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라는사람........

에휴ㅠ2013.04.03
조회359

안녕하세요 17개월 딸과  37주아들을 품고있는 24살 젊은엄마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톡을쓰네요.. 길더라도 읽고 조언좀 해주세요 !! ㅠㅠ

 

저희 친정엄마라는사람.....  엄마라고도 부르시 싫으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저희는 세남매입니다 오빠와 여동생이 있구요

엄마는 오빠를 낳고 집을나가고  다시 들어와 저를 낳고 또 집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동생을 낳고 지금껏 살고있네요

저와 오빠를 버리고 나가 오빠는 친할머니손에 저는 이집 저집 돌아다니면서 어린시절을 보냈구요

5살쯤 아빠가 데리고와서 그때부터 가족이랑 살게됬습니다.

 

저 지금껏 엄마에게 제대로 된 밥상 받아본적이 없네요 

초 중 고 시절 학교에서 먹는 점심이 다였구요.....  물론 저희 오빠도 제동생도 그랬구요

학창시절에 돈 일절한푼 안주던 사람이였습니다.  아빠혼자 세남매 다 키우셨죠 .. 전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면서 제 차비 제용돈 해가면서 아빠도 드리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회사취업해 집안살림에

퍼부엇죠.......  그렇게 삼년을 퍼부우고 11년도에 신랑을 만나 결혼했구요

 

결혼식때 신랑과 저의돈으로 집 혼수 예단 예물 다했네요 .... 엄마라는사람  이불한쪼가리도 안해주고

받아먹을꺼 다 받아먹드라구요...... 결혼이년차 신랑이랑 저희집가면 냉장고에 있던 반찬 그대로 말라비트러지고 썩은내나고 하는 반찬 그냥 그대로 내주고 .....그래서 신랑이랑 집에 잘 안가네요

 

저번에  둘째임신 6개월차  첫애랑 친정에 갔다가  저 애가 이불에 토했는데 엄마가 그걸 그냥 세탁기에 넣길래 저가 세탁기 선을 잘라버렸지요 ... 네 제잘못입니다 세탁기도 밑에 다 녹이슬어 주저앉아 제대로 세탁도 안되지요... 세탁기 거름망에는 먼지가 쌓이다 쌓이다못해 썩어있구요.... 그래서 새로살 예정이였습니다. 그래서 선도 잘랐구요 .....

(엄마 죽어도 손빨래 못한다고 세탁기 없음 빨래도안하고 무조건 기름뭍은 옷들도 다 세탁기 수건도 세탁기에 돌리네요.....  )  엄마는 울고불고  신발년아 멍멍이년아  지랄하지마 미.치.ㄴ년아 나가뒤져라 하면서 애기 보온병이며 집히는 물건대로 던지더라구요 제앞에 첫애가 앉아있는데요... 저 첫애 한테 날아오는거 다 막고 다리며 팔이며 멍도들고 ....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와서 막 때리는데  막는다고 막았는데 제딸얼굴에 상처가 생기고 그게 지금은 흉터가 됬네요.....  저가 세탁기 선을 잘랐다고 자기언니테 일러 이모라는사람도 저한테 전화해서 쌍욕을 들었요

 

어젠 냉장고 열어보니 반찬들도 다 곰팡이가 쓸어있고, 집청소도 안되 모래가 밟히는 느낌에  찌개라고 끓여논건 언제 끓여놨는지 곰팡이가 쓸어있고..... 저희아빠 나이 60에 말라비트러진 상추에 밥을싸서 혼자 드시고있더라구요. 그걸본 전 너무 화가나서 쓰레기 봉투에 냉장고에 있던 반찬들을 싹다 담다 내다 버렸지요. 내다 버렷다고 또 욕이란 욕을 다하고 한밤중에 소리를 빽빽질르더라구요

 

엄마 집좀 치우고 살아 ~  이러면날아오는게 욕..... 소리지르고 그러네요

엄마랑 아빠랑 10살 조카가 같이 살아요, 10살 조카아이가 밥달라고 배고프다해도

욕하고 누워서 안차려주고 그냥 툭툭 때리고 하네요.....

저랑 동생이 안도와주고 치워치워 하는것도아니구요 동생이랑 저도 치우면서 하는데도

누워만 있으려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