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최저임금 받아먹고사는 젊은 인천청년입니다.제가 글을쓰는이유는 저말고 다른사람들의 최소의 피해로 줄이고자 씁니다. 피라미더와의 첫만남은 짧았기에 그닥 돈독한사이가아니였슴. (피라미더는 지극히 박성광얼굴과 흡사하기에 이하 박성광이라하것슴) 일일찌라시 알바하다 만난 지극히 가벼운사이였슴. 그날, 일 하면서 여자,돈 남자라면 누구나 껄껄대는 주제로 공감대를 만듬 성광이는 폰을보여주며 평타치는 계집아들 사진 몇개넘기면서 인맥자랑, 허세를 작렬하기시작함. 키150대와 까무잡잡하고.. 솔까직설적으로 조혼나 못생긴게 출처를알수없는 계집아덜이 왜 인맥인지 궁금하긴했슴 퇴근 후// 이제부터 친하게지내며, 연락처 주고받고 조만간 여자와 술한잔 기울이자며 기약없는 약속을하고 헤어짐. 난 별로 감흥이없었음. 인천사람도아니고 타지역 여자와도 연락도 잘안하는데 성광이랑 굳이연락하기는 귀찮을뿐더러, 잦은연락은 통신비낭비라생각함 근데 그날이후부터 전화는 수없이 왔슴. 뭐하고있냐는둥, 본인과 삶흔적이 많이 닮았다는둥, 물질적 조언둥, 남자가 다커서 모아둔돈은 있냐는둥~..니가차암~좋다는둥.. 조혼나부담스러웠슴. 똥꼬가 근질할정도로. 그리고 4월 1일 월요일 성광은전화로 제안을했슴 유흥+여자+업무 함께하지않겠냐고 형네 자취방에서(3박4일만 업무만 구체적으로 들어보기로했슴 전화로 고객유치라했슴.. '아....TM업무 구나..'생각함 TM 경력은있었기때문에 거부감이없어서 오케이했슴. 게다가 돈은 일당으로도 준다는데마다할 이유가 없었슴 3박4일용 짐 바리바리 싸들고 4월 3일 수요일날 구로디지털역으로 출발. 12시에도착해서 성광을보고 반갑게인사후 점심을 먹으러 갔슴. 갈비탕 쳐먹고 1시30분에 회사로 도착함 15층짜리 나름고층빌딩안에 회사가있슴. 나름웅장함 1층휴게실에 샹델리,피아노까지 깔아놔서 한층더 고급스러웠슴 휴게실에서 성광이랑 잠시대기하는와중에 심하게 발랄한 2008년도 노홍철퀵마우스 뺨치는 귀염상 아가씨들이들어옴 조카정신없었슴.. 팔짱시전.. 황홀했음 아가씨들 물러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회사에 들어감 인간들 무진장많음 인사도 무진장받음..날어찌알고?? 이름까지 불러주면서 XX씨 반가워용^^ 성광이한테 뭐이리 내홍보했냐며 부담스럽다했슴3박4일만일하고 물러날예정인데ㅡㅡ 이때까진 하룻강아지였슴 범굴들어간줄도몰랐슴 내옆에 파트너가 하나 더 추가댐.. 키졸라큰 멀대임 그리고 오후 2시경 교육이 시작댐 지극히 멀쩡해보이는 아부지뻘 사람하나가 주댕이에 거품물며 열강의를 토하기시작함 멀티네트워크마케팅 한국말로 다.단.계 다단계의대한 안좋은인식을 변호하기시작함 빨려들기시작..그리곤.. 나는 '....아멘...' 1교시 강의후 주변인간들이 끈임없이 말걸어옴 "어때효?", "신기하죠???" "겜뭐좋아해요?" 강의에대한 소감, 일상대화, 관심사, 취향 난 그때까진 아무의심없었음..휘황찬란한 미래가보였음..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인간들도 고맙기도하고 2교시교육도마찬가지 주입식교육을 진행함..필기까지하면서. 퇴근후 아리따운 아가씨셋과 내옆에 성광, 멀대 3:3으로 감자탕,노래방즐겼슴난 아주 신났슴. 말달리고 걸그룹도되고 「 Tip.이것도 알아두는게 좋은게 그들은 한번에 행선지가 없음 .. 항상 빙~빙돌아댕김사람은 한번왔던길은 다시돌아가게 돼있어서 머릿속네비게이션을 리셋시키는거임(감자탕집, 노래방가는데만 삼만리 걸었음) 」 신나게 놀고 숙소와보니 아직잠들지않은 젊은좀비들.. 반갑게 맞아주었음..옷도 챙겨주고 짐도챙겨주고..어이쿠 폰도 충전해주시고..ㄳㄳ했음 모든게 선행으로보여서 감사했음.. 팀장이란 작자도 같이사는데 왜 거실에서 자는지 의아했지만 아무의심없었슴.. 이튿날 점심까지 아무 트러블없이 원활이 진행댐난 이미말린상태고 근데 내가 드디어 의심을 갖기시작한 계기가 왔음 이튿날 저녁부터였슴밥을먹고있는데 생각해보니 본의아닌게 정말로 집안사정이 있었음 어머니님께 미리 말씀못드린것도있고, 금토주말알바, 치과 이 모든 사정을 해결하고 다시오겠다하니까 저녁자리에 중간급 보스가 있었는데이 모든걸 전화로해결하란거였음 인천을 갔다오는걸 계속 만류함..왜갔다오면 안되는지..알수없었음...난진짜순진,순수하게 말한건데..? 몹시정색하기시작함.. 엄마한테 말씀못드린부분은 일차적으로 문자로 해결..주말알바는 사장님께 당장전화해서 일시적으로 정리..치과는 주말알바월급 미리받아서 구로근처 치과로 가라..여기 치과많단다.. 난 고개를 갸웃하기시작함.. 다시숙소도착.. 씻고 잘무렵 문자를 본엄마께서 전화를 주셨음 갑자기ㅋㅋ곁에있었던 성광이랑 멀대가 전화근처로 아예 밀착시도.. 대놓고 옅들음.. 엄마는 의심이 시작된상태 "다단계아니냐?? 만에하나 다단계면 그사람들절대믿지마! 빠져나와!!거기회사 번호,주소,사진 문자로찍어서보내죠.너 치과치료가야대는거 알지??!" 나는 "아~그런거 아니야~ 걱정말어엄마~" 안심시키는와중통화하는데 옆에서 성광이는 속삭이는 입모양으로 'ㅁㅜㄹ ㄹㅠ,ㅁㅜㄹ ㄹㅠ'!(우물우물) 그렇다..물류업종이라고 구라를 날리라고하고있음 그새 나는 낌새를 알아채고.. "엄마~낼전화할게~얼른자~"요랬음 참웃겼던게 전화를끈고 알았는데 어수선했던 주위가 전화하나로 정적을 만든상태였음 열댓명이 일동 입다물고있었슴 열댓놈중한놈이 나에게 뜬금 다시 세뇌시전.. "어머니세대들은 아무래도 역시그렇겠죠?.ㅋ 그래도 XX씨는아시잖아요?ㅋㅋ공정거래위원회사이트만 가셔도알수있고~ 뭐 타 다단계와는 달리 물건구입을 강제하는것도아니고~이러쿵ㅋㅋ저러쿵ㅋㅋ데헷" 나는 그럼요~!^^ 연기모드를 시작함..나도 니들과 같은좀비니까 걱정말라고 안심시킴 박성광개새도 지긋이 한마디하는게 "치과 날짜잡혔니?? 남자색기가 뭘그정도가지고! 천천히가~^^" 그게 ㅅㅂ형이되서 할소린가?? 지가 좋다고하는 노래하던 동생이 치료앞두고있다는데?? 빡치기시작.. 엄마전화한통이후 피라미더들의 모든 웃음과 선행이 혐오로 느끼기시작함 그날밤 잠이오지않았음.. 첫날의 불면은 기대의의한 긴장이였다면 그 순간 불면은 증오와 불안이였슴.. 새벽내내 머릿속으로 1박이2일간 좀비들의 행동을 정리해보고 추리하기시작 생각와중 '옳커니!' 하고 스쳐지나가는 방법이 떠올랐음 빠져나갈구멍, 꿀먹은 벙어리만들수있는 대박심증이였슴 뭐였냐면? 박성광은 핸드폰을 두개들고다님 하나는 대포폰임철저한 신분감추기를 위한거라생각함 다음날 일어나서 물어보리라. 정체를알수없는 또다른 너의 폰번호를말하지않는다면? 그래 날속였어..난 돌아갈란다.. 머릿속으로 상황극도 만들면서 빨리 집에 돌아가고싶은마음뿐이였슴 아침이 밝고나서 우두머리+멀대+성광 같이밥을먹고있었음 먼저 밥다쳐묵고 성광이 컴터를 켜기시작 갑자기 물류사이트를알아봄.. ...엄마가 회사주소, 전번, 사진 보내라고하는것을.. 위장을위해 알아보는거임..대..단했음.. "이렇게까지해서 꼭 저를 입사시켜야대요??ㅋㅋ" 비꼬듯이 얘기함..이미 신뢰도가 떨어졌음.. 너 부자되고싶지않냐 어머니의 만류하나로인해서 너 성공가로막는게그게 형들이 가만히 있는게 맞는도리냐면서.. 졸라 정의로움과 형제애로 한껏포장한 멋진멘트를 날려주심 그리고 오산에 물류센터하나 잡아서 거짓주소날림..사진,번호는 퇴근후보내준다고 얼토당토 넘어가자함.. 그리고 나는 성광을 방에서 일대일로 대화를 요구했음 솔직한심정을 내뱉였음 의심쩍다..걸리는게많다..아무래도 여기회사는 나와 안맞는것같다. 성광은 역시 이유를 물었음 근데 당장 방안에서 심증을 물증으로 만들기 그랬음(대포폰 번호물어서 대답안하면 ㅅㄱ) 왜냐면 우두머리랑 멀대가 룸안에서 어케할까봐 무서웟음 그래서 지긋이 얘기했음 " 이건 제가 반신반의한 심증이 하나있어요. 출근하면서 이야기할거에요.제 심증이 맞아떨어지면. 저는 출근을하지않고 바로 인천으로 갈예정이에요.만약 형들께서 반박이나 오해소지를 밝혀주신다면 저는 바로 회사로 출근할게요." 계~속 숙소에서 얘기를 요구했으나 결국 설득성공.. 짐을가지고 나오기로함 내 추리가 맞아떨어졌을경우 인천으로 바로갈수있게.. 카페베네에서 얘기하기로함 흡연석가서 담배빨며 조심스레 입을열었음 "모두 폰 하나씩 더 들고다니시는데나머지 폰 번호도 알려주시죠??" 성광이 당황했음. 멀대도 내가 이겼구나생각함.. 근데 어라??다소 쉽게 알려주는거임.. 근데 수신정지 멀대도 그냥 알려줌....멀대는 그냥 번호받고 번호소지중.. 무리들이..궁금한거 더물어보라함.. ...이제 내가 당황.. 뭐라도 얘기하기위해 머리를 짜기시작.. 나 : 왜 인천에 다녀오는걸 만류하시죠?? 우두머리 : 말하지않았나?? 당신인천다녀오면 엄니께서 거절하시면 못올거자나?우리회사 설명다해드릴수있어? 지금나한테 우리회사 설명해봐! 못하자나??지금도 말못하는데 가서 어머니한테 설득할수있겟어?? 못하면 당연히 안좋게여기시겠지당신 인천보내는순간은 곧 우리가 당신 성공을 걷어차주는거야ㅡㅡ그때가서 원망할래?? 여기서 부자돼도 우리 원망할거야?? 나 : 너무강압적이야ㅡㅡ 왜 저한테 일하느냐마느냐 선택이 있는데 강제로 입사시키려하세요?삼성회사에서 요래나왔음좋겠네.ㅋㅋ 제가 100%확신은없지만.. 진짜 돈잘버는회사고미래전망훌륭한회사라면 아쉽게도 그냥 제가 그 기회를 차버릴게요. ㅅㄱㅂㅂ 우두머리 : ...다들 나가있어봐.(포스작렬) 강원도말투 욕섞어가면서 다시 스파르타 주입세뇌교육 우두머리 : 빙시가??, 찐따야?!, 맞고자랐으??, 원래 세상부정적으로보나?,그렇게안봤는데 진짜 또라이네..내 살다 돈준다카는데 거절하는놈 또 처음보네ㅋㅋㅋ 나 : 왜 욕하심??ㅡㅡ내가 뭐잘못했나?(비꼬듯 강원도말투 톤해줌) 우리머리 : ㅋㅋ니 생각해봐라.ㅋㅋㅋ 물빠진놈 건져다 세탁비로 돈쥐어줄라카는데물빠졌던놈이 적반하장으로 왜돈주냐고 화내고있는경우 아이가??우리입장으로써도 화안내게생깄나?? 생각해보라꼬ㅡㅡ 나 : 너무강압적이다 이기라..왜 남 호주머니 억지로 벌리려카면서 돈쑤셔박을라카는데?ㅡㅡ내 안받겟다카는데 우두머리 : 니 말다했나??어른공경은 해야재? 나 : (다소주눅)죄송할부분은 죄송하고..이러지말라 이겁니다. 우두머리 : 니 교육다시받자..그리고 니 명의나 계좌로 마이나스되는부분은우리가 메꿔주면되는거고 마이나스없으면 사기라 할말없재?? 한달동안 니가 니잔고 확인해보면서 사기인지 진실인지 판가름해봐라ㅡㅡ (중략) 난 다시 반신반의돌입....그래도 반드시 나오겠다는 의지는 확고.. 나 : 일단 미안하고 회사로 갑시다.. 중간에 편의점에서 라면먹기로함.. 다시 어느정도 진정된분위기.. 근데 그와중에..짜장볶이 물버리러갈때 멀대가 쫄래쫄래쫓아옴.. 난한숨쉬며"..왜그러세요진짜...짜증납니다.." 진정은사라지고 침울속에 라면섭취..엄숙한분위기.. 회사로도착하고.. 조금전상황(쫓아다니는거) 다시 되짚음.. 뭐하자는거냐며 따지기시작했음.. 우두머리는 그것마저 관심이자 호의로 포장함.. 그리고 반박했음.. "그렇담 내가지금 화장실을갈게요. 쫓아올거에요?! 그것조차 호의에요??" 근데..와나..조카뻔뻔하게 우두머리 : 어.. 너가 지금 다시 이렇게 나오는데 바로잡아주는게 임무가되었네??!너가 딴생각하지않게 바로잡아주는게 어케보면 호의가 맞네??우리가 잡아줄게 걱정말그라 참..한숨만나왔음..말이안통하고.. 싫다는의사는 철저히 무시.. 마치 공부안하겠다는 학생, 공부를가장한 교사가 바른길로 바로잡아주겠다는 상황.. 지들의말은 모든게 정의...멘붕이였음.. 3줄요약 1. 일일알바로 알게된형이 일도움요청 2. 다단계였고 나는 세뇌교육받으며 동참하게됨 3. 이게아니다싶어서 논리, 추리로써 빠져나올궁리중..말안통하는상황.. 11
1탄..다단계(피라미드),탈출기입니다...ssul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최저임금 받아먹고사는 젊은 인천청년입니다.
제가 글을쓰는이유는 저말고 다른사람들의 최소의 피해로 줄이고자 씁니다.
피라미더와의 첫만남은 짧았기에 그닥 돈독한사이가아니였슴.
(피라미더는 지극히 박성광얼굴과 흡사하기에 이하 박성광이라하것슴)
일일찌라시 알바하다 만난 지극히 가벼운사이였슴.
그날, 일 하면서 여자,돈 남자라면 누구나 껄껄대는 주제로 공감대를 만듬
성광이는 폰을보여주며 평타치는 계집아들 사진 몇개넘기면서
인맥자랑, 허세를 작렬하기시작함.
키150대와 까무잡잡하고.. 솔까직설적으로 조혼나 못생긴게 출처를알수없는 계집아덜이
왜 인맥인지 궁금하긴했슴
퇴근 후// 이제부터 친하게지내며, 연락처 주고받고 조만간 여자와 술한잔 기울이자며
기약없는 약속을하고 헤어짐.
난 별로 감흥이없었음. 인천사람도아니고 타지역 여자와도 연락도 잘안하는데
성광이랑 굳이연락하기는 귀찮을뿐더러, 잦은연락은 통신비낭비라생각함
근데 그날이후부터 전화는 수없이 왔슴.
뭐하고있냐는둥, 본인과 삶흔적이 많이 닮았다는둥, 물질적 조언둥,
남자가 다커서 모아둔돈은 있냐는둥~..니가차암~좋다는둥..
조혼나부담스러웠슴. 똥꼬가 근질할정도로.
그리고 4월 1일 월요일 성광은전화로 제안을했슴
유흥+여자+업무 함께하지않겠냐고 형네 자취방에서(3박4일만
업무만 구체적으로 들어보기로했슴
전화로 고객유치라했슴..
'아....TM업무 구나..'생각함
TM 경력은있었기때문에 거부감이없어서 오케이했슴. 게다가 돈은 일당으로도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슴
3박4일용 짐 바리바리 싸들고
4월 3일 수요일날 구로디지털역으로 출발.
12시에도착해서
성광을보고 반갑게인사후 점심을 먹으러 갔슴.
갈비탕 쳐먹고 1시30분에 회사로 도착함
15층짜리 나름고층빌딩안에 회사가있슴. 나름웅장함
1층휴게실에 샹델리,피아노까지 깔아놔서 한층더 고급스러웠슴
휴게실에서 성광이랑 잠시대기하는와중에
심하게 발랄한 2008년도 노홍철퀵마우스 뺨치는 귀염상 아가씨들이들어옴
조카정신없었슴.. 팔짱시전.. 황홀했음
아가씨들 물러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회사에 들어감
인간들 무진장많음
인사도 무진장받음..날어찌알고?? 이름까지 불러주면서 XX씨 반가워용^^
성광이한테 뭐이리 내홍보했냐며 부담스럽다했슴
3박4일만일하고 물러날예정인데ㅡㅡ
이때까진 하룻강아지였슴 범굴들어간줄도몰랐슴
내옆에 파트너가 하나 더 추가댐.. 키졸라큰 멀대임
그리고 오후 2시경 교육이 시작댐
지극히 멀쩡해보이는 아부지뻘 사람하나가 주댕이에 거품물며 열강의를 토하기시작함
멀티네트워크마케팅 한국말로 다.단.계
다단계의대한 안좋은인식을 변호하기시작함
빨려들기시작..그리곤.. 나는 '....아멘...'
1교시 강의후 주변인간들이 끈임없이 말걸어옴 "어때효?", "신기하죠???" "겜뭐좋아해요?"
강의에대한 소감, 일상대화, 관심사, 취향
난 그때까진 아무의심없었음..휘황찬란한 미래가보였음..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인간들도 고맙기도하고
2교시교육도마찬가지 주입식교육을 진행함..필기까지하면서.
퇴근후 아리따운 아가씨셋과 내옆에 성광, 멀대 3:3으로 감자탕,노래방즐겼슴
난 아주 신났슴. 말달리고 걸그룹도되고
「 Tip.이것도 알아두는게 좋은게
그들은 한번에 행선지가 없음 .. 항상 빙~빙돌아댕김
사람은 한번왔던길은 다시돌아가게 돼있어서 머릿속네비게이션을 리셋시키는거임
(감자탕집, 노래방가는데만 삼만리 걸었음) 」
신나게 놀고 숙소와보니 아직잠들지않은 젊은좀비들..
반갑게 맞아주었음..옷도 챙겨주고 짐도챙겨주고..
어이쿠 폰도 충전해주시고..ㄳㄳ했음
모든게 선행으로보여서 감사했음..
팀장이란 작자도 같이사는데 왜 거실에서 자는지 의아했지만 아무의심없었슴..
이튿날 점심까지 아무 트러블없이 원활이 진행댐
난 이미말린상태고
근데 내가 드디어 의심을 갖기시작한 계기가 왔음
이튿날 저녁부터였슴
밥을먹고있는데 생각해보니 본의아닌게 정말로 집안사정이 있었음
어머니님께 미리 말씀못드린것도있고, 금토주말알바, 치과
이 모든 사정을 해결하고 다시오겠다하니까
저녁자리에 중간급 보스가 있었는데
이 모든걸 전화로해결하란거였음
인천을 갔다오는걸 계속 만류함..
왜갔다오면 안되는지..알수없었음...난진짜순진,순수하게 말한건데..?
몹시정색하기시작함..
엄마한테 말씀못드린부분은 일차적으로 문자로 해결..
주말알바는 사장님께 당장전화해서 일시적으로 정리..
치과는 주말알바월급 미리받아서 구로근처 치과로 가라..여기 치과많단다..
난 고개를 갸웃하기시작함..
다시숙소도착..
씻고 잘무렵 문자를 본엄마께서 전화를 주셨음
갑자기ㅋㅋ곁에있었던 성광이랑 멀대가 전화근처로 아예 밀착시도..
대놓고 옅들음..
엄마는 의심이 시작된상태
"다단계아니냐?? 만에하나 다단계면 그사람들절대믿지마! 빠져나와!!
거기회사 번호,주소,사진 문자로찍어서보내죠.
너 치과치료가야대는거 알지??!"
나는 "아~그런거 아니야~ 걱정말어엄마~" 안심시키는와중
통화하는데 옆에서 성광이는 속삭이는 입모양으로 'ㅁㅜㄹ ㄹㅠ,ㅁㅜㄹ ㄹㅠ'!(우물우물)
그렇다..물류업종이라고 구라를 날리라고하고있음
그새 나는 낌새를 알아채고.. "엄마~낼전화할게~얼른자~"요랬음
참웃겼던게 전화를끈고 알았는데 어수선했던 주위가
전화하나로 정적을 만든상태였음
열댓명이 일동 입다물고있었슴
열댓놈중한놈이 나에게 뜬금 다시 세뇌시전..
"어머니세대들은 아무래도 역시그렇겠죠?.ㅋ 그래도 XX씨는아시잖아요?ㅋㅋ
공정거래위원회사이트만 가셔도알수있고~ 뭐 타 다단계와는 달리 물건구입을 강제하는것도아니고~
이러쿵ㅋㅋ저러쿵ㅋㅋ데헷"
나는 그럼요~!^^ 연기모드를 시작함..
나도 니들과 같은좀비니까 걱정말라고 안심시킴
박성광개새도 지긋이 한마디하는게
"치과 날짜잡혔니?? 남자색기가 뭘그정도가지고! 천천히가~^^"
그게 ㅅㅂ형이되서 할소린가?? 지가 좋다고하는 노래하던 동생이 치료앞두고있다는데??
빡치기시작..
엄마전화한통이후 피라미더들의 모든 웃음과 선행이 혐오로 느끼기시작함
그날밤 잠이오지않았음..
첫날의 불면은 기대의의한 긴장이였다면
그 순간 불면은 증오와 불안이였슴..
새벽내내 머릿속으로 1박이2일간 좀비들의 행동을 정리해보고 추리하기시작
생각와중 '옳커니!' 하고 스쳐지나가는 방법이 떠올랐음
빠져나갈구멍, 꿀먹은 벙어리만들수있는 대박심증이였슴
뭐였냐면?
박성광은 핸드폰을 두개들고다님 하나는 대포폰임
철저한 신분감추기를 위한거라생각함
다음날 일어나서 물어보리라. 정체를알수없는 또다른 너의 폰번호를
말하지않는다면? 그래 날속였어..
난 돌아갈란다..
머릿속으로 상황극도 만들면서 빨리 집에 돌아가고싶은마음뿐이였슴
아침이 밝고나서 우두머리+멀대+성광 같이밥을먹고있었음
먼저 밥다쳐묵고 성광이 컴터를 켜기시작
갑자기 물류사이트를알아봄..
...엄마가 회사주소, 전번, 사진 보내라고하는것을..
위장을위해 알아보는거임..대..단했음..
"이렇게까지해서 꼭 저를 입사시켜야대요??ㅋㅋ"
비꼬듯이 얘기함..이미 신뢰도가 떨어졌음..
너 부자되고싶지않냐 어머니의 만류하나로인해서 너 성공가로막는게
그게 형들이 가만히 있는게 맞는도리냐면서..
졸라 정의로움과 형제애로 한껏포장한 멋진멘트를 날려주심
그리고 오산에 물류센터하나 잡아서 거짓주소날림..사진,번호는
퇴근후보내준다고 얼토당토 넘어가자함..
그리고 나는 성광을 방에서 일대일로 대화를 요구했음
솔직한심정을 내뱉였음
의심쩍다..걸리는게많다..아무래도 여기회사는 나와 안맞는것같다.
성광은 역시 이유를 물었음
근데 당장 방안에서 심증을 물증으로 만들기 그랬음(대포폰 번호물어서 대답안하면 ㅅㄱ)
왜냐면 우두머리랑 멀대가 룸안에서 어케할까봐 무서웟음
그래서 지긋이 얘기했음
" 이건 제가 반신반의한 심증이 하나있어요. 출근하면서 이야기할거에요.
제 심증이 맞아떨어지면. 저는 출근을하지않고 바로 인천으로 갈예정이에요.
만약 형들께서 반박이나 오해소지를 밝혀주신다면 저는 바로 회사로 출근할게요."
계~속 숙소에서 얘기를 요구했으나 결국 설득성공..
짐을가지고 나오기로함
내 추리가 맞아떨어졌을경우 인천으로 바로갈수있게..
카페베네에서 얘기하기로함
흡연석가서 담배빨며
조심스레 입을열었음
"모두 폰 하나씩 더 들고다니시는데
나머지 폰 번호도 알려주시죠??"
성광이 당황했음. 멀대도
내가 이겼구나생각함..
근데 어라??다소 쉽게 알려주는거임.. 근데 수신정지
멀대도 그냥 알려줌....
멀대는 그냥 번호받고 번호소지중..
무리들이..궁금한거 더물어보라함..
...이제 내가 당황..
뭐라도 얘기하기위해 머리를 짜기시작..
나 : 왜 인천에 다녀오는걸 만류하시죠??
우두머리 : 말하지않았나?? 당신인천다녀오면 엄니께서 거절하시면 못올거자나?
우리회사 설명다해드릴수있어? 지금나한테 우리회사 설명해봐! 못하자나??
지금도 말못하는데 가서 어머니한테 설득할수있겟어?? 못하면 당연히 안좋게여기시겠지
당신 인천보내는순간은 곧 우리가 당신 성공을 걷어차주는거야ㅡㅡ
그때가서 원망할래?? 여기서 부자돼도 우리 원망할거야??
나 : 너무강압적이야ㅡㅡ 왜 저한테 일하느냐마느냐 선택이 있는데 강제로 입사시키려하세요?
삼성회사에서 요래나왔음좋겠네.ㅋㅋ 제가 100%확신은없지만.. 진짜 돈잘버는회사고
미래전망훌륭한회사라면 아쉽게도 그냥 제가 그 기회를 차버릴게요. ㅅㄱㅂㅂ
우두머리 : ...다들 나가있어봐.
(포스작렬)
강원도말투 욕섞어가면서 다시 스파르타 주입세뇌교육
우두머리 : 빙시가??, 찐따야?!, 맞고자랐으??, 원래 세상부정적으로보나?,
그렇게안봤는데 진짜 또라이네..내 살다 돈준다카는데 거절하는놈 또 처음보네ㅋㅋㅋ
나 : 왜 욕하심??ㅡㅡ내가 뭐잘못했나?(비꼬듯 강원도말투 톤해줌)
우리머리 : ㅋㅋ니 생각해봐라.ㅋㅋㅋ 물빠진놈 건져다 세탁비로 돈쥐어줄라카는데
물빠졌던놈이 적반하장으로 왜돈주냐고 화내고있는경우 아이가??우리입장으로써도 화안내게
생깄나?? 생각해보라꼬ㅡㅡ
나 : 너무강압적이다 이기라..왜 남 호주머니 억지로 벌리려카면서 돈쑤셔박을라카는데?ㅡㅡ
내 안받겟다카는데
우두머리 : 니 말다했나??어른공경은 해야재?
나 : (다소주눅)죄송할부분은 죄송하고..이러지말라 이겁니다.
우두머리 : 니 교육다시받자..그리고 니 명의나 계좌로 마이나스되는부분은
우리가 메꿔주면되는거고
마이나스없으면 사기라 할말없재?? 한달동안 니가 니잔고 확인해보면서
사기인지 진실인지 판가름해봐라ㅡㅡ
(중략)
난 다시 반신반의돌입....그래도 반드시 나오겠다는 의지는 확고..
나 : 일단 미안하고 회사로 갑시다..
중간에 편의점에서 라면먹기로함..
다시 어느정도 진정된분위기..
근데 그와중에..짜장볶이 물버리러갈때 멀대가 쫄래쫄래쫓아옴..
난한숨쉬며"..왜그러세요진짜...짜증납니다.."
진정은사라지고 침울속에 라면섭취..엄숙한분위기..
회사로도착하고..
조금전상황(쫓아다니는거) 다시 되짚음..
뭐하자는거냐며 따지기시작했음..
우두머리는 그것마저 관심이자 호의로 포장함..
그리고 반박했음..
"그렇담 내가지금 화장실을갈게요. 쫓아올거에요?! 그것조차 호의에요??"
근데..와나..조카뻔뻔하게
우두머리 : 어.. 너가 지금 다시 이렇게 나오는데 바로잡아주는게 임무가되었네??!
너가 딴생각하지않게 바로잡아주는게 어케보면 호의가 맞네??우리가 잡아줄게 걱정말그라
참..한숨만나왔음..말이안통하고..
싫다는의사는 철저히 무시..
마치 공부안하겠다는 학생, 공부를가장한 교사가 바른길로 바로잡아주겠다는 상황..
지들의말은 모든게 정의...멘붕이였음..
3줄요약
1. 일일알바로 알게된형이 일도움요청
2. 다단계였고 나는 세뇌교육받으며 동참하게됨
3. 이게아니다싶어서 논리, 추리로써 빠져나올궁리중..말안통하는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