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엄마 어떻게해야할까요..?.....

ghfd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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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3살이되는 여대생이에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일단 저희 엄마는 40대 중반이세요 저를좀일찍낳으셨어요. 이런거저런거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엄마가 바람을 핍니다...아... 딸로써 너무 큰 충격과 배신감 엄마라고부르기도 수치스러울만큼 입에서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사실 작년에 한번 걸렸어요 저한테. 초등학교 동창이랑 바람이한번 나서 제가 한번 뒤집어엎은적이 있거든요. 사실 어린제가 뒤짚어엎어봤자 뭐있겠습니까.... 그 남자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있는협박 없는협박 다하고 욕지꺼리 한바탕해주고 끊었죠. 엄마도 울면서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며 상황은 아빠와동생은모르게 둘만 묻어가기로 하고끝났죠 아니 전 끝난줄알았습니다 . 제가 난리친게 동창회에서도 소문이퍼져서 한동안은 동창회고 뭐고 안나가더라구요 그렇게 끝난줄알앗는데. 끝난게 아니더라구요. 주말에 아빠랑 동생이랑 등산을 갔어요. 저는 시험준비하느라 집에 계속 잇엇구요. 엄마는 친구만나러 나간다더군요. 평소에 자주 만나는 엄마친구분이계신데 저랑도 물론 알구요 그 아주머니랑 저녁먹고 온다고 나갔습니다. 밤 열두시쯤 들어왔어요. 들어와서 기분이좋아보이길래 뭐 즐거웠나보다 하고 넘겼죠... 근데 하.....생각만해도 손이부들부들 떨리네요.... 엄마씻는새에 제가 엄마카톡을 봐버렸습니다. 그 동창새끼를 만나고 왔더라구요. 친구만난다더니 그 새끼만나서 밥쳐먹고왔나봅니다. 카톡도 쟈기쟈기 거리고 진짜 보는순간 입에서 욕지꺼리가절로 나더군요. .. 차라리보지말걸 그랬습니다. 나한테 그렇게울면서 빈게 엊그젠데...우리딸이 받앗을 상처 생각하면 정말가슴이아프다며 서로 부둥켜안고 운게 얼마나됐다고 또 이지랄인가요.... 서로 몸까지섞었나봅니다. 이렇게까지했는데더 서로 정들어서 못헤어지는걸보니.... 아빠가외롭게해서 엄마가 바람이낫다? 그렇지않습니다. 굉장히 가정적인 아버지세요. 일과 가족밖에 모릅니다 .그렇다고 뭐 자식들이 속썩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동생이지금 수험생이에요. 잠도 못자고공부하는 아이... 아무것도 모르는 제 동생이랑 아빠가너무 불쌍해요 .....도데체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엄마는 아직까지 제가 알고잇는걸 모릅니다. 지난번엔 제가 알자마자 쌩난리를 쳤는데 이번엔 도통어떻게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배신감과 충격은 이루 말로할수없습니다...엄마라부르기도싫고 정이다떨어져서 맘같아선 할수만있다면. 엄마고뭐고 둘다간통으로 쳐넣고싶은데....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니까요..... 제발도와주세요...저랑 비슷한경험있으신분, 또는 여기계신 결혼하신분들. 엄마마음을 어떻게 돌릴지좀알려주세요 제가어떻게해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