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충격적인 남친의 말

알바고수2013.03.29
조회214
처음 톡을 쓰는데 먼가 문맥이 이상하거나 그래도 이해해주세요ㅠㅠ
어제 남자친구랑 이야기를 평소처럼하는데
그냥 지금까지 말 못한거 털어놔봐 이랬어요
왜나면 군대 가기전 이것저것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평소에도 너랑 결혼할꺼다 이런식으로 너 책임질게 이러는 애라 다 알고 싶은게 사실이잖아요
그러는데 그애가 갑자기 진정하고 마음다잡고 심호흡을 하래요
당연히 전 가족이야기나 친구이야기나 고민같은건줄 알았죠..
근데 그애가 군대 가기전에 저랑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서라도 헤어지려고 했다는 거에요
중요한게 한달전까지도 그랬다는거에요
한달전이면 커플 티랑 목걸이 팔찌 다 하고 놀러도 다니고 그랬을땐데...
그말을 듣고 너무 배신감들고 진짜 역겨웠어요
근데 그애가 별 얘기 안한것처럼 태연스럽게 웃는데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는거에요

하..제가 한숨을 쉬었죠 막 왜 군대 한달 남겨두고 그런말을 하냐고 그러니까 그 애가 너랑 헤어지기 싫어서 다 털어놓고 싶었데요
저는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머리는 지끈거리고 그 말 듣기 전까지만해도 손잡고 걷고 그랬는데 말도 너무 하기 싫고
그냥 이게 현실이 아니면 했어요
그애가 술한잔 하자길래 전 술을 먹었어요
진짜 안주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한 공간에 있는데 하..그 어색함이란
그애한테 헤어지자고 그랬어요
그애가 절 잡는거에요 자기는 붙잡는 방법도 자루모른다며 너무 태연하길래
그러면서 술을 막 먹는 데 아찔하더라고요
내가 이런애를 사랑했었나 내가 좀 맛이갔나
평소에는 정말 잘챙겨주고 성격도 맞는줄알았는데 너무 배신감이 크네요 다시 받아주고 만나는데
톡을 머라해야할지...어색함이 도네요
전화도 하기싫고...아 어떻게 해야할지
그애는 평소처럼 저한테 톡을 날려요..전 그럴때마다 어색한 대답을 하게 되고
제가 이상한 건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