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한 사람 싫다고 했다가 매장당할 뻔했어요 ㅠㅠ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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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잔데, 솔직히 성형이 싫어요.

저도 진짜 못생겼었어 못생긴걸로 왕따도 많이 당했었는데 (지우개 가루 먹이고 등등)

살10kg 빼고 매일매일 셀프경락하고 눈 붓기 매일 빼주고 팩도 꾸준히 해서..

 

결국 10년이라는 시간을 걸쳐서

연예계 제의까지 받을 정도가 됐어요.

근데 그 관리를 할 때 사람들의 놀림도 참 심했는데

굴하지 않고 꾸준히 하니까 초등학교 4학년때 왕따받던 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됐죠.

 

미스코리아 나갈 준비도 하라고 부모님께서 밀어주시고 저도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저같이 매일매일 하루에 1시간 이상 투자해서 관리한 사람에 비해

부모님이 주신 본판을 의느님에게 맡기는게 부모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뭔가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별로 좋은 시선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도 성형한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 이해가 가서 입닥치고 저의 본마음을 숨기고 살았는데

 

문제는 얼마 전이었어요.

 

 

 

제가 친한 오빠랑 얘기를 하는데 그 오빠가 성형한 사람이 싫다고 그래서

저도 용기내서 조심스럽게 저의 의견을 냈어요 처음으로 제 생각을 누군가에게 말한거였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것은 비밀이라고 해달라고 말하면서요,

 

그 후 몇시간 있다가 그 오빠가 저에게 고백을 했고, 전 마음이 없으니 죄송하다고 하고 집에 왔죠.

 

근데 제가 그런 얘기를 했다고 제 성형한 친구들에게 다~ 소문을 냈어요 ㅎ...

고백한 걸 차서 그런지 원래 입이 싸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는데..

 

성형한 친구들이 절 쳐다보는시선이 곱지 않네요.

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