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안되는 이동통신사의 횡포

말이되냐2013.03.28
조회96

안녕하세요

최근에 한참 판에 재미붙여서 열심히 눈팅만 하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여기에다가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오늘 너무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희 어머니께서 얼마전 스마트폰을 개통을 하셨습니다.

처음에 LTE72요금제, 그러니깐 월 72,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쓰시다보니 요금제가 너무 과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

이번달 21일쯤인가에 LTE34요금제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 어머니께서 카톡을 보내오셨더라구요.

"데이터 사용량이 자꾸 마이너스로 나오는데 괜찮은건가"라구요.

얼마전에 제가 무료통화조회하는 어플을 바탕화면에 깔아드렸거든요.

그래서 그럴리가 없는데 싶어서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조회를 해봤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카톡 밖에 사용 안 하십니다. 게임도 안 하시구요..)

 

잔여 기본통화를 조회해봤더니 통화랑 문자는 잔여량이 있는데 데이터는

기본 제공된 양을 초과하신게 맞더라구요

뭐.. 사용량이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많다던가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니깐 넘어가구요.

 

제가 화가 나는건 기본 제공량 때문입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20일인가 21일경에 34요금제로 낮췄습니다.

월 중에 요금제를 변경하게 되면 날짜수로 계산해서 적용된다는거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본래 34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은

통화 120분 / 문자 4,000원 / 데이터 550M 이지만

통화  42분 / 문자 1,400원 / 데이터 190M

대략 이렇게 제공이 되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한달을 30일로 계산하고 대충 10일치를 계산해보면 1/3 정도가 되는게 맞는거죠.

그런데 제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은 기본 제공량이 이게 다라는 겁니다.

이거!! 통화 42분 / 문자 1,400원 / 데이터 190M !!!!!!!!!!!!!!!!!!

LTE34요금제의 대략 10일분치!!!!!!!!!!!!!!!!!!!!!! 이게 전부!!!!!라구요.

 

그럼 앞에 쓰던 72요금제에 대한 부분은 어디간건가요?

오늘(3월 28일) 오후 2시 55분 현재 기준으로 실시간 요금을 조회를 해보니

기본료가 54,000원입니다.

34요금제로 전환했는데 기본료가 54,000원이라는 얘기는 앞에 72요금제 20일 정도 사용했던

부분에 대한 요금이 나온거겠죠.

오케이!! 좋다구요.

그렇다면 72요금제에서 기본 제공해주는 기본 제공량은 어디갔습니까?

72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9G 입니다.(통화와 문자는 필요없으니 패쓰~)

그럼 한달을 30일, 사용기간 20일 이렇게 대략 계산을 해보더라도

6G는 제공이 되어야 되는거죠.

 

그렇다면 3월달에 제공되는 데이터의 총량은

72요금제 총 9G 중에 20일치분 대략 6G + 34요금제 총 550M중에 10일치 대략 180~190M 해서

총 합계는 대략 6.2G 정도... 귀찮으니까 뒤에 우수리 떼고 그래도!!!!!!!!

 

6G는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왜!!!!!!!! 72요금제에서 넘어와야할 부분은 전혀 넘어오지 않고 34요금제 10일분만

제공을 하는거냐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실시간 사용요금 조회 결과 기본료 54,000원.

이 기본료에는 아마도 72요금제의 20일치 = 대략 46,000원(3월은 31일까지이므로 20일치 계산하면..)

더하기 34요금제의 지금까지 8일정도 사용한부분 대략 8,000원 정도 해서

54,000원이 나온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72요금제 20일치 요금은 받아놓고 기본 제공량은 도대체 어디 갔냐구요..

 

네. 저희 어머니 3월달에 지금까지 총 1,600M 정도 사용하신걸로 나옵니다.

(제 생각보다 많이 쓰셨더라구요.. 지난 1월, 2월 사용량은 각각 300M 정도 밖에 안 됐습니다.

그래서 34요금제에서 제공되는 550M만 해도 충분하겠다 생각돼서 낮춘거구요..)

그럼 초과사용량이 1,400M 정도 되는 거니 초과요금 내야되겠죠.

냅니다. 초과 사용한 부분이 있다라면 당연히 내야 되는거죠.

그런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억울하기도 하고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요금은 요금대로 받아놓고 혜택은 싹 없애버리는.. T

나쁜노무 T

 

상담했던 아가씨는 원래 회사 방침이 그렇다라는 얘기밖에 안하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생전 처음으로 [소비자고발센터]라는 곳의 전화번호를 눌러봤습니다.

별거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 상담 전화를 받아주신 분은 연세가 좀 있으셔서 그런지

데이터, 기가, 메가 등등.. 저런 단어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하셔서...ㅠㅠ

 

이거 이대로 넘어가야 하나요?

돈이야 얼마 안되겠지만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그리고 저 말고도 이런 피해 보시는 분이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커분들은 요금제 변경하실때 주의하셔서 피해보시는 일 없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