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집착녀로 변하는 과정

통달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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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만났다.
남자는 '이 여자 좀 괜찮네. 사겨볼까?' 하고 여자에게 정성을 다 한다.
여자는 '이 남자 정성이 너무 가득해. 이렇게 날 생각해 주다니.' 하고 마음을 연다.

남녀가 사귄다.
남자는 '이제 내 여자다.' 하며 정성을 쏟느라 소흘했던 생활로 다시 돌아간다.
친구들과 술먹기, 이성친구들과 만나거나 댓글장난, 게임하기, 운동하기 등등 뭐든

여자는 '이제 내 남자친구에게 받은 정성 다 돌려줘야지. ' 라며 마음을 다 주려한다.
그러나 남자는 전과 다르다.

'왜 나한테 연락이 없지?' '왜 이 여자들이랑 히히덕 거리면서 장난을 치지?' '왜 내 문자에 답이 없는 거지?'

여자의 관심은 그 남자에게 쏠려있어서 하루종일 남자 생각에 '왜 변했지. 그래도 나한테 해준 일들 생각하자. 진심일 거야. 아냐 그래도 이러는건 이해가 안돼. 그치만 내가 뭐라하면 그 사람은 지쳐서 떠날지도 몰라.' 하며 수십번 자기 암시를 하며 밤마다 눈물을 흘린다.

여기서 남자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른다.
여자는 그래도 남자 곁에 있길 원한다.
그러나 방법이 달라진다.

누구랑 있어? 왜 미리 말 안해? 저 여자는 누군데 자꾸 연락이 와? 나랑은 뭘 하고 싶은지 생각은 해? 왜 아직도 안읽어? 좋아하긴 해?

여자는 어느새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 되고 남자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자꾸 믿어주지 않는 여자에게 지쳐간다.

그래서 남자는 아예 생활을 고치거나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된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여자가 싫어 할 것 같은 상황이라서.
메시지를 읽지 않는다. 여자가 또 화내고 싸움만 날 것 같아서.
먼저 연락하기 두렵다. 내 말은 들어주려 하지 않아서.

이런 반복에 여자는 '헤어져' 라고 말한다. 남자는 수긍을 한다.

여기서도 여자는 사랑을 혼자 확인하려 했지만 쉽게 놓아주는 남자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남자는 다 똑같애. 자기가 좋아해주다가 자기가 버릴거야. 이제 나도 마음 안 줄거야.
똑같이 할 거야.


믿음도 중요하고 배려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경험과 주위 경험들 들어보면 이런 패턴이더라구요. 정말로 사랑한다면 상대방 마음부터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