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크한 그녀와의 첫만남(유봉이네판)

유즈뽕2013.03.30
조회40,698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인연이 되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저도 2011년 9월 어느 한 동영상에서 

그 아이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를 본 순간... 운명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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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앙즈!!


7월 24일생의 어린 앙즈... 너무 일찍 엄마와 떨어져서 ... 계속 엄마를 찾는 듯 울어되는데...


그 동영상이 ->

http://youtu.be/gt3ZqgBrqhg


솔직히 저는 흑백의 조화!! 배트냥이 저의 로망고양이였습니다.

그래서 둘째를 입양할 때는 꼭 배트냥이로 데려오려고 했는데...

이 동영상 보고 부성애가 ㅠㅠ 저를 애절절하게 부르는 듯한 울음에 바로 앙즈가 있는 곳에 

전화해서 분양받기로 했습니다.


마침 집에서 한시간 거리라 전화하고 3일만에 가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런 저런 입양서류작성을 하는데 계속 울어대는데... 가슴이 짠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작았던 앙즈! 딱 손바닥만한 앙증맞은 녀석! 앙즈~ ㅎ


집에 와서도 집사만 졸졸~ 조금이나마 시야에서 안보이면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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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왠 못난이냥!! 너 내집에서 나가라냥!!'


굴러운 돌이 바로 박힌 돌 빼는 상태~ 유봉인 의외로 냉정~ 저 어린 앙즈가 바로 털세우고 하악질을 합니다~ ㅋ 어럴 적 부터 성질이...ㅎㄷㄷ


유봉이가 6개월에서 7개월로 넘어가던 때라 꽤 많이 커서 같이 합사하기에 걱정이... 그리고 서로 격리해서 냄새와 얼굴을 익혀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앙즈는 인간구역인 침실에서 1달동안 지내기로 했습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때만 같이 지내게 하고 잘 때는 침실에서 같이 잤는데...

앙즈는 정말 사람에 친숙한 아이라 집사 목에 둘러 자고 ~ 배위에서도 자고 ~ 그러다 혼자서도 화장실 잘 갔다오고~ ㅋㅋ 사람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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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에게서 집사 다루는 법을 전수 받는 중~ 거만한 유봉이 녀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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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도 잘 오르락내리락 ~ 잠도 잘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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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를 피해 화장실에서 잘 숨기도 했습니다~


유봉이 녀석!! 이 상남자녀석~ 요 어린 녀석한테 서열정리하려고 얼마나 등을 깨물깨물하려하는지... 그 때 안 좋은 기억이 많아 있는지 아직도 유봉이랑은 별로 친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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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고 앙증맞은 앙즈~ 작은 녀석이 운동신경은 끝내줍니다~

그 높은 캣타워도 3단 연속 점프로 순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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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손책자에 딱!!


앙즈는 정말 24시간 중에 19시간은 잠을 잔거 같네요~ 너무 잠을 잘 자서 어릴 적 찍은 사진중 잠자는 사진이 반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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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게 젤 귀여운 어린 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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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을 때 항상 안보인다고 울고 유봉이가 괴롭힌다고 울고 하악질 하고~ ㅋ 잠잘 때가 젤 조용하고 젤 이쁜 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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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유봉이와도 관계가 호전~ 같은 캣타워에서 지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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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바구니가 작아서 딱 앙즈싸이즈~ 저기서 자주 자기도 했네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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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가 꼬리로 살 살 낚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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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를 바구니통 안에서 나오게끔 유도~  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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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차지~~ 이런 못난 오빠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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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가 열뻗쳐서 주먹질을 하지만... 유봉인 배뒤집고 완벽 방어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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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기하고 자는 불쌍한 앙즈~


하지만?? 앙즈는 뒷끝있는 뇨자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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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몰래 유봉이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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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르기!! 


앙즈한테 까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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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 앙즈를 본다는 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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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의 폭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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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밥, 앙즈 밥 따로 따로 줬는데... 음.... 역시 남의 밥이 맛있어 보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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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유봉이밥 뺏어먹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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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밥 뺏어먹고 솜사탕발 손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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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컸다고 베개베고 잡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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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앙즈하면  동사방 최초 고양이 화장실판에 출연한 요 무아지경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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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앙즈~ 앙즈의 이빨은 정말 날카롭고 그 턱힘이 작은 몸집에 맞지 않게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딱 한번 이어폰을 살짝 입에 넣었을 뿐인데.. 피복이 벗겨져... 노란 구리몸매가 보인다는거... 아이폰 이어폰 한 4개 잡셔드셨네요... 저거 비싼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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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꼬고~ 점점 레이디가 되어가나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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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하복부가 토실토실해져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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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경까지....앙즈야 저 배 어쩔껴!! 저 펑퍼짐한 뱃살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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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완벽한 몸매를 손에 넣은 앙즈소녀~~ ㅎ 다리가 너~무 길다~  롱다리~롱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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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귀욤은 없어지고 시크함만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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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지금 컴터가 눈에 들어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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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 6개월돌입!! 유봉이가 걱정을 합니다... '앙즈야... 너 머리만 자라는거 같애...걱정이야 오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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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유봉이 녀석 좀 사회생활을 해 봤다고 사진 좀 찍을려고 하면 슬금슬금 뒷걸음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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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되니...앙돌프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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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저거 씌우고 앙즈한테 엄청  욕 얻어먹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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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부엉이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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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빨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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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해피 벌스데이~~ '집사 너 대체 나 한테 왜이래'포스~ 앙즈는 뭘 걸쳐주면 1분도 못 버티고 바로 울어되고 발버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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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생일파티도 매우 비협조적!! 정말 까칠한 시크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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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이 지나서.. .점점 부엉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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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살하고 8개월째인 앙즈는 날개가 생길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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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찍은 부엉이ㅋㅋ


이상 부엉이의 성장기였습니다??ㅎ 부엉이처럼 귀여운 고양이 앙즈와의 첫만남과 앙즈의 성장기였습니다~^^


즐감하셨는지요?? 


유봉이가 5개월 지나서 부터 괜히 울고 그래서... 워킹대디라 장시간 집을 비우니깐..

혼자서 외로움 타나 해서 8월부터 둘째를 들일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배트냥을 좋아해서 브리더나 펫샾에서 입양하면 입양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기도 

하고.... 사정이 있어서 못 키우는 아이들을 소개해주는 동물보호기관을 통해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배트냥을 사정상 못키우는 집이 있어서 연락을 했는데... 제가 외국인인게 맘에 걸렸는지

연락을 준다고 하고 연락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앙즈 동영상을 보고 바로 최면에 걸려서 앙즈가 유봉이네 둘째가 된 거지요~ ㅎ

묘연입니다~ ㅎ 


근데... 정작 기뻐해야할 유봉이가... ㅋㅋ 앙즈와 정반대의 성격이라~ 유봉이가 놀자고 하면 앙즈는 공격하는 줄 알고 털세우고 하악질~ ㅋ 유봉인 하악질 한번안하고 가끔 서열정리하려고 등 깨물하면 아이구 앙즈잡네하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그럼 전 딸바보라 유봉이한테 뭐라뭐라 그러고

그럼 질투의 화신 유봉인 또 앙즈한테 해코지하고... 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고양이들은 5개월째부터 괜히 울고 외로움타고 그러는 거 같아요~ 앙즈도 정확히 5개월때 부터 같은 증상이!! 다른 집사님들도 그렇다는 분들도 계시고~ ㅎ 근데 퐁즈는 이상하게 안그러네요~ 역시 개묘차!!


앙즈는 지금도 제 컴터앞에서 저만 바라보고 산답니다~ ㅎ 제 어깨타는 걸 매우 좋아하고 세탁바구니에 조용히 들어가서 앉아서 저를 부르지요!! 빨리 흔들어보라고~ 


지금은 앙즈나름의 영역이 있고 유봉이와도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앙즈는 정말 사람을 안무서워해서 손님이 와도 자기 일 봅니다~ 그래서 실제로 유봉이네 온 사람들은 유봉이보다 앙즈를 더 좋아한다는거~ ㅋ 유봉인 저 말고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안 엽니다~ ㅋ 소심한 녀석 ㅋ

퐁즈는?? to be continue....


다음편 퐁즈 첫만남판에서 인사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유봉이네 고양이 첫만남 시리즈


1편 유봉이 첫만남판 ->


http://pann.nate.com/talk/31795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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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mh오래 전

Best앙즈 어렸을땐 고양이였구나 ㅋㅋ부엉냥 ㅋㅋ

감기녀오래 전

Best어렸을때 앙즈 진짜 귀염터지네요 >.< ㅋㅋㅋ 성묘가 된 앙즈는 결국 부엉이가되어 날개를 펼쳤다는..... 완전 부엉이화!!

하늘에서온오래 전

어제가 앙즈 생일이였군요 난도 어제가 생일이였는데 앙즈야 생일 축하해~~~~~~~~~

토르오래 전

마지막시리즈부터 역순대로보다가 어렷을때앙즈보니까진짜귀엽네여ㅠ^ㅠ내바탕화면임 흑흑진짜귀요미♥♥♥♥♥

오래 전

외국인?

오래 전

언제 봐도 예쁘네요 ^^

오래 전

저렇게 순진했던 앙즈가 이리 차도녀가 되었다니....ㅋㅋㅋ모바일로 사진 미리 보기하는데 앙즈인지 전혀 몰랐어요ㅋㅋㅋ

오래 전

ㅋㅋㅋㅋ앙즈어렸을때넘넘귀여워용ㅋㅋㅋㅋ 완전아기고양이짱ㅋ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누에고치오래 전

아이고 ㅠㅠ 너무 귀여워........ 앙즈도 유봉이도 ㅠㅠㅠㅠㅠ허엉

냐옹냐옹오래 전

으아악 앙즈빠인 나에게는 너무 좋은 판이다 ㅎㅎ

아잉오래 전

에구 에구 *^^* 유즈퐁은 집사님 덕분에 항상 사랑스럽구낭~ㅎㅎ 월요일엔 너희들 보는맛으로 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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