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처럼 행동하는 불여시같은 새언니

재수없다2008.08.19
조회6,357

안녕하세요? 저는 가끔씩 톡을 보는 스물 아홉의 직장인입니다.

답답하고 울화통이 치밀어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얼마전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결혼한 기집애 나이가 올해 스물 두 살입니다. 제 오빠는 서른 두 살이구요.

처음에 저희 부모님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난다고 반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빠가 하도 좋아서 죽고 못살고 오빠 나이도 있고 하니 결국은 허락하셨습니다.

새언니가 된 그 기집애는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다고 하더니 정말 들어와 살더군요.

그러더니 불여시같은 것이 자기가 친딸처럼 굴면서 행동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빠 구두 닦아놓고 오빠 구두 닦아놓고 밥 차려놓더군요.

밥 해놓은거랑 국 끓여놓은거 별로 맛도 없는데 아빠는 맛있다고 고생했다고 합니다.

맛없는데 뭐가 맛있냐고 했더니 좀 봐달라고 웃으면서 아빠한테 눈웃음 살살 칩니다.

출근하는 아빠가 구두보시더니 저에게 괜히 잔소리하십니다. 그 기집애 때문이죠.

니 새언니는 나이도 어린데 일찍 일어나는거 보라고 뭐 느끼는거 없냐고 괜히 욕먹었습니다.

며칠전에는 저랑 엄마랑 조금 다툰 적 있었는데 그 틈새를 교묘히 파고듭니다.

제 방 청소하던 엄마가 제 화장품을 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더니 썼습니다.

저 어렸을때부터 누가 제 물건 건드리면 절대 못참습니다. 찝찝해서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엄마한테 내 물건 건드렸냐고 내 화장품 썼냐고 따지다가 엄마랑 큰소리내고

다퉜고 엄마는 내가 죽을 죄를 지었으니 용서해달라면서 울면서 안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저도 화나서 제 방에 들어왔다가 물 마시러 부엌에 가는데 그 기집애가 엄마한테 가더니

오빠가 자기 사준 화장품을 엄마한테 주면서 막 안기고 부비더군요. 정말 재수없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시부모님한테 절대 시 자 안붙이고 엄마한테 엄마라고 부릅니다.

미친거 아닌가요? 아빠한테는 아부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도 아니고 아부지~~ 하고 길게

일부러 혓바닥 늘여빼서 길게 부릅니다. 근데 그걸 또 좋아라 합니다 아빠는.....

시부모 무서운거 모르고 아빠 출근하실때면 "아부지~. 저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등등

뭐 사달라고 합니다. 먹고 싶으면 지가 사서 쳐먹던가 할 것이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럼 또 아빠는 그걸 사갖고 오십니다. 그럼 시아버지인 우리 아빠에게 안깁니다.

참 해퍼보이더군요. 저 우리 아빠인데도 그렇게 못하겠던데 속에 구렁이랑 구미호가 백마리는

들어있는 기집애같습니다.

아빠에게 "아부지는 숀코네리처럼 멋지신데 담배만 안피시면 더 멋지실거 같아요." 라고 해서

결국 배란다로 쫓아냈습니다. 지까짓게 뭔데 어른을 쫓아냅니까?

엄마는 뭐가 좋으신지 앞으로 담배 나가서 피우라고 그럽니다. 그리고 아빤 그렇게 하고 있구요.

처음에 반대 그렇게 하시고 몇 달 동안 달가워 하지 않던 부모님한테 꼬리쳐서 딸처럼 굽니다.

정말 재수없습니다. 그 피해가 저에게 고스란히 다 돌아오니까요.

며칠전 이 어린 년이랑 한바탕 했습니다. 이 기집애 때문에 제가 아빠랑 엄마한테 혼났거든요.

"야. 아부 적당히 좀 해. 니가 일찍 일어나는건 좋은데 너 때문에 괜히 나만 욕먹잖아.

구두 닦는건 니 자유고 일찍 일어나는것도 니 자윤데 내가 괜히 너때문에 욕먹잖아,"

했더니 이 어린 것이 눈 똑바로 쳐 뜨면서 자기가 나이는 어려도 서열은 위인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바락바락 대들더군요. 열받아서 밀었더니 울면서 부모님한테 가서 일렀습니다.

오빠도 가만히 있는데 엄마랑 아빠랑 와서 저에게 욕하고 소리치고 아빠는 뺨까지 때렸습니다.

저더러 가서 그 어린 년한테 빌랍니다. 못하겠다고 했더니 나가랍니다.

나가겠다고 했더니 시집갈때 연락도 하지말라고 한 푼 보태주지도 않겠다고 하십니다.

게다가 엄마는 그 기집애 달래면서 사람 열받게

"우리 딸 울지마라. 저년 원래 싸가지 없고 성질 더러우니까 니가 좀 이해해라.

우리 애기 그만 울어 좀있다 너 좋아하는 잡채해줄께."

이딴 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누가 친딸인지 모르겠네요.

열받아서 지금 방 구하고 있습니다. 나와서 속편하게 혼자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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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남겨놓은 리플은 다 읽어봤습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함부로 말하시네요.

당신들이 그런 일 당하면 어떨꺼 같아요?

http://www.cyworld.com/Min-young-love

제 싸이에 와서도 그렇게 당당하게 실명 걸고 비난하고 욕할수 있나요?

그렇게 세상 살 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