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아직 무리일까요??(남자입니다.)

내가만든세상 2013.04.05
조회2,106

남자방에도 올렸는데 여자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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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하고 있어 고민입니다.

 

물론 저도 왠만하면 일찍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살았기에..

 

좋아하는..여자가 있어 어떻게든 하고 싶으나..

 

상황이 그게 아닌거 같네요..

 

 

 

우선..소개? 조건? 등을..나열하자면..

 

제 나이는 27, 여자는 30

 

직업은..저는 사업을 하고 있고 여자분은 직장인입니다.

 

연소득은 저는 지출, 저축 합쳐보니 7천 정도 되구요, 여자분은 5천 조금 안되는걸로 압니다.

 

 

 

우연히 아는 사람과의 술자리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입니다.

 

이 분은 현재 앞서 말씀드린대로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사업을 하고 있다보니 아직은 자금이 많이 소요되 모아놓은 돈도 그다지 없을 뿐더러

 

건강상의 문제로 아직까지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1. 모아놓은 돈이 그다지 없다는 것은..

 

 여자분에게 제가 남자가 연 7천정도 버는데 아직은 모아놓은 돈이 그다지 없어 대신 앞으로의 수입은

 

 계속 증가할 예정이야..결혼할꺼야?? 라고 물은적이 있었는데..

 

 남자가 전세자금 정도는 모아왔으면 좋겠어..아님 그 수입으로 전세자금 모을때까지 연애하든가.. 

 

 라고 대답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예민한 돈 문제이다 보니..어찌보면 이것만 보고 그냥 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네요..

 

 

 

2. 군 문제..(남자들에겐 가장 예민한 문제라 딴지거는 분들 있을까봐 나름 자세하게 서술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익근무 입니다.

 

 (공익이유는..초등학생때부터 앓아온 간 질환이 제일 컸고, 허리디스크 3,4번 돌출)

 

 안가려고 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늦추려고 한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일하는 것에도 지장이 있어 얼른 다녀와 말끔히 해결해놓고 싶을 뿐입니다.

 

 24살때 제가 복무기관 지정해서 훈련소에 입소했었습니다.(이때도 원래 공익) 

 

 입소 후 정신건강 테스트? 같은 걸 하더군요. 근데 우울증 판정이 나와 귀가조치 되었습니다.

 

 귀가조치 판정 받았을 때 지휘관(?)에게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지금 나가면 안된다고..소집해제 이후의 인생계획 다 세워뒀고 열심히 보내고 마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게 틀어진다고 말이죠..

 

 어쨌든 귀가조치 후 받은 재검에서 똑같이 공익 판정이 나왔고

 

 추후 병원에서 간질환 때문에 검진받는 과정에서 예상치도 못한

 

 다른 병(고혈압, 당뇨)이 추가로 나왔는데..

 

 의사가 이 상태론 입소 불가라며 치료 후 입소를 권해 진단서를 이용

 

 치료 후 판정받을 수 있게 미뤄두었습니다.

 

 현재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운동, 식이조절, 약 복용을 하고 있으며,

 

 실제 의사로부터 아직 많이 안좋지만 단기간에 많이 좋아지긴 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습니다.

 

(간질환은 초등학생 때 발병이후 처음으로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어찌되었든 출퇴근 가능한 공익이라 할지라도 병역필이 안된 상태에서 결혼이란 걸 한다는게

 

 걸리기도 하고..이런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분이 여전히 내 옆에 있어줄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루어진다 해도 금전적인 부분이 문제일거라 생각이 드는게..

 

 앞서 써 있는대로 아직 모아놓은 돈이 없어 전세자금은 택도 없고..

 

 아파트 30평 월세(강남 3구 뺀 서울 변두리)는 가능한 정도입니다.

 

 저희 집엔 손 벌릴 능력도 안될 뿐더러..능력이 된다해도 부모님께 부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결혼 후 저의 수입은 직원들이 있어 운영에는 문제가 없으며, 현재도 어머니께서 회사에 나오셔서

 

  자금적인 부분에 대한 모든 관리를 하고 계시어 수입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생길

 

  예정입니다.)

 

 지금으로선 어떻게든 잡고는 싶은데 이런 저의 상황을 고려해볼때

 

 그분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인거 같기도 하고..많은 고민이 됩니다.

 

 

 

나름 정리하면서 쓴다고 썼는데..

글 솜씨가 워낙 없다보니 정신없이 쓴거 같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

(*장난치듯, 가볍게 아무생각없이 악플 쓰지 마세요. 저에겐 현재로선 가장 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