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어린이집? 비싼 어린이집?

큐티+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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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여건이..이 엄마의 등을 떠미네요.

에혀~값싼 어린이집? 비싼 어린이집? 어째 처녀때보다 더 쪼들리는 건지...

 

아..신세한탄 그만하구..

일을 시작했거든요. 얼마전에..

 

아이 데리고 슬슬 하고 있지만, 아직 어리고 외근이 많아서

아무래도 맡겨야 하지 싶은데요..

 

집 근처에 어린이집이 두군데가 있어요.

 

둘다 교회에서 하는 어린이집인데, 한군데는 시설이 조금 낫고,

한군데는 약간 떨어져요.

 

한군데는 비용이 월 15만원 정도구요(종일반), 한군데는 26만원 정도예요.

입학금은 따로 5만원 있고, 간식비 3만원 정도 따로 있구요.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곳은 보니.. 1층 입구(교회현관)를 항상 잠궈두고,

벨을 누르면 사람이 나와서 누구인지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구요.

외부인 침입에도 대비하고, 아이들이 무단으로 나가는 것도 방지한다는 목적이지만,

엄마가 불시에(?)  아이를 보러가도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구요.

 

한군데는 1층은 큰아이들, 2층은 작은 아이들인데,빌딩처럼 입구에 경비아저씨가

계세요. 그래서 항상 오픈이구요. 언제든지 아이를 보러 갈 수 있지요.

 

왠지 불안해서, 아이 보러 가고 싶잖아요. 그래서 좀 비싸도 오픈된 곳을 선호했는데..

한달 30만원이란 보육비가 만만치 않아요.

 

교육적인거나 내부시설은 둘다 비슷해요. 어린이집이라고 애기들 방에는 장난감도

별로 없더군요. 미끄럼틀 하나 덜렁 있고..

 

둘다 사립이고, 둘다 규모 비슷한 교회에서 운영하는건데..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요?

보내 본 엄마분들.. 어린이집 의견 좀 말씀해 주세요.

 

단추녀석..어린이집 놀이방 몇번 다녔는데, 다닐 때마다 싫다고 난리를 쳐서..

여지껏 버텼지요. 그런데, 더는 못버틸 듯... 일도 해야하구요..돈도 벌어야 하구요.

 

참,,, 하늘에서 내집 하나 뚝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럼 애 보듬고 살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