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3월 26일), 조선일보 주최로 열리는 제4회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가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인 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
그 참가자들의 무게감으로 인해 개최 전 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됐었는데요.
먼저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천조국 국무장관의 위엄.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타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 창업자
등을 비롯한 세계의 저명 인사들이 모두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으로 모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석채 KT회장을 비롯하여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강연자와 방청객의 상호소통적 환경을 극대화한 진행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관람객 모두에게 갤럭시탭 10.1을 나눠주어 무대 위의 연사가 질문을 하면 모든 방청객이 갤럭시탭을 통해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최연소 참가자로 알려진 장준우(제주 외국어고등학교 1학년)군의 모습입니다.
저 태블릿을 통해 강연자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청중석이 약 800석 규모였다고 하니 800명이 갤럭시 탭을 들고 일제히 인터넷에 접속해 강연자의 질문에 답을 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이었을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KT 이석채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 세션 7, Job-Boosting Entrepreneurship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는데요 컨퍼런스 중 이뤄졌던 이석채 회장의 질의 응답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Q : 한국 최대기업 중 하나인 KT의 수장인 이석채 회장은 정부 관료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모두 몸 담았는데, 교용창출에서 벤처기업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며, 고용시장에 대해 말해 달라.
이석채 KT 회장
"벤처기업, 창업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1980년대 부터 가지고 있었다. 벤처기업 장려에 대한 개념을 내가 처음 도입한거나 마찬가지다. 그 당시에는 문화와 인식이 지금과 달라 실패를 거듭했다. KT 회장이 된 후 다시한번 열정에 불이 붙었다.
학계에 있을 때 흥미로운 통계를 발견했는데, '고용의 성장은 새로운 기업들의 숫자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라는 통계였다. IMF이후 질 높은 공용의 성장이 늦춰지고 있는데, 때문에 청년들이 많은 희망을 놓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KT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KT 이석채 회장은 고용촉진을 위한 답을 벤처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벤처 활성화를 위한 답은 초고속 인터넷에서 찾은 듯 싶습니다. 이석채 회장의 답변이 계속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전만 하더라도 사이버 공간은 유선에서만 제공이 되었다. 사람들은 컴퓨터나 노트북 앞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이 이동 가능한 컴퓨터가 되었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사이버 스페이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공간을 젊은 재능있는 사람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 사이버 스페이스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앞으로 브로드 밴드는 전기만큼 핵심적인 필수 불가결한 인프라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는 인터넷 접속이 전기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때문에 희박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현재까지는 네트워크는 공짜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 똔도 안내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네트워크야 말로 새로운 창조, 창업의 시대를 열고 고용을 늘릴 수 있는 대안이다. "
"네트워크 공간에는 관세도 없고 수송비도 없으며, 국가의 구분도 없다. 이미 이 시장의 힘을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국경, 국가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사이버공간을 고객기반으로 묶어야 한다. 이러한 시도가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진입장벽도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본다. 클라우드를 통해 관련 장비 및 물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석채 KT 회장의 구상이 점점 구체화 됩니다.
전에는 이와 같은 기조의 발언을 여러번 했었는데요. MWC 기조연설자로 나섰을 때도 이러한 취지의 발언을 했었죠.
이석채 회장은 자신의 이러한 구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에 대하여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언급 하였습니다.
"지난 오년간 미국 앱마켓 어플리케이션 50만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2억 5천만 달러의 매출, 5만개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KT 이석채 회장의 말대로라면 정말 브로드 밴드 환경이 최근 국제적 경기 침체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라고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통신 사업자를 장려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끔 해야 한다. 전세계 모든 곳에, 동남아 농촌지역에까지. 그런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미만의 단말이 나와야 한다. 과금제도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불법복제, 불법 다운로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만 벤처 창업가들이 매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여기 까지는 일단 지난 MWC기조연설 내용과 동일한 듯 합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공동 가상재화 시장 구축, 이를 통해 벤처 창업을 촉진할 수 있다면 경기 침체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다음 질문과 답변이 이어집니다.
Q : 사이버 공간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했는데 한국의 경우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 2000년대 인터넷 거품이 붕괴 등 이러한 안 좋은 기억들을 어떻게 해야 극복하고, 인터넷 벤처 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다고 보나?
이석채 KT 회장
"그 떄와 지금은 확연히 다르다. 지금은 국내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이야기 한다. 그 때에는 국내시장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IT는 유선 내수시장만 봤다. 과금능력이 있어야 한다. 무선 브로드밴드망에 연결되어 있으면 그 때 와는 과금시스템이 달라져야 한다. 진입장벽도 그 만큼 낮아진다. 서버 등 유선시장에서는 비용이 고가이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실패의 리스크도 작다. 모든 것은 사이버 공간에 있다. 그 전과 지금의 차이가 그것 이다."
브로드밴드 특성에 기반한 낙관적 견해입니다.
그 외에 여러 질의 응답이 있었는데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KT 이석채 회장이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에 감탄을 하게 되는 컨퍼런스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KT 이석채 회장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참석하다
지난 화요일(3월 26일), 조선일보 주최로 열리는 제4회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가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인 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
그 참가자들의 무게감으로 인해 개최 전 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됐었는데요.
먼저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천조국 국무장관의 위엄.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타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 창업자
등을 비롯한 세계의 저명 인사들이 모두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으로 모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석채 KT회장을 비롯하여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강연자와 방청객의 상호소통적 환경을 극대화한 진행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관람객 모두에게 갤럭시탭 10.1을 나눠주어 무대 위의 연사가 질문을 하면 모든 방청객이 갤럭시탭을 통해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최연소 참가자로 알려진 장준우(제주 외국어고등학교 1학년)군의 모습입니다.
저 태블릿을 통해 강연자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청중석이 약 800석 규모였다고 하니 800명이 갤럭시 탭을 들고 일제히 인터넷에 접속해 강연자의 질문에 답을 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이었을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KT 이석채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 세션 7, Job-Boosting Entrepreneurship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는데요 컨퍼런스 중 이뤄졌던 이석채 회장의 질의 응답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Q : 한국 최대기업 중 하나인 KT의 수장인 이석채 회장은 정부 관료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모두 몸 담았는데, 교용창출에서 벤처기업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며, 고용시장에 대해 말해 달라.
이석채 KT 회장
"벤처기업, 창업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1980년대 부터 가지고 있었다. 벤처기업 장려에 대한 개념을 내가 처음 도입한거나 마찬가지다. 그 당시에는 문화와 인식이 지금과 달라 실패를 거듭했다. KT 회장이 된 후 다시한번 열정에 불이 붙었다.
학계에 있을 때 흥미로운 통계를 발견했는데, '고용의 성장은 새로운 기업들의 숫자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라는 통계였다. IMF이후 질 높은 공용의 성장이 늦춰지고 있는데, 때문에 청년들이 많은 희망을 놓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KT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KT 이석채 회장은 고용촉진을 위한 답을 벤처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벤처 활성화를 위한 답은 초고속 인터넷에서 찾은 듯 싶습니다. 이석채 회장의 답변이 계속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전만 하더라도 사이버 공간은 유선에서만 제공이 되었다. 사람들은 컴퓨터나 노트북 앞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이 이동 가능한 컴퓨터가 되었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사이버 스페이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공간을 젊은 재능있는 사람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 사이버 스페이스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앞으로 브로드 밴드는 전기만큼 핵심적인 필수 불가결한 인프라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는 인터넷 접속이 전기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때문에 희박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현재까지는 네트워크는 공짜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 똔도 안내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네트워크야 말로 새로운 창조, 창업의 시대를 열고 고용을 늘릴 수 있는 대안이다. "
"네트워크 공간에는 관세도 없고 수송비도 없으며, 국가의 구분도 없다. 이미 이 시장의 힘을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국경, 국가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사이버공간을 고객기반으로 묶어야 한다. 이러한 시도가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진입장벽도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본다. 클라우드를 통해 관련 장비 및 물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석채 KT 회장의 구상이 점점 구체화 됩니다.
전에는 이와 같은 기조의 발언을 여러번 했었는데요. MWC 기조연설자로 나섰을 때도 이러한 취지의 발언을 했었죠.
이석채 회장은 자신의 이러한 구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에 대하여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언급 하였습니다.
"지난 오년간 미국 앱마켓 어플리케이션 50만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2억 5천만 달러의 매출, 5만개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KT 이석채 회장의 말대로라면 정말 브로드 밴드 환경이 최근 국제적 경기 침체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라고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통신 사업자를 장려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끔 해야 한다. 전세계 모든 곳에, 동남아 농촌지역에까지. 그런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미만의 단말이 나와야 한다. 과금제도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불법복제, 불법 다운로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만 벤처 창업가들이 매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여기 까지는 일단 지난 MWC기조연설 내용과 동일한 듯 합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공동 가상재화 시장 구축, 이를 통해 벤처 창업을 촉진할 수 있다면 경기 침체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다음 질문과 답변이 이어집니다.
Q : 사이버 공간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했는데 한국의 경우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 2000년대 인터넷 거품이 붕괴 등 이러한 안 좋은 기억들을 어떻게 해야 극복하고, 인터넷 벤처 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다고 보나?
이석채 KT 회장
"그 떄와 지금은 확연히 다르다. 지금은 국내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이야기 한다. 그 때에는 국내시장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IT는 유선 내수시장만 봤다. 과금능력이 있어야 한다. 무선 브로드밴드망에 연결되어 있으면 그 때 와는 과금시스템이 달라져야 한다. 진입장벽도 그 만큼 낮아진다. 서버 등 유선시장에서는 비용이 고가이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실패의 리스크도 작다. 모든 것은 사이버 공간에 있다. 그 전과 지금의 차이가 그것 이다."
브로드밴드 특성에 기반한 낙관적 견해입니다.
그 외에 여러 질의 응답이 있었는데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KT 이석채 회장이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에 감탄을 하게 되는 컨퍼런스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이석채 회장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