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관심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바람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베톡에 두개나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__)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 이건 친구 어머니가 격은 이야기에 살을 붙인거야 농사철도 아니고 그냥 집에 있기 무료했던 어머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산으로 나물을 하러 가셨어 보통 산에 올라가면 기본으로 몇 시간씩 산에 있어(산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참 시간 빨리가) 그날도 여느날처럼 싸온 도시락을 비우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떨며 나물이며 약초를 캐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해가 거의 질때쯤 되서 산에서 내려왔대 산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동네 들어가기전에 우물이 하나있어 보통 산이나 밭에서 일을 하고나면 그곳에서 캐온 나물을 씻거나 몸을 씻고 들어가거든 어머니가 소쿠리를 옆에끼고 우물쪽으로 내려가는데 위쪽에서 시골에서 보기드물게 하얀얼굴에 아가씨가 내려오더래 "아주머니 같이 가요" "응 저그 우물가로 내려간께 그리오쇼" 당시 마을 뒷산에 군부대가 있어서 면회를 온 아가씨인가 하고 별 생각없이 우물가로 가는데 "아주머니 조금만 기다려요 같이가요" "아따 언능와" "아가씨가 초행길이라 무선가보네" "감사합니다 동네가 처음이라 " "머한것도 없는디 감사는 무슨"'근디 애인 면회 왔는갑이여" "예" "아이고! 애인 얼굴한번 보것다고 이먼곳까지 그라고 좋으까?? 하기사 그나이때는 다 좋제""나는 여그서(우물가) 씻고 갈껀디""아가씨는 어짤란가 근디 지금 나가도 차도 없을건디" 동네가 외지다 보니 하루에 딱 두번 버스가 들어오는데 오늘은 이미 늦은터였다 "아가씨 누가 데리러 온가? "아니요" "근처에 여관이나 민박이나 민박있으면 거기서 하룻밤 자고 갈려구요" 연신 나물을 씻으시던 어머니는 "여그는 깡촌이라 여관도없고 민박할만한 집도 없는디""읍까정 가믄 모르까? 또 아가씨 혼자 낯선 곳에서 자는것도 글고괜침하믄 울집가서 하룻밤 자고 낼 아침에 나갈란가" "그렇게 해주시면 전 고맙죠" "응 글믄 언능 씻고 집에가세"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급하게 나물을 씻은 어머니는 나물을 소쿠리에 담고 옷가지에 묻은 먼지들을 털고 일어섰다 앞장서 걷던 어머니는 "저그 파란지붕 보인가 그옆으로 가믄 빨간 대문집이 있어 거가 우리집인께 거가있어 나는 여그 언니네 나물 좀 주고 금방갈텐께"(콩한쪽도 나눠먹던 아름답던 그시절) 언니네 마당으로 들어오던 어머니는 먼가 이상한걸 느꼈데 돌담위로 보이는 상채가앞장서서 올때는 몰랐는데 혼자 걸아가는 아가씨 뒷모습이 먼가 부자연 스럽더래 마치 다리는 저는 사람처럼 그 모습이 안쓰러워서 나물을 언니집 평상에 덜어주고 골목으로 급하게 나오는데아가씨가 걷는게 아니라 다리가 모두 뒤로꺽인체 흐르듯 가더래 그러다 돌부리 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걸려서 뒤뚱거리고(당시만 해도 길정비가 안되서 피포장에 길도 울퉁불퉁했었어) 그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 오금이 저리고 무서워서 온몸이 뻣뻣해지고 아무생각도 안나더래 근데 그아가씨가 슥 돌아보면서 "아주머니 빨리오세요" 빨리오라는 손짓을 하며 웃더래 정신을 차리 어머니는 언니집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부엌에서 밥을 짓기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있는 언니에기 엉엉 물면서 조금전 일들을 말했데언니는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를 진정시키며 어느정도 진정이되자 "자네도 봤는가? 요즘 그 아가씨 봤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여""서울사는 아가씬데 남자친구 면회 왔다가 남자한테 여자가 생겼는가 안만나준다고 산에서 목을 멨다듬마 사연이 불쌍하고 그래도 그라믄 안된디" 어머니는 무서워서 집에도 못가고 언니집에 있다가 아버지가 와서야 겨우 집으로 갈 수있었어 "사람도 참 먼 헛것을 봤것제 먼 귀신이 있당가" "아따 아까 당신이 못봐서 그래요 난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고만"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혹시 아가씨가 있을까하며 두리번 거리다 무서웠지만 부엌으로 가서 저녁준비를 했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곤로에 국을 끓이며 저녁을 준비하던 어머니가 잠깐 고추장을 가지러 마당에 갔다오니 그 아가씨가 아궁이 앞에 앉아있는거야 "아주머니 늦게오셨네요 ""아주머니 저도 배고파요 밥좀주세요" 어머니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듯 "응 우리도 막 먹을 참인께 조금만 기다리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멍하게 앉아있는 아가씨들 보며 밥상을 차리시던 어머니는 잠깐 잊은게 생각났다 "그래 너도 배고플건데 밥먹고와서 마저 쓰도록해라" 맛점해요^^* 534
무서울 수 도있는 이야기9 -서울아가씨-
여러분의 관심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바람입니다 ^^
생각지도 않게 베톡에 두개나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__)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
이건 친구 어머니가 격은 이야기에 살을 붙인거야
농사철도 아니고 그냥 집에 있기 무료했던 어머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산으로 나물을 하러 가셨어
보통 산에 올라가면 기본으로 몇 시간씩 산에 있어(산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참 시간 빨리가)
그날도 여느날처럼 싸온 도시락을 비우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떨며 나물이며 약초를 캐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해가 거의 질때쯤 되서 산에서 내려왔대
산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동네 들어가기전에 우물이 하나있어
보통 산이나 밭에서 일을 하고나면 그곳에서 캐온 나물을 씻거나 몸을 씻고 들어가거든
어머니가 소쿠리를 옆에끼고 우물쪽으로 내려가는데 위쪽에서
시골에서 보기드물게 하얀얼굴에 아가씨가 내려오더래
"아주머니 같이 가요"
"응 저그 우물가로 내려간께 그리오쇼"
당시 마을 뒷산에 군부대가 있어서 면회를 온 아가씨인가 하고 별 생각없이 우물가로 가는데
"아주머니 조금만 기다려요 같이가요"
"아따 언능와" "아가씨가 초행길이라 무선가보네"
"감사합니다 동네가 처음이라 "
"머한것도 없는디 감사는 무슨"'근디 애인 면회 왔는갑이여"
"예"
"아이고! 애인 얼굴한번 보것다고 이먼곳까지 그라고 좋으까?? 하기사 그나이때는 다 좋제"
"나는 여그서(우물가) 씻고 갈껀디""아가씨는 어짤란가 근디 지금 나가도 차도 없을건디"
동네가 외지다 보니 하루에 딱 두번 버스가 들어오는데 오늘은 이미 늦은터였다
"아가씨 누가 데리러 온가?
"아니요" "근처에 여관이나 민박이나 민박있으면 거기서 하룻밤 자고 갈려구요"
연신 나물을 씻으시던 어머니는
"여그는 깡촌이라 여관도없고 민박할만한 집도 없는디"
"읍까정 가믄 모르까? 또 아가씨 혼자 낯선 곳에서 자는것도 글고
괜침하믄 울집가서 하룻밤 자고 낼 아침에 나갈란가"
"그렇게 해주시면 전 고맙죠"
"응 글믄 언능 씻고 집에가세"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급하게 나물을 씻은 어머니는 나물을 소쿠리에 담고 옷가지에 묻은 먼지들을 털고 일어섰다
앞장서 걷던 어머니는
"저그 파란지붕 보인가 그옆으로 가믄 빨간 대문집이 있어 거가 우리집인께 거가있어 나는 여그 언니네 나물 좀 주고 금방갈텐께"(콩한쪽도 나눠먹던 아름답던 그시절)
언니네 마당으로 들어오던 어머니는 먼가 이상한걸 느꼈데 돌담위로 보이는 상채가
앞장서서 올때는 몰랐는데 혼자 걸아가는 아가씨 뒷모습이 먼가 부자연 스럽더래 마치 다리는 저는 사람처럼
그 모습이 안쓰러워서 나물을 언니집 평상에 덜어주고 골목으로 급하게 나오는데
아가씨가 걷는게 아니라 다리가 모두 뒤로꺽인체 흐르듯 가더래
그러다 돌부리 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걸려서 뒤뚱거리고
(당시만 해도 길정비가 안되서 피포장에 길도 울퉁불퉁했었어)
그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 오금이 저리고 무서워서 온몸이 뻣뻣해지고 아무생각도 안나더래
근데 그아가씨가 슥 돌아보면서
"아주머니 빨리오세요"
빨리오라는 손짓을 하며 웃더래
정신을 차리 어머니는 언니집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부엌에서 밥을 짓기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있는 언니에기 엉엉 물면서 조금전 일들을 말했데
언니는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를 진정시키며 어느정도 진정이되자
"자네도 봤는가? 요즘 그 아가씨 봤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여"
"서울사는 아가씬데 남자친구 면회 왔다가 남자한테 여자가 생겼는가 안만나준다고 산에서 목을 멨다듬마 사연이 불쌍하고 그래도 그라믄 안된디"
어머니는 무서워서 집에도 못가고 언니집에 있다가 아버지가 와서야 겨우 집으로 갈 수있었어
"사람도 참 먼 헛것을 봤것제 먼 귀신이 있당가"
"아따 아까 당신이 못봐서 그래요 난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고만"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혹시 아가씨가 있을까하며 두리번 거리다 무서웠지만 부엌으로 가서 저녁준비를 했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곤로에 국을 끓이며 저녁을 준비하던 어머니가 잠깐 고추장을 가지러 마당에 갔다오니 그 아가씨가 아궁이 앞에 앉아있는거야
"아주머니 늦게오셨네요 "
"아주머니 저도 배고파요 밥좀주세요"
어머니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듯
"응 우리도 막 먹을 참인께 조금만 기다리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멍하게 앉아있는 아가씨들 보며 밥상을 차리시던 어머니는 잠깐 잊은게 생각났다
"그래 너도 배고플건데 밥먹고와서 마저 쓰도록해라"
맛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