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 ..내생각엔 샘과 프로도는 러브러브한 관계

잼잇떵~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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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진, 매진, 매진

큰영화관은 다 매진이었고 3일만에 변두리 영화관에서 볼수 있었다.

앞에서 다섯번째 줄의 중간좌석에 앉았는데 아... 영화관을 가면 가끔 만나게 되는 얼큰님이 계셨다. 

덕분에 얼큰님이 가리고 계신 화면은 포기하고.. 영화관에서 그분들을 위한 특별석을 마련했으면.. 

  왼쪽자리에 초딩 남자애들 3명 앉았는데 그중에 한애가 이미 영화를 한번 본 애였다.

댄장-ㅂ-거기다 애들이 변성기라 가뜩이나 거슬리는 목소리로 "야 어떻게 되냐? 죽어죽어??"

"이래저래이래저래 이겨어~" 아오..콱 

영화는 기대이상으로 스팩터클환타지~ 무진장 끝내주게 잼있었다.

코리끼 다리에 이쑤시게 왕창 꼽혀서 벌렁 누워있는것두 기억에 남고

전투중에 왕이 말에 깔려죽는 장면도 안타까웠다. 

영화마지막에 상당히 시간을 끄는데 샘과 프로도를 보면 friendship그런게 아닌 러브러브한 뉘앙스가 마구마구 풍긴다. 감독이 반지의 제왕 책을 보고 둘사이를 나름대로 해석한게 아닐까.. 

이번겨울이 가고 반지의 제왕 1,2,3 한꺼번에 풀로 상영했으면 좋겠다. 비됴는 약해..

칭구가 성탄절 이브에 앤이랑 영화본댔는데  스토리 미리 다 얘기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