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너무 어이가 없어서 쓰게 됐네요.23 남자입니다. 지금 전 진지하니까 궁서체로. 지난 주 토요일이었네요. 지방에 살던 저는 서울에 갈 일이 생겨서터미널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에서 터미널까지는 동생이 차로 데려다줬구요.내려서 바로 차표 끊으러 갔는데 지갑이 없는 겁니다.내리면서 떨어트린 거죠...................... 하그래서 서둘러 나갔습니다. 없더라고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내린 지 1분도 안 된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새 주워갔나 보더라구요.그 지갑이 진짜 제가 아끼던 지갑이거든요.... 자기 지갑 소중히 생각않는 사람 없겠지만요.지갑 산 지 4개월 조금 넘었고 비싸게 주고 산 지갑이라 애착도 강했어요.진짜 패닉상태였습니다. 당연히 서울은 못 가게 됐고지갑을 찾기 위해 다시 동생을 불러 집까지 가서 집 근처에서도 찾아보고씨씨티비까지 돌려봤지만....... 차에 타기 전까지 지갑은 제 손에 있더라구요..차 안도 샅샅이 뒤졌지만 없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제 친한 친구들끼리 만든 단체톡방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위로받고 싶었거든요. 근데 평소에 정말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ㅡㅡ 패드립을 치더라구요.아래는 톡 내용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좋은 말이 안 나갔어요ㅡㅡ어떻게 저런 드립을 치는지 진짜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친구들도 좀 아니다 싶었는지 저 친구한테 뭐라고 했구요.빨간색으로 칠한 게 그 문제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나선 지도 좀 잘못했다 싶었는지? 고기 먹으러 건너오라는데진짜 전혀 화가 안 풀리는 겁니다.전 진지하게 사과를 받고 싶었거든요.상황 봐 가면서 말을 해야지 저건 좀 진짜 아니다 싶었구요. 근데 진짜 웃긴 건, 다른 친구한테 하는 말이난 쟤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쟤 또 왜 저러냐고제가 화난 걸 이해를 못 하겠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네요.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ㅡㅡ저랑 정말 잘 맞고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진짜 생각도 짧고 좀 뭔가 개념이 저랑은 틀린 거 같아서이 친구가 요새들어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결국엔 사과도 먼저 안 했습니다.제가 유별난 건가요ㅡㅡ제가 속이 좁은 건지, 이 친구가 잘못된 건지 궁금하네요. (아직 지갑은 못 찾았습니다, 제발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131
지갑도 잃고 우정도 잃었네여ㅡㅡ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쓰게 됐네요.
23 남자입니다. 지금 전 진지하니까 궁서체로.
지난 주 토요일이었네요. 지방에 살던 저는 서울에 갈 일이 생겨서
터미널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에서 터미널까지는 동생이 차로 데려다줬구요.
내려서 바로 차표 끊으러 갔는데 지갑이 없는 겁니다.
내리면서 떨어트린 거죠...................... 하
그래서 서둘러 나갔습니다. 없더라고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내린 지 1분도 안 된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새 주워갔나 보더라구요.
그 지갑이 진짜 제가 아끼던 지갑이거든요....
자기 지갑 소중히 생각않는 사람 없겠지만요.
지갑 산 지 4개월 조금 넘었고 비싸게 주고 산 지갑이라 애착도 강했어요.
진짜 패닉상태였습니다. 당연히 서울은 못 가게 됐고
지갑을 찾기 위해 다시 동생을 불러 집까지 가서 집 근처에서도 찾아보고
씨씨티비까지 돌려봤지만....... 차에 타기 전까지 지갑은 제 손에 있더라구요..
차 안도 샅샅이 뒤졌지만 없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제 친한 친구들끼리 만든 단체톡방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위로받고 싶었거든요.
근데 평소에 정말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ㅡㅡ 패드립을 치더라구요.
아래는 톡 내용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좋은 말이 안 나갔어요ㅡㅡ
어떻게 저런 드립을 치는지 진짜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친구들도 좀 아니다 싶었는지 저 친구한테 뭐라고 했구요.
빨간색으로 칠한 게 그 문제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나선 지도 좀 잘못했다 싶었는지? 고기 먹으러 건너오라는데
진짜 전혀 화가 안 풀리는 겁니다.
전 진지하게 사과를 받고 싶었거든요.
상황 봐 가면서 말을 해야지 저건 좀 진짜 아니다 싶었구요.
근데 진짜 웃긴 건, 다른 친구한테 하는 말이
난 쟤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쟤 또 왜 저러냐고
제가 화난 걸 이해를 못 하겠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네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ㅡㅡ
저랑 정말 잘 맞고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생각도 짧고 좀 뭔가 개념이 저랑은 틀린 거 같아서
이 친구가 요새들어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결국엔 사과도 먼저 안 했습니다.
제가 유별난 건가요ㅡㅡ
제가 속이 좁은 건지, 이 친구가 잘못된 건지 궁금하네요.
(아직 지갑은 못 찾았습니다, 제발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