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올렸던,동성애자 여고생 입니다.

평범한연애중2013.04.03
조회1,430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들 5일?만인가요?

여자친구가 얼마 전에 글을 확인했는데.

댓글 하나하나 같이 읽어봤습니다, 더럽다는 의견도 있었고,

오히려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셔서.상당히 놀랬습니다..

 

베톡도 처음 되보고 그래서 굉장히 당황해서 쉽사리 글을 못 올렸네요.

 

일단은 댓글에 더럽다,여자친구 생각해라.이런 말이 있길래

 

저는 일단 서로 생각 할 시간을 가져보자고 말했습니다.

네,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헤어지자고 말 한거죠...

 

여자친구도 나름 힘들어 하더라고요,댓글 읽는 모습 보니까

손톱 물어뜯고 막 그래서,너무 속상하더군요.

 

저만 너무 생각하고 여자친구를 잡아두는 것 같아 굉장히 미안했어요.,

그래서 일단은 보내줬습니다.정말 많이 울었어요.

 

아직도 저는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후회는 없습니다.제 여자친구와 저는 싫어해서 헤어진게 아니니까요.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도,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아니죠,제 여자친구의 앞 날을 위해서

저는 제 마음을 접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유영아안녕?방긋

 

나 니 예전 여자친구야,응. 잘 지내는거지?

이번에 너 베톡 된거 보고 되게 좋아했잖아 !

 

근데 학교 컴퓨터 시간에 댓글 읽고서 굳어지는 니 표정 보고

 

마음이 많이 쓰리더라,내가 한 결정이 좋은 선택이였으면해.

 

앞으로 어색해 지지 말고,수고 많았어

누구보다 마음 고생 심했던거 잘 아니까 좋은 남자친구 만나고

남들처럼 아니,내 닉네임 처럼 평범한 연애해.

 

난 아직도 너 좋아한다!응!

 

이미 헤어져서 사랑한다고는 못하겠고

 

많이 보고싶다 유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