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고양이

지느킴2013.04.01
조회375
안녕하세요! 강화에 사는 19살 여고상 입니당ㅎ
제가 톡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저희집
고양이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ㅎ
저희집 고양이는 일명 도둑고양이구요 분양 한 것두 아니랍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쯤 추운 겨울이었는데요~
구운 오징어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고잇었는데요
베란다 밖에서 야옹야옹 소리가 나서 베란다 밖을 보니
하얗고 머리만 검은 작은 고양이가 있었어요
내려다 보니까 바들바들 떨면서 야옹 하는데
'나좀 도와줘' 라고 말하는거 같아 얼른나가
안고와서 베란다에 박스에 방석을 깔아주고
우유와 오징어를 줫어요
그러더니 허겁지겁 우유를 먹곤 다리밑으로와
부비더니 제 무릎에 올라와 앉앗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지만 고양이는 처음이엇기에 신기햇어요
그렇게 털을 쓰다듬어주니깐 잠이들어 재워줫죠
그렇게 자는데 새벽에 엄청 크게 울면서 문을 벅벅 긁어서
밖의 문을 열어주니깐 나가서 이제 갈길 가나보다 싶엇죠
좀 서운하더라구요..ㅠㅠ
그렇게 학교에 다녀오고 저녁이 되서 밥을 먹는데
어제 그 고양이의 목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딱 현관앞에
와 있는거에요 너무 반가워서 얼른 문을 열어주니까
바닥에 벌러덩 누워서 애교를 피우는거에요
그 순간 전 엄마아빠한테
"나 이 고양이 키울래"라고 바로 말햇죠
엄마아빠는 주인이 잇는 고양이 이면 어떻하냐구
햇는데 몇일 후에도 계속 우리집을 찾아믜서
엄마아빠는 주인이 없다고 생각하고 허락을 해주셧어요
그래서 깨끗히 씯기구 집안에 놓으니깐 처음엔 잘 놀더니
문가로 가 내보내달라고 막 문을 긁는거에요...
그래서 낸 결정이! 밤에는 집에서 밥 먹고 자고 낮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에 다시 들어오기루 결정햇죠~ 그 이후로도
가끔 귀가를 하지 않아 걱정 됫지만 잘 돌아왓고
그렇게 고양이는 방울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끼ㅣ지
저희 집에서 잘 살고잇답니다ㅎ
여러분! 고양이 보면 돌 던지지 마시고 이뻐해주세요..
그 길고양도 누군가의 귀여운 고양이엇으니깐요ㅎㅎ
이렇게 저희 방울이 이야기를 햇네요ㅎ
마지막으로 사진 두장 올릴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