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억울하게 할아버지에게 욕들었네요

글쓴이2013.04.06
조회179
안녕하세요일단 오늘 있던 일은 아니니까 차분하게 쓸게요^_^저는 학생이라서 학원이 늦은 시간에 끝납니다.11시쯤에 친구랑 같이 집에오는길에 츄파츕X 라는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집에 오고있엇어요.
친구랑 즐겁게 오고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할아버지께서 대뜸
"학생이 길거리에서 당당하게 담X를 펴도 되 ? " 이러시면서 소리를 지르시는거에요.저는 순간 당황해서"네? 뭐라고요 ? " 이렇게 말을 했어요.그랬더니 할아버지가 제 막대사탕을 뺏고 때릴듯이 " 요즘 애들은 개념이 없네 이런 지X 같은 세상" 이러시는겁니다.제가 순간 막대사탕을 입에서 빼내면서"이거 사탕인데요" 이렇게 말을했는데 순간 할아버지와 저  친구 세명 사이에서 정적이 돌더군요.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다 이해할수있었습니다.근데 이때부터 할아버지가 희한하게 나오시는겁니다.
" 사탕 이면 사탕답게 먹어야지 담X피는것  처럼 먹어 ? "
이러시는겁니다. 순간 너무 황당한겁니다. 아니 사탕을 담X피는것처럼 먹다뇨그래도 할아버지에게 소리 치기에는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일단 죄송하다고 했습니다.그랬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더 뜬금없는 소리를 하시는겁니다.
"학생이 평소에 담X를 피고 다니니까 무의식 중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거야!!!"
저 솔직히 말해서 학교에서 모범학생은 아니지만학생신분으로 안할짓 하고 다니지 않습니다.할아버지께 이런말 들으니까 너무 황당한겁니다.그때 친구가 옆에서
"할아버지,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얘 그런짓 하는 애 아니에요." 이러니까갑자기할아버지가 막 제 교복 치마를 보면서 욕을 하시는겁니다.교복치마가 왜이리 짧냐 팬티가 보이겟다 등등제 교복치마가 그렇게 짧은 편도 아닙니다 무릎위 5cm가 짧은건가요?
처음보는 할아버지께 그런욕을 들으니까 빈정이 확 상하더군요.
"할아버지, 죄송한데요 저희 오늘 처음 할아버지 뵙는데그렇게 까지 말씀하실 사항은 아닌것같네요. 그리고 저 학교에서 잘하면 잘했지못하는 학생은 아닙니다. 신경써주시는건 감사합니다만 기분 좋게 들리지는 않네요"
라고 제가 말했죠. 제 생각에는 저상황에서  꽤나 정중하게 말한것같은데할아버지는 계속 뭐라뭐라고 하시는겁니다.저랑 친구랑 할아버지랑 결국 언성이 높아지고 말았습니다.언성이 높아져도 저랑 친구는 꼬박꼬박 존댓말 썼죠.
나중에는 할아버지 입에서 쌍욕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내가 자식 키워봐서 아는데 니들같은 애들 절때로 안된다고 까지 하시는겁니다.지나가던 사람들 저희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지나가더군요.결국 제가 먼저 사과를 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밤 늦으셨는데 살펴가세요 ." 라고요.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말씀을 하시는겁니다.저랑 친구랑 할아버지랑 10분넘께 대화하다가 도저히 말이 안통하셔서 그냥 저희 집에왔습니다.
친구가 나중에 말했는데 약간 술에 취하신것 같다고 하더군요.그 할아버지, 끝까지 사과 안하셨고 오히려 저희가 되례 사과했는데너무 억울해서 판써봅니다.
톡커 님들 정말 저 아무리 공부 못해도 반해서 5등안에는 들고전교 50등안에는 듭니다(저희학교 270명입니다. 전교생)
그리고 무릎위 5cm는 정말 짧은 길이 아니구요. 
모르는 할아버지께 오해받은것도 억울한데 쌍욕까지 들으니까 너무 억울하네요.하 그냥 사연남기고 가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