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온천, 맛집 과 함께하는 감성일본여행 번외] 물과 인연의도시 마츠에 여행기

김정우2013.04.04
조회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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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일본여행]

시마네현 엔무스비 여행

- 물과 인연의 도시 마츠에(마쓰에) 여행기

 

내일 제대로된 벚꽃힐링을 하러 시마네로 떠나기전 작년 여행기를 올립니다. 작년에도 벚꽃피는 시기에 맞춰 예약을 하고 간거였는데 예상기간보다 벚꽃의 개화가 늦어졌답니다. 일본의 벚꽃 개화사이트에 알아본결과 이번주가 절정이라고 하여 기대가 됩니다. ^^

 

마츠에는 물과 인연의 도시로 유명한데요 우선 비가 참 많이옵니다. 저희 여행기간중 2일은 비가왔거든요 마츠에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인연의 물방울'이라고 하고요 온천도 역사가 깊고 유명한데요, 큰호수가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가로지르고 있기때문에 <물> 이라는 단어가 매우 친숙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온천별 특색이 있는데요 다마츠쿠리 온천은 미인탕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황산염천 수질로 미백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더불어 각종 신화들이나 신사들이 인연을 맺어주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

 

그러다보니 보통 다른 일본의 온천지역들은 연세가 좀 있으신분들이 많다면 마츠에는 온천이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젊은 솔로 여성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  하트 소나무, 하트 돌길, 인연을 찾아주는 우체통, 사랑을 이루어주는 신사 등등.. 솔로들을 위한 천국인 샘이죠..ㅎㅎ 솔로이신 미혼 남성분들 GO GO 확실히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니깐요 ^^

 

 

그외 시마네, 돗토리는 매우 매력적인 도시인데요 유명 만화가들의 고향이기도 하고 예술적인 요소가 매우 강한 곳입니다. 다른 지역보다도 확실히 더 그러한 요소가 강한듯 합니다.

 

요괴만화의 대가로 알려진 미즈키 시게루, ‘게게게의 기타로'의 캐릭터로 만들어진 거리가 있으며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아오야마 고쇼의 기념관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역적으로 공예품이나 예술품들이 많습니다.

 

이 곳의 벚꽃또한 유명한데요 예전에 와인동호회 모임을 통해 후쿠오카 벚꽃여행도 했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큰 벚꽃나무 아래에는 회사를 제끼고 자리맡으러 나온 사람들과 한국비스무리하게 복잡하더라고요..

 

영화 '4월이야기'처럼 벚꽃을 감성적으로 감상하기엔 무리인반면 마츠에는 굉장히 조용한 곳이어서 벚꽃힐링하기엔 정말 좋은 여행지인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벚꽃절정기에 맞춰서 료칸을 두달전에 예약을 했는데 이때 벚꽃개화시기가 늦춰지는 바람에 제대로된 벚꽃을 볼 수 가 없었답니다. ㅠㅠ

 

 

 

1일 유시엔 ( 由志園 ) 정원 -> 다마츠쿠리 온천

 

 

공항에서 수속후 나오니 마츠에 가는 버스는 이미 출발! 버스가 국내선 시간에 맞춰져있고 거의 운행을 안하다보니 그점이 불편합니다.

기차도 교묘하게 몇배 비싼 급행을 탈 수 밖에 없는 시간표입니다. 안그러면 꽤 긴시간을 중간중간 대기해야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렌트를 해서 다녀야겠습니다. 일단 유시엔 정원을 들리기로 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유시엔(由志園)은 일본 내 모란과 고려인삼 재배지로 유명한 다이콘지마(大根島)섬 에 조성된 정원입니다.

시마네현과 돗토리현 사이에 나카우미라는 큰호수 가운데 섬에 조성된 정원인데요 에도시대의 보편적인 양식인 회유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곳은 모란또한 유명한데 1년내내 모란꽃을 볼 수 있으며 이즈모의 풍경을 이미지하여 만든 정원으로 넓이가 4만㎡에 달한다고 하네요

 

보통 시마네현의 정원하면 1순위로 아다치 미술관을 꼽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9년 연속 일본정원 1위를 달성하였고 미슐랭가이드에서도 손꼽는 세계 1위의 정원이기때문이지요

 

아쉽게도 이번여행에서는 가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였으나 일단 유시엔의 장점을 들자면 아다치미술관의 정원은 밖으로 나가서 볼 수 가 없고 유리창을 통해서만 정원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어야한다면 유시엔은 정원을 실제 거닐면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유롭게 정원을 거닐며 힐링하고 싶다면 유시엔 정원을 추천합니다.

 

http://www.yuushien.com/yuush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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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술관 정원에서 잘알려진 '정원 자체가 한폭의 그림이다.' 라는 의미의 작품을 벤치마킹하였다고나 할까요?

아이디어가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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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어감으로 인해서 화룡정점을 찍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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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엔 정원안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음식은 깔끔한 일본정식이었고요 생각했던 야외의 운치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내부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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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정원을 바라다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도 참 좋겠죠?

 

 

 

다마츠쿠리 (玉造温泉) 온천

 

유시엔에서 택시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이동을 하여 급행 기차를 타고 다마츠쿠리 온천으로 향합니다.

다마츠쿠리 온천역에서 송영서비스를 이용하여 예약한 곤야 료칸으로 향합니다.

 

 

Yutei Konya / 出雲神々 縁結びの宿 紺家

 

곤야 료칸은 셈세한 여성을 위한 맞춤 료칸으로 인연을 맺어준다는 의미를 가진 전통료칸입니다. 상당부분 여성취향의 요소를 많이 갖춘 곳인데요. 사실은 여행다녀오기전까지는 몰랐고요 ^^;; 이 료칸에 왜그리 젊은 여성들이 많았는지 이해가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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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드링크인 말차와 모찌,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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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예약이 되었는데 방에 개별 정원형태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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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료칸에서 마신 르로아의 부르고뉴 와인, 너~~무나도 근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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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츠쿠리(玉造温泉) 온천가

 

다마츠쿠리 온천가는 신들의 탕이라고 불리울 만큼 신들과 관련된 장소들이 많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청동 오브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찍었는데 너~~무 많은 관계로 몇개만 찍고 패스~

 

원래 여기가 벚꽃명소인데요 정말 벚나무들의 풍기는 자태가 남달랐지만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벚꽃은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다음에 꼭 벚꽃이 만발할때 간다면 너무나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벚꽃힐링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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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미백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오시로이지조.

지장보살의 얼굴부분에 화장분을 살짝 칠하며 소원을 빌면 그 부분이 뽀얗고 깨끗해진다는 전설이이 있답니다.

 

 

 

 

 

코이카나이바시 (恋叶い橋)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러블리 대교

빨간 다리위에서 저렇게 다마츠쿠리 유 신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혼자온 솔로를 위한 셀프카메라대도 준비되어 있네요 ㅎㅎ

마쓰에는 거의 이런식으로 인연을 만드는 미신(?)이나 전설 등이 무궁무진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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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츠쿠리 유 신사

 

다마츠쿠리 온천길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신사인데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돌 (네가이이시)의 효과가 특히 유명하다고하는데 조금 소원비는 방법이 복잡하네요.. 뭐 그래도 급하신 분들은 그정도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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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야의 가이세키 식사

요리는 흠잡을때 없이 깔끔했고 정갈한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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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온천을 하고 나오니 로비에서 저렇게 이벤트를 합니다. 이 또한 나쁜기운을 몰아내자는 의미인거 같은데요 투숙객들이 같이 참여하고 다같이 나눠먹는데 사소한거지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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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온천하고 다마츠쿠리 온천가 저녁 마실을 나갑니다. 맥주도 한잔하고 싶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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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츠쿠리 온천가의 나름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키친카논>  참고하실 사항은 시골이다보니 카드가 안된다는 점과 도시와 비교하여 물가가 결코 싸지 않다는 점. 맛은 그냥 온천길에 음식점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뭐 맛집이다 아니다 얘기하기도 그렇네요..

 

설명에는 아틀리에를 연상시키네 와규스테이크가 혀끝에서 녹는다 하지만 그냥 우리나라 시골 식당 분위기에 스테이크 품질도 그다지 뛰어나진 않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한정도인데 기름이 좀 많아서... 기대는 하지말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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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르로아의 부르고뉴 와인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2일

 

 

'신들도 몸을 담갔다' 고 전해지는 1300년 역사를 지닌 명탕 다마츠쿠리 온천.

일본의 유명 온천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마츠쿠리는 한번 몸을 담가도 피부가 백옥같아 진다고 적혀있을 만큼 미용 효과가 뛰어난 온천이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황산 염천수질로 특히 미백효과가 뛰어난 온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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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야의 온천이 너무나도 좋았던점을 꼽으라면 보통 일본 온천에가면 유황냄새가 진동을 해서 오래 있기가 힘든데요 ,곤야의 노천온천으로 나가니 꽃향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어디서 나는 향기인가 찾다보니 천리향 (서향)이 피어 있었는데 그 향기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습한 공간에 꽃피우고 자랄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는데요.. 한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알아본것이 천리향이었고 시기상 2~3월에 꽃이 피길래 구매하였으나 다 죽었습니다. ㅠㅠ 하여튼 꽃향기가 너무나도 향기로운 곤야의 노천 온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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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시골 풍경의 다마츠쿠리 온천역.

 

 

 

카페 코히칸 珈琲館 コ―ヒ― (coffee·珈琲)かん-

 

마츠에 교미세 거리에 위치하고있는 고풍스러운 벽돌로 된 카페입니다.

자가배전 커피를 판매하는데요 일본에서 커피마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인들은 산미보다는 쓴맛을 더 좋아하는 듯합니다.

딮프렌치 로스팅이라고 할까요? 저처럼 미디엄 로스팅이나 산미와 고소함의 균형감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별로입니다.

 

멋진 외관에 비해 내부는 공간 구성도 비효율적인듯하고요 특이점은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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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말 공간을 최대한 이용한 건축물들이 예술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했던 사연있는 사람들에게 인테리어를 다시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면 정말 말도 안되게 좁은 공간을 근사하게 바꿔놓더라고요

 

 

쿠라야(蔵や) 수타우동

 

교미세 상점가 맞은편에 위치한 가라코로 공방에 위치한 나름 유명하다는 수타 우동집입니다.

 

여기 메뉴판 영어가 없습니다. 일본어 아시는 분이나 사전에 확인하고 달라고 하셔야할듯 합니다. 관광지에 영어메뉴판도 없다는게 참 일본은 이해하다가도 못하겠다는...

 

유명하다는 고기우동 (니쿠 우동: 肉うどん)과 튀김우동을 시켰는데요 어떤 포스팅에는 고기우동이 안느끼하다더만 역시나 보는거와 같이 느끼합니다. 저렇게 고기가 들어가있는데 안느끼하면 이상한거죠??

 

맛은 그냥 평범합니다. ^^ 저희는 중간중간 계속 먹을 예정이어서 반만 먹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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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미관지구 - 시오미나와테(塩見縄手)

 


에도시대로 타임머쉰을 타고 간 과거의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일본의 길’ 100선에 뽑힌 시오미나와테 전통거리는 '마쓰에 성'북측 해자 옆에 위치하고있는데 전통미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지금으로부터 265년전인 18세기에 건축된 무사 저택이 남아 있으며, 검은 판자담에 흰벽 건물과 노송 가로수가 어우러져 있어, 옛날의 번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통가옥 ‘시오미나와테 무사의 집’은 265년 전 마츠에 중급 무사의 저택을 보존한 곳인데 손님 방은 고급스럽지만 정작 자신의 방은 검소하기 그지없는 무사의 본모습이 묻어나더군요

 

예전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무사마을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곳은 거의 무료였던 반면 시오미나와테는 거의 유료가 많습니다.

 

특이한점은 무사의집들은 지붕이 높고 방들이 미로 같다는 점이다. 칼싸움과 적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이러한 공간들을 좋아합니다. 한국은 너무 서구적으로 변해버려서 옛날의 멋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서야 삼청동,북촌,가회동의 한옥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미 많은 공간들이 양옥으로 변질된 상태이기에 안타깝지요.

 

그에 비해 일본은 이러한 전통거리를 너무나도 잘 보존하였다는 점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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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안 소바집 (八雲庵)

 

시오미나와테 거리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소바집인데 무사의 저택을 개조한듯하여 무료로 정원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열매와 껍질을 함께 갈아 메밀의 향이 풍부한 이즈모 소바가 유명한 곳인데 한국에서 늘 먹던 고무줄 같은 소바(?)라는 것을 먹다가 일본에가서 소바를 먹게되면 깜짝 놀라게됩니다. 칼칼하고 뚝뚝끊어지는 소바에 상당히 당황하게되는데.. 이거이 진짜 소바라고 하네요. 물론 메밀의 비율로 점성조절이 되긴하지만 예전 처음으로 미슐랭 스타의 소바집을 찾았다가 심히 당황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

 

그 뒤로 일본 프로그램중 소바 고수가 하는 얘기를 들으니 일본에서는 소바가 매우 중요한 음식이었고 호리병에 소바의 쯔유를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바를 다 먹은뒤 남는 쯔유에 소바유를 넣어서 먹었는데 그 양과 비율 어쩌고 저쩌고 굉장히 중요했답니다. ^^

여기서 유명하다는 삼색와리고 소바를 시켜 먹었는데 맛은 그냥 그렇네요.. 쯔유도 좀 짜고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그냥 관광지이다보니 유명한 집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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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역사관

 

2007년 400년이된 에도시대 초기 마츠에를 소개하고 있는 전통가옥 풍의 박물관안에 '키하루'라는 찻집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즉석에서 만든 화과자와 말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하면 다도를 배울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3대 화과자 명소중 한곳이 마츠에이기에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특히 말차가 씁쓸한 맛이 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달콤한 화과자가 달래주어 마리아쥬를 이루는데요 우리가 쓴 한약먹고 사탕먹는 이치라고나 할까요? ^^

 

마츠에 화과자 발전은 다도를 즐겼던 마쓰다이라 하루사토(후마이공)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다도와 함께 즐길 화과자를 헌상하다보니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전 화과자는 별로인데 차와 화과자의 매칭은 좋은거 같습니다. 역시 마리아쥬의 힘인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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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룬노코미치(へるんの小径(こみち))  당고집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마츠에성 공원안에 위치한 당고집입니다.

 

부부당고(ぶぶだんご)라고해서 유명한데요 당고위에 소스를 선택해서 올릴 수 있는데 팥이 그럭저럭 먹을만한듯합니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여도 길을 걷다 주전부리로 먹을만한 당고입니다.

 

 

 

 

호리카와 유람선 (堀川遊覧船)

 

마츠에 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는 유람선 관광입니다.

유람선의 캐릭터 거북이짱 동상에 있는 하트를 발견한 사람은 느릿하지만 진솔한 거북이와 같은 사랑을 할 수 있게된다는 이야기도 전해내려온답니다.

 

마츠에성을 감싸듯 흐르는 호리카와 강을 일주하는건데요 음.. 기억에 허리숙였다 폈다만 계속했던거 같네요..^^;;16개의 다리들이 다 예전에 지어져서 배의 지붕을 전부 닫고서만 지날 수 있기때문입니다.

 

일본어를 네이티브처럼 잘하시면 뱃사공이 설명을 해줘서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종착지에 이르면 노래도 불러주는데요 아쉽게도 역사이야기이니 잘 모르겠더군요 ^^;;

 

그래도 벚꽃피는 시기에 유람하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즈모타이샤 (出雲大社)

 

이치바타 전차 (一畑電車)를 타고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유명한 오쿠니누시노미코토를 모시는 신사인 이즈모타이샤로 향합니다.


일본 건국신화와 연관된 신사이며, 행복·결혼의 신으로 신사 곳곳에 사랑을 기원하는 아기자기한 축문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8세기 이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건축법인 다이샤 양식으로 건축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음력 10월 '간나즈키'라고해서 '신들이 출타한 달'이라고 하는데, 유독 이즈모지역은 이때 신들이 모여들어서 '가미아리즈키'라고해서 일본 전국의 신들이 모여 인연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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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신세계 야마짱

 

일본의 이자카야 체인점인거 같은데요 현지인, 관광객모두에게 인기있는 정말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있는 선술집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점심식사도 할 수 있으니 참 효율적인 곳입니다.

 

 

 

 

 

3일

 

Cafe Vita(카페 비타)

 

일본 최고의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비타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각종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은곳이라 기대를하고 갖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습니다. 그래도 입맛에는 코히칸보다는 나은듯 하네요.. 그래도 저는 국내 바리스타의 커피나 횡성 우가에서 요즘 덩달아(?) 드라이에이징한 커피맛이 훨씬 훌륭하네요 ^^;

 

기념으로 커피를 좀 사왔는데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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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항으로 향하는 시간 , 요나고역에서 열차를 갈아타는데요

미즈키 시게루, ‘게게게의 기타로'의 요괴들이 열차에 랩핑되어있고 캐릭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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