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009년 ‘KT호’의 선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 한쪽에서는 과연 혁신적 경영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적잖았습니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재정경제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거친 ‘엘리트 공무원 출신’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석채KT회장은 이제 KT·KTF의 유무선 통합을 일궈내고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대를 열어젖힌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세계 1위 통신사에 올랐습니다. 회사 외형도 2010년 매출 약 20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23조8000억원으로 성장했죠. 사실 KT는 지속가능경영과 거리가 먼 기업이었습니다.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설립된 KT는 2002년 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공기업 DNA’로 인해 혁신을 꺼리는 공룡기업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석채 회장은 ‘올레 경영 4대 지향점’을 내걸고 KT에 혁신을 도입했죠. 4대 지향점 중 첫 번째는 ‘역발상 경영’이었습니다. ‘고객을 위해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의미로, ‘올레(olleh)’라는 이름부터가 ‘hello’ 의 역순이었어요.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와 ‘HD보이스’ 시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것 등이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히고 있어요. KT는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11.3%로 국내 30대 기업 중 가장 높아요.여성 인력을 중시하는 이 회장의 ‘인재경영’ 때문입니다.이석채KT회장은 ‘스포츠 경영’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KT는 프로야구 10구단인 KT-수원 창단을 확정받았어요. 통신사로서 대외홍보에 적격인 프로야구단 소유는 KT의 장기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석채KT회장으 또 지난 2011년 BC카드를 인수해 카드 사업과 통신 사업의 융합을 노리고 있어요. ‘정보통신’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두고 이 회장은 ‘글로벌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유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석채KT회장은 앞으로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정보통신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조자’와 유통 시장을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모두 할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이석채KT회장은 지난 4년간 준비해 온 AII-IP(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와 글로벌 가상재화 유통그룹으로서의 조직 개편을 마치고, 하드웨어 위주의 통신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IT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행보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경영능력을 인정받아온 이석채 회장에게도 약점은 있습니다. ‘대표적인 친MB 인사’라는 꼬리표인데요. 이석채KT회장은 또 최근 그의 친인척이 설립한 회사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배임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LTE 환경에 대한 대응이 늦은 탓에 LG유플러스보다 가입자 수 50만여명이 뒤져 LTE 시장 3위로 밀려난 것도 KT엔 뼈아픈 대목이에요.
한국의 100대CEO로 뽑히 이석채KT회장! 그는 누구인가!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009년 ‘KT호’의 선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 한쪽에서는 과연 혁신적 경영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적잖았습니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재정경제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거친 ‘엘리트 공무원 출신’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석채KT회장은 이제 KT·KTF의 유무선 통합을 일궈내고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대를 열어젖힌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세계 1위 통신사에 올랐습니다. 회사 외형도 2010년 매출 약 20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23조8000억원으로 성장했죠.
사실 KT는 지속가능경영과 거리가 먼 기업이었습니다.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설립된 KT는 2002년 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공기업 DNA’로 인해 혁신을 꺼리는 공룡기업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석채 회장은 ‘올레 경영 4대 지향점’을 내걸고 KT에 혁신을 도입했죠. 4대 지향점 중 첫 번째는 ‘역발상 경영’이었습니다. ‘고객을 위해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의미로, ‘올레(olleh)’라는 이름부터가 ‘hello’ 의 역순이었어요.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와 ‘HD보이스’ 시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것 등이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히고 있어요.
KT는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11.3%로 국내 30대 기업 중 가장 높아요.
여성 인력을 중시하는 이 회장의 ‘인재경영’ 때문입니다.
이석채KT회장은 ‘스포츠 경영’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KT는 프로야구 10구단인 KT-수원 창단을 확정받았어요.
통신사로서 대외홍보에 적격인 프로야구단 소유는 KT의 장기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석채KT회장으 또 지난 2011년 BC카드를 인수해 카드 사업과 통신 사업의 융합을 노리고 있어요.
‘정보통신’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두고 이 회장은 ‘글로벌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유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석채KT회장은 앞으로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정보통신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조자’와 유통 시장을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모두 할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이석채KT회장은 지난 4년간 준비해 온 AII-IP(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와 글로벌 가상재화 유통그룹으로서의 조직 개편을 마치고, 하드웨어 위주의 통신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IT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행보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경영능력을 인정받아온 이석채 회장에게도 약점은 있습니다. ‘대표적인 친MB 인사’라는 꼬리표인데요.
이석채KT회장은 또 최근 그의 친인척이 설립한 회사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배임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LTE 환경에 대한 대응이 늦은 탓에 LG유플러스보다 가입자 수 50만여명이 뒤져 LTE 시장 3위로 밀려난 것도 KT엔 뼈아픈 대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