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면목동 칼자루였으나 현재는 상백조에 불과한 스물아홉 올드미스가 우연한 기회에 훈남과 소개팅을 하게 된다. 칼자루는 훈남을 놓치고 싶지 않아 대기업 S사 직원, 이른바 ‘S걸’이라고 공갈을 치게 된다. 이를통해 벌어진 직딩 코스프레 연애담. 그러나 그 공갈이 사실은 칼자루 자신만의 공갈이 아니였는데...
◆인물소개
면목동 칼자루(女, 29살)
내년이면 계란 한판. 직업 그냥 백조 아닌 상백조, 주거지 면목동 다세대 주택.
쭉쭉빵빵 몸매에 청순한 페이스, 찰랑거리는 머릿결까지, 뭇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녀. 강북 일대, 아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뭇남성들 마음을 쥐락펴락해서 면목동 칼자루로 불렸다. 결정의 칼자루는 내 손에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미스코리아는 물론 여배우를 상대적으로 촌스럽게 만들었던 미모와 그녀 특유의 밀당으로 전성기엔 요일별 남친은 물론 그녀와의 만남을 위해 번호표 대기는 기본이었던 때가 있었드랬다.
그랬던 그녀가 10년이라는 세월 앞에서 날 선 칼날이 무뎌지고 말았다.
내년이면 서른인데 이렇다 할 직업도 경력도 없는 골드 아닌 올드 미스에 불과한 그녀.
취업이 되지 않자 취집이라도 해보자는 심산으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는데...
소개팅남(남, 30살)
9급 공무원 시험에서 간발의 차이로 떨어진 비운의 주인공. 코앞에서 미역국 마신 이 더러운 기분에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마음까지 먹을 뻔 했으나, 결혼정보회사에 다니는 여동생의 격려와 도움으로 생의 마지막 소개팅을 하게 된다.
그게 바로 면목동 칼자루. 쭉쭉빵빵 몸매 되고, 얼굴 되고, 게다 ‘S걸’이라는 소셜 포지션까지. 금상첨화인 이 여인네!!! 동생 왈, “세상의 불공평함을 증명하는 산 증인”.
동생은 어차피 오빠는 1년 후면 당연히 공무원이 될 신분이니 군소리 말고 강남구청 직원이라고 속이고 칼자루를 잡으라 한다. 그렇게 시작된 공갈이 자꾸 그의 발목을 잡는다. 칼자루를 만나면 만날수록 죄책감이 든다.
소개팅남 여동생(女, 29살)
면목동 칼집의 여동생이자 칼자루의 대학 동기. 현재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로 활동. 동기모임에 나갔다 칼자루가 ‘S걸’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가 많이도 아팠다. 그러나 이내 이성을 찾고 자신의 득이 되는 쪽을 택했다. 반백수나 다름없는 자신의 오빠의 기쁨조!!! 그렇게 오빠의 신분을 속이고 주선한 소개팅.
1회) ‘만우절-몰랐어, 나 S걸인 거?’
“공부보다 미모로, 미모보다 매력으로, 매력보다 마력”으로가 모토였던 면목동 칼자루.
미스코리아는 물론 여배우들을 상대적으로 촌스럽게 만들었던 면목동 칼자루였건만, 10년 만에 세월 앞에 장사 없듯 세월 앞에 미모 없음을 증명한 산증인이 됐다.
지금은 무뎌질 대로 무뎌진 칼 날 덕에 남자 대신 침대와 열애 중이다. TV에 나온 박.조.현 세트(박유천, 조인성, 현빈 세트)를 감상하며 대리만족은 물론 카타르시스까지 느끼는 그녀. 이렇다 할 직업도 저렇다 할 경력도 없이 내년이면 계란 한판이라는 나이를 먹은 골드 미스 아닌 올드미스 상백조의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3년 만우절, 모친의 모진 구박을 이기지 못하고 취업 구걸을 목적으로 동창모임까지 나가기에 이른다.
여느 동창모임이 다 그렇듯 사회에서 한 자리씩 꿰고 찬 비교적 잘나가는 동기들만 나온 자리에 그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각자 회사 얘기, 남친 얘기, 하다못해 재테크의 최고봉이라 주장하는 결혼 얘기까지 끝도 한도 없이 펼쳐지는 깨알 자랑의 홍수 속에서 학창시절 자신이 걷어찬 남자를 잘 주워 대기업 노예로 만든 라이벌이 한마디 던진다.
요즘은 미모나 재력보다 능력이 최고라며 칼자루에게 요즘 뭐하고 지내냐는 돌직구 멘트.
대학시절 외모가 미천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도구로 데리고 다니던 병풍 같은 아이였건만, 대기업에 취업하고 남친하고 결혼날짜까지 잡더니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아니꼽고 더러워서 못 참는다. 결국 칼자루가 뽑아든 카드는...
“몰랐니? 나 얼마 전에 취업했잖아. S사에...”라는 공.갈.
동기들의 눈은 휘둥그레지고 이내 질투의 멀기 시작하더니 믿을 수 없다는 듯 너나 할 것 없이 확인 사살을 날린다. 칼자루 네가, 지지리 공부도 못했던 네가, 남자들과 놀러 다니느라 학점이 샤프심 보다 낮았던 네가, 진정 S걸이 됐단 말이냐???
제목 : 거짓말 동창회 부제 : 만우절 sogn
나는 잘나가는 대기업 신입사원. 누구나 우러러보지 말쑥한 양복 입은 고연봉 샐러리맨 누구나가 나를 부러워하지.
이 미모 이 몸매에 대기업 스펙까지 누구도 꿀리지 않아. 모두가 잘나가는 척 하지만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어 부럽지.
‘만우절-몰랐어, 나 S걸인 거?’
공갈쟁이 칼자루
리얼.코믹.엽기.발랄 B급. 처절. 생활멜로
◆스토리 개요
왕년의 면목동 칼자루였으나 현재는 상백조에 불과한 스물아홉 올드미스가 우연한 기회에 훈남과 소개팅을 하게 된다. 칼자루는 훈남을 놓치고 싶지 않아 대기업 S사 직원, 이른바 ‘S걸’이라고 공갈을 치게 된다. 이를통해 벌어진 직딩 코스프레 연애담. 그러나 그 공갈이 사실은 칼자루 자신만의 공갈이 아니였는데...
◆인물소개
면목동 칼자루(女, 29살)
내년이면 계란 한판. 직업 그냥 백조 아닌 상백조, 주거지 면목동 다세대 주택.
쭉쭉빵빵 몸매에 청순한 페이스, 찰랑거리는 머릿결까지, 뭇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녀. 강북 일대, 아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뭇남성들 마음을 쥐락펴락해서 면목동 칼자루로 불렸다. 결정의 칼자루는 내 손에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미스코리아는 물론 여배우를 상대적으로 촌스럽게 만들었던 미모와 그녀 특유의 밀당으로 전성기엔 요일별 남친은 물론 그녀와의 만남을 위해 번호표 대기는 기본이었던 때가 있었드랬다.
그랬던 그녀가 10년이라는 세월 앞에서 날 선 칼날이 무뎌지고 말았다.
내년이면 서른인데 이렇다 할 직업도 경력도 없는 골드 아닌 올드 미스에 불과한 그녀.
취업이 되지 않자 취집이라도 해보자는 심산으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는데...
소개팅남(남, 30살)
9급 공무원 시험에서 간발의 차이로 떨어진 비운의 주인공. 코앞에서 미역국 마신 이 더러운 기분에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마음까지 먹을 뻔 했으나, 결혼정보회사에 다니는 여동생의 격려와 도움으로 생의 마지막 소개팅을 하게 된다.
그게 바로 면목동 칼자루. 쭉쭉빵빵 몸매 되고, 얼굴 되고, 게다 ‘S걸’이라는 소셜 포지션까지. 금상첨화인 이 여인네!!! 동생 왈, “세상의 불공평함을 증명하는 산 증인”.
동생은 어차피 오빠는 1년 후면 당연히 공무원이 될 신분이니 군소리 말고 강남구청 직원이라고 속이고 칼자루를 잡으라 한다. 그렇게 시작된 공갈이 자꾸 그의 발목을 잡는다. 칼자루를 만나면 만날수록 죄책감이 든다.
소개팅남 여동생(女, 29살)
면목동 칼집의 여동생이자 칼자루의 대학 동기. 현재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로 활동. 동기모임에 나갔다 칼자루가 ‘S걸’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가 많이도 아팠다. 그러나 이내 이성을 찾고 자신의 득이 되는 쪽을 택했다. 반백수나 다름없는 자신의 오빠의 기쁨조!!! 그렇게 오빠의 신분을 속이고 주선한 소개팅.
1회) ‘만우절-몰랐어, 나 S걸인 거?’
“공부보다 미모로, 미모보다 매력으로, 매력보다 마력”으로가 모토였던 면목동 칼자루.
미스코리아는 물론 여배우들을 상대적으로 촌스럽게 만들었던 면목동 칼자루였건만, 10년 만에 세월 앞에 장사 없듯 세월 앞에 미모 없음을 증명한 산증인이 됐다.
지금은 무뎌질 대로 무뎌진 칼 날 덕에 남자 대신 침대와 열애 중이다. TV에 나온 박.조.현 세트(박유천, 조인성, 현빈 세트)를 감상하며 대리만족은 물론 카타르시스까지 느끼는 그녀. 이렇다 할 직업도 저렇다 할 경력도 없이 내년이면 계란 한판이라는 나이를 먹은 골드 미스 아닌 올드미스 상백조의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3년 만우절, 모친의 모진 구박을 이기지 못하고 취업 구걸을 목적으로 동창모임까지 나가기에 이른다.
여느 동창모임이 다 그렇듯 사회에서 한 자리씩 꿰고 찬 비교적 잘나가는 동기들만 나온 자리에 그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각자 회사 얘기, 남친 얘기, 하다못해 재테크의 최고봉이라 주장하는 결혼 얘기까지 끝도 한도 없이 펼쳐지는 깨알 자랑의 홍수 속에서 학창시절 자신이 걷어찬 남자를 잘 주워 대기업 노예로 만든 라이벌이 한마디 던진다.
요즘은 미모나 재력보다 능력이 최고라며 칼자루에게 요즘 뭐하고 지내냐는 돌직구 멘트.
대학시절 외모가 미천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도구로 데리고 다니던 병풍 같은 아이였건만, 대기업에 취업하고 남친하고 결혼날짜까지 잡더니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아니꼽고 더러워서 못 참는다. 결국 칼자루가 뽑아든 카드는...
“몰랐니? 나 얼마 전에 취업했잖아. S사에...”라는 공.갈.
동기들의 눈은 휘둥그레지고 이내 질투의 멀기 시작하더니 믿을 수 없다는 듯 너나 할 것 없이 확인 사살을 날린다. 칼자루 네가, 지지리 공부도 못했던 네가, 남자들과 놀러 다니느라 학점이 샤프심 보다 낮았던 네가, 진정 S걸이 됐단 말이냐???
제목 : 거짓말 동창회
부제 : 만우절 sogn
나는 잘나가는 대기업 신입사원.
누구나 우러러보지
말쑥한 양복 입은 고연봉 샐러리맨
누구나가 나를 부러워하지.
이 미모 이 몸매에 대기업 스펙까지
누구도 꿀리지 않아.
모두가 잘나가는 척 하지만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어 부럽지.
동창회의 친구들
나와 같을 텐데
모두가 쭉쭉쭉 잘 나가는 척
어디 한번 해보자 어디까지 가나
그래 나는 굴지의 대기업 사원
정말 마음만은 고연봉 샐러리맨
사실은 초라한 취준생 상복조
그래도 질 수 없지
내가 바로 그 이름도 찬란한
면목동 칼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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