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6일 날씨가 흐드러지게 좋은 가을 날 드디어 큰 사고를 쳤습니다 부모님 모르게 몇 천만원이라는 빚을 안고 저만의 공간과 저만의 스타일을 맘 껏 펼치고픈 욕심에 음악학원을 오픈했습니다 쓸고,닦고 (맛보고.....,는 아니고),꾸미고 한달 동안은 꿈 속에서 헤매고 있었어요 너무나 좋아서요 음냐 좋다 좋아 남 눈치안보고 음악레슨 하다가 학생이 없으면 누워서 잠도자고 그러나......., 30평이 가까이 되는 학원에 학생 수는 10명 ㅠㅠ 혼자있는 시간 많아 외롭고.., '월세,전기세,수도세는 어떻게 내지?...,' 점점 공포감이 밀려들어왔습니다 회원 수를 늘려야해 인간이여 몰려오라 제발 ㅠㅠ 그런 찰라 아이폰을 격히 사랑하던 그시절 레슨 쌤이라는 어플이 있었습니다 음악선생님과 학생을 이어주는 어플로 짐도 있다는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간절한 심정으로 학생님들을 검색 검색 또 검색 하다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는 회원님에게 터치 터치 아이폰 자판이 터지도록 콩알만한 자판을 미친듯이 두들기며 우리 학원으로 오셔요 아잉♥ 지상최대의 자판 낚시질을 감행하였지요 그 분께서 친절히 핸드폰 번호를 어플에 쏴주셔서 전 카톡으로도 아침 저녁으로 손가락 지문이 닳도록 카톡으로 문안인사와 취침인사를 넣어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원이 어디죠 찾아가겠습니다 두둥 하늘이 날 돕는구나 "네에 그러니까 여기가 ㅇㅇ구 ㅇㅇ동 ㅇㅇ번지 회원님 어디셔요 모시러가겠습니다앙~♥" 전화통화가 끝나고 15분후에 똑똑똑 문을 여는 순간 아이돌 스타한명이 제눈앞에 서 있었습니다51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좋은 가을 날 드디어 큰 사고를 쳤습니다
부모님 모르게
몇 천만원이라는 빚을 안고
저만의 공간과 저만의 스타일을 맘 껏 펼치고픈 욕심에
음악학원을 오픈했습니다
쓸고,닦고 (맛보고.....,는 아니고),꾸미고
한달 동안은 꿈 속에서 헤매고 있었어요
너무나 좋아서요
음냐 좋다 좋아
남 눈치안보고 음악레슨 하다가
학생이 없으면 누워서 잠도자고
그러나.......,
30평이 가까이 되는 학원에 학생 수는 10명 ㅠㅠ
혼자있는 시간 많아 외롭고..,
'월세,전기세,수도세는 어떻게 내지?...,'
점점 공포감이 밀려들어왔습니다
회원 수를 늘려야해 인간이여 몰려오라 제발 ㅠㅠ
그런 찰라 아이폰을 격히 사랑하던 그시절
레슨 쌤이라는 어플이 있었습니다
음악선생님과 학생을 이어주는 어플로 짐도 있다는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간절한 심정으로
학생님들을 검색 검색 또 검색
하다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는
회원님에게 터치 터치
아이폰 자판이 터지도록
콩알만한 자판을 미친듯이 두들기며
우리 학원으로 오셔요 아잉♥
지상최대의 자판 낚시질을
감행하였지요
그 분께서 친절히 핸드폰 번호를
어플에 쏴주셔서 전
카톡으로도 아침 저녁으로
손가락 지문이 닳도록
카톡으로 문안인사와
취침인사를 넣어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원이 어디죠
찾아가겠습니다
두둥
하늘이 날 돕는구나
"네에 그러니까 여기가 ㅇㅇ구 ㅇㅇ동 ㅇㅇ번지
회원님 어디셔요 모시러가겠습니다앙~♥"
전화통화가
끝나고 15분후에
똑똑똑
문을 여는 순간
아이돌 스타한명이 제눈앞에 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