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그리고 꿈...

스위트2013.04.01
조회2,665

안녕하세요 올해 32살 개띠남입니다...

모기업 협력업체 생산직에서 일한지 4년 넘었구요...

지금은 휴직으한지 일주일 넘었습니다...

 

일단 제 사연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생산직 현장에서 일한지 4년이 넘었는데요...

4조3교대근무입니다.

다들 아시죠??

 

그러다보니 꿈도 없이 그저 하루벌어 하루 시간때우는 식으로 살아온건 사실입니다...

야간 끝나면 아침 여섯시에 국밥에 소주먹고...

오후 열시에 퇴근하면 퇴근하고 집에서 술마시고 자고...

새벽근무때는 진짜 출근하기 싫은데 억지로 개끌려가듯이 출근해서 비몽사몽간에 일하고...

그러다가 손가락도 한번 잘릴뻔했죠...

 

그렇게 일년...이년 삼년...

얼마전에는 여친과도 헤어졌죠..

주말에 모쉬고 야간대는 만나지도 못하고...

이런저런 이유땜에 헤어졌습니다...

친구한테 소개팅좀 시켜달라고하니깐 너 교대근무대문에 좀 걸린다고...

 

그러다가 저를 충격받게한 결정적인 계기가 생겼습니다...

 

아는 형님이 소개팅을 시켜주신다기에 같이 나갔죠...

여자쪽에서 무슨일 하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때 옆에계신 형님이 분위기 좋게만들려는 위도였는지 저를 물먹이려는 의도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 그냥 공장다녀 ㅋㅋ 공돌이 히히히"

그 다음날...

전 회사도 안나가고 집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나에게 꿈이란게 있었던가??...

여기는 내가 왜 다니고 있는거지??

술마시고 집에 용돈드리고 적금넣고...

결국 그거 매꿀려고??...

나에게 꿈이란게 있었던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이런삶이 꿈은 아니었는데...

 

그래...지금이라도 뭘 시작해볼까?? 32살...

넘 늦은건 아닐러지...

 

이런저런 잡생각!! 하지만

뿌리는 하나인 잡생각에 사로자혀 고민을 했죠.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예전에 그렇게 하고싶었던 웨이트트레이너와 보디빌더를 해보고싶단생각이 들더군요.....

공장일과 교대근무를 하면서 꿈은 뒷전인채 살았던 제자신을 반성하면서 꿈을 이루고싶습니다.

토커님들!!!

제나이 32살입니다. 회사는 휴직을 냈지만 꿈이 정해졌으니 퇴사가지 할 의향이 있구요.

지금 도전안해보고 평생 공돌이로 살면서 후회하는것보단 도전해보는게 낳을까요??

아님..

밥벌이를 위해서라도 공장을 나가는게 좋을까요??

그치만 확실한건 제가 다시 공장을 나가는순간 힘든 육체노동에 시달려 일과 술을 반복할거란걸 제자신이 알기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