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스트레스...아줌마들 넘 짜증나요

짱남2013.04.01
조회2,100
전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부부구용
피임은 남편 먹는약땜에 4개월째하다가
이제 슬슬 임신준비중인데요

시부모님께선
남편 약먹는거도 무시하고 빨리 애갖으라고 난리여서
한바탕 남편과도 다툼이 있었습니다ㅠ
의사가 위험하니까 당분간 피임하는게 좋겠다고까지
이야길 했던터라..
애는 당분간 기다리시래했는데도
이야기가 안통하더이다ㅠ

근데 알고보니 시어머님 교회 친구들이
교회서 만날때마다
좋은소식없냐고
물어보는데 그때마다속상해서 다시 화살이
저희쪽으로 날라온겁니다

정말 전화받을때마다 스트레스 주시는데...

그래도
시어머님이야 우리가족이고하니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어제 시댁이 다니시는 교회에 갔을때

제가완전 폭발했네요ㅠ


교회 들어가자마자
진짜 다섯걸음이나 발을 땠을까?
만나자마자

아줌마들이 제얼굴보구

어머 임신했네 축하해
이러는겁니다=_=

그래서 걍 웃으면서
아니에요
이랬더니

에이~~맞는데뭘~~이러면서 제아랫배를 노골적으로 보시더라구요

순간 아니라는데 왜이래
진짜미치겠어서
살찐거에요
이러고 시어머니도 두고 자리에서 확 나가버렸네요ㅜ


저 결혼당시보다 살이 좀 붙긴했어요
일키로 정도?

아가씨때 입던 쫙붙는 청바지원피스 다입고다니고
그날도 스키니에 티셔츠입고 갔습니다

미쳐

왜 한국아줌마들이 이렇게 남의 사생활에간섭일까요?


그뒤로 시어머니만 오히려 제눈치보시네요
휴우

임신독촉받는것두 짜증나고
결혼하니 여기저기 제사생활이 내가 모르는 아줌마들입에오른다고생각하니 넘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