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경기도에서 태어나서 쭉 살고 있는 여자사람 입니다.늘 동네 미용실에서 모닝펌만 하시는 엄마께서종종 집에서만 염색하시고 근 반년간 미용실에서 머리손질을 안하셨습니다. 늘 저렴한곳만 찾아다니는 엄마가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참에좋은곳에서 머리하게 해주자!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던차 소셜쿠폰을 이용해 엄마와 저는 3월 19일압구정에서 원장 본인 이름 걸고 하는 한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우선 예약할때는 핸드폰으로 위치와 오는길 약도등을 mms로 보내주는 등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좋은곳은 서비스부터가 다르구나!하며 방문전부터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었죠.. 위에서 언급했듯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기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가는 시간과환승등을 고려하면 편도 2시간 가량(왕복 4시간 정도)이 걸립니다.엄마와 서울 나들이겸 머리도 하고 좋은 시간이 될거라며 이른 아침 집에서 나섰고미용실에 도착했을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함을 알게됩니다. 처음 예약시 미용실에서는 펌 잘하는 여자 실장님께 예약해 드릴게요~어머님 따님 번갈아 가면서 봐주실거예요~ 라고 하셨는데..막상 상담하려고 앉으니 남자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저는 좀 당황해서 여자분 실장님께서 봐주시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라고 하자다른 직원분이 "어? 오늘 여자실장님 쉬는 날이예-까지 말하는데주임인지 뭔지 하는 여자가 잽싸게 들어와서 말을 끊더니아^^ 고객님 편의와 더 나은 서비스를 드리고자 이분으로 교체해드렸어요~이분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기본 컷트비가 8만원 이상이고 우리 미용실이사님이시며~ 블라블라~~ 어때요? 더 좋죠? 라며 맘대로 계획을 바꾸시더라구요 거기까지 간 시간과 교통비가 아까워서 그럼 더 좋은분이니까 잘해주시겠지좋은게 좋은거야 라고 마음먹고 가운으로 갈아입었는데....주머니에서 남 코푼 휴지가 뙇;;;;;;;;;;;;;;;;;;;;;;;;;;;;;;;;;;;;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엄마는 남자이사 저는 여자 디자이너한테 맡겨졌습니다. 우선, 엄마의 경우를 먼저 보자면엄마가 원하는건 단 한가지. 스타일!이미 잦은 염색으로 머리결이 많이 상한건 알고 있기 때문에머리결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다만 옆쪽과 뒷덜미쪽을 짧게 컷하고뒤통수 부분에 풍성한 컬과 볼륨감을 주길 원한다고 강조하셨고담당자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시술 끝나고 엄마는 암말 못하고 억지로 웃으며 다 끝났다고 하시는데 보니까 헐................삼각김밥처럼 해놨더라구요? 컷도 거의 안하고 뒷통수도 볼륨감 제로..엄마는 쿠폰으로 한거라 암말 못하고 끙끙 대셔서 제가 항의했습니다.분명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지 않았냐고머리 꼴이 이게 뭐냐고그러자 그 이사 "이게 더 좋은 스타일이니 이대로 하세요 어머니 스타일은 구식이예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디자이너 스타일대로 할거면 상담 왜한거냐고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막 따졌더니 다시 엄마를 의자에 앉히곤 시술 다 끝난 머리를 싹 돌려깎이 해놨습니다ㅠ(상식적으로 시술 하고 컷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그리고 시술할때 분명 엄마한테 드라이 하지 말고 린스로만 머리 감으라고 했다는데폭풍 드라이질+왁스 떡칠 해서 억지로 뒷통수 부풀려 놓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쥐파먹은것처럼 들뿍날쭉 다 잘라놓고 시술 후 컷을 했기 때문에 퍼머끼는 거의 없습니다. 남들은 엄마 머리 보면 그냥 머리 친줄 알아요.. 펌을 했다거나 그런걸 못느끼시더라구요(아빠는 퇴근하고 엄마 머리 보시더니 첫마디가머리가..이게 뭐냐고 쥐파먹었냐고ㅠㅠ) 그럼 결과물을 볼까요?? ↑ 시술 들어가기 전 엄마 머리상태 입니다. 이건 1차 머리 시술 후 삼각김밥.jpg 이건 항의 후 2차로 다시 싹 돌려깎은 후 뒷머리 쥐파먹은것처럼 해놨고ㅠ 시술 후 컷을 했기 때문에 펌끼는 거의 없어요.. 엄마의 원래 스타일..불과 작년 여름입니다.. 저는요..후..그냥 묶고라도 다닐 수 있으니 감사한 정도입니다.엄마는 숏컷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고ㅠㅠ 저는 머리결이 그다지 나쁜편은 아니었는데시술받고 나서 아주 개털+산발되서 머리 못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 감고 물기가 마르면서 퍼석하게 굳어서 종이장처럼 딱딱해진다고 해야하나..남들은 펌하고 나서 탱글탱글 하니 풀고 다니던데저는 큰일 납니다.ㅠㅠ 제 머리를 담당했던 여자 디자이너분은 아주 프라이드가 철철 넘쳤습니다.우리 미용실은 연예인도 많이 오고 블라블라~전혀!! 아닌데 아닌데!!! 우리동네 미용실이 훨씬 더 좋은거 같은데!!!!참고로 매장 사진 찍어놨는데 준비중인 예비신부님이 나오셔서 못올리겠네요..그만큼 시설이 후졌습니다..소셜 홈피에 올려져 있는 사진은 도대체 어딘인지..(근데요..참고로 제가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까 후기가 별로 없길래 레*등 결혼준비로 유명한대형 커뮤니티들에서 찾아보니까 평이 별로네요..제가 그 후기를 왜 이제사 봤을까ㅠㅠ) 제가 원했던건 옆광이 있고 덩치가 있어서 귀밑으로 굵은롤로 말아서 차분하게해주길 원한다고..저도 펌한지 오래되서 다 풀렸는데 계속 이분이 빡빡 우기면서"컬이 남아있는데 왜 펌하세요? 왁싱이나 염색하세요~ 제가 전문가라 더 잘 알잖아요?^^"하..저기ㅠㅠ 저 펌한지 오래되서 펌하려고 왔다구요ㅠㅠ계속 저는 펌해달라 그랬는데 30분 가까이 다른 시술 권하면서 빨리 결정하라고손님땜에 뒤타임손님한테 피해간다고 압박하셨습니다.결국엔 저 펌할게요 했더니 엄청 똥씹은 썩소로 "고객님 참~고.집.쎄.시.네.요" 라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곤 저한테 상의도 없이 갑자기 열펌 들어갈게요~ 하더니 뭔약인지도 안알려주고머리를 쥐어 뜯을것처럼 챱챱 해서 머리 말더니 기계 잠깐 한 후 중화하고 머리 감고 드라이 하더니영혼없는 컬 잘나왔어요~~~라는 멘트를 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눈 있는데..아닌거 같은데...........그래도 감사합니다 내 머리 많이 안치고 묶고 다닐 수는 있게해놔서..ㅠㅠ 머리 끝나니까 예신 두분이 머리하고 계시길래 피해 안가게하려고 안쪽으로 주임 불러서조용히 조곤조곤 얘기 했습니다. 저랑 엄마께서 느꼈던것과 형편없는 결과물들에 대해주임은 a/s를 해준다고 다시 방문하라는데..솔직히 이사라는 사람 실력이 이정돈데 그 이하는 알만한거 같고 시간이며 기분 상해서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집에 오는 내내 너무 속상해서 지하철에서 눈물 참고 겨우 왔네요ㅠ 집에 와서 쿠폰을 판매했던 업체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가격~ 하도 전화했더니 이제 외울정도네요^^;; 첨에 고객센터에 전화걸때는 좋게 좋게 넘어가야지 했는데 얘기하면서 생각할수록 괘씸해서 환불을 받아야될거 같았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엄마와 제가 당했던 일을 상세히 얘기했고 확인 후 연락준다는 말과 함께 전화는 오지 않았어요. 열통터져서 다음날 제가 먼저 전화했습니다. 역시 확인중에 있다는 말과 함께 다시 연락은 미궁속으로.........다음날 매니저라는 사람이 연락와서 이미 시술을 했기 때문에 a/s만 가능할 뿐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그리고 불쾌하게 느끼신점 사과하라고 전하겠다고 했으나 미용실은 감감무소식? 결국 제가 미용실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업체에서 사과하라는 지시 받았냐고-미용실에서는 아니요? 님께서 환불요청했다는 연락만 받았는데요~~그래서 다시 얘기를 시작했고 주임여자는 그럼 고객님이 원하시는게 환불이신거죠?알겠습니다- 그렇게 해드릴게요 하고 전화를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아~~고갱님 업체에서 시술 들어간거라 안된다고 하시네요~~ 읭??????????? 너무 화가나서 다시 업체에 전화걸어서 따졌습니다. 지금 뭐하는거냐고 그러자 준비된 멘트!외울수도 있는 멘트! 죄송합니다 고갱님~~ 확인후 다시 연락드리겠슴니돠~~지난주 금요일 남자 관리자라는 사람한테 전화와서 한시간 가량 똑같은 말만 들었습니다.사죄드립니다 고갱님~~그러나 약관에 나와있듯이 안되고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결론은 안나고 실갱이는 계속되는데 전화중에 갑자기 남자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를바꾸더니 또 도돌이표를 시작하더군요. 팀장-(그러더니 뜬금포로)고객님 어디 사세요?저-네? 저 경기도 사는데요?팀장- 경기도 사는데 왜 압구정에서 머리를 하세요?저-(이때 진짜 어이터졌네요ㅋㅋ)왜요? 경기도 살면 압구정에서 머리하면 안되나요?팀장-아뇨~왕복 4시간이나 걸려서 머리하러 오신다는게 좀.. 어?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도 구입하셨네요??너무 화나고 어이 없어서 엄청 싸우는데 갑자기팀장-고객님 그냥 보호센터에 상담 받으세요저-네?팀장-보호센터요저-소비자보호원 말씀이세요?팀장-네저-아~여기는 고객한테 이렇게 하시나봐요 그럼 소보원, 공정위에 다 연락할까요?팀장-네에~ 네에~저-여기는 이따위로 일해요?팀장-네 그렇습니다~ 더이상 말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서 미용실이랑 상의하고 연락한다고 했더니 네네 그럼 끊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뚝 끊으셨어요. 그 기분으로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미용실에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고갱님 저희가 언제 그런말을 했나요??"허........................................?? 미용실도 미용실이지만 사후 처리나 응대 태도가 아주 기가 차네요.친절하고 좋은 업체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피해 입고 안좋은꼴 당하는고객들이 대다수일것입니다.(아참! 경기도 사는 저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을 취소했어요^.~) 좀 더 많은분들께서 보시고 현명한 구매하시어 저같은 피해 안당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늘 이해와 양해는 소비자의 몫이며 왜 피해를 입어도 소비자가 고스란히 감내하고넘어가야 하는걸까요.. 얼른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2196
경기도 사는 사람이 압구정에서 머리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태어나서 쭉 살고 있는 여자사람 입니다.
늘 동네 미용실에서 모닝펌만 하시는 엄마께서
종종 집에서만 염색하시고 근 반년간 미용실에서 머리손질을 안하셨습니다.
늘 저렴한곳만 찾아다니는 엄마가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참에
좋은곳에서 머리하게 해주자!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던차 소셜쿠폰을 이용해 엄마와 저는 3월 19일
압구정에서 원장 본인 이름 걸고 하는 한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우선 예약할때는 핸드폰으로 위치와 오는길 약도등을 mms로 보내주는 등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좋은곳은 서비스부터가 다르구나!
하며 방문전부터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었죠..
위에서 언급했듯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기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가는 시간과
환승등을 고려하면 편도 2시간 가량(왕복 4시간 정도)이 걸립니다.
엄마와 서울 나들이겸 머리도 하고 좋은 시간이 될거라며 이른 아침 집에서 나섰고
미용실에 도착했을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함을 알게됩니다.
처음 예약시 미용실에서는 펌 잘하는 여자 실장님께 예약해 드릴게요~
어머님 따님 번갈아 가면서 봐주실거예요~ 라고 하셨는데..
막상 상담하려고 앉으니 남자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저는 좀 당황해서 여자분 실장님께서 봐주시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라고 하자
다른 직원분이 "어? 오늘 여자실장님 쉬는 날이예-까지 말하는데
주임인지 뭔지 하는 여자가 잽싸게 들어와서 말을 끊더니
아^^ 고객님 편의와 더 나은 서비스를 드리고자 이분으로 교체해드렸어요~
이분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기본 컷트비가 8만원 이상이고 우리 미용실
이사님이시며~ 블라블라~~ 어때요? 더 좋죠? 라며 맘대로 계획을 바꾸시더라구요
거기까지 간 시간과 교통비가 아까워서 그럼 더 좋은분이니까 잘해주시겠지
좋은게 좋은거야 라고 마음먹고 가운으로 갈아입었는데....
주머니에서 남 코푼 휴지가 뙇;;;;;;;;;;;;;;;;;;;;;;;;;;;;;;;;;;;;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엄마는 남자이사 저는 여자 디자이너한테 맡겨졌습니다.
우선, 엄마의 경우를 먼저 보자면
엄마가 원하는건 단 한가지. 스타일!
이미 잦은 염색으로 머리결이 많이 상한건 알고 있기 때문에
머리결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다만 옆쪽과 뒷덜미쪽을 짧게 컷하고
뒤통수 부분에 풍성한 컬과 볼륨감을 주길 원한다고 강조하셨고
담당자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시술 끝나고 엄마는 암말 못하고 억지로 웃으며
다 끝났다고 하시는데 보니까 헐................
삼각김밥처럼 해놨더라구요? 컷도 거의 안하고 뒷통수도 볼륨감 제로..
엄마는 쿠폰으로 한거라 암말 못하고 끙끙 대셔서 제가 항의했습니다.
분명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지 않았냐고
머리 꼴이 이게 뭐냐고
그러자 그 이사 "이게 더 좋은 스타일이니 이대로 하세요 어머니 스타일은 구식이예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디자이너 스타일대로 할거면 상담 왜한거냐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막 따졌더니
다시 엄마를 의자에 앉히곤 시술 다 끝난 머리를 싹 돌려깎이 해놨습니다ㅠ
(상식적으로 시술 하고 컷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시술할때 분명 엄마한테 드라이 하지 말고 린스로만 머리 감으라고 했다는데
폭풍 드라이질+왁스 떡칠 해서 억지로 뒷통수 부풀려 놓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쥐파먹은것처럼 들뿍날쭉 다 잘라놓고 시술 후 컷을 했기 때문에
퍼머끼는 거의 없습니다. 남들은 엄마 머리 보면 그냥 머리 친줄 알아요..
펌을 했다거나 그런걸 못느끼시더라구요(아빠는 퇴근하고 엄마 머리 보시더니 첫마디가
머리가..이게 뭐냐고 쥐파먹었냐고ㅠㅠ)
그럼 결과물을 볼까요??
↑ 시술 들어가기 전 엄마 머리상태 입니다.
이건 1차 머리 시술 후 삼각김밥.jpg
이건 항의 후 2차로 다시 싹 돌려깎은 후
뒷머리 쥐파먹은것처럼 해놨고ㅠ
시술 후 컷을 했기 때문에 펌끼는 거의 없어요..
엄마의 원래 스타일..불과 작년 여름입니다..
저는요..후..그냥 묶고라도 다닐 수 있으니 감사한 정도입니다.
엄마는 숏컷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고ㅠㅠ
저는 머리결이 그다지 나쁜편은 아니었는데
시술받고 나서 아주 개털+산발되서 머리 못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감고 물기가 마르면서 퍼석하게 굳어서 종이장처럼 딱딱해진다고 해야하나..
남들은 펌하고 나서 탱글탱글 하니 풀고 다니던데
저는 큰일 납니다.ㅠㅠ
제 머리를 담당했던 여자 디자이너분은 아주 프라이드가 철철 넘쳤습니다.
우리 미용실은 연예인도 많이 오고 블라블라~
전혀!! 아닌데 아닌데!!! 우리동네 미용실이 훨씬 더 좋은거 같은데!!!!
참고로 매장 사진 찍어놨는데 준비중인 예비신부님이 나오셔서 못올리겠네요..
그만큼 시설이 후졌습니다..
소셜 홈피에 올려져 있는 사진은 도대체 어딘인지..
(근데요..참고로 제가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까 후기가 별로 없길래 레*등 결혼준비로 유명한
대형 커뮤니티들에서 찾아보니까 평이 별로네요..제가 그 후기를 왜 이제사 봤을까ㅠㅠ)
제가 원했던건 옆광이 있고 덩치가 있어서 귀밑으로 굵은롤로 말아서 차분하게
해주길 원한다고..저도 펌한지 오래되서 다 풀렸는데 계속 이분이 빡빡 우기면서
"컬이 남아있는데 왜 펌하세요? 왁싱이나 염색하세요~ 제가 전문가라 더 잘 알잖아요?^^"
하..저기ㅠㅠ 저 펌한지 오래되서 펌하려고 왔다구요ㅠㅠ
계속 저는 펌해달라 그랬는데 30분 가까이 다른 시술 권하면서 빨리 결정하라고
손님땜에 뒤타임손님한테 피해간다고 압박하셨습니다.
결국엔 저 펌할게요 했더니 엄청 똥씹은 썩소로 "고객님 참~고.집.쎄.시.네.요"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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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저한테 상의도 없이 갑자기 열펌 들어갈게요~ 하더니 뭔약인지도 안알려주고
머리를 쥐어 뜯을것처럼 챱챱 해서 머리 말더니 기계 잠깐 한 후 중화하고 머리 감고 드라이 하더니
영혼없는 컬 잘나왔어요~~~라는 멘트를 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눈 있는데..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감사합니다 내 머리 많이 안치고 묶고 다닐 수는 있게해놔서..ㅠㅠ
머리 끝나니까 예신 두분이 머리하고 계시길래 피해 안가게하려고 안쪽으로 주임 불러서
조용히 조곤조곤 얘기 했습니다. 저랑 엄마께서 느꼈던것과 형편없는 결과물들에 대해
주임은 a/s를 해준다고 다시 방문하라는데..
솔직히 이사라는 사람 실력이 이정돈데 그 이하는 알만한거 같고 시간이며 기분 상해서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너무 속상해서 지하철에서 눈물 참고 겨우 왔네요ㅠ
집에 와서 쿠폰을 판매했던 업체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가격~ 하도 전화했더니 이제 외울정도네요^^;;
첨에 고객센터에 전화걸때는 좋게 좋게 넘어가야지 했는데 얘기하면서 생각할수록
괘씸해서 환불을 받아야될거 같았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엄마와 제가 당했던 일을 상세히 얘기했고 확인 후 연락준다는 말과 함께
전화는 오지 않았어요.
열통터져서 다음날 제가 먼저 전화했습니다. 역시 확인중에 있다는 말과 함께
다시 연락은 미궁속으로.........
다음날 매니저라는 사람이 연락와서 이미 시술을 했기 때문에 a/s만 가능할 뿐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쾌하게 느끼신점 사과하라고 전하겠다고 했으나 미용실은 감감무소식?
결국 제가 미용실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업체에서 사과하라는 지시 받았냐고-
미용실에서는 아니요? 님께서 환불요청했다는 연락만 받았는데요~~
그래서 다시 얘기를 시작했고 주임여자는 그럼 고객님이 원하시는게 환불이신거죠?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드릴게요 하고 전화를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고갱님 업체에서 시술 들어간거라 안된다고 하시네요~~
읭???????????
너무 화가나서 다시 업체에 전화걸어서 따졌습니다. 지금 뭐하는거냐고 그러자 준비된 멘트!
외울수도 있는 멘트! 죄송합니다 고갱님~~ 확인후 다시 연락드리겠슴니돠~~
지난주 금요일 남자 관리자라는 사람한테 전화와서 한시간 가량 똑같은 말만 들었습니다.
사죄드립니다 고갱님~~그러나 약관에 나와있듯이 안되고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결론은 안나고 실갱이는 계속되는데 전화중에 갑자기 남자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바꾸더니 또 도돌이표를 시작하더군요.
팀장-(그러더니 뜬금포로)고객님 어디 사세요?
저-네? 저 경기도 사는데요?
팀장- 경기도 사는데 왜 압구정에서 머리를 하세요?
저-(이때 진짜 어이터졌네요ㅋㅋ)왜요? 경기도 살면 압구정에서 머리하면 안되나요?
팀장-아뇨~왕복 4시간이나 걸려서 머리하러 오신다는게 좀..
어?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도 구입하셨네요??
너무 화나고 어이 없어서 엄청 싸우는데 갑자기
팀장-고객님 그냥 보호센터에 상담 받으세요
저-네?
팀장-보호센터요
저-소비자보호원 말씀이세요?
팀장-네
저-아~여기는 고객한테 이렇게 하시나봐요 그럼 소보원, 공정위에 다 연락할까요?
팀장-네에~ 네에~
저-여기는 이따위로 일해요?
팀장-네 그렇습니다~
더이상 말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서 미용실이랑 상의하고 연락한다고 했더니
네네 그럼 끊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뚝 끊으셨어요.
그 기분으로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미용실에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고갱님 저희가 언제 그런말을 했나요??"
허........................................??
미용실도 미용실이지만 사후 처리나 응대 태도가 아주 기가 차네요.
친절하고 좋은 업체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피해 입고 안좋은꼴 당하는
고객들이 대다수일것입니다.
(아참! 경기도 사는 저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을 취소했어요^.~)
좀 더 많은분들께서 보시고 현명한 구매하시어 저같은 피해 안당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늘 이해와 양해는 소비자의 몫이며 왜 피해를 입어도 소비자가 고스란히 감내하고
넘어가야 하는걸까요.. 얼른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