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엔 아직 좀 쌀쌀하네용? 날씨가 계속 흐리다가,28일 딱 하루 맑음이었네요 ㅋㅋ 감기 기운이 있는 저질 체력이었으나,이번 봄의 사진을 꼭 찍어 담아오리라는 사명감으로혼자 총총 발걸음 하여 무수히 많은 사진들을 득템해 왔어용!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봄의 향연 함께 보고 느껴 보아요!^^ 집 앞 풍경이에요. 벚꽃이 만발^^ 이 벚꽃 너무 이쁘죠? 고상한 느낌. 위에서 부터 아래로 흐뜨러지는 아름다움을 지녔어요. 작은 도랑길을 따라 제각각 피어나는 꽃들이 제법 아름다워요^^ 애벌레 같은 느낌인데 이건 뭘까요?ㅋㅋ 집 앞 공원 이에요.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면 이렇게 꽃들이 피네요^^ 지진이 있었던게 2년 전 봄 3월이었는데,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실감이 안날 정도로 계절은 가고 또 오고 하네요^^ 떨어진 꽃잎들 마저도 너무 이쁘네요. 집에서 버스를 타고 카시와 역에서,카시와노하 공원 버스를 타고 도착했어요^^ 아~ 이게 몇개월 만이야? ㅠ.ㅠ 봄에만 오는 이 공원 ㅋㅋ 삼림이 가득한 숲의 초록빛 향이 가득 느껴지는 순간! 두 눈으로 이렇게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다는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저기 걸어 다닐 수 있는 두 다리가 있어서이것마저도 감사하네요. 공원안에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 있어요^^ 한가로운 풍경 너무 좋네요. 손자들과 함께 오신 할아버님! 날씨도 따뜻하고 온 가족이 함께여서 행복해 보이시네요^^ 제가 일본와서 제일 힘들때 항상 이 곳에 와서 혼자 마음을 다지고 했었는데, 정말 고마운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뭐라도 줄줄 알고 자꾸 다가오는 오리들 ㅋㅋ 잉어들이 너무 커서인지 오리들은 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을거에요 ㅋㅋ 그래서인지 사람의 먹이를 더 기다리는것 같네요 ㅋㅋ 이런 그들의 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건지 사람의 모습들이 다 제각각의 모습과 형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벚꽃도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사색을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는 날씨와 정원,공원 이었어요^^ 떨어진 벚꽃잎을 지나가는 잉어들이 여유로워 보이네요. 정원 위에 또 다른 작은 정원이 있어요.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이지요. 중국,한국,일본의 정원들은 하나같이 다 특징이 다르지만 일본 정원의 특징은 잘 꾸며놓아 깔끔,정갈한 느낌을 주는데요^^ 우리나라의 정원에서는 단아함과 꾸미지 않은 수수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10대때부터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걸 좋아하다보니,서울 안에 있는 궁이란 궁은 다 돌아다니며,그 궁안에 있는 한국식 정원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궁이 사색을 즐기기엔 딱이거든요 ㅋㅋ 사람 수가 적고,조용히 자연에 둘러싸여 생각할 수 있게 해주니 사색으로는 정말 좋은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장소가 어디든 간에 조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이나 정원등을찾아 걷고 느끼고 살아가고 있어요^^ 이곳이 무릉도원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ㅋㅋ 우리들에게 평안함을 선사해주는 곳은 생각보다 가까운,우리들 주변에 있는데, 가끔 시간 나시면 산책 하시면서 평소에는 깨닫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용?^^ 삶의 여유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을 만끽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권유 해 보아요!! 흐림과 맑음이 번갈아 있었던 이 날.. 좋아보이는 하늘 사진을 하나 찍어 왔어요. 날씨가 더 좋으면, 구름마저도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아쉽게도 구름님이 저에게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시지 않았네요 ㅠ 그래도 햇님이라도 내어주신게 어디냐며!ㅋㅋ 일본에도 철쭉?진달래?가 있나보네요. 비슷한게 피어있었어요 ㅋㅋ 여기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란도란 나누고 싶네요! 미국에 사는 아결아! 벚꽃 보고 싶다고 했는데,사진 엄청 많이 찍어왔으니 많이 보구 감성 충전 하구 힘내서 외로운 타지 생활에서 화이팅 하길!!^^ 열심히 밑에서 무릎을 꾸부려가면서 찍고 있는데, 까마귀 한마리가 슝 ㅋㅋ 화투에 보면 꽃그림이랑 새그림 있잖아요. 그거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 안에 축구장도 있어요 ㅋㅋ 이 길을 지나면 축구장. 아 단란해 보이는 가족들이네요. 따뜻해! 유유히 헤엄쳐 지나가는 여유로워보이는 오리 한마리. 수면에 비쳐진 빛깔들을 마음에 머금어 봅니다. 집에서 나오면서 삼각대를 깜빡 해서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한 팔을 사용해, 찍고 있었어요 ㅋㅋㅋ <이런거 전혀 안창피한데, 혼자 찍고 있으면 외로워보이나봐요?ㅋㅋㅋㅋ혼자서도 잘 놀고 있었거든요 ㅋㅋㅋ> 산책하시던 한 할아버지께서, "사진 찍어 드려요?" 이러셔서. 아니요 괜찮아요 할까 하다가 이건 기회다 ㅋㅋ하면서 "네.그럼 부탁드려요" 했어요 ㅋㅋ @할아버지 :" 혼자 공원 오기에는 좀 쓸쓸하겠네요." @나 : "전 혼자서도 잘 와요. 전혀 외롭지 않아요^^ 사진 찍어주셔서 고마워요.강아지 사진도 좀 찍어도 되나요?" @할아버지 : "물론이죠^^ 제대로 카메라를 안봐서 찍기는 힘들겁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서 상냥한 말 한마디를 받았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공원에 가면, 전혀 모르는 사이이지만 서슴없이,말을 거시는 분들이거의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님들이세요. ^^ 삶에 유연해져 있으신것 같은 사람을 대하는데에 있어도 노련한 느낌이 드는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고, 연륜이 쌓이면 나도 저런 다정한 말 한마디 건낼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 했어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는것이 굉장히 중요하고,또 어디까지 지켜내야 할지 굉장히 기준 잡기가 어렵지만.. 공원이라는 장소에서 오고가다 만난 사이에서하는 대화는 그다지 큰 경계가 딱히 필요 없었다고 생각 했어요.<물론,세상이 흉흉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경계 해야겠지만요^^세상에 다 좋은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니까.> 따스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꽃구경을 하며아무 생각없이 가볍지만 정다운 대화들이 전부 였죠^^ 말 한마디 건내주신 마음 따뜻한 분들께 너무 감사 드려요. 저도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성격상,먼저 다가가질 못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사람은 살면서 바뀐다고들 하니까요.좀 유연해 졌으면 좋겠어요.내 자신이 살가운 성격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자라왔던 환경 자체가 살가운 성격들을 지닌 가족들이 아니고,그렇다고 그게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솔직한 성격들이면서도 표현하는데 좀 서투른 가족들의 환경속에 자라났기때문에갑자기 살가워진다는건 좀 힘이 들더라구요^^> 자꾸 정면을 안봐서 사진 찍는데 애좀 먹었어요 ㅋ 아! 이 귀여운 생물은 뭐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ㅋㅋ 중학교때 우리가족과 함께했던 포미가 떠올랐네요!! 충성심이 강하고 똘똘했던 포메라니언!!사랑스럽네융! 저 멀리로 보이는 돔 하나는 축구장이에요^^ 한국의 월드컵 경기장 공원 같은 느낌이죠.<규모는 월드컵 경기장이 더 크지만요^^> 이런 분홍색은 햐늘색 하늘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한가로워 보이는 오후 4시의 햇살을 듬뿍 받으며! 찬조출연 : 아까 그 강아지ㅋㅋㅋ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넓은 공원이네요^^ 나도 아이가 태어나면 또 함께 와야 겠다고 생각 했네요^^ 수면위인 땅을 걷고 있는 오리들 ㅋㅋ 사람을 봐도 놀라지도 않아요 ㅋㅋ 사람들과 늘 함께이다 보니 익숙해진 모양이네요. 화려한걸 보니 얘가 수컷이겠네요. 자꾸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두마리가 뭐라고 대화를 하는것 같았어요. "야! 호수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라고 하는 듯 ㅋㅋㅋ저는 그렇게 들림ㅋㅋ그냥 꽥꽥~이랬지만 ㅋㅋ 열심히 찾고 있는 중 ㅋㅋ 귀엽네용ㅋㅋ 새들도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겠지요? 만화속에 나오는게 어쩌면,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세계만이 아닌진짜 저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찾은 모양입니다 ㅋㅋ 둘이 사귀나봐?ㅋㅋ 호수로 사라지는 두 오리들 ㅋㅋ 안녕!! 아디오스!! 아..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벚꽃이네요. 사실 벚꽃 속 꿀벌을 찍고 싶었는데 망했음ㅋㅋ 역시 제 카메라로는 ㅋㅋ 근접 촬영은 무리가 있어융ㅋㅋ 꿀벌 한마리 보이신다면 찍은 보람 있네요 ㅋㅋ 공원 속 수 많은 벚꽃들 중에 이 한그루가 제일 이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햇빛에 비쳐서 그런가.. 저기 왼쪽으로 보이시는 할아버지께서 또 말을 걸어오셨어요. " 사진 찍는거 좋아하나?" "네..좋아하긴 하는데 잘은 못찍어요^^" " 좋아하면 언젠가 잘 찍게 되어 있다네" "그럴까요?" 사진에 대해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주셨던 할아버지.꽤 많았는데,요점만 이야기 하면빛과 하늘,3색 등을 이야기 해 주시며 그것들을 잘 활용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에게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들 ㅋㅋ 하지만 잘 새겨 들을게용 +.+ 잘 찍는 사람들은 시간,하늘,빛등을 잘 조절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전 그냥 생각없이 내 생각대로 찍을 뿐이에요그냥 나의 feel대로 내가 원하는것을 즐겁게 찍고 싶지, 구지 잘 찍겠다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주어진 룰을 지켜내는 것은 별로에요. 사람마다 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것이니 처음 보았는데도 성심성의껏 이야기 해주신 할아버지의 정성에감사하는 마음으로 들었다.^^ 최종적으로 결정하는것은 언제나 "나"이니까. 할아버지가 여기에 삼각대를 세우신 이유가 있으실것 같아서 주위를 맴돌며 나도 흉내를 내 보니 이런 좋은 구도를 ㅋㅋㅋ 역시!하는 생각은 들었네요 ㅋㅋㅋ 하늘이 좀 더 새파랬었다면~더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을 저와 할아버지는 같은 생각을 했네요^^ 계속 대화하며 사진 찍고 있었어요 ㅋㅋ 정말 처음 보는 사이인가?ㅋㅋ ㅇㅇ 이왕 대화가 시작된겸 저는 찬스라고 생각하고~ 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어요. 흔쾌히 허락하신 할아버지! 제 사진기 렌즈 조절 안해도 되는데 막 돌릴려고 하셔서 놀랐다능 ㅋㅋ 아직은 엄청 친한 사이가 아니라 그런지,제 표정이 많이 어색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라 ㅋㅋㅋ굳어있엉ㅋㅋ 할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사진 중에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4~5시 사이에 찍은 사진이라 뒤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 벚꽃이 아름다운 배경에서찍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네용 제 사진기는 그냥 단순히 누르기만 하면 되는디~ 굉장히 신중하게 막 조절하시려고 하셔서<본인 카메라를 다룰때에 습관이 고스란히 나옴ㅋㅋ>저 계속 웃고있느라 좀 힘들었네요 ㅋㅋ 그래도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헤헤헷! 그러고 저는 유유히 사라진 ㅋㅋ 할아버지 안녕~! 아마 다음해에 날 좋은날또 만나뵐지도 모르겠군요^^ 갑자기 만화책에서 본 내용이 떠올랐네요. 一期一会。 いちごいちえ 이찌고 이찌에. 일생에 한 번뿐인 만남. 다도에서 나온 말로 손님을 대접 할 때 일생에 한 번뿐인 만남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는 가르침에서 사람과의 만남을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말인데요. 왠지 이 할아버지와 저의 인연은일기일회라는 느낌이 들어요.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사계절 아름다운 사진 많이 찍으세용!!^^ 그림자의 세계에선 제 다리가 길어보이네요 ㅋㅋ 할아버지 아디오스! 안뇽!! 가끔 우연히 마주쳐서,인생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깊이있는 대화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이별은 늘 아쉬움! 나 뭐래?ㅋㅋ 공원 뒤로는 또 늪 같은곳이 있어요. 날씨가 더 푸르르면 좋으련만 ㅋ 점 점 흐림으로 바뀌고 있어요 ㅋㅋ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분홍빛 잎들이 가득 채우고 있네요. 그림에 색칠한 것 같아요. 갑자기 바람이 불어 벚꽃이 휘날리며 떨어지는데, 이건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었네요 ㅠ아쉽당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과 같은.. 잎 한장 한장 흩날리는 장면을 보며, 마음에 엄청난 감성의 파도를 일으켰네요 ㅋㅋ 떨어지는 꽃잎마저 아름답구나 넌.. 떠날 때를 알고 떠나가는 현명하고 멋진 모습을 닮은 벚꽃 잎의 떨어지는 아름다움... 땅바닥에 떨어져 산산히 흩어졌지만, 그 조차도 아름다워..보이네요^^ 이건 아마 벚꽃이 아닌거 같아요.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혼자만 이 좋은 곳을 보려니 아깝더라구요. 사진 많이 찍어오길 잘 한거 같아요^^ 동백꽃! 잎이 다 떨어지고 있어용!좀 마음 아파 ㅋㅋ 두 손 꼭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이예뻐 보여서 허락도 없이 뒷모습을 찍어버렸네요^^ <미안해욬ㅋ> 벚꽃 아래 커플 넘 아름답군요^^ 봄에 왠 낙엽?하시겠지만, 그냥 느낌이 좋아서 찍어 왔어요. 석양과 함께 유유히 헤엄쳐 오는 오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아 뭔가 풍만해진 느낌이 드네요! 이것이 바로 요즘 유행한다는 힐링?^^ 삶의 활력소!! 행복하니 앵무새야?? 이제 서서히 집에 갈 시간이에요!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함께한 산책 어떠셨나요?^^ 이곳이 카시와노하 공원 정중앙이에요^^ 공원 주변에 치바 대학 연구부 건물과, 고등학교가 있어요. 고등학생들이 하교길에 이 길을 걸을거 생각하니,낭만적인 추억을 잔뜩 품고,어른이 될 거 같아 기분 좋아지네요^^ 저 고등학교때에도 이런 벚꽃이 분명 있었겠지만,벚꽃이 안중에 없었던 시기였던거 같네요. 수많은 고민과 방황으로 인해 꽃을 볼 여유조차 없었던것 같아요. 다행이네요. 이제는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신적,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떨어진 꽃잎이 너무 이뻐서 그만찰칵! 다시 카시와역으로 버스타고 돌아와서, 슬슬 허기지는 배를 채워야 겠다고 생각 했네요.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유명해요.우리나라로 치면 롯데나 신세계 백화점 정도라고 해야하나. 백화점 종류가 꽤 많은 일본에서도굉장히 대표적인 백화점이에요. 신관을 만들어서 역 전체 건물이 연결 되어 있어 비가 와도이동하기 용이해서 좋아요^^ 스테이션몰 윗층에는 한국 가게가 있어요. 갑자기 갈증이 나서 냉면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 등이 참 예쁘네요. 우리집에도 저거 사서 하나 달까 고민중이에요 ㅋㅋ 종이라서 금방 찢어지고 오래 가지 않을까도 걱정이 되어서 망설이는 중. 저 비빔냉면 정말 좋아해용! +.+ 아~ 얼음 동동 띄운 칡냉면이 그리운 밤! 그래도 그나마 한국 식당 있어서 이거라도 먹는게 어디냐며!!ㅋㅋ 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먹는 음식의 맛은 꿀맛입니다용@^^ 10층이다 보니 스카이라운지가 따로 없네요. 냠냠! 맛나게 먹고 기분좋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서 쿨쿨 푹 잠 들었답니다! 몸살 기운이 있던게 깨끗하게 나아버린 기분이에요. 역시 시간을 내어 가끔은 이렇게 걷고 보고 느끼고 정신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서잔병 치레를 다 날려버려야 겠어용! 함께 한 시간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다음에 또 뵈어용!!! 1
8. 봄의 향연 함께 걷고 보고 느끼기.
안녕하세용^^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엔 아직 좀 쌀쌀하네용?
날씨가 계속 흐리다가,
28일 딱 하루 맑음이었네요 ㅋㅋ
감기 기운이 있는 저질 체력이었으나,
이번 봄의 사진을 꼭 찍어 담아오리라는 사명감으로
혼자 총총 발걸음 하여
무수히 많은 사진들을 득템해 왔어용!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봄의 향연 함께 보고 느껴 보아요!^^
집 앞 풍경이에요.
벚꽃이 만발^^
이 벚꽃 너무 이쁘죠?
고상한 느낌. 위에서 부터 아래로 흐뜨러지는 아름다움을 지녔어요.
작은 도랑길을 따라
제각각 피어나는 꽃들이 제법 아름다워요^^
애벌레 같은 느낌인데
이건 뭘까요?
ㅋㅋ
집 앞 공원 이에요.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면 이렇게 꽃들이 피네요^^
지진이 있었던게 2년 전 봄 3월이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실감이 안날 정도로
계절은 가고 또 오고 하네요^^
떨어진 꽃잎들 마저도 너무 이쁘네요.
집에서 버스를 타고 카시와 역에서,
카시와노하 공원 버스를 타고
도착했어요^^
아~
이게 몇개월 만이야?
ㅠ.ㅠ
봄에만 오는 이 공원 ㅋㅋ
삼림이 가득한 숲의 초록빛 향이 가득 느껴지는 순간!
두 눈으로
이렇게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다는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저기 걸어 다닐 수 있는 두 다리가 있어서
이것마저도 감사하네요.
공원안에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 있어요^^
한가로운 풍경
너무 좋네요.
손자들과 함께 오신 할아버님! 날씨도 따뜻하고 온 가족이 함께여서 행복해 보이시네요^^
제가 일본와서
제일 힘들때 항상 이 곳에 와서 혼자 마음을 다지고 했었는데,
정말 고마운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뭐라도 줄줄 알고 자꾸 다가오는 오리들 ㅋㅋ
잉어들이 너무 커서인지 오리들은 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을거에요 ㅋㅋ
그래서인지 사람의 먹이를 더 기다리는것 같네요 ㅋㅋ
이런 그들의 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건지
사람의 모습들이 다 제각각의 모습과 형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벚꽃도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사색을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는 날씨와 정원,공원 이었어요^^
떨어진 벚꽃잎을
지나가는 잉어들이 여유로워 보이네요.
정원 위에 또 다른 작은 정원이 있어요.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이지요.
중국,한국,일본의 정원들은 하나같이 다 특징이 다르지만
일본 정원의 특징은 잘 꾸며놓아 깔끔,정갈한 느낌을 주는데요^^
우리나라의 정원에서는 단아함과 꾸미지 않은 수수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10대때부터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걸 좋아하다보니,
서울 안에 있는 궁이란 궁은 다 돌아다니며,
그 궁안에 있는 한국식 정원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궁이 사색을 즐기기엔 딱이거든요 ㅋㅋ
사람 수가 적고,조용히 자연에 둘러싸여
생각할 수 있게 해주니
사색으로는 정말 좋은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장소가 어디든 간에 조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이나 정원등을
찾아 걷고 느끼고 살아가고 있어요^^
이곳이 무릉도원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ㅋㅋ
우리들에게 평안함을 선사해주는 곳은
생각보다 가까운,우리들 주변에 있는데,
가끔 시간 나시면
산책 하시면서
평소에는 깨닫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용?^^
삶의 여유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을 만끽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권유 해 보아요!!
흐림과 맑음이 번갈아 있었던 이 날..
좋아보이는 하늘 사진을 하나 찍어 왔어요.
날씨가 더 좋으면, 구름마저도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아쉽게도 구름님이
저에게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시지 않았네요 ㅠ
그래도 햇님이라도 내어주신게 어디냐며!ㅋㅋ
일본에도 철쭉?진달래?가 있나보네요.
비슷한게 피어있었어요 ㅋㅋ
여기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고 싶네요!
미국에 사는 아결아!
벚꽃 보고 싶다고 했는데,
사진 엄청 많이 찍어왔으니 많이 보구 감성 충전 하구 힘내서
외로운 타지 생활에서 화이팅 하길!!^^
열심히 밑에서 무릎을 꾸부려가면서 찍고 있는데,
까마귀 한마리가 슝 ㅋㅋ
화투에 보면 꽃그림이랑 새그림 있잖아요.
그거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 안에 축구장도 있어요 ㅋㅋ
이 길을 지나면 축구장.
아 단란해 보이는 가족들이네요.
따뜻해!
유유히 헤엄쳐 지나가는 여유로워보이는 오리 한마리.
수면에 비쳐진 빛깔들을 마음에 머금어 봅니다.
집에서 나오면서 삼각대를 깜빡 해서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한 팔을 사용해,
찍고 있었어요 ㅋㅋㅋ
<이런거 전혀 안창피한데, 혼자 찍고 있으면 외로워보이나봐요?ㅋㅋㅋㅋ혼자서도 잘 놀고 있었거든요 ㅋㅋㅋ>
산책하시던 한 할아버지께서,
"사진 찍어 드려요?"
이러셔서.
아니요 괜찮아요 할까 하다가 이건 기회다 ㅋㅋ하면서
"네.그럼 부탁드려요" 했어요 ㅋㅋ
@할아버지 :" 혼자 공원 오기에는 좀 쓸쓸하겠네요."
@나 : "전 혼자서도 잘 와요. 전혀 외롭지 않아요^^ 사진 찍어주셔서 고마워요.강아지 사진도 좀 찍어도 되나요?"
@할아버지 : "물론이죠^^ 제대로 카메라를 안봐서 찍기는 힘들겁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서 상냥한 말 한마디를 받았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공원에 가면, 전혀 모르는 사이이지만 서슴없이,말을 거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님들이세요.
^^
삶에 유연해져 있으신것 같은 사람을 대하는데에 있어도 노련한 느낌이 드는
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고,
연륜이 쌓이면 나도 저런
다정한 말 한마디 건낼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 했어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는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어디까지 지켜내야 할지 굉장히 기준 잡기가 어렵지만..
공원이라는 장소에서 오고가다 만난 사이에서
하는 대화는
그다지 큰 경계가 딱히 필요 없었다고 생각 했어요.
<물론,세상이 흉흉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경계 해야겠지만요^^세상에 다 좋은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니까.>
따스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꽃구경을 하며
아무 생각없이 가볍지만 정다운 대화들이 전부 였죠^^
말 한마디 건내주신 마음 따뜻한 분들께 너무 감사 드려요.
저도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성격상,먼저 다가가질 못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사람은 살면서 바뀐다고들 하니까요.좀 유연해 졌으면 좋겠어요.
내 자신이 살가운 성격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자라왔던 환경 자체가 살가운 성격들을 지닌 가족들이 아니고,
그렇다고 그게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솔직한 성격들이면서도 표현하는데 좀 서투른 가족들의 환경속에 자라났기때문에
갑자기 살가워진다는건 좀 힘이 들더라구요^^>
자꾸 정면을 안봐서
사진 찍는데 애좀 먹었어요 ㅋ
아!
이 귀여운 생물은 뭐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ㅋㅋ
중학교때 우리가족과 함께했던 포미가 떠올랐네요!!
충성심이 강하고 똘똘했던 포메라니언!!사랑스럽네융!
저 멀리로 보이는 돔 하나는
축구장이에요^^
한국의 월드컵 경기장 공원 같은 느낌이죠.
<규모는 월드컵 경기장이 더 크지만요^^>
이런 분홍색은
햐늘색 하늘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한가로워 보이는 오후 4시의 햇살을
듬뿍 받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넓은 공원이네요^^
나도 아이가 태어나면
또 함께 와야 겠다고 생각 했네요^^
수면위인 땅을 걷고 있는 오리들 ㅋㅋ
사람을 봐도 놀라지도 않아요 ㅋㅋ
사람들과 늘 함께이다 보니 익숙해진 모양이네요.
화려한걸 보니 얘가 수컷이겠네요.
자꾸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두마리가 뭐라고 대화를 하는것 같았어요.
"야! 호수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라고 하는 듯 ㅋㅋㅋ저는 그렇게 들림ㅋㅋ그냥 꽥꽥~이랬지만 ㅋㅋ
열심히 찾고 있는 중 ㅋㅋ
귀엽네용ㅋㅋ
새들도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겠지요?
만화속에 나오는게 어쩌면,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세계만이 아닌
진짜 저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찾은 모양입니다 ㅋㅋ
둘이 사귀나봐?ㅋㅋ
호수로 사라지는 두 오리들 ㅋㅋ
안녕!!
아디오스!!
아..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벚꽃이네요.
사실 벚꽃 속 꿀벌을 찍고 싶었는데 망했음ㅋㅋ
역시 제 카메라로는 ㅋㅋ
근접 촬영은 무리가 있어융ㅋㅋ
꿀벌 한마리 보이신다면 찍은 보람 있네요 ㅋㅋ
공원 속 수 많은 벚꽃들 중에 이 한그루가 제일 이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햇빛에 비쳐서 그런가..
저기 왼쪽으로 보이시는 할아버지께서 또 말을 걸어오셨어요.
" 사진 찍는거 좋아하나?"
"네..좋아하긴 하는데 잘은 못찍어요^^"
" 좋아하면 언젠가 잘 찍게 되어 있다네"
"그럴까요?"
사진에 대해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주셨던 할아버지.
꽤 많았는데,요점만 이야기 하면
빛과 하늘,3색 등을 이야기 해 주시며 그것들을 잘 활용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에게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들 ㅋㅋ
하지만 잘 새겨 들을게용 +.+
잘 찍는 사람들은 시간,하늘,빛등을 잘 조절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전 그냥 생각없이 내 생각대로 찍을 뿐이에요
그냥 나의 feel대로 내가 원하는것을 즐겁게 찍고 싶지,
구지 잘 찍겠다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주어진 룰을 지켜내는 것은 별로에요.
사람마다 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것이니
처음 보았는데도 성심성의껏 이야기 해주신 할아버지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들었다.^^
최종적으로 결정하는것은
언제나
할아버지가 여기에 삼각대를 세우신 이유가 있으실것 같아서
주위를 맴돌며 나도 흉내를 내 보니
이런 좋은 구도를 ㅋㅋㅋ
역시!하는 생각은 들었네요 ㅋㅋㅋ
하늘이 좀 더 새파랬었다면~더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을
저와 할아버지는 같은 생각을 했네요^^
계속 대화하며 사진 찍고 있었어요 ㅋㅋ
정말 처음 보는 사이인가?ㅋㅋ
ㅇㅇ
이왕 대화가 시작된겸
저는 찬스라고 생각하고~ 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어요.
흔쾌히 허락하신 할아버지!
제 사진기 렌즈 조절 안해도 되는데 막 돌릴려고 하셔서
놀랐다능 ㅋㅋ
아직은 엄청 친한 사이가 아니라 그런지,
제 표정이 많이 어색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라 ㅋㅋㅋ굳어있엉ㅋㅋ
할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사진 중에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4~5시 사이에 찍은 사진이라
뒤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 벚꽃이 아름다운 배경에서
찍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네용
제 사진기는 그냥 단순히 누르기만 하면 되는디~
굉장히 신중하게 막 조절하시려고 하셔서<본인 카메라를 다룰때에 습관이 고스란히 나옴ㅋㅋ>
저 계속 웃고있느라 좀 힘들었네요 ㅋㅋ
그래도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헤헤헷!
그러고 저는 유유히 사라진 ㅋㅋ
할아버지 안녕~! 아마 다음해에 날 좋은날
또 만나뵐지도 모르겠군요^^
갑자기 만화책에서 본 내용이 떠올랐네요.
一期一会。
いちごいちえ
이찌고 이찌에.
일생에 한 번뿐인 만남.다도에서 나온 말로
손님을 대접 할 때 일생에 한 번뿐인 만남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는 가르침에서 사람과의 만남을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말인데요.왠지 이 할아버지와 저의 인연은
일기일회라는 느낌이 들어요.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사계절 아름다운 사진 많이 찍으세용!!^^
그림자의 세계에선
제 다리가 길어보이네요 ㅋㅋ
할아버지 아디오스!
안뇽!!
가끔 우연히 마주쳐서,
인생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깊이있는 대화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이별은 늘 아쉬움! 나 뭐래?ㅋㅋ
공원 뒤로는 또 늪 같은곳이 있어요.
날씨가 더 푸르르면 좋으련만 ㅋ
점 점 흐림으로 바뀌고 있어요 ㅋㅋ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분홍빛 잎들이 가득 채우고 있네요.
그림에 색칠한 것 같아요.
갑자기 바람이 불어 벚꽃이
휘날리며 떨어지는데,
이건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었네요 ㅠ아쉽당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과 같은..
잎 한장 한장 흩날리는 장면을 보며,
마음에 엄청난 감성의 파도를 일으켰네요 ㅋㅋ
떨어지는 꽃잎마저 아름답구나 넌..
떠날 때를 알고 떠나가는 현명하고 멋진 모습을 닮은 벚꽃 잎의 떨어지는 아름다움...
땅바닥에 떨어져 산산히 흩어졌지만,
그 조차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이건 아마 벚꽃이 아닌거 같아요.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혼자만 이 좋은 곳을 보려니 아깝더라구요.
사진 많이 찍어오길 잘 한거 같아요^^
동백꽃!
잎이 다 떨어지고 있어용!좀 마음 아파 ㅋㅋ
두 손 꼭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이
예뻐 보여서 허락도 없이 뒷모습을 찍어버렸네요^^
<미안해욬ㅋ>
벚꽃 아래 커플 넘 아름답군요^^
봄에 왠 낙엽?하시겠지만,
그냥 느낌이 좋아서 찍어 왔어요.
석양과 함께 유유히 헤엄쳐 오는 오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아 뭔가 풍만해진 느낌이 드네요! 이것이 바로 요즘 유행한다는 힐링?^^
삶의 활력소!!
행복하니 앵무새야??
이제 서서히 집에 갈 시간이에요!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함께한 산책 어떠셨나요?^^
이곳이 카시와노하 공원 정중앙이에요^^
공원 주변에 치바 대학 연구부 건물과,
고등학교가 있어요.
고등학생들이 하교길에 이 길을 걸을거 생각하니,
낭만적인 추억을 잔뜩 품고,
어른이 될 거 같아
기분 좋아지네요^^
저 고등학교때에도 이런 벚꽃이 분명 있었겠지만,
벚꽃이 안중에 없었던 시기였던거 같네요.
수많은 고민과 방황으로 인해 꽃을 볼 여유조차 없었던것 같아요.
다행이네요.
이제는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신적,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떨어진 꽃잎이 너무 이뻐서 그만
찰칵!
다시 카시와역으로 버스타고 돌아와서,
슬슬 허기지는 배를 채워야 겠다고 생각 했네요.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유명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롯데나 신세계 백화점 정도라고 해야하나.
백화점 종류가 꽤 많은 일본에서도
굉장히 대표적인 백화점이에요.
신관을 만들어서 역 전체 건물이 연결 되어 있어 비가 와도
이동하기 용이해서 좋아요^^
스테이션몰 윗층에는 한국 가게가 있어요.
갑자기 갈증이 나서 냉면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
등이 참 예쁘네요.
우리집에도 저거 사서 하나 달까 고민중이에요 ㅋㅋ
종이라서 금방 찢어지고 오래 가지 않을까도 걱정이 되어서 망설이는 중.
저 비빔냉면 정말 좋아해용! +.+
아~ 얼음 동동 띄운 칡냉면이 그리운 밤!
그래도 그나마 한국 식당 있어서 이거라도 먹는게 어디냐며!!ㅋㅋ
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먹는 음식의 맛은 꿀맛입니다용@^^
10층이다 보니
스카이라운지가 따로 없네요.
냠냠!
맛나게 먹고 기분좋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서 쿨쿨 푹 잠 들었답니다!
몸살 기운이 있던게 깨끗하게 나아버린 기분이에요.
역시 시간을 내어 가끔은 이렇게 걷고 보고 느끼고 정신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서
잔병 치레를 다 날려버려야 겠어용!
함께 한 시간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다음에 또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