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임신 7주차 헌댁이예요. 결혼한지는 2년째인데,뱃속에 아가가 생겼네요^^ 기쁜 마음으로 저희 집에도 알리고시댁에도 얼른 알렸는데, 시어머님이 좀 질투하시는 것 같아요. 임신 사실을 안 건 5주차였는데, 저희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시아버님도 전화상으로도입이 귀에 걸린 걸 알 정도로싱글벙글 너무 좋아하시며 "그래 어디 아픈덴 없니? 축하한다"이 말만 허둥지둥 계속 하시드라구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님은 축하인사보다는, 여기저기 며느리 아기 안가지냐는 질문에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 한시름 놨다는 말만하시더라구요. 좋아하시는 기색도 별로 없고. 그리고 요즘 신랑이 너무 신나서호들갑을 하늘에 닿을 정도로 떠니, 어휴 별나다면서, 내가 살다가 저리 좋아하는 것, 드라마에서나 봤지 실제로 저러는 사람처음 본다면서 눈을 흘기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시간이 좀 지나서,딸이 좋냐 아들이 좋냐 물으셨는데어머님은 은근 아들 바라는 눈치세요. 저희 신랑은 딸이 좋다고 대답하니까"치~" 그러시면서 한번더 흘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그건 저희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기다려 봐야죠 아직은 알 수 없으니까요.아들이든 딸이든 건강만 하면 좋겟어요 호호~ 그리 대답하면서 여기까진 저도 그러려니 하며 넘겼죠. 어제는 태명 알려드렸더니,또 별나다고 하시네요. 다른 사람들은 뜻이 뭣이냐,태명 너무 귀엽다 잘지었다 하는데그런 말은 없으시고 별나다니,,, 그냥 모나지 않는 무난한 태명인데,대체 무슨 뜻이신가 싶더라구요. 거기다 시어머님께서 어제 할머님께손부 임신했다며 알려드렸는데,할머님께서 갑자기 "만세!"를 외치셨대요ㅎ 전 거기까지는 듣고 웃었어요.신랑도 박장대소 하드라구요. 근데 저희 시어머님 사족 붙이시길, 내가 임신했을 때는 덤덤하시더니만세란다 만세. 이러십니다. 제가, 저는 손부라 그러신 모양이예요~하고 평소처럼 덤덤히 넘겼지만, 솔직히 이젠 좀 섭섭합니다. 근데 섭섭한게 단순히 이 문제 떠나서평소에도 챙겨주시는 거 하나 없으면서저런 말까지 하시니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결혼 준비 하면서도돈한푼 안보태주셨고 그러면서 요즘은 며느리가명품백 사준다더라 하셔서 제가 명품은 아니더라도 닥스에서 가방도 사드리고, 아버님 양복도 한벌 해드렸고시댁 식구들이 많은데, 다들옷 한벌씩 죽 사드렸어요. 아무튼 이외에도 결혼하면서도우여곡절 에프소드가 많았고 그래도 내 시어머님이니내가 수긍하고 살아야지. 맘에 드는 남자 만나는 것도 로또인데부모까지 내 맘에 들길 바라는 건욕심이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리고 저도 성격이 수더분해, 어머님 하시는 뒤통스러운 소리들스트레스안받고 호호호하며넘겨버리고는 살았는데,,, 임신해서 예민해진 탓인지이번만큼은 좀 섭섭하네요. 임신해서 일까지 다니는 며느리,챙겨주시진 못해도 저런말을 하시는게,,, 저희 부모님은 벌써부터과일에 음식에, 용돈까지바리바리 챙겨주시는데 말예요. 저 결혼 생활 2년 남짓, 어머님께뭐 하나 받아본 것 없습니다. 그래도 명절에 용돈 두둑히 드리고,항상 맛있는 거 대접해 드리고,애교도 떨고 살가운 며느리 되려 했는데. 대체 저런 행동을 하시는 이유가진짜 질투 때문인가요??? 애를 질투하시는 건지,주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니입을 삐죽이시는 건지 감이 안와요. 애기 태어나면 질투가 더해지시는 건아닐란지,,,저도 좀 스트레스네요. 결시친 여러분들의 경험담이나조언들 좀 부탁드릴께요ㅠ 2210
임신한 며느리 질투하는 시어머니, 원래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임신 7주차 헌댁이예요.
결혼한지는 2년째인데,
뱃속에 아가가 생겼네요^^
기쁜 마음으로 저희 집에도 알리고
시댁에도 얼른 알렸는데,
시어머님이 좀 질투하시는 것 같아요.
임신 사실을 안 건 5주차였는데,
저희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시아버님도 전화상으로도
입이 귀에 걸린 걸 알 정도로
싱글벙글 너무 좋아하시며
"그래 어디 아픈덴 없니? 축하한다"
이 말만 허둥지둥 계속 하시드라구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님은 축하인사보다는,
여기저기 며느리 아기 안가지냐는 질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 한시름 놨다는 말만
하시더라구요. 좋아하시는 기색도 별로 없고.
그리고 요즘 신랑이 너무 신나서
호들갑을 하늘에 닿을 정도로 떠니,
어휴 별나다면서,
내가 살다가 저리 좋아하는 것,
드라마에서나 봤지 실제로 저러는 사람
처음 본다면서 눈을 흘기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시간이 좀 지나서,
딸이 좋냐 아들이 좋냐 물으셨는데
어머님은 은근 아들 바라는 눈치세요.
저희 신랑은 딸이 좋다고 대답하니까
"치~" 그러시면서 한번더 흘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그건 저희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기다려 봐야죠 아직은 알 수 없으니까요.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만 하면 좋겟어요 호호~
그리 대답하면서 여기까진 저도
그러려니 하며 넘겼죠.
어제는 태명 알려드렸더니,
또 별나다고 하시네요.
다른 사람들은 뜻이 뭣이냐,
태명 너무 귀엽다 잘지었다 하는데
그런 말은 없으시고 별나다니,,,
그냥 모나지 않는 무난한 태명인데,
대체 무슨 뜻이신가 싶더라구요.
거기다 시어머님께서 어제 할머님께
손부 임신했다며 알려드렸는데,
할머님께서 갑자기 "만세!"를 외치셨대요ㅎ
전 거기까지는 듣고 웃었어요.
신랑도 박장대소 하드라구요.
근데 저희 시어머님 사족 붙이시길,
내가 임신했을 때는 덤덤하시더니
만세란다 만세. 이러십니다.
제가, 저는 손부라 그러신 모양이예요~
하고 평소처럼 덤덤히 넘겼지만,
솔직히 이젠 좀 섭섭합니다.
근데 섭섭한게 단순히 이 문제 떠나서
평소에도 챙겨주시는 거 하나 없으면서
저런 말까지 하시니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결혼 준비 하면서도
돈한푼 안보태주셨고
그러면서 요즘은 며느리가
명품백 사준다더라 하셔서
제가 명품은 아니더라도
닥스에서 가방도 사드리고,
아버님 양복도 한벌 해드렸고
시댁 식구들이 많은데, 다들
옷 한벌씩 죽 사드렸어요.
아무튼 이외에도 결혼하면서도
우여곡절 에프소드가 많았고
그래도 내 시어머님이니
내가 수긍하고 살아야지.
맘에 드는 남자 만나는 것도 로또인데
부모까지 내 맘에 들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리고 저도 성격이 수더분해,
어머님 하시는 뒤통스러운 소리들
스트레스안받고 호호호하며
넘겨버리고는 살았는데,,,
임신해서 예민해진 탓인지
이번만큼은 좀 섭섭하네요.
임신해서 일까지 다니는 며느리,
챙겨주시진 못해도 저런말을 하시는게,,,
저희 부모님은 벌써부터
과일에 음식에, 용돈까지
바리바리 챙겨주시는데 말예요.
저 결혼 생활 2년 남짓, 어머님께
뭐 하나 받아본 것 없습니다.
그래도 명절에 용돈 두둑히 드리고,
항상 맛있는 거 대접해 드리고,
애교도 떨고 살가운 며느리 되려 했는데.
대체 저런 행동을 하시는 이유가
진짜 질투 때문인가요???
애를 질투하시는 건지,
주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니
입을 삐죽이시는 건지 감이 안와요.
애기 태어나면 질투가 더해지시는 건
아닐란지,,,저도 좀 스트레스네요.
결시친 여러분들의 경험담이나
조언들 좀 부탁드릴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