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댓글보니깐 너무 다들 걱정해주셔서 부..부끄럽네요 헿 또 현수얘기도 꽤 많더라구요 ㅎㅎ 현수 얘기 조금 쓰고 시작할가요↗? 오늘 오빠가 데려다줘서 카페 나갔는데 사실 현수가 구박 할가봐 조금 쫄아있었어요ㅋㅋ 사실 좀 많이.. 전 알바생 눈치 보고 사는 사장이니깐요 하하ㅏㅎ..웃프다..하핳.. 근데 오늘따라 현수가 되게 잘해주더라구요 청소도 혼자 불만없이 하고 저보고 앉아서 쉬라고.. 처음에 다리 다친거 보고 "누나 괜찮아요?" "일 할 수 있겠어요?" 이러면서 징그럽게 걱정해줌 웩 평소 같으면 '아 누나는 왜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요 이 넓은데 청소 저 혼자 하라고요?' 이러면서 씅내야지 정상인데 갑자기 저러니깐 미..미쳣나..?.........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거나............... 생각들어서 긴장 타고있었음 ㅋㅋ 저란녀자 잘해줘도 쪼는녀자.. 근데 알고보니깐 왜 그런줄 아세요? 내일이 4월 1일 이잖아요 월급날 ^-^ 하핳 개시키......... 그런다고 보너스라도 줄 것 싶으냐!!!!!!!!!!!!!!! 그리고 또 무슨 날인줄 아세요? 현수생일 ^-^ 하핳 십숑키......... 보너스 줘야 겠네요....하...................... 만우절이 생일인 우리 현수.. 골탕먹일 방법 없을가요.....? 저 진지해요..궁서체임 ㅜㅜ 생일도 꼭 지 같아가지고 만우절임........ 뭐..그래도 오늘 하루 내일이 월급날인 덕분에 호강했네요 뿌듯 서빙도 지 혼자 다 하고 오늘 엄청 부려먹었어요 키크크키킼 이럴때 아니면 언제 현수를 부려먹겠음 하핳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 # 도시락의 결말 이번편은 오빠 생일날 도시락들고 학교 찾아갓던거 써드릴게요 ㅎㅎ 제 작년? 오빠 생일날 있었던 일이네요 핳 오빠 생일은 5월달인데 이날은 우연히 오빠네 고등학교 체육대회랑 오빠 생일이랑 겹쳤음 핳 그래서 저는 혼자 사느라 아침에 미역국도 못 먹었을 오빠를 위해서 내조 한번 해보자! 하고 꼭두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음 제가 다른건 몰라도 미역국 하나만큼은 정말 모든걸 걸고 자신있었음 ㅋㅋㅋ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족들의 생일때마다 미역국 끊여주는건 제 몫이였기 때문에 핳 우리 가족 전용 미역국 요리사였음 ㅋㅋ 그래서 이날도 당연히 생일인데 미역국을 먹어야 하지 않겠음!? 미역국도 소고기 팍!팍! 넣고 맛나게 끊여서 보온병에 담고 그 밖에 오빠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부터 시작해서 계란말이,샐러드,과일,유부초밥,김밥,볶음밥 일단 밥이란 밥은 다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있잖아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하핳 이때는 지금보다 더 사랑이 넘쳤었죠 철철철 ㅋㅋ 싸다보니 어느새 3단 도시락에 자리는 없고 결국 샐러드 과일은 다른데다 따로 담고 핳하 제가 아침부터 달그락 달그락 지지직 우당탕 거리니깐 남동생 화나서 나옴 ㅋㅋㅋㅋㅋ "아 손예진 뭐하냐!!!!!!!!!!!!!!!!!!!!!!!!!!!!!!!!!!!!!겁나 시끄러!!!!!!!!!!!!" 이러면서 한대 때릴 기세로 부엌으로 쾅!쾅!쾅! 걸어오길래 살고 싶어서 동생에서 새우튀김 하나를 조심스럽게 내밀었음 그러니깐 짜증내면서도 받아먹음 ㅋㅋ 나 - "맛있지?" 남동생- "이게 다 뭔데 아침부터" 나 - "도시락 싸고 있었는데" 이러니깐 음식 계속 집어먹으면서 남동생 - "도시락? 누구" 나 - "남자친구!" 남동생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이때 정말 남자친구한테 싸준다고 했는데 끝까지 안믿음 ㅋㅋ 막 저보고 남동생 - " 남자친구는 무슨 그냥 니가 카페 가지고 가서 혼자 먹을려고 하지?" 이러고 ㅋㅋㅋㅋㅋ 누굴 진짜 돼지로 아나 ㅋㅋ 제가 정말 이라고 하니깐 남동생 - "너가 남자친구 뜻은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겁나 농락함 ㅋㅋㅋ아놔 그래서 그냥 발로 한대 걷어차주고 계속 음식 집어먹길래 먹고 있던 음식 뺏으면서 나 - " 믿기 싫음 믿지마라 근데.. 작작 좀 처먹지? 이러니깐 눈을 쫙! 찢으면서 째려보더니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손에 김밥 겁나 많이 들고 방으로 뛰어들어감 하....진짜 거지도 아니고.......... 왜 손으로 덥석 집어가는지....... 뒷모습 정말 가관이였음......... 그래서 그냥 불쌍해서 놥뒀음 김밥먹고 떨어지라고 ㅋㅋ 워히~워히~ 그러고 해뜨고 아침이 올때까지 열심히 만들고 카페 일찍 출근해서 미리 준비 싹~ 해놓고 미역국 식었을가봐 카페에서 한번 더 끊여서 보온병에 담고 점심시간 맞춰서 택시 타고 오빠네 학교로 갓음 핳 교문 앞에서 내렸는데 솔직히 오빠는 선생님이고 무턱대고 찾아 갈 수도 없으니깐 교문 앞에서 전화를 했음 근데 안ㅋ받ㅋ음ㅋ 그래서 교문으로 살짝 빼꼼 보니깐 아직 점심시간이 아닌지 한창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열기가 느껴졌음 ㅋㅋ 그리고 이때 마침 축구경기 하고 있더라구요 원래 체육대회때 여러가지 종목 많이 하니깐 체육선생님 말고도 다른 선생님들도 나눠서 심판 봐주잖아요? 아마 오빠도 심판 봐주고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멍.......때리면서 교문에 서서 축구 경기 보고있엇음 ㅋㅋㅋㅋ 애들 막 축구하다가 흥분해서 윗도리 막 벗고...... 핳......... 젊음이여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귀에 입걸릴 기세로 웃으면서 봄 눈호강 하는구나~~~~~유후~ 더 벗어보렴 애들아..ㅋㅋㅋㅋ 그렇게 한창 넋놓고 보고있는데 축구경기는 끝나고 이때아마 형광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있던 아이들이 이겼던 것 같음 ㅋㅋ 축구경기 끝나자마자 딱! 종치니깐 애들이 정말 무슨 썰물빠지 듯이 학교안으로 뛰어들어감 ㅋㅋ 전 그게 또 신기해서 보고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음 헿 나 - "여보세요?" 오빠- "어 전화했었네?" 나 - "네 지금 뭐해요?" 오빠 - "이제 밥먹을려고 너는 밥 먹었어?" 나- "아니요 이제 오빠랑 먹을려구요" 오빠 - "어? 나 지금 카페 못가는데" 나 - "괜찮아요 제가 지금 오빠네 학교니깐요" 오빠 - "응!?" 오빠 놀라서 목소리 높아짐 ㅋㅋㅋㅋㅋㅋ 나 - " 저 지금 교문앞이예요~나와요~" 이러니깐 계속 진짜?지금?교문앞이라고? 이러면서 되물어봄 ㅋㅋ 그래서 진짜 라고 빨리 나오라고 하니깐 알겠다고 하고 끊었음 ㅋㅋ 그리고 좀 기다리니깐 운동장 쪽에서 오빠로 추정되는 남자가 걸어오는게 보임 ㅋㅋ 그래서 전 반가운 마음에 교문에서 방정맞게 폴짝폴짝 거리면서 손흔듬 ㅋㅋ 제가 막 손흔드니깐 오빠도 저 발견하고 막 뛰어옴 ㅋㅋ 오빠 - "진짜 왔네?" 나 - "그럼 진짜지 가짜로 와요~? 어 왠지 저온거 싫어하는 눈치인데?" 오빠 - "학학학핳학학 아니야 좋지~" 이때 오빠가 운동복 차림이였는데 맨날 거의 면바지나 청바지에 셔츠입은 모습만 많이 보다가 운동복 차림은 처음 보는 거였는데 제 눈에만 그렇겠지만 멋있었음 흐흐헤헿 남자는 칭찬에 약하지 않음? 이날은 오빠 생일이기도 하고 폭풍 칭찬해줌 ㅋㅋㅋ 나 - "근데" 오빠 - "응?" 나- "운동복 차림도 잘 어울리네요" 이러면서 씩 웃으니깐 평소와 다르게 쑥스러워 하면서 고맙다고 하면서 말을 돌림 ㅋㅋㅋㅋ 귀엽구먼 오빠 - "연락 하고 오지 많이 기달렸어?" 나- "아니요 조금 전에 왔는데 축구경기 보느라 심심한지도 몰랐어요" 제가 축구경기 봤다고 하니깐 오빠 갑자기 흥분하면서 목소리 높아짐 ㅋㅋ 오빠 - " 방금 한 축구? 봤어!?" 이러길래 봤다고 형광주황색 입은 애들이 이기지 않았냐고 잘하는 것 같다고 하니깐 오빠 - "애들 잘하지? 우리반 애들이야 학학핳학학" 알고보니 오빠네 반 남자애들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엄청 좋아함 평소에 승부욕이 좀 있는 편이라 ㅋㅋ 알고보니깐 심판맡아서 전화를 못 받은게 아니라 축구경기 보는데 초집중 하느라 전화온 지도 몰랐다고함 핳 그래서 저는 또 막 칭찬해줌 ㅋㅋ 나 - "아~진짜요? 왠지 애들이 잘하더라 상대팀하고 비교가 안되던데요?" 이러니깐 학학핳학학학 웃으면서 되게 뿌듯해함 애같음 헿 제가 이때 되게 큰 종이백을 들고 있었음 도시락 담은! 오빠가 종이백을 힐끔 쳐다보길래 잊고있던 도시락이 생각남 ㅋㅋㅋ 그래서 완전 자랑스럽게 나 - "도시락 싸왔어요!" 이러니깐 오빠 눈이 땡그래져서는 오빠 -"진짜??" 이러면서 제가 들고 있던 종이백 낚아채감ㅋㅋ핳 가져가서 보더니 계속 "와..와....와....." 이러고 ㅋㅋㅋㅋ 저는 또 뿌듯해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만들었다고 하니깐 오빠 - "잠많은 애가 왠일이야..진짜 고마워" 나 - "작년 생일은 못 챙겨줬잖아요~" 작년생일.......오빠가 나한테 말 안해줘서 못 챙겨줬던 ^-^ 나 대신 방울이 언니를 만났던 흑역사인 작년생일 ^-^ 부..분노가 다시 올라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캭 !! 제가 작년생일 얘기하니깐 오빠 좀 움찔함 그런 의도로 말한건 아닌데 핳 나 - "배 안고파요?" 이러니깐 막 배 만지면서 오빠 - "아니 완전 고파..쓰러질 것 같아.." 이러면서 오빠 답지 않게 찡찡대길래 빨리 먹자고 하고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는데 막상 먹을데가 없는거임 ㅋㅋ 학생들 다 있는데 운동장 벤치에 앉아서 먹을 수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교문앞에 쭈구려 앉아서 먹을 수 도 없고 오빠도 좀 곤란해 하길래 그냥 제가 차에서 먹자고 했음 핳 어디서 먹든 상관없으니깐~ 그러니깐 오빠가 좀 미안해 하면서 오빠 - "그럴까?" 이러길래 내 도시락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을 거라면서 오버했음 ㅋㅋ 오빠네 학교는 교문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이 있고 주차창 지나면 운동장인 그런 구조였음 핳 그래서 오빠랑 교문 지나서 들어갈려고 하는데 "쌤!!!!!!!!!!!!!!!!!!" 하고 왠지 오빠를 부르는 듯한 목소리에 오빠랑 저랑 소리나는 쪽을 보니깐 어떤 남학생 세명이 우르르 저희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음 점심시간 된지 10분도 안됬는데 밥을 흡입한건지.... 오빠랑 저랑 둘다 좀 당황함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거지!? 오빠가 남학생들 쳐다보니깐 거의 뛰다시피 우리들 앞으로 와서는 저 보더니 "헐 쌤 설마 여자친구?""대박 선생님 여자친구예요?""안녕하세요!!!" 이러면서 폭풍질문을 던짐 ㅋㅋㅋㅋㅋ 저는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가 오빠보고 뭐라고 좀 하라는 식으로 쳐다봤음 솔직히 저는 상관없지만 오빠는 선생님이니깐 여자친구 왔었다고 소문나면 그렇게 나쁠건 없지만 좋을것도 없으니깐 핳 그래서 변명좀 해보라고 눈치를 막 줬음 ㅋㅋ 그러니깐 오빠 - "여자친구는 무슨 아니야 임마" 이러는데 믿겠음?ㅋㅋㅋ 애들은 더 "에이~~~~~~~~~~~~~" "딱 봐도 여자친구 같은데~~~~~" "아무한테도 말 안할게요 쌤 ㅋㅋㅋ" 이러면서 절 여자친구로 몰아갔음 ㅋㅋ 그러니깐 한다는 소리가 오빠 - " 여자친구 아니야 예전 학교 제자야"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애들이 "아..진짜요? 아닌 것 같은데.." 이러면서 좀 믿는 분위기였는데 좀 야무지게 생긴 남학생 한명이 "쌤 우리학교가 초임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원래 한 학교에 2년있어야 되잖아요? 오빠는 이 학교가 처음 발령받은 학교였고 2년째 되는 해였음 ㅋㅋ 남학생이 저렇게 말하니깐 오빠 당황해 하면서 절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어..어쩌..라..고...........? 날 보면 답이 나옴 ㅋㅋ?핳 오빠가 좀 도와달라는 눈빛으로 간절히 쳐다보길래 제가 나 - "오빠는 무슨 내가 제자라고 하고그래 ㅋㅋ 그냥 말하면 되지" 이러니깐 오빠가 놀라서 쳐다봄 ㅋㅋ 남학생들도 막 "오~~~~~~여자친구 맞죠?" 이러길래 딱 잘라서 말함 나 - "여자친구는 무슨 여동생이예요 ~" 이러니깐 처음에는 "에이~~~~~~하나도 안 닮았는데~~~~" 이러면서 의심했는데 제가 웃으면서 눈하나 깜짝 안하니깐 "진짜요? 와..근데 하나도 안 닮았어요 신기하다" 이러면서 "누나는 이쁘시네요 미인이십니다!~!!!!!!" "쌤 !!! 저 소개시켜줘요!!!!!" 이러면서 장난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여동생이라고 했을때 오빠 표정 당황 + 어이없음 +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계속 저렇게 장난치니깐 오빠가 갑자기 애들보고 오빠 - "근데 너네들 왜 교문쪽으로와 담배피러 갈려고 하지 안된다" 이러니깐 애들 당황함 .. 아마 정곡이였나봄 ..ㅋㅋ 오빠가 담배얘기 하니깐 애들 막 손사레 치면서 매점 갈거라며 ㅋㅋ 급 말을 바꿈 ㅋㅋㅋ 오빠네 학교는 교문 바로 앞에 매점이 있었음! 오빠가 매점 가는 것 도 안된다고 하니깐 "아 한번만요 ㅜㅜ 점심먹어도 먹은 것 같지도 않아요 ㅜㅜ" "저희는 항상 굶주려 있잖아요 아 쌤 ㅜㅜㅜㅜㅜ" "오늘 체육대회 잖아요 한번만요ㅜㅜㅜ" 이러면서 애원하는데 오빠는 정색하고 매정하게 오빠 - "너네들 내보내주면 나중에 다른 애들도 다 보내줘야되 안돼" 하면서 말하니깐 그 야무지게 생긴애가 "매점 보내주면 선생님 여동생 온거 아무 한테도 말안할게요!" 이러니깐 오빠가 처음에는 오빠 - " 말해도 상관 없거든? 안돼는 건 안돼" 이러니깐 애들이 지금 학교 뛰어들가서 애들 다 끌고 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협박아닌 협박하니깐 오빠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제가 옆에서 그냥 애들이 불쌍해서 오빠 여동생인줄 아니깐 반말로 "한번인데 뭐 어때 그냥 보내줘 ~" 이러니깐 잠깐 고민하다가 인상 찡그리더니 애들보고 여기서 보고 있을테니깐 10초안에 뛰어갓다 오라며 ㅋㅋ 그러니깐 애들이 " 와 10초~ 치사하다~" "계산 하는 시간은 빼주세요!" 이러면서 항의하니깐 오빠는 무시하고 "십 구 팔.." 이러면서 숫자 세니깐 바로 뛰어감 ㅋㅋ귀여움 ㅋㅋㅋ 그리고 정말 10초는 조금 넘겼지만 빵을 쓸어온건지 엄청 많이 사옴 ㅋㅋ 애들 오니깐 오빠가 바로 운동장가서 놀던지 교실로 들어가 있으라고 하니깐 농구하러 간다며 저한테 고맙다며 빵 하나를 주고 농구코트 있는데로 갔음 ㅋㅋ 애들가니깐 오빠가 진이 다 빠진 표정으로 "하.." 하고 한숨쉼 ㅋㅋ 나 - "애들이 되게 활발하네요 ㅋㅋ" 오빠 - "저건 활발한 수준을 넘어가는거야" 나 - "ㅋㅋㅋ그래도 기엽잖아요 ~" 오빠 - "귀여워?" 나 - "네 역시 어리니깐 다 기여워 보이나 봐요" 이러니깐 막 그럼 나는 늙어서 하나도 안 귀엽겠네? 이러면서 살짝 토라질려고 하길래 웃으면서 빨리 도시락 먹으러 가자고 말 돌렸음 ㅋㅋ 그리고 오빠차에 탓는데 아무래도 차에서 먹어도 낮이니깐 밖에서 보일 수도 있지 않음? 그리고 차에 냄새 배길수도 있는데 창문도 못열고 ㅜㅜ 그래서 오빠네 학교 뒤에도 주차장이 있었는데 거기는 별로 차를 잘 안세워 두나봄 ! 그래서 오빠랑 차 타고 뒤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창문 살짝 내리고 도시락 먹었음 ㅋㅋ 제가 막 싸온 도시락 풀때마다 오빠는 계속 "와~" "이거 정말 너가 다 싼거야?" "아..안되겠다 시집와" 이러면서 칭찬해주고 ㅋㅋ 무한뽀뽀 발사해주고 핳 엄청 뿌듯했음 헿 그리고 제가 미역국도 끊여왔다가면서 가져온 그릇에 보은병에 있던 미역국 퍼주니깐 "미역국도 끊여왔어?" 이러면서 진짜 감동 받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길래 괜히 민망해서 다 식기전에 빨리 먹으라고 하니깐 오빠 - "내가 우리 예진이 때문에 오랜만에 생일날 미역국도 먹어보네" 이러면서 먹는데 뿌듯하면서도 안쓰러운...ㅜㅜ 평생 생일때마다 미역국을 끊여줘야 겟다고 다짐함 !!!!! 오늘부터 난 오빠의 전용 미역국 요리사로 노예계약 !!! 도장 꾹 나 - "앞으로도 항상 생일때마다 미역국 끊여줄게요" 오빠 - "진짜?" 나 - "당연하죠 ! 저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여자예요" 오빠 " 학학핳학학 그래 그럼 시집와야겠네?" 오빠가 시집와야 된다고 하길래 전 씩 웃으면서 나름 새침하게 나 - "그건 당연한거고요 저 안데려갈 생각이였어요?" 이러니깐 또 학학학핳학 웃으면서 오빠 - "당연히 데리고 가야지" 이래서 저도 웃고 핳 나 - "음식 맛은 좀 괜찮아요~?" 이러면서 좀 기대하는 눈빛으로 보니깐 오빠 - "당연하지 누가 만든건데 " 나 - "진짜요? 맛있어요?" 이러니깐 오빠가 " 어 맛있어서 눈물날 것 같아" 이러면서 눈물 닦는 연기하고 ㅋㅋ 오빠는 이날 정말 그렇게 많이 싸간 도시락을 거의 다 먹었음 저는 오빠 먹는 모습만 봐도 너무 뿌듯하고 배불러서 계속 오빠가 밥먹고 있으면 입에 계란말이 넣어주고 ㅋㅋ 오빠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잘라서 얹어주고 엄마빙의ㅋㅋ 그렇게 둘이 소풍나온 기분으로 맛있게 도시락 까먹고 얘기하는데 계속 오빠가 제가 무슨 얘기만 하면 되게 사랑스럽다는 듯이...... 돌 던지면 안되요..........................핳 도시락..먹을 걸 싸다줬으니 사랑스러워 보였을거임.. 얼굴 말구요..네.........돌 던지지 마세요 !! 무튼 그렇게 쳐다보길래 나 - "왜 자꾸 빤히 쳐다봐요? 부담스럽게.." 이러니깐 오빠 - " 이뻐서 " 돌직구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항상 무방비 하게 있다가 오빠가 돌직구 던지면 피하지도 못하고 정면으로 맞음 ㅋㅋ윽..ㅋㅋ 이때도 괜히 민망해서 나 - " 아.. 느끼해요.." 이러면서 괜히 창밖보니깐 오빠 - "아 뽀뽀하고 싶어" 이러길래 무슨 자신감이였는지 바로 나 - "하면 되잖아요 " 이랬음 ㅋㅋ 저 좀 패기돋았음 이때 핳 그러니깐 오빠가 학학학핳학 웃다가 딱 잘라서 오빠 - "안돼 나 밥먹어서 입냄새 날 것 같에 참아야지"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막 웃다가 오빠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그 냄새마저 쏴랑해주게따!! 하고 제가 얼굴잡고 입에 길게 쪽~~~~~~~~~~~~~~♡해줌 하헿 쓰다보니 이날 제가 되게 저돌적이였네요 핳 제가 평소하고 다르게 과감한 행동을 많이 하니깐 오빠가 막 좋다고 웃으면서 볼이랑 이마랑 코랑 얼굴에 있는 모든 곳은 다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뽀뽀해달라고 ㅋㅋ 저도 오빠 생일이니깐 흔쾌히 다 해줌 쪽 쪽 쪽 쪽 남발 ㅋㅋㅋㅋㅋ헿 그러니깐 오빠는 또 학학핳ㄱ학학 웃으면서 안아주고 그렇게 닭털 펄펄~날리다가 점심시간 거의 끝날때 쯤 되니깐 데려다 준다고 하길래 나 - " 괜찮아요 택시타고 가면 금방가요" 이러니깐 오빠 - "아니야 오늘은 사모님 처럼 모실게" 이러고 ㅋㅋ 결국 오빠가 카페앞까지 데려다주고 친히 문도 열어주심 황송하옵니다 꾸벅 (--)(__)(--) 저는 또 그냥 보낼 수 없잖아요? 커피 종류별로 많이 싸주고 쿠키도 같이 포장해줬음 선생님들 갖다드리라고 헿 그러니깐 오빠가 자기가 정말 오늘 생일이긴 생일인 것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 나 - "얼릉 들어가봐요 ~ 점심시간 거의 끝났어요" 오빠 - "응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연락할게" 나 - "알겠어요" 오빠 - "도시락 진짜 고마워 " 나 - "흐헤헿헤헿헤헤헿ㅎ ㅎㅎㅎㅎ (뿌듯) 이러고 오빠는 저한테 또 쪽 해주고 헿 오빠 가고나서 카페 열 준비하는데 문자가 왔는데 이거 아직도 예전 폴더폰에 저장되있음 핳 '진짜 고마워 예진아 이제부터 평생 내 이상형은 미역국 맛있게 끊여주는 여자야 일 열심히 하고 이따봐 사랑해 ♥하트 백만개♥' 이렇게 왔음 ㅋㅋㅋㅋㅋ 정말 ♥하트 백만개♥이렇게 옴 핳 바로 보관 메세지함으로 꼬우~! ㅋㅋㅋㅋㅋㅋ 히헤헤헿ㅎㅎ 염장 맞아요 헤헤헿 헤헿ㅎ헤 ㅈㅅ.. 그리고 이날 저녁에 만나서 그냥 제 카페에서 작게 파티열어주고 준비한 비장에 선물도 줬는데 오빠가 되게 좋아했었다는! 뿌듯했지 말입니다 핳 근데......한가지 질실을 말씀 해드릴가요? 오빠 다음날 장염걸렸음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말 이상한거 안 넣었음 정말 모든걸 걸고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아무 이상도 없었는데 오빠는 장염에 걸려 2틀동안이나 학교를 못 나갓다는.......그런 웃픈............하........ 그래서 제가 막 오빠한테 내가 싸준 도시락 때문에 그러는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오빠는 착해서 차마 그렇다고 말은 못하고 아니라며 도시락은 아무 문제 없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저의 도시락을 감싸주었음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다음부터는 힘들게 도시락 안싸줘도 된다며 ㅋㅋㅋㅋㅋㅋ핳 이 다음부터는 제가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긴 먹는데 처음에 음식 만들어주면 움찔 했다가 먹음 하핳 음...마무리..마무리..!! 허허허어허헝헝헝 ㅜㅜㅜ기엽지 않아요?ㅜㅜㅜㅜ 정말....고양이는......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음.. 발바닥 마져도 너무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은.................헿 뜬금없는거 알지만...마무리는 항상 어려워요 ..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이제 곧 정리하고 카페 문닫아야되서 헿 ---------------------------------------------------------------------------------------------- 아까 12시 좀 넘어서 1~19편 텍스트 파일을 올릴려고 했는데 보니깐 여기에는 못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냥냥냥 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해서 올렸는데 다운이 안 되시나봐요.. 정말 보고 싶으시면 제가 메일로 보내드리는 방법 밖에 없네요 ㅜㅜ 그럼 여러분이 시간을 정해주시면 그때 제목만 써서 20분정도? 글을 올릴게요 그러면 그 글에 댓글로 메일주소를 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ㅎㅎ 시간은... 되도록이면 저녁......으..로..핳 한 8~9시 사이가 좋을 것 같아요 그나마 한가한 시간대라서요 헿 그럼............굿 밤 482
한국사람이세요?-31-
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댓글보니깐 너무 다들 걱정해주셔서 부..부끄럽네요 헿
또 현수얘기도 꽤 많더라구요 ㅎㅎ
현수 얘기 조금 쓰고 시작할가요↗?
오늘 오빠가 데려다줘서 카페 나갔는데
사실 현수가 구박 할가봐 조금 쫄아있었어요ㅋㅋ
사실 좀 많이..
전 알바생 눈치 보고 사는 사장이니깐요 하하ㅏㅎ..웃프다..하핳..
근데 오늘따라 현수가 되게 잘해주더라구요
청소도 혼자 불만없이 하고 저보고 앉아서 쉬라고..
처음에 다리 다친거 보고 "누나 괜찮아요?"
"일 할 수 있겠어요?" 이러면서 징그럽게 걱정해줌 웩
평소 같으면
'아 누나는 왜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요
이 넓은데 청소 저 혼자 하라고요?'
이러면서 씅내야지 정상인데
갑자기 저러니깐 미..미쳣나..?.........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거나...............
생각들어서 긴장 타고있었음 ㅋㅋ
저란녀자 잘해줘도 쪼는녀자..
근데 알고보니깐 왜 그런줄 아세요?
내일이 4월 1일 이잖아요
월급날 ^-^
하핳 개시키.........
그런다고 보너스라도 줄 것 싶으냐!!!!!!!!!!!!!!!
그리고 또 무슨 날인줄 아세요?
현수생일 ^-^
하핳 십숑키.........
보너스 줘야 겠네요....하......................
만우절이 생일인 우리 현수..
골탕먹일 방법 없을가요.....? 저 진지해요..궁서체임 ㅜㅜ
생일도 꼭 지 같아가지고 만우절임........
뭐..그래도 오늘 하루 내일이 월급날인 덕분에
호강했네요 뿌듯
서빙도 지 혼자 다 하고
오늘 엄청 부려먹었어요 키크크키킼
이럴때 아니면 언제 현수를 부려먹겠음 하핳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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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의 결말
이번편은 오빠 생일날
도시락들고 학교 찾아갓던거 써드릴게요 ㅎㅎ
제 작년? 오빠 생일날 있었던 일이네요 핳
오빠 생일은 5월달인데
이날은 우연히 오빠네 고등학교 체육대회랑
오빠 생일이랑 겹쳤음 핳
그래서 저는 혼자 사느라
아침에 미역국도 못 먹었을 오빠를 위해서
내조 한번 해보자!
하고 꼭두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음
제가 다른건 몰라도 미역국
하나만큼은 정말 모든걸 걸고
자신있었음 ㅋㅋㅋ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족들의 생일때마다
미역국 끊여주는건 제 몫이였기 때문에 핳
우리 가족 전용 미역국 요리사였음 ㅋㅋ
그래서 이날도 당연히 생일인데
미역국을 먹어야 하지 않겠음!?
미역국도 소고기 팍!팍! 넣고
맛나게 끊여서 보온병에 담고
그 밖에 오빠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부터 시작해서
계란말이,샐러드,과일,유부초밥,김밥,볶음밥
일단 밥이란 밥은 다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있잖아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하핳
이때는 지금보다 더 사랑이 넘쳤었죠 철철철 ㅋㅋ
싸다보니 어느새 3단 도시락에 자리는 없고
결국 샐러드 과일은 다른데다 따로 담고 핳하
제가 아침부터 달그락 달그락 지지직 우당탕
거리니깐 남동생 화나서 나옴 ㅋㅋㅋㅋㅋ
"아 손예진 뭐하냐!!!!!!!!!!!!!!!!!!!!!!!!!!!!!!!!!!!!!겁나 시끄러!!!!!!!!!!!!"
이러면서 한대 때릴 기세로 부엌으로 쾅!쾅!쾅! 걸어오길래
살고 싶어서 동생에서 새우튀김 하나를 조심스럽게 내밀었음
그러니깐 짜증내면서도 받아먹음 ㅋㅋ
나 - "맛있지?"
남동생- "이게 다 뭔데 아침부터"
나 - "도시락 싸고 있었는데"
이러니깐 음식 계속 집어먹으면서
남동생 - "도시락? 누구"
나 - "남자친구!"
남동생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이때 정말 남자친구한테 싸준다고 했는데 끝까지 안믿음 ㅋㅋ
막 저보고
남동생 - " 남자친구는 무슨 그냥 니가 카페 가지고 가서 혼자 먹을려고 하지?"
이러고 ㅋㅋㅋㅋㅋ 누굴 진짜 돼지로 아나 ㅋㅋ
제가 정말 이라고 하니깐
남동생 - "너가 남자친구 뜻은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겁나 농락함 ㅋㅋㅋ아놔
그래서 그냥 발로 한대 걷어차주고 계속 음식 집어먹길래
먹고 있던 음식 뺏으면서
나 - " 믿기 싫음 믿지마라 근데.. 작작 좀 처먹지?
이러니깐 눈을 쫙! 찢으면서 째려보더니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손에 김밥 겁나 많이 들고 방으로 뛰어들어감
하....진짜 거지도 아니고..........
왜 손으로 덥석 집어가는지.......
뒷모습 정말 가관이였음.........
그래서 그냥 불쌍해서 놥뒀음
김밥먹고 떨어지라고 ㅋㅋ 워히~워히~
그러고 해뜨고 아침이 올때까지
열심히 만들고 카페 일찍 출근해서
미리 준비 싹~ 해놓고 미역국 식었을가봐 카페에서
한번 더 끊여서 보온병에 담고
점심시간 맞춰서 택시 타고 오빠네 학교로 갓음 핳
교문 앞에서 내렸는데
솔직히 오빠는 선생님이고
무턱대고 찾아 갈 수도 없으니깐
교문 앞에서 전화를 했음
근데
안ㅋ받ㅋ음ㅋ
그래서 교문으로 살짝 빼꼼 보니깐
아직 점심시간이 아닌지 한창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열기가 느껴졌음 ㅋㅋ
그리고 이때 마침 축구경기 하고 있더라구요
원래 체육대회때 여러가지 종목 많이 하니깐
체육선생님 말고도 다른 선생님들도
나눠서 심판 봐주잖아요?
아마 오빠도 심판 봐주고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멍.......때리면서 교문에 서서 축구 경기
보고있엇음 ㅋㅋㅋㅋ
애들 막 축구하다가
흥분해서 윗도리 막 벗고......
핳.........
젊음이여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귀에 입걸릴 기세로 웃으면서 봄
눈호강 하는구나~~~~~유후~
더 벗어보렴 애들아..
ㅋㅋㅋㅋ
그렇게 한창 넋놓고 보고있는데 축구경기는 끝나고
이때아마 형광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있던 아이들이
이겼던 것 같음 ㅋㅋ
축구경기 끝나자마자 딱! 종치니깐
애들이 정말 무슨 썰물빠지 듯이
학교안으로 뛰어들어감 ㅋㅋ
전 그게 또 신기해서 보고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음 헿
나 - "여보세요?"
오빠- "어 전화했었네?"
나 - "네 지금 뭐해요?"
오빠 - "이제 밥먹을려고 너는 밥 먹었어?"
나- "아니요 이제 오빠랑 먹을려구요"
오빠 - "어? 나 지금 카페 못가는데"
나 - "괜찮아요 제가 지금 오빠네 학교니깐요"
오빠 - "응!?"
오빠 놀라서 목소리 높아짐 ㅋㅋㅋㅋㅋㅋ
나 - " 저 지금 교문앞이예요~나와요~"
이러니깐 계속 진짜?지금?교문앞이라고?
이러면서 되물어봄 ㅋㅋ
그래서 진짜 라고 빨리 나오라고 하니깐
알겠다고 하고 끊었음 ㅋㅋ
그리고 좀 기다리니깐 운동장 쪽에서
오빠로 추정되는 남자가 걸어오는게 보임 ㅋㅋ
그래서 전 반가운 마음에
교문에서 방정맞게 폴짝폴짝 거리면서 손흔듬 ㅋㅋ
제가 막 손흔드니깐 오빠도 저 발견하고
막 뛰어옴 ㅋㅋ
오빠 - "진짜 왔네?"
나 - "그럼 진짜지 가짜로 와요~?
어 왠지 저온거 싫어하는 눈치인데?"
오빠 - "학학학핳학학 아니야 좋지~"
이때 오빠가 운동복 차림이였는데
맨날 거의 면바지나 청바지에 셔츠입은 모습만
많이 보다가
운동복 차림은 처음 보는 거였는데
제 눈에만 그렇겠지만 멋있었음 흐흐헤헿
남자는 칭찬에 약하지 않음?
이날은 오빠 생일이기도 하고
폭풍 칭찬해줌 ㅋㅋㅋ
나 - "근데"
오빠 - "응?"
나- "운동복 차림도 잘 어울리네요"
이러면서 씩
웃으니깐
평소와 다르게 쑥스러워 하면서 고맙다고
하면서 말을 돌림 ㅋㅋㅋㅋ 귀엽구먼
오빠 - "연락 하고 오지 많이 기달렸어?"
나- "아니요 조금 전에 왔는데 축구경기 보느라 심심한지도 몰랐어요"
제가 축구경기 봤다고 하니깐 오빠 갑자기 흥분하면서
목소리 높아짐 ㅋㅋ
오빠 - " 방금 한 축구? 봤어!?"
이러길래 봤다고 형광주황색 입은 애들이 이기지 않았냐고
잘하는 것 같다고
하니깐
오빠 - "애들 잘하지? 우리반 애들이야 학학핳학학"
알고보니 오빠네 반 남자애들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엄청 좋아함
평소에 승부욕이 좀 있는 편이라 ㅋㅋ
알고보니깐 심판맡아서 전화를 못 받은게 아니라
축구경기 보는데 초집중 하느라 전화온 지도 몰랐다고함 핳
그래서 저는 또 막 칭찬해줌 ㅋㅋ
나 - "아~진짜요? 왠지 애들이 잘하더라 상대팀하고 비교가 안되던데요?"
이러니깐 학학핳학학학 웃으면서 되게 뿌듯해함 애같음 헿
제가 이때 되게 큰 종이백을 들고 있었음 도시락 담은!
오빠가 종이백을 힐끔 쳐다보길래
잊고있던 도시락이 생각남 ㅋㅋㅋ
그래서 완전 자랑스럽게
나 - "도시락 싸왔어요!"
이러니깐 오빠 눈이 땡그래져서는
오빠 -"진짜??"
이러면서 제가 들고 있던 종이백 낚아채감ㅋㅋ핳
가져가서 보더니
계속 "와..와....와....."
이러고 ㅋㅋㅋㅋ
저는 또 뿌듯해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만들었다고 하니깐
오빠 - "잠많은 애가 왠일이야..진짜 고마워"
나 - "작년 생일은 못 챙겨줬잖아요~"
작년생일.......오빠가 나한테 말 안해줘서 못 챙겨줬던 ^-^
나 대신 방울이 언니를 만났던 흑역사인 작년생일 ^-^
부..분노가 다시 올라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캭 !!
제가 작년생일 얘기하니깐 오빠 좀 움찔함
그런 의도로 말한건 아닌데 핳
나 - "배 안고파요?"
이러니깐
막 배 만지면서
오빠 - "아니 완전 고파..쓰러질 것 같아.."
이러면서 오빠 답지 않게 찡찡대길래
빨리 먹자고 하고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는데
막상 먹을데가 없는거임 ㅋㅋ
학생들 다 있는데 운동장 벤치에 앉아서 먹을 수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교문앞에 쭈구려 앉아서 먹을 수 도 없고
오빠도 좀 곤란해 하길래
그냥 제가 차에서 먹자고 했음 핳
어디서 먹든 상관없으니깐~
그러니깐 오빠가 좀 미안해 하면서
오빠 - "그럴까?"
이러길래
내 도시락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을 거라면서 오버했음 ㅋㅋ
오빠네 학교는 교문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이 있고 주차창 지나면 운동장인
그런 구조였음 핳
그래서 오빠랑 교문 지나서 들어갈려고 하는데
"쌤!!!!!!!!!!!!!!!!!!"
하고 왠지 오빠를 부르는 듯한 목소리에 오빠랑 저랑
소리나는 쪽을 보니깐
어떤 남학생 세명이 우르르 저희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음
점심시간 된지 10분도 안됬는데 밥을 흡입한건지....
오빠랑 저랑 둘다 좀 당황함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거지!?
오빠가 남학생들 쳐다보니깐 거의 뛰다시피 우리들 앞으로 와서는
저 보더니
"헐 쌤 설마 여자친구?"
"대박 선생님 여자친구예요?"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폭풍질문을 던짐 ㅋㅋㅋㅋㅋ
저는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가
오빠보고 뭐라고 좀 하라는 식으로 쳐다봤음
솔직히 저는 상관없지만
오빠는 선생님이니깐 여자친구 왔었다고
소문나면 그렇게 나쁠건 없지만 좋을것도 없으니깐 핳
그래서
변명좀 해보라고 눈치를 막 줬음 ㅋㅋ
그러니깐
오빠 - "여자친구는 무슨 아니야 임마"
이러는데 믿겠음?ㅋㅋㅋ
애들은 더
"에이~~~~~~~~~~~~~"
"딱 봐도 여자친구 같은데~~~~~"
"아무한테도 말 안할게요 쌤 ㅋㅋㅋ"
이러면서 절 여자친구로 몰아갔음 ㅋㅋ
그러니깐 한다는 소리가
오빠 - " 여자친구 아니야 예전 학교 제자야"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애들이
"아..진짜요? 아닌 것 같은데.."
이러면서 좀 믿는 분위기였는데
좀 야무지게 생긴 남학생 한명이
"쌤 우리학교가 초임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원래 한 학교에 2년있어야 되잖아요?
오빠는 이 학교가 처음 발령받은 학교였고 2년째 되는 해였음 ㅋㅋ
남학생이 저렇게 말하니깐 오빠 당황해 하면서
절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어..어쩌..라..고...........? 날 보면 답이 나옴 ㅋㅋ?핳
오빠가 좀 도와달라는 눈빛으로 간절히 쳐다보길래
제가
나 - "오빠는 무슨 내가 제자라고 하고그래 ㅋㅋ
그냥 말하면 되지"
이러니깐 오빠가 놀라서 쳐다봄 ㅋㅋ
남학생들도 막
"오~~~~~~여자친구 맞죠?"
이러길래 딱 잘라서 말함
나 - "여자친구는 무슨 여동생이예요 ~"
이러니깐
처음에는 "에이~~~~~~하나도 안 닮았는데~~~~"
이러면서 의심했는데
제가 웃으면서 눈하나 깜짝 안하니깐
"진짜요? 와..근데 하나도 안 닮았어요 신기하다"
이러면서
"누나는 이쁘시네요 미인이십니다!~!!!!!!"
"쌤 !!! 저 소개시켜줘요!!!!!"
이러면서 장난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여동생이라고 했을때 오빠 표정
당황 + 어이없음 +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계속 저렇게 장난치니깐 오빠가 갑자기 애들보고
오빠 - "근데 너네들 왜 교문쪽으로와 담배피러 갈려고 하지 안된다"
이러니깐 애들 당황함 .. 아마 정곡이였나봄 ..ㅋㅋ
오빠가 담배얘기 하니깐 애들 막 손사레 치면서 매점 갈거라며 ㅋㅋ
급 말을 바꿈 ㅋㅋㅋ
오빠네 학교는 교문 바로 앞에 매점이 있었음!
오빠가 매점 가는 것 도 안된다고 하니깐
"아 한번만요 ㅜㅜ 점심먹어도 먹은 것 같지도 않아요 ㅜㅜ"
"저희는 항상 굶주려 있잖아요 아 쌤 ㅜㅜㅜㅜㅜ"
"오늘 체육대회 잖아요 한번만요ㅜㅜㅜ"
이러면서 애원하는데 오빠는 정색하고 매정하게
오빠 - "너네들 내보내주면 나중에 다른 애들도 다 보내줘야되 안돼"
하면서 말하니깐
그 야무지게 생긴애가
"매점 보내주면 선생님 여동생 온거 아무 한테도 말안할게요!"
이러니깐
오빠가 처음에는
오빠 - " 말해도 상관 없거든? 안돼는 건 안돼"
이러니깐 애들이
지금 학교 뛰어들가서 애들 다 끌고 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협박아닌 협박하니깐 오빠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제가 옆에서 그냥 애들이 불쌍해서
오빠 여동생인줄 아니깐 반말로
"한번인데 뭐 어때 그냥 보내줘 ~"
이러니깐 잠깐 고민하다가
인상 찡그리더니
애들보고 여기서 보고 있을테니깐 10초안에 뛰어갓다 오라며 ㅋㅋ
그러니깐 애들이 " 와 10초~ 치사하다~" "계산 하는 시간은 빼주세요!"
이러면서 항의하니깐
오빠는 무시하고 "십 구 팔.."
이러면서 숫자 세니깐 바로 뛰어감 ㅋㅋ귀여움 ㅋㅋㅋ
그리고 정말 10초는 조금 넘겼지만
빵을 쓸어온건지 엄청 많이 사옴 ㅋㅋ
애들 오니깐 오빠가 바로 운동장가서 놀던지 교실로 들어가 있으라고 하니깐
농구하러 간다며
저한테 고맙다며 빵 하나를 주고 농구코트 있는데로 갔음 ㅋㅋ
애들가니깐 오빠가 진이 다 빠진 표정으로 "하.."
하고 한숨쉼 ㅋㅋ
나 - "애들이 되게 활발하네요 ㅋㅋ"
오빠 - "저건 활발한 수준을 넘어가는거야"
나 - "ㅋㅋㅋ그래도 기엽잖아요 ~"
오빠 - "귀여워?"
나 - "네 역시 어리니깐 다 기여워 보이나 봐요"
이러니깐 막 그럼 나는 늙어서 하나도 안 귀엽겠네?
이러면서 살짝 토라질려고 하길래
웃으면서 빨리 도시락 먹으러 가자고 말 돌렸음 ㅋㅋ
그리고 오빠차에 탓는데
아무래도 차에서 먹어도 낮이니깐 밖에서 보일 수도 있지 않음?
그리고 차에 냄새 배길수도 있는데 창문도 못열고 ㅜㅜ
그래서 오빠네 학교 뒤에도 주차장이 있었는데
거기는 별로 차를 잘 안세워 두나봄 !
그래서 오빠랑 차 타고 뒤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창문 살짝 내리고 도시락 먹었음 ㅋㅋ
제가 막 싸온 도시락 풀때마다
오빠는 계속
"와~"
"이거 정말 너가 다 싼거야?"
"아..안되겠다 시집와"
이러면서 칭찬해주고 ㅋㅋ 무한뽀뽀 발사해주고 핳
엄청 뿌듯했음 헿
그리고 제가 미역국도 끊여왔다가면서
가져온 그릇에 보은병에 있던 미역국 퍼주니깐
"미역국도 끊여왔어?"
이러면서 진짜 감동 받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길래 괜히 민망해서
다 식기전에 빨리 먹으라고 하니깐
오빠 - "내가 우리 예진이 때문에 오랜만에 생일날 미역국도 먹어보네"
이러면서 먹는데
뿌듯하면서도 안쓰러운...ㅜㅜ
평생 생일때마다 미역국을 끊여줘야 겟다고 다짐함 !!!!!
오늘부터 난 오빠의 전용 미역국 요리사로 노예계약 !!!
도장 꾹
나 - "앞으로도 항상 생일때마다 미역국 끊여줄게요"
오빠 - "진짜?"
나 - "당연하죠 ! 저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여자예요"
오빠 " 학학핳학학 그래 그럼 시집와야겠네?"
오빠가 시집와야 된다고 하길래
전 씩
웃으면서 나름 새침하게
나 - "그건 당연한거고요 저 안데려갈 생각이였어요?"
이러니깐 또 학학학핳학 웃으면서
오빠 - "당연히 데리고 가야지"
이래서 저도 웃고 핳
나 - "음식 맛은 좀 괜찮아요~?"
이러면서 좀 기대하는 눈빛으로 보니깐
오빠 - "당연하지 누가 만든건데 "
나 - "진짜요? 맛있어요?"
이러니깐
오빠가 " 어 맛있어서 눈물날 것 같아"
이러면서 눈물 닦는 연기하고 ㅋㅋ
오빠는 이날 정말 그렇게 많이 싸간 도시락을
거의 다 먹었음
저는 오빠 먹는 모습만 봐도 너무 뿌듯하고 배불러서
계속 오빠가 밥먹고 있으면 입에 계란말이 넣어주고 ㅋㅋ
오빠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잘라서 얹어주고
엄마빙의ㅋㅋ
그렇게 둘이 소풍나온 기분으로 맛있게 도시락 까먹고
얘기하는데
계속 오빠가 제가 무슨 얘기만 하면
되게 사랑스럽다는 듯이......
돌 던지면 안되요..........................핳
도시락..먹을 걸 싸다줬으니 사랑스러워 보였을거임..
얼굴 말구요..네.........돌 던지지 마세요 !!
무튼 그렇게 쳐다보길래
나 - "왜 자꾸 빤히 쳐다봐요? 부담스럽게.."
이러니깐
오빠 - " 이뻐서 "
돌직구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항상 무방비 하게 있다가 오빠가 돌직구
던지면 피하지도 못하고 정면으로 맞음 ㅋㅋ윽..ㅋㅋ
이때도 괜히 민망해서
나 - " 아.. 느끼해요.."
이러면서 괜히 창밖보니깐
오빠 - "아 뽀뽀하고 싶어"
이러길래
무슨 자신감이였는지 바로
나 - "하면 되잖아요 "
이랬음 ㅋㅋ
저 좀 패기돋았음 이때 핳
그러니깐 오빠가 학학학핳학 웃다가 딱 잘라서
오빠 - "안돼 나 밥먹어서 입냄새 날 것 같에 참아야지"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막 웃다가
오빠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그 냄새마저 쏴랑해주게따!!
하고 제가 얼굴잡고
입에 길게 쪽~~~~~~~~~~~~~~♡해줌 하헿
쓰다보니 이날 제가 되게 저돌적이였네요 핳
제가 평소하고 다르게 과감한 행동을 많이 하니깐
오빠가 막 좋다고 웃으면서
볼이랑 이마랑 코랑 얼굴에 있는 모든 곳은 다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뽀뽀해달라고 ㅋㅋ
저도 오빠 생일이니깐 흔쾌히 다 해줌
쪽 쪽 쪽 쪽 남발 ㅋㅋㅋㅋㅋ헿
그러니깐 오빠는 또 학학핳ㄱ학학 웃으면서 안아주고
그렇게 닭털 펄펄~날리다가
점심시간 거의 끝날때 쯤 되니깐
데려다 준다고 하길래
나 - " 괜찮아요 택시타고 가면 금방가요"
이러니깐
오빠 - "아니야 오늘은 사모님 처럼 모실게"
이러고 ㅋㅋ
결국 오빠가 카페앞까지 데려다주고
친히 문도 열어주심 황송하옵니다 꾸벅 (--)(__)(--)
저는 또 그냥 보낼 수 없잖아요?
커피 종류별로 많이 싸주고
쿠키도 같이 포장해줬음
선생님들 갖다드리라고 헿
그러니깐 오빠가
자기가 정말 오늘 생일이긴 생일인 것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
나 - "얼릉 들어가봐요 ~ 점심시간 거의 끝났어요"
오빠 - "응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연락할게"
나 - "알겠어요"
오빠 - "도시락 진짜 고마워 "
나 - "흐헤헿헤헿헤헤헿ㅎ ㅎㅎㅎㅎ (뿌듯)
이러고 오빠는 저한테 또 쪽 해주고 헿
오빠 가고나서 카페 열 준비하는데
문자가 왔는데
이거 아직도 예전 폴더폰에 저장되있음 핳
'진짜 고마워 예진아 이제부터 평생 내 이상형은
미역국 맛있게 끊여주는 여자야
일 열심히 하고 이따봐 사랑해 ♥하트 백만개♥'
이렇게 왔음 ㅋㅋㅋㅋㅋ
정말 ♥하트 백만개♥이렇게 옴 핳
바로 보관 메세지함으로 꼬우~!
ㅋㅋㅋㅋㅋㅋ
히헤헤헿ㅎㅎ 염장 맞아요 헤헤헿 헤헿ㅎ헤 ㅈㅅ..
그리고 이날 저녁에 만나서 그냥 제 카페에서
작게 파티열어주고 준비한 비장에 선물도 줬는데
오빠가 되게 좋아했었다는! 뿌듯했지 말입니다 핳
근데......한가지 질실을 말씀 해드릴가요?
오빠 다음날 장염걸렸음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말 이상한거 안 넣었음
정말 모든걸 걸고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아무 이상도 없었는데 오빠는 장염에 걸려 2틀동안이나
학교를 못 나갓다는.......그런 웃픈............하........
그래서 제가 막 오빠한테
내가 싸준 도시락 때문에 그러는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오빠는 착해서 차마 그렇다고 말은 못하고
아니라며 도시락은 아무 문제 없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저의 도시락을 감싸주었음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다음부터는
힘들게 도시락 안싸줘도 된다며 ㅋㅋㅋㅋㅋㅋ핳
이 다음부터는 제가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긴 먹는데 처음에 음식 만들어주면 움찔 했다가
먹음 하핳
음...마무리..마무리..!!
허허허어허헝헝헝 ㅜㅜㅜ기엽지 않아요?ㅜㅜㅜㅜ
정말....고양이는......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음..
발바닥 마져도 너무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은.................헿
뜬금없는거 알지만...마무리는 항상 어려워요 ..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이제 곧 정리하고 카페 문닫아야되서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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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12시 좀 넘어서 1~19편 텍스트 파일을 올릴려고 했는데
보니깐 여기에는 못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냥냥냥 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해서 올렸는데 다운이 안 되시나봐요..
정말 보고 싶으시면 제가 메일로 보내드리는 방법 밖에 없네요 ㅜㅜ
그럼 여러분이 시간을 정해주시면 그때 제목만 써서 20분정도?
글을 올릴게요
그러면 그 글에 댓글로 메일주소를 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ㅎㅎ
시간은... 되도록이면 저녁......으..로..핳
한 8~9시 사이가 좋을 것 같아요 그나마 한가한 시간대라서요 헿
그럼............굿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