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죄송합니다 ㅠㅠ!!안녕하세요. 26살 직장인입니다. 정말..네이트판에올라온 글만읽고 댓글쓰고 그러거밖에안했는데..제가 이렇게 글을쓸줄은몰랐네요..
지금 너무 너무어이가없어서 어제 잠을잤는지도 잘모를만큼 뜬눈으로 잘려고누워있었던거같아요
처음써보는글이라 글솜씨가없어서 끝까지읽어주세요ㅠㅠ
저한테는 친한친구5명이있는데,이5명다 고등학교동창이라서 정말 친하고 아끼는친구입니다.근데 친구 5명중 1명이 자기 친구가 결혼식을 하는데 남편친구들보다 지친구들이 더많이왔으면좋겠다고 했다네요..;그러면서 저희는 그냥 고등학교때 얼굴만알고 그냥 복도에서 얼굴만마주치던사이였는데 결혼하는친구가 저희를 데리고오라고했답니다..ㅋㅋㅋ여기서부터 어이가없었는데 그냥 (a라고할께요) a가 부탁하는거니까 축의금3만원씩만내고 갈려구했습니다. ..지하철타고 결혼식장에도착하니까 저희는 아무도모르는상태로 a를따라 신부방으로 들어가니까 결혼하는친구가친구들이랑사진을찍고있더구요(여기서결혼하는애를k라고할께요ㅜ)저희는 결혼축하해~한마디씩만하구 그냥 옆에서 a도k랑사진을찍길래옆에서기다려줬습니다.그런데 k가 저희들보고도 너희도같이찍자~해서 그래서 a랑k사진찍는데 저희5명이 어색해하면서 옆에 서서 그래도 결혼식이니까 웃으면서 찍어주니까 사진을다찍고자꾸 k가 제 발을 계속쳐다보는그런느낌?;;발을쳐다보는게아니라 위아래로 훑는다고해야하나; 그런느낌이계속들어서 모른척하고있다가 k랑눈이 딱 마주쳤네요;;;;;근데 제가 그때 검은색양복같은거 단정한옷이랑 신발은 저희엄마가 첫직장이라고 백화점에서18만원짜리 구두를하나사주셨어요.그구두를신고있었는데 저랑눈이마주치고 k가 "글쓴아~구두이쁘다"이러길래 "아~고마워^^"이러고 웃고넘겼는데 계속 쳐다보길래 대화형식으로 쓸께요
글쓴이
"k야,왜?할말있어??"
k
"아...저기"
글쓴이
"응??"
k
나 식올라갈때까지만 니신발신고있으면안될까?"
여기서 제가 무슨소리를하냐고 약간소리를내면서 말했는데 친구들분위가 조용해지고 왠지저때문에 분위기가안좋아진거같아서 그냥 벗고 그렇게하자고해서 k가 신고있던 신발을신었는데 정말 안어울리더군요 원래 신부구두가 그냥 하얀색구두인가요?;어디 시장에서산건지.. 신으면서 만져보니까 재질도정말안좋더군요;본드칠?한것도 다보였구요..제가 이거보고는 아..k도 그래서그랬구나..이해는했습니다. 결혼식까지 다하고 윗층에뷔페를가기전에 k랑 신발을바꿀려고 찾았는데 부모님들이랑이야기하고있어서 그냥 밥먹고 어짜피 인사하니까 그때바꾸자 하고생각하고 있었는데친구들이랑 윗층가서 밥을먹고 얘기하고있는데 어디서 파마하시고 정장입으신아줌마가 다짜고짜저한테 신발벗으시라구하시더군요..사람도많고 너무놀래서 네? 하니까 신발벗으시라구요 하니까 제가 이거 k신발인데요 하니까 안다고 k가 저한테와서찾으라고했답니다 알고보니까 신발이 웨딩측에서빌린신발이였네요 ㅠㅠ 이것도모르고 ㅠㅠ 제가 저는뭐신어요?하니까 손님용슬리퍼?같은거 주시면서 이거신으라고하시네요 ㅋㅋ..바보같이 그거 또 바꿔주고 k찾으러가니까 k가안보이고 정말..제친구들도 같이 k만찾으러다녔습니다 알고보니까 k는 저희가 k찾으러다닐때 손님들한테 인사하고 부모님모시고 다른한식집에서 밥먹으로갔다네요;ㅋㅋㅋ여기서 너무어이가없었습니다.네,,저는 그래서 손님용슬리퍼이거신고집에갔어요..;호텔관계자분도 슬리퍼좀신고가면안되겠냐고하닊 좀 어이없어하시더군요 ㅠㅠ(정말감사했어요 !!ㅠㅠ 안그랬으면저 맨발로갈뻔했어요 ㅜㅜ)친구들은 다신발신고 지하철타는데 전 슬리퍼타고 지하철탔습니다.발이너무추웠습니다 ㅠㅠ!!집에와서 a한테 k번호좀달라고햇 카톡하고 전화하니까 연락이안됩니다. 한일주일계속연락하니까 카톡으로 "왜?"ㅋㅋㅋ진짜..뭐이런 미친년이있나했습니다ㅋㅋ 제가 네가내신발빌려가서 안줘서난슬리퍼신고왔다얘기를하니까 a가 니신발 어디서샀냐며 구두굽이부러져서 버렸다고 다음에는 비싼데가서튼튼한거사라며 그래도 자기가신고부러졌으니3만원은주겠답니다.ㅋㅋㅋㅋㅋㅋ너무어이가없어서 그거 18만원짜리라고 그렇게행동하는거아니라고 미안하다고먼저말하는게 순서라고카톡하니까 보고 대답이없네요..친구들도 다 똥밟은셈치라고 a도 저한테너무미안해하고..정말 k한테 엿먹이고싶은데 어떻게 방법이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