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여자와 학생 남자친구 이야기입니다

뭐가문제지2013.04.04
조회838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조금 크게 다퉈서 제가이상한건지 여러분한테 의견을듣고싶네요

조금길더라도 꼭읽어주세요

저는 직딩이고 원래 고향은 부산인데 학교때문에 서울로 온지 6년됐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냥서울사람이고 아직 대학생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다 보니, 데이트 비용을 조금 더 부담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군대도 기다려주고..저는 할만큼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사소한 문제로 크게 싸웠네요.

 

문제의 발단은 경품입니다

제가 SNS이벤트라던지 경품카페 등등 자주 눈팅하고

참여하는 편입니다. 소소하게 경품도 많이탔었구요

편의점 기프트콘은 말할 것도없고 작게는 커피전문점부터

크게는 커피머신 지갑 핸드백 시계등등 획득도 잘하는편입니다

 

이번에 YES24에서 크게 골든벨 이벤트로 상금이 꽤크더라구요

천만원이니.. 거의3달월급아닙니까? 평소에도 제가 직장때문에

일주일에 주말만 보는데, 이번에 골든벨 이벤트에 욕심이나서

2주동안 아예 안본것도 아니고 잠시 얼굴보고 커피마시고 서점가는정도였는데

기분 좋게 데이트하다가 이번에는 맥북타고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갑자기 경품에미쳤니 짠순이니 거지냐는둥 버럭하네요

그때 당시에는 벙쪄서..아무말도 못받아치고..그대로 일단 집으로 왔네요

 

전화랑카톡으로 미안하다고하는데..

제가 진짜 흔히들 말하는 더치페이를 안한것도아니고,

오히려 제가더부담하고 나름 뒷바라지까지한다고생각하는데

거지니 미쳤니 이런소리들으니까.. 제가무슨짓했나싶네요 벌써 5년째 연애중인데..

이런문제로 헤어지자니 미친것같고..조금이라도 아껴보자고..어려운일도아닌

경품참여한게..그런소리들어야되나싶기도하고심란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