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불금인데,,,,
뭐 드릴건 없고, 제가 좋아하는 배운데요 ㅋㅋㅋ
하드 털다가 저장해 놨길래,,,,(이런것만 한가득 ㅋㅋ)
물 마시면서 왜 저렇게 쳐다보는건데,,,,이런 면도날 같은 남자
(반지도 예쁘고, ㅋㅋ)
안녕하세요:D
'그래, 그런 사람이 있었지.....'의 처제입니다.
멍-
저기,,,,,웹도 헤져요?ㅋㅋㅋㅋ
판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작성자 처제 적고 제목 적는데 곰팡이 스멜,,,,,
그러다 갑자기 센치해져서 진갖직 시리즈 1탄부터 보는데 뭔가 아련해,,,,,
내가 썼는데 재밌게 읽고 있는 나를 발견(털썩, 8편까진 컨디션 좋았던 듯 ㅋㅋ)
하지만
진.갖.직 시리즈의 잠정적 은퇴를 선언하고 그 이 후,,,
저는 저 시리즈의 남자주인공과 함께 모두 타버려 재가 될 것을 알면서도
"우린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
라는 말과 함께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같은 사랑을,,,,,,못하고 기관지 확장증이라는 병마를 얻어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폭풍기침을 하며 하루하루 시들어 가고 있었지 말입니다.
(연차도 2틀 연속으로 썼어요;ㅁ;)
하지만 강모군의 아프니까 청순해보인다는 말에 바디의 아픔은 잊고 며칠째 병신미(美)를 뽐내다 갑작스레 씻은 듯이 나아버려서 ㅋㅋㅋㅋ
다시 홑거플에 슴옥희 화장하고 로보트쉐딩 깍고 다니는 제 모습이,,,나름 연아느님의 벤치마킹 이었다는 걸 아무도 몰랐던 건 함정,,,,(심지어 아침에 마주한 동생은 패왕별희냐고 ;ㅁ;)
아, 맞다 ㅋㅋㅋ
충격과 공포의 처제+강모군 애칭 공모전에서 당당하게 1등 먹은 "처제와 형부"
저 진짜 진지했지 말입니다.
말할까 말까,,,,,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냥 넌지시 또 던져봤어요.
" 제가 처제하고 오빠가 형부 할래요? "
" ,,,,,,,,,,,,,,
어? (←오빠 딱 이표정,,,,영혼없는 미소)ㅋㅋ"
" 아니,,,우리 지금 비밀연애니까,,,,뭔가 이뤄질 수 없는 사랑 같기도 하고,,,,(수습하느라 진땀ㅋㅋㅋ)
" ,,,,,,,내가 너 처제라고 부르면서 손잡고 안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
" 아,,,,,,,,,그럼 안되겠다"
" 지원아 니 친구들은 남자친구랑 뭐라고 불러?"
오빠의 질문에 살짝 스쳐지나가는 게 있긴 했지만,,,,(씨부엉) 애기천사공쥬님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입 밖으로 내진 못하고 마른침만 삼킴 ㅋㅋㅋㅋ
둘이 한 이십분동안 머리 맞대고 고민하다가 결국 저는 원블리 ㅋㅋㅋㅋㅋ오빠는 그냥 에디로 부르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어릴 때 씽크빅이나 갈길걸,,,눈높이만 주구장창 했는데 그저 주입식 교육이었을 뿐,,,
하지만 형부와 처제.....저도 속으론 딱이다 싶었어요. 'ㅁ'(말 없이 추천을 꾸욱-)
요정도 근황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ㅋㅋㅋ
별 일 없이 잘 만나고 있습니다. 'ㅁ'
아 또 참,,,ㅋㅋ
어제 오빠랑 나얼이랑 한혜진,,,그리고 성용기 기사 같이 보다가 제가 별 생각없이
" 오빠,,,우린 만약에 헤어져도 나쁘게 끝나진 않을거 같아요."
,,,,,,라고 했다가 귀싸대기 맞을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어깨에 기대서 기사보다가 오빠가 제 관자놀이 엄청 눌러가지고 누구 하나 먼저 죽지 않은 이상은 헤어질 일 없다고 충성맹세 하고 간신히 화 풀었내요........삐져가지고 자꾸 자기 몸 건들지 말라고 잔망스럽게 굴고....그러다 나중엔 제가 삐져서 역전됐지만 ㅋㅋ
#강모군 판은 떠나고, 처제 친구판이 와츠업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즐겨주세요'ㅁ'
오늘은 사전 동의 없이 쓰는거라 매우 허접할 확률△
처제의 첫번째 BR친구, 나나
나나(가명)는 중학교 때 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예요. 'ㅁ'
처음 이 친구를 봤을 때 느낌은,,,," 노는애다" 였어요.
예전 학교라는 드라마의 '하지원'같은 느낌이랄까요.
예쁘지만 차가워보이는 인상때문에 ' 재랑은 안 맞겠다' 싶어서 별로 친해 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합창부 활동을 같이 하게되면서 강제로 친하게 지내게 됐어요.(반에서 둘 뿐이였거든요ㅋㅋ)
그런데 아니 이 녀석이,
까지게 생겨가지곤 엄청 순둥이더라구요. 신앙심도 깊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중학생 치고는 그때 너무 세련되게 생긴 얼굴과 바디쉐입 때문에 뭘 입어도 (그당시 표현으로)쌔끈하고 날티나서 자연스럽게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여자들에게는 시기의 대상이 되는,,,,그런 느낌을 가진 친구였어요.
게다가 피아노도 전공해서 어느날은 저를 데리고 레슨실에 가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데 있어 보이더라구요.......(전 대금하고 단소를 전공했었어요....중임무황태....)
매력있고 피아노 잘치고,,,,,,힙합바지 입고 대금불던 그 시절의 저한테는 정말 자랑스러우면서도 질투가 나는 친구였죠.(엄만 왜 날 바이엘 하까지만 수강시켰어......저도 피아노 학원 다니긴 했는데 그 때 제가 '나비야'를 나름대로 편곡해서 쳐봤는데 슨생님이 감각있다고 격려해 주셨는데....피아노에서 수학으로 학원 갈아탈 때 슨생님의 흔들리던 눈동자.......ㅋㅋㅋ)
학교를 같이 다닐 때는, 나나와 어딜가든 꼭 나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저는 정말 피곤했어요.
같이 있으면 저는 거의 투명인간 ㅋㅋㅋㅋㅋㅋ
교회를 잠깐 다녔는데 오빠고 동갑이고 연하고 할 것 없이 다 나나를 좋아하고 고백하고 막 어떻해서든 나나랑 사귀려고.......(보기 안좋더라구요)
저는 애써 느이들은 내면을 볼 줄 모르는, 외형의 아름다움만을 쫒는 애송이들이구나 하며 성경책에 시선을 고정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울어버릴거야....)
그렇게 나나가 고백을 받으면 저는 통성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며 내가 대학만 들어가면 살빠지고 쌍수해서 너보다 더 인기 많아질거야 라며 나나몰래 이를 갈았지 말입니다.( 나 ...참 어렸어...하하하하하하)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는 수능은 실패했으나 재수는 없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에 진학했고 나나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다가 불현듯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며 실용음악으로 전공을 바꿔서 재수를 결정했어요.'ㅁ'
저의 화려한? 대학생활을 맛보여주기 위해 어느 날, 나나를 학교로 초대했는데 ,,,오..오엠쥐
나나가 제가 수업듣는 건물입구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헌팅을 당했지 말입니다.
뭐...뭐라고?니가 헌팅을? 니가 내가 반년동안 주구장창 다녀도 남자라곤 구경도 못했던 이곳 바로 이 자리에서 헌팅을?
.....그러하다 'ㅁ'
그런데 너 재수하는 주제?에 왜 긴머리에 짧은 치마인건데....왜 갑자기 레몬냄새 나는건데...대학은 내가 다니는데 왜 나는 당고머린데...농민봉기 왜 생각나는건데.....
그렇게 저는 또다시 패배감을 느끼며 언능 나나를 데리고 학교 밖으로 도망치듯 나갔던 기억이 ㅋㅋㅋ
암튼, 나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다음 해에 실용음악과로 진학을 하게 되고 남자의 비율이 높았던 훌륭한 교내 분위기 속에서 11대1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어요.
왜 11대 1 이냐...
11=나나를 좋아하는 남학생의 수
1 = 나나
.......훗........
얘가 그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을 살짝 했지만 어찌됐든 ㅋㅋㅋ 나나 학교축제 시즌에 발맞추어 저는 홀몸으로 나나 학교로 놀러갔어요.
학교 축제 때 메인 스테이지에서 과별로 남녀 커플이 나와서 천생연분 같은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작곡전공이었던 나나가 흥에 겨웠는지 급기야 노래까지 불러서 관객석에서 저 혼자 괜히 엄청 뻘줌해 했네요. (왜저래...혼잣말하면서 ㅋㅋㅋㅋㅋ)
나나가 축제 때 행사 있다고 해서 그날 무대에 입고 간 옷도 제가 코디해 줬는데 그 때는 볼레로가 유행이어서 캉캉치마에 볼레로 입히고 진주 목걸이도 치렁치렁 걸고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왜 각설이 같지,,,,,어쨌든 그 때는 굉장히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나나를 유행의 선두주자로 만드는데 제가 한 몫했지 말입니다! ㅋㅋ 하지만 저는 별 생각없이 가서 반팔티에 리바이스청바지 하나 입고 간 것 같은데....
저녁이 되니까 너무 추운거예요. 나나는 그때도 여기저기서 불러대고(무대에서도 커플되고 아래 내려와서도 고사이에 나나가 마음에 들어서 찾아온 남학생들이 있었다는,) 저는 멀뚱이 서있다가 나나가 과잠바 입고 있으라고 해서 실음과 과잠바 입고 실음과 학생들이 하는 포차 구석에 짜져있었는데 음.....잘생기고 멋진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관음증 환자같이 훔쳐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멋진 오빠가 저한테 다가왔어요.
" 1학년이세요? "
" 아....아뇨..치..친구..."
" 예?"
" 아....나나 친군데 여기학생 아녜요..."
" 아아~나나 친구세요? 나나 한참 안보이던데...개 부침개 부쳐야하는데 도망간 거 아녜요? ㅋㅋ
나나 안오면 친구가 부쳐야해요 ㅋㅋ"
처음인데도 넉살좋게 농담도 하고....그깟 부침개 부치라면 부치지요,
밋밋한 우리과 남자애들이 떠오르면서,,,,,더 멋져 보이는 실용음악하는 이 남자,,,,(오빠 잠시만,,,)
그렇게 잘생긴 오빠는 음료수 한잔 따라주고는 전부치러 가고 나나는 한참만에 나타났어요.
근데 왠 남자 둘을 달고 나타났지 말입니다. 잘되가는 분위기였나봐요.
저는 당장이라도 몸의 가장 단단한 부분인 풀꿈치로 걔네들을 가격하고 싶었지만, 잘생긴 오빠의 시야안에 있었으므로 애써 엄마미소를 지으며 '나나야 춥구나 집에 가자'라고 소금을 쳤어요.
"집에 가자 이 기집애야"
남자애들한테는 제가 저렇게 보였을 듯,ㅋㅋㅋ
그런데 여기까지 읽으면 나나가 너무 미인인 것 같은 불안한? 느낌적인 느낌이....
나나는 분위기 미인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어요. ㅋㅋ
같이 지낼수록 빠져들게 되는, 특히 남자들이 그런 매력을 잘 느끼던데 (.....나능???)
저도 나름 분위기 미인....그냥 인인데 나나는 여자로 저는 가족으로 느껴지는게 함정 ㅋㅋㅋㅋ
여튼, 나나는 저의 부러움을 사며 11대1의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남자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저 이날 아마 술 마신 듯 ㅋㅋㅋㅋㅋㅋㅋ)
선한 눈매에 웃음이 순수해 보이는 나나의 남자친구는 저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나중에 들었는데 나나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나나를 그저 과에서 인기있는 여자아이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복도에서 장난친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리를 몰래 걸고 있었나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못보고 다리에 걸려서 화를 내거나 혹자는 나나 남자친구를 때리기도 하고 ㅋㅋㅋ 그런 과격한 반응이 오고갔는데 마침 나나가 걸어오길래 나나에게도 다리를 살짝 걸었대요.
그런데 나나가 살짝 점프를 해서 나나 남자친구의 다리를 건너 뛰고는 " 아싸 안걸렸다~" 하고 좋아했대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신선한 반응에 호감이 생겼다는 나나의 남자친구,,,,,,,(야 그냥 예뻐서라고 말해,,,,,)
그게 나였다면 못본 체 하고 발을 밟았을 텐데.....제가 이래서 3년동안 연애고자였던 걸까요?네?ㅋㅋㅋㅋ
친구 얘긴데 이 친구한테는 쓴다고 말 안하고 쓰는거라 길게는 못쓰겠네요. ㅋㅋㅋ
다음 순서인 친구한테는 주말에 만나서 조사 좀 하고 커리큘럼 좀 짜봐야겠어요. ㅋㅋ
어쨌든 지금은 많이 노쇄해서 예전의 팜므파탈적인 아름다움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ㅋㅋㅋ(미국식조크다 나나야♥)
지금까지도 오랜세월....(시간이라기보단 세월)남자친구와 예쁜사랑을 하고 있는 나나는 요즘도 자신의 음악을 만들면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밴드를 결성했어요. 자신을 가끔 홍대여신이라고 표현하지만 저는 그럴때마다 그냥 홍대여자라고 정정해 줍니다. ㅋㅋㅋ
곧 싱글도 발매될 예정이예요.^^
미리 믹싱 전 음악도 들어봤는데 내 새끼라 그른가 달달하니 좋구나 '3'
조금 더 길게 주절거리고 싶은데 밧데리가 얼마 안남았네요. 넷북이라 얘가 밧데리고자예요;ㅁ;ㅋㅋ
다음에는 제발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게 기도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컨텐츠의 부재로 판에 오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ㅁ;힝
아, 그리고
판춘문예 성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ㅋㅋ
글이 워낙 많이 올라와서 본선진출은 개나주려고 했는데,
저 불운의 아이콘인데
판 쓰면서 기분 좋은 일들만 빵빵 터지는 것 같아요. 외골수들♡
이럴수록 더 열심히 써재껴야하는데 써갈겨야하는데 !!ㅋㅋ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앙 'ㅁ' 굿벽되세요~(어느새 새벽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