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분들 이거다 지나가는일이죠(너무이른추가)

지나가겠죠2013.04.01
조회5,386
애아빠는 게임에미쳐있고
기본적으로 씻는 세수 이빨3일동안은기본안딱고
3일만에 샤워를하고 이불은 누렇고
햄없으면밥도안먹고 게임하다새벽에
삼각김밥먹고싶다고 사다달라고하고
애10분보기는힘든사람 아기띠매고밖에나가면
쫌걷다가 배가아프다고.. 장을봐와도
나오보지도안고 빌라4층애낳고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서 악으로 양손한가득앞으로는 아기를매고
가도.. 집에서자는
겨울보일러얼었을때도 곧돌아갈꺼라고 냉골에
아기랑 나랑내버려두고 한시간을 작은방이불깔고누워있다가
냄비끄네서 끓여녹이려고 하니 팅팅거리면서
지가한다고..그러다싸우게되었고 아기가울어 안고있는데
싸대기를때리고 싸대기맞고 시어머니호출..
아무이유없이때릴아이는아니라고.. 2달이상은 일한적없고
시댁에서는 백만원씩줄때마다 내게갚으라고..
우리오빠한테욕설을해가며싸우고
집에있어도 하루10마디하기도힘든..
그 언 보일라도 친정으로가버린 맞은날 하루뒤
아이안고가서 다녹여노니 집에들어오고
침대가없고 아이가있기에 매일 걸래질을 옆에두고
사는저에게 결벽증있냐고..아이씻기는것도
뭐그렇게씻기냐고 아기 장난감딱아서 말리는것도
유난.. 아.. 아이랑같이먹을과일 다먹고
라면하나도 먹을래라고 초반에물어본적없고
소고기노래를불러서 조금사서 구워서먹자니깐
자기가굽는다고 이거이렇게 구울수있는사람
나밖에없다고 잘 먹는모습에 소고기 너먹고
나돼지고기좀구워달라고 했더니 자긴
돼지고기는구울줄모른다고 밥맛떨어져서 안먹고
방에들어왔더니 끝까지다먹고 다음날 아기랑
외출한사이에 다구워먹었드라고요
몸풀고집에와서 남편 흰옷보니 목 소매
다 때타있어서 여름옷부터 겨울옷까지
다손빨래 고마운지몰라요
여름에도 흰티를 3일동입니까요
옷도 아이것 애아빠것 저는3년동안 사입어본적
없네요 .. 지금 발목 손먹 무릎 뼈가갈리는거같이아파요
나이든 분들이아프다고하는게 뭔지알겠드라고
아프다그럼 저도아프다고 마사지를해달래요
얼굴손등발..답이없어요..
일주일세 기본3번씩 전화하고 시아버지 시어머니따로 3번씩
주말가면자고오고 잘 하려고 했지만
우리집에전화한통안하는ㅅㄲ 보기싫어 일주일안했더니
안했다고 난리 그러다 지삼춘일하는거 중국가서일하고
온다고 가라고했더니 중국까지가서 많으면160 한겨울에 120 벌써 2번이나한국왔다갔으면서 애는보러오지도안고
아여들어왔단연락도안했고 간지7개월동안 애 한번안물서보는 인간 악으로살다살다 아이보고살다살다

요세는 아무랑도연락하기싫고 몸이고되게
계속움직이고 애기씻기다가울고 멍하니 집에서 서있기도하고 티비도재미없고 외로운데
사람만나기싫고 죽고싶고 자살하는상상하고
아이생각해서이러면 안되는데 오래동안좋아했던
사람이보고싶어요.. 너무힘들어요
다지나갈까요 아직 젊으니깐 애아빠없어도 일어날수있을때
까지 버티겠죠 저보다더힘든사람들도있겠죠?
근데 왜이렇게 제가 제일힘든거같을까요
우울증이뭔지 몰라요 감정기복이심했지만
요세는 한결같아요 확좋고싫고가없어요
한 일년째는 괜찮다고 씩씩하게 웃다가 혼자있으면
우울하고 집에오면답답하고

핸드폰으로작성하는거라 많은얘기빼고
쓴거고 띄어쓰기등등 양해해주세요


추가



워킹맘님 보시면웃을일인지는몰라도
아가기가 두돌이안되서말을 못하거든요
말하면보내고싶어서요
이혼.. 백번생각했는데
아기가 아빠보면서배울께없다고생각이드는데도요
아빠없이키우는거 미안해서요 . .
아냐배울것없는아빠 있는거보다 없는게나아
아냐 커서 왜그랬냐고 하면어떻하지
아빠한테간다고..이런생각때문에..
우리아기보면 너무미안해요 엄마잘못만난거
아닐까 .. 다른엄마들좋은거해줄때
못해줘도 몸으로많이놀아주고 하루종일
집일빼고는 아이랑시간보내거든요
그래도 저는 복받았나봐요 아프지도않고
밥도잘먹고 편식하는거없고 잘웃고 애교도많아요
아들인데도요 댓글몇개안달렸는데
댓글보고 아기껴안고울었어요
정신 차리고싶어요
아...그리고
옷가게했었어요 수익도 괜찮았고요
일하는거 무서운거없어요
몇년쉬었다해도 아이를위해서
할수있어요..근데 제탓이죠
무기력하다고 남편핑계나하고있는 거니깐요.
청춘요? 내청춘이 뭐가중요해요
내새끼가 바르게자랄수있도록 가리키고
보여주는거겠죠..
요세 너무 생생하게죽는생각을해요
계획까지짜서요 미쳤나봐요 진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