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있어요..제발들어주세요.

ㄴㄴ2013.04.07
조회73

안녕하세요 올해 중2흔녀입니다 ㅠ

 

 

다름이 아니라 진짜 제가 지금 사춘긴지뭔지...

 

 

일단 들어주세요!!

 

 

저희집에는 엄마랑아빠랑저랑2살차이나는남동생이있어요

 

 

저는 일단 그림그리는걸 잘하고 또 좋아해서 진로를 그쪽으로 생각하고있고

 

 

일단 자랑이라기보단 겸손좀 없이 얘기하자면 누군가 지적하면 그걸 금방금방 습득해서

 

 

곧곧고치고 실력도 관심있는분야는 진짜 금방 느는편이예요..공부는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미술을 진로로 열심히 실전연습도해요..

 

 

근데 제가 요즘 고민하는게 뭐냐면 요즘 저희 아빠가 일이잘안되요..

 

 

저희 아빠 직업이 막 좀 기본금도 나오고 안정적인 일이아니라

 

 

물건을 판만큼 돈을 주는데 저희아빠가 돈을 굉장히 잘벌어오셨어요 2~300은기본이었고

 

 

잘벌면 5~600은 나오고.. 그래서 기분도 좋고 돈의 소중함도 모르고 완전 옷사고 화장품사고 놀러다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그러다가 최근도아니죠..어느순간부터양복을 안입고 귀가를하더니 음 한 한달쯤 된것같아요..

 

 

그중간중간 진짜 조금만 벌어온것같네요

 

 

아빠는 일을 잘하고 오신날엔 항상 저하고 엄마한테 자랑을했어요

 

 

전 당사자도 아닌 제가 뭐가그리좋은지 제가 다 뿌듯하고 좋았는데 이제는 아빠의 자랑도못듣고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좀그렇고 맘속에 꾹꾹 담아두기만하고 수업시간 내내 이생각만하면서

 

 

"내가해줄게 뭔가있지" 이생각뿐이예요...

 

 

솔직히 저 효녀도 아니예요 머리도 방학이라 파마시켜달라하고 옷도 계절마다 항상사대고

 

 

방불켜놓고 자기도 하고 얘들 대려와서 집안 낭잔판만들고...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왜 말을 못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아빠일이 안되는게

 

 

많이 고민되고 걱정되요.. "우린 이제 뭐먹고 살지.."뭐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학원에서 자습하면서 이생각을 곰곰히 하면서 제 진로를 생각했어요

 

 

미술쪽으로 가면 솔직히 성공도 잘못하는데..그렇다고 제가 공부를잘하는것도아니고

 

 

미술로 가면 3등급은 나와도 대학그럭저럭가는데..

 

 

솔직히 말하면 제꿈이 웹툰작가거든요..ㅋㅋㅋㅋ그만큼 만화도 좋아해요 오덕아님;ㅋㅋ

 

 

아빠도 제가 만화그리는걸 찬성하고 제가 밤마다 컴퓨터로 그림을그리면 뿌듯해하고 그랬어요

 

 

근데 이일을 언제까지 할까도 의문이고 차라리 그냥 안전빵직업을 얻어서 다니는게 좋을까..

 

 

아빠처럼 갑자기 이러면 어쩌지?

 

 

이런생각을 하게되요

 

 

아직 15살밖에 안된 저가 무슨 이런 생각을 하는지 사춘기인지 ...

 

 

 

엄마아빠는 제가 첫째인만큼 저한테 기대가 엄청나요

 

아빠는 저한테 선생님이나 의사같은걸 추천해줬는데 이유를 물으니까

 

 

누구한테 자랑하면 떳떳해서..라고..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때 내가 만화나 끄적이고 있으면 아빠가 쪽팔릴까?" 이런생각도들고..

 

 

진짜 고민천지예요 익명으로 쓰면 제 친구들도 못알아볼태니까 딱히 털어놀때없어서

 

 

여기에 털어놉니다 ㅠㅠㅠㅠㅠ

 

 

누군가 조언이라도 해주면 힘이될것같아요...

 

 

당황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