 이날 도수있는 투명렌즈를
끼고 온것을 후회했음 ㅜㅜ
겁나 잘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안보고싶어도 너무 잘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 피부 뜯어져 있고 화상입은 것 처럼 ㅜㅜㅜㅜㅜㅜ
뒤에 여학생들은 거의 경기이르키면서 소리지르고
저도 너무 놀랏지만 오빠 팔뚝을 거의 꼬집을 기세로
꽉 잡으며 비명을 참고 계속 시체 힐끔 거리면서 앞으로 갈려고했는데
시체중에 진짜 사람인 시체하고
눈 마주침...
그러니깐 갑자기 확! 일어나는 거예요
정말...그자리에서 주저 앉을뻔 한거 겨우 참고
막 소리지르면서 뛰어 갈려고 하니깐
오빠가 위험하다고 손목잡아서 바로 오빠한테
매미처럼 붙었음ㅋㅋ
그리고서는 정말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불빛이 희미한 손전등에 의지하면서 가고있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미이라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거예요
철장같은데에
근데 느낌이 뙇!!오자나요
분명 저기 앞을 지나가면 벌떡 일어나서 쫓아올거란걸 ㅜㅜ
그래서 여학생들하고 저랑 우물쭈물 하고잇으니깐 오빠가
가자고 손잡아 끌길래 미이라 앞으로 지나가는데
역시나 벌떡 일어나더니 막 손을 뻗어서
여학생중에 한명을 막 잡는 거예요
그러니깐 여학생이 울면서
여학생-꺄악앜앜ㅇ아아앜아앜악!!!!!!살려줘!!!!아앜앜악!!!!!!
하면서 손위로 커다란 엑스표시를 미친듯이 흔들었음 ..
그러자 정말 어디서 나타낫는지
안전요원이와서 울고있느라 정신못차리는 여학생 두명을
데리고 유유히 중도포기 문으로 사라졌음..
졸지에 오빠랑 저랑 둘남게됨
더 멘붕옴
그나마 사람이 4명이라는 것에 위안을 얻고 있었던 저는
정말 여학생들 처럼 무릎꿇고 미친듯이 엑스표시를
하고싶은걸 참았음 ㅜㅜ
정말 여기서 중도포기해도
입장료 따위 절대 아깝지 않았음
하지만 오빠는 재밋었나봐요..
웃기까지 했음...
그러면서 제 손 잡아끌면서
빨리빨리 다른방가자며..
전 처음에 일부러 제 앞이니깐 안 무서운척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안 무서워함..
무서워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할 정도로
솔직히 이 미이라 뒤부터는
기억도 잘 안남 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울고불고 살려달라고 중간에 계속
주저앉고 ㅋㅋㅋ
정말 무슨 정신으로 다녓지는 기억도 안남 ㅋㅋ
아마 기어다녓던 것 같음..
오빠는 계속 제가 주저 앉을 때마다 다시 일으켜주고
오빠도 중간중간에 갑자기 튀어날올때는 그냥 "어!"
이정도 뿐이였지 별로 놀라지도 않음..
그러다가 어떤 방에서 또 제가 너무 무서워서
주저 앉았는데 어디서 나왓는지 귀신이 막 기어와서
발목을 끌어당기는 거예요
이때부터는 정말 정신줄 놈
그냥 뭐에 홀린 것 처럼 일어나서 무조건 앞만 보고 뛰었음 ㅜㅜ
사실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그냥 미친듯이 뛰고
뒤에서 오빠가 저를 부르는 것 같았는데
그런거에 신경쓸 여유 따위 없고 그냥
내가 육상선수가 된것처럼 올림픽 출전한 것 처럼
그렇게 무한질주 하고 있었는데
막 앞에 이상한 고기 덩어리들이 매달려있고
또 저는 기겁해서 막 그거 치면서 나오니깐
엄청~~~~긴 복도가 나오는거예요
그 끝에 희미하게 불빛이 보이길래
아..살았다 ㅜㅜㅜㅜㅜㅜㅜ
싶어서 막 복도를 뛰는데 뒤에서 언제 쫓아왔는지
귀신분장한 사람이 막 뛰어오는거예요
그거 보고 너무 무서워서 그냥 주저앉아서
오열했음 ㅋㅋ
따지고 보면 난 잘못한 것도 없고 단지
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건데
왜 나를 저렇게 죽일듯이 쫓아오나 싶어서
너무 억울하고 서러워서
계속 울면서
"살려줏[ㅔ여ㅠㅜㅜㅜㅜ잘못했어여ㅜㅜㅜㅜㅜ
살려주세여ㅠㅜㅠㅠㅠ허허유ㅠㅠㅠㅠ허헝 ㅜㅜㅜ "
이러니깐 처음에 그 귀신이 계속
"으어어억 억억" 하면서 겁주다가
제가 계속 우니깐 울지말라며
토닥여 줄려고 하길래 손 뿌리치고
계속 우니깐
"괜찮아 괜찮아~ 일어나"
하면서 일으켜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가련한 여주인공처럼 일어나자마자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그 귀신오빠를 밀치고
미친듯이 달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줄 알았는데 목소리가 남자더라구요 하핳)
아마 그귀신오빠도 좀 황당했을 거임 ㅋㅋㅋ
그리고서 거의 문에 다 왔는데
갑자기 처녀귀신 분장한 사람이 튀어나오더니
손목을 뙇! 잡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무시무시한 괴력으로 뿌리치고
눈물 콧물 범벅되서 밖으로 나와서
엎드려서
"헉..헉...헉..."
하면서 숨 쉬고 주위를 봣는데
ㅋ.......
생각해보니 출구는 줄서있는 곳 바로 옆이였음
사람이 다 쳐다보고
그제서야 좀 정신을 차리니
오빠를 두고 온게 생각남 ........ㅋ.........
그래서 출구옆에 앉아서
산발된 머리도 정리좀 하고
눈물콧물도 좀 닦으며 있었는데
오빠가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나오자마자 막 두리번 되더니 저를 발견하고는 보는데
정말 ㅋㅋㅋㅋㅋ이때 표정만 봐도 모든걸 말해줬음
'어떠케 날 버리고 갈 수 있어?"
이런 표정으로 마치 비련에 여주인공 처럼 저를 바라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막 제가 무섭다고 주저앉을 때마다 일으켜주고
눈물도 틈틈히 닦아줬는데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오빠를 등진채 혼자 살겠다고 뛰어갔으니
오빠 입장에서는 제 뒷모습을 보며 얼마나 배신감이 들고 황당 했겠음 ㅋㅋ
그래서 무안해서 그냥
씩 웃으니깐 오빠가 아무말도 안하고
짐 맡겨둔데로 걸어가는거예요
당황해서 막 쫓아가서 손잡았는데
정말 제가 잡기만 했음 오빠는 안 잡아주고 ㅜㅜ
그래서 그냥 지은 죄가 있으니 조용히 따라가서 짐 찾고
벤츠 같은데 앉았는데
조금은 긴 침묵이.......................
그래서 제가 먼저 "오빠" 하고 불렀는데
그냥 저 한번 쳐다보고 다시 앞에 보길래
"화났어요ㅜㅜ?"
이러니깐
"되게 잘 뛰더라? 너가 그렇게 달리기 빠른지 처음 알았어"
이러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ㅜ 진짜 미안해요 귀신이 발목잡는데 너무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안났어요.."
"그래서 나 버리고 그렇게 뛰어간거야?"
"버린게 아니라요.."
"내가 뒤에서 얼마나 불렀는데"
"못 들었어요..ㅜㅜ"
사실 들었음 ㅋㅋㅋㅋ 듣고도 못들은채 뛰었어요 네 ..그렇슴돠..
이러니깐 오빠가 저보더니
"배신자"
이러는데 순간 충격먹음 ㅋㅋㅋㅋㅋㅋ
배신자라니..배신자라니!!!!!!!!!!!!!!!!
한번도 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았던 오빠가
정말 배신감이 들었나봄 ㅋㅋㅋㅋㅋ
"배신자라니요!!!!!!"
이러니깐 좀 인상 찡그리면서
"지금 화내는거야?"
이래서 그냥 바로 깨갱하고 "아니요~"
하면서 막 팔 붙잡고 어깨에 얼굴 부비적 되면서
잘못했다고 하니깐
처음에는 막 됬다고 하다가 제가
평소에는 절대 안부리는 애교..나름 애교를 부리며
계속 오빠뿐이라며..찬양한다며..온갖 아부를 떠니깐
그제서야 안아주면서
아까 제가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가는거 보고
손전등도 자기한테 있는데
혹시라도 다칠까봐 걱정했다고 하길래
그와중에 오빠 버리고 뛰어간 제 걱정을 한게
너무 이뻐서 미안하다고 하고 사람들 있으니깐 얼굴에 말고
오빠손 끌여다가 손등에 막 무한 뽀뽀를 해줫음 ㅋㅋ
그러니깐 오빠도 화가 다 풀렸는지 학학학핳학
하고 웃길래
뻔뻔한건 알지만 물어봣음 ㅋㅋㅋㅋ
"근데.."
"응"
"중도포기 안하고 나왓으니깐 소원 들어줄거예요?"
이러니깐 오빠가 정말 한 5초 동안 '이걸 정말 한대 때려 말어?'
하는 표정으로 절 보다가 ㅋㅋㅋ
그냥 웃으면서 "와 뻔뻔하다~" 이러고 ㅋㅋ
제가 또 뻔뻔하게
"안들어줘요?"
하니깐 결국은 알겠다고 뭐냐고 물어보길래
나중에 말한다니깐
또 왜 나중에 말하냐고 지금 말하라고 하길래
싫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저 좀 뻔뻔함 헿
제가 계속 나중에 말한다니깐
오빠가 그럼 자기도 소원들어달라고
하길래 오빠는 왜요?
이러니깐 혼자 내버려두고 간 죄라며 ㅋㅋ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뭐냐고 하니깐
좀 불안하게 씩
웃더니
기달려보라고 하고
선물 파는데를 가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하..........
요술봉 사가지고 옴 .......................
정말 무슨 악취미임........................?
변태아냐 혹시!?!?!?!?!?!?!?!??!?!?!!??!?!ㅈㅅ..
제가 어이없게 쳐다보니깐
손수 버튼까지 눌러서 제 손에 쥐어주는 거예요
하........
빤짝빤짝 불빛이 돌아가며 설상가상 노래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노래만 들으면 무슨 지금 당장 제가 변신이라도 해야 할것 같았음
그래서 제가 그냥 그거 들고 멍하니 있으니깐
막 "학학학핳학학" 웃더니
사진 한장만 찍자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아냐!?!?!??!
그래서 전 강력히 거부함 지금 들고 있는 요술봉도 당장
버리고 싶은데 이걸들고 무슨 사진임
그래서 싫다고 하니깐 또 호러메이즈 얘기 꺼냄
남자가!!!!!!!!쪼잔하게!!!!!!!!!!!!!!!!!!!!!!!!!!!!!!!!!!!!!!!!!!!!!!!
그러면서 제가 폴로라이드 사진기를 챙겨갓었거든요
그거 달라고 하더니 가져가서 저 보더니
"좀 웃어봐"
이러는데 여러분 같으면 다 커가지고
요술봉들고 웃으면서 사진 찍고 싶겠음?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밑에보면서
한숨식으로 "허.."이러고 살짝 웃었는데
오빠가 그때 사진찍음
폴로라이드는 바로 나오잖아욬ㅋㅋㅋㅋ?봣는데 ㅋㅋㅋㅋ
하..................
말도 안나옴 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사진 찢을려고 하니깐 오빠가 가져가더니 자기 지갑에
넣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왜 오빠지갑에 넣냐고 제가 막
화내듯이 말하니깐
웃으면서 저한테 사진기 주면서 자기 사진도 찍으라고
마음대로 가져도 된다면서...
핳..갖고 싶지도 않았음 !!!!!!!!!!!!!!!!!!!!!!!!!
그래서 제가 진짜 이상하다고
이걸 왜 사오냐고 계속 궁시렁대니깐
오빠가 제가 이렇게 반응하고 욱하는게 너무
웃겨서 놀리고 싶어서 그랬다는 거예요 ㅋㅋ
그냥 제 표정이 되게 웃기대요..
그래서 요술봉 사주면 어떤표정할까 궁금햇 사줬답디다 하..
그래서 또 욱해서 씅낼려다가 말았음
어차피 또 제가 질게 뻔하기 때문에..ㅜㅜ
그리고 그냥 요술봉은 가방에 바로 집어넣고
일어나서 가니깐 오빠가 쫓아오면서
손잡길래 그냥 모든걸 체념하고 같이 손 흔들면서
걸었음 ㅋㅋ
그러면서 막 얘기하다가 보니깐
저희가 커플사진이 한장도 없는거임!
사실 둘다 사진 찍는걸 별로 즐기지 않아서 ㅋㅋ
그 흔한 커플 사진도 없었음 !
그래서 이번기회에 찍어야겠다 싶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중에
왠지 착할것 같은 사람한테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음 헿
그리고 좀 처음 둘이 찍는 사진이라
좀 쭈삣쭈삣하면서 오빠 옆에 서있었는데
오빠가 저 끌어당겨서 한쪽손을 제 어깨에 올리고 브이 하길래
저도 한쪽손은 오빠 허리에 두르고 똑같이 브이하고 웃으면서
찍었음 ㅋㅋ
그리고 나서 사진을 봤는데
둘다 엄청 해맑게 잘 나온거예요 ㅋㅋ
아쉽다면 밤에 찍어서 좀 어두운거?ㅜㅜ
낮에ㅣ 찍을걸 하고 좀 후회했음 ㅋㅋ
그래도 둘다 웃고있고 잘 나온것 같아서
뿌듯해하면서 제가 사진을 넣을려고 하니깐
오빠도 이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달라고 하길래 싫다고 하니깐
한장 더 찍으면 되는걸 저희는 굳이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ㅋㅋ
하하핳하하하하하하 제가 이김
이 사진은 제 지갑속에 있음 ㅎ허허헣허헣 뿌듯
오빠가 좀 많이 아쉬워 하길래
그럼 오빠지갑에 있는 내 사진이랑 바꾸자고
(저걸 누가 보기라도 한다면..정말 전 지구에서 떠나야될 것 같아서..)
하니깐 바로 싫다며..단호하길래 그냥 체념함 ㅋㅋㅋ
그리고나서 둘이 밤늦게 까지 놀고 불꽃놀이 하는것 까지 보고 나왔음 ㅋㅋ
그리고 차타고 집에 가는데
둘다 피곤한 상태니깐 오빠는 운전도 해야되고
안 잘려고 눈 부릅뜨고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저희 집앞이였다는게 함정...
언제 덮어줬는지
항상 제가 몸이 차니깐 오빠가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없이
맨날 차에 담요 들고 다니는데
담요까지 덮고 아주 쿨쿨 잣나봐요..ㅜㅜ
오빠가 옆에서 제 손가지고 장난쳐가지고 깻음
그러니깐 집앞이라서 깜짝놀라서 왜 안깨웟냐고 하니깐
너무 깊이 자길래 못 깨웟다고 하길래
오빠도 피곤했을텐데 미안하다고 하니깐 웃으면서
미안한것도 많다고 하면서
그러면 뽀뽀해달라고 입술 쭉~ 내밀길래
뽀뽀만 해주겠음?
얼굴잡아당겨서 뽀뽀해줬음
네 뽀뽀만 해줬네요 헿ㅋㅋㅋ
그러고 나서 그냥 한참 동안 안고있었음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안고있다가
오빠가 들어가서 푹 쉬라고 하면서 놔주길래
또 뽀뽀해주니깐
학학학학핳학 웃으면서 볼에 뽀뽀해주더니
ㅅ...ㅏ..ㄹ..ㅏ....ㅇ...네 무튼 이런말을 해줬어요
네 그렇네요 하하하하하핳
그래서 인사하고 오빠차 없어질 때까지 보다가 집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ㅋ
근데 순간 호러메이즈 생각나면 집 들어가자마자
불이란 불은 다켜놓고 ㅋㅋㅋㅋㅋ
바로 오빠한테 전화했음
그러면서 오빠랑 전화 계속 하면서 옷 갈아입고
씻고 오빠도 피곤한건 알았지만
진짜 무서웠음 ㅜ ㅜ 호러메이즈에 봣던 귀신 생각나고 ㅜㅜ
그리고 나서 침대에 누워서도 계속 통화하다가
잔줄도 모르고 일어나니깐 아침이였........다는 핳핳
음............마무리를....................
노트북에 있는 몇 안되는 움짤은 참 많이 재탕하네요..네..
마무리를 어떠케 해야할지 몰라서..핳
----------------------------------------------------------------------------------------------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시구요~ㅎ
그러면 다음편에서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