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신랑 회식 출장 중 진짜 열받게하네요

짜증나2013.04.03
조회2,977
폰으로 써서 읽기 힘드실수도 있어요 죄송;;

제목 그대로입니다 회식할 때 저나 잘 못받구 먼저 잘하지도 않아서 싸운적이 많습니다 저나해서 받아도 내가 다시 저나할게 하구 바로 끊구요

그 자리가 어려워도 화장실 간다고하고 하거나 아님 와이프랑 통화 좀 하고 온다고 하면 상사가 이해못할까요? 이해 못해도 제가 집에서 걱정하면서 혼자 기다리고 있는거 연락 안되면 ㅡ 하는거 알면서 한통 못한답니까? 성의가 없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맨날 모라고 하면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모 회식 분위기가 안 좋았다던가 화장실가서 하려고했는데 누가 같이 따라와서 하기 좀 그랬다 밧데리가 없었다 상사가 통화 좀 하고 온다고 했더니 자리비우지말라고 했다 등 등
그때마다 앞으로는 남 눈치 안보고 연락 잘하겠다고 한게 2년 입니다
어제는 또 출장을 갔는데 네명이서 갔어요 낮에 모 좀 물어보려고 저나했는데 차안이라 통화하는게 민망한지 대답만 어물쩡하구 저녁때쯤 제가 퇴근하기 전에 잘도착했냐고 하니까 숙소와서 쉬고 이제 저녁 먹으러 간다더라구요
알았다고하고 집에 전 가서 일찍 잠들었습니다 술자리에 저나해봤자 또 안받거나 조금 이따가 다시 저나한다고 할게 뻔해서 짜증나서 그냥 신랑이 하겠지하구 잤습니다

시간이 마니 지난거 같았고 중간중간 살짝 깼었는데 저나 한번 안왔더라구요
오늘아침에 출근하는데 저나가 와서 어제 모냐구 했더니어제 밧데리없어서 모털에 충전하고 저녁먹으러 나갔다 왔는데두 폰이 망가져서 그런지 충전이 안되있어서 못했답니다 남의 것빌려서라도 왜 못 했냐니까 저녁 먹는자리에서 윗분 둘이 약간의 다툼이있어서 그 분위기에 저나 빌려서 하기가 모했다구 하더군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또 그러는데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쓰면서도 짜증이 확 나네요) 이런걸로 진짜 몇번째인데 잘하다가 한두번 못 하면 진짜 상황이 좀 그랬구나 할텐데 매번 이러는데 핑계듣기도싫구 약속 안지키는거 너무 실망스럽고 정떨어져서 진짜 한두번아니지않냐고 소리진짜 버럭 미친년처럼 지르고 저나 끊었어요

저나끊고 나중에 폰보니까 어제 새벽 한시쯤에 '여보'이렇게 문자 와있었네요

몇달전 출장때도 돌아오는 날 아침부터 계속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출장갔으면 집에 저나 잘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글서 첨엔걱정되다가 나중 엔 너무 답답해서 진짜 고민고민 망설이다가 오후쯤에 같이 간 직원한테 저나했더니 바뀌주더라구요 자다깬목소리로 받는데 진짜 승질 확 나더라구요 돌아오는 배 시간이 남아서 숙소에서 자고있었대요 밧데리가 없어서 연락 못했대요 아니 출장가서 마누라 걱정도 안되는건지 글구 지 밧데리 없어서 연락안되면 제가 분명히 저나했을텐데 연락안되서 제가 얼마나 답답해 할지 생각 안하나바요
왜케 자기생각만 하는지
맨날 이런걸로 싸우고 안그러겠다고하고 제 마음이 어땠다고 누누히 말했는데 왜 계속 이럴까요 신혼인데도 이런데 기본이 안되있네요
다른사람 눈치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아니 와이프한테 연락하는게 눈치볼일입니까! 정말 너무 화나네요

나중에 임신해서 이러면 진짜 감정조절 안될거같은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진짜 절 만만하게 봐서 맨날그냥 일 저질러 놓구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가려는건지
총각두 아니구 결혼했으면 자기 혼자 몸두 아닌데 집에 연락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신랑 보여줄거예요 ㅠ

추가))신랑은 이 문제 빼고는 저한테 많이 잘하고 좋은사람입니다 절 많이 사랑해주는데 꼭 이부분에 있어서는 저한테 실망을 주네요

또추가)제가 회식중 빨리 오라고 닥달하거나 계속 저나하진 않구요 저도 사회생활하기때문에 그러지는 않아요 단지 회식 있으면 한번이라도 연락 먼저 상황될때 미리 해주면 고마울거같은데 그런게 없구 퇴근하고 회식 끈날때까지 제가 안하면 연락없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하면 안받거나 어쩌다받아도 다시전화한다고하고 바로 끊고,,,이번엔 출장가서 저녁부터 담날아침까지 연락없어서 화난거예요

여러분한테 궁금한건 이런 문제로 많이 싸우고 안그러겠다고 했으면서 계속 약속 안 지키는 이유가 몬지 이해가 안가서 혹시 남자분들이 보신다면 그 심리가 몬지 아내분들이 보신다면 해결책 좀 얻을까해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