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근처 돌솥밥집 제발 가지마세요 제발 제발 제발

꼭보더2013.03.30
조회1,053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모~든 가게에 가도 진상짓은 절대로 안하는 착한 손님으로 살아온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너무 열받아서 인터넷에 올려버린다고 하고 진짜로 오늘 또 생각나서 열받아서 글을 씁니다

어디가 사람들이 글을 많이 읽을지 몰라 일단 여기다 쓰는데

사람들 많은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얼마전 3월28일 점심때쯤 있었던 일인데요

저희 어머니가 부산역 근처에 좀 맛있는 돌솥밥집에 식사를 하러 가셨답니다

그리고 일행 한 분!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데요

 

 

그 집이 1인분 절대 사절이라고 써놓고 1인분은 절대로 안받는 집이고 반찬을 좀 여러가지 많이 내놓는편이라 그렇답니다

그거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근처에 회사가 많아 그 집이 맛있다는 소문도 좀 있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어머니는 혼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 때는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사장인지 일하는 아줌만지 모르겠습니다만

엄마한테 대놓고 혼자서 앉아있고 싶냐는 식으로 말하며

기다리는 사람들 안보이냐고 했다더군요

자기 같으면 나간다면서 핀잔을 줬다더라구요 기가차서 ㅡㅡ

 

 

고작 2인분을 판다고 그딴식으로 사람을 대하다니

제가 옆에 있었다면 진짜 당장에 아줌마한테 따지고 들엇을껍니다 진심

나이를 얼마나 많이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장난아니고 저 거기 있었으면 욕하고 난리났을수도 있었을꺼같아요

바쁘고 짜증나면 그딴식으로 해도 되나요?

우리엄마 그냥 맛있는 밥 먹을라고 앉아서 기다렸다가 봉변당햇음..아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근데 더 웃긴건 엄마가 하도 눈치를 주니까 일행분이 오는지 안오는지 볼려고 밖에 나갔답니다

가방을 자리에 두고 나갔다왔는데. 갔다가 들어오니까

엄마 가방을 치워버리고 다른 손님들을 앉혀버리고 주문을 받아버리더랍니다

내참 어이가 없어서

 

 

 

그 얘기를 듣고 정말 너무 화가나서 머 그딴데가 다잇냐고 인터넷에 올려버릴꺼라고 했는데

그 집은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들이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은 안볼꺼라며 그러던데..아 진짜 부산역근처에 일하는 부모님이나 아시는분 계시면 제발 말려주세요 부산역 근처 돌솥밥집 유** 절대로 가지말라구요!!

 

 

 

부산역 일하시던 젊은 분도 거기 맛있어서 가다가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안간다고 했다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맛있다고 가다가 싸가지가 없어서 잘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아도 안감 ㅡㅡ

맛있으면 싸가지가 없어도 되나요?

 

 

 

장사 좀 잘된다고 밥 좀 맛있다고 그런식으로 하면 큰코 다친다는걸 좀 깨닫게 해주고 싶은데 딱히 방법이 없어 여기에 남깁니다

솔직히 마음 같아선 정말 망해버렸으면 좋겠지만 이걸 보고 반성하고 태도를 좀 아름답게 바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엄마는 다시는 안간다고 했지만 저는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하고 가서 개진상손님짓을 하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복터지게 받으시길.

돌솥밥 맛있고 친절한 가게는 대박 터지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친절한 모든 가게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