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성폭행) 여자분들 화장실에서도 조심하세요..ㅠㅠ

편순이2013.04.07
조회106,438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그일 있고나서 낮에 학원다니고 밤에 알바하느라 확인을 못했었는데.... 우와...

처음쓰는 글이라 그냥 묻힐것같았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 또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그땐 너무 당황해서 지금 제가봐도 글이 웃기네여..ㅋㅋ정리도 안되고ㅋㅋ...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봤습니다.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제가 옷때문에 성범죄가 더일어난다기 보다

그런분들이 더조심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거에요ㅠ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다들 공감해주시거나 몇몇분들은 욕하시고.. 김치년이다 뭐다 하시는데

막상 자기 주위사람이 그런일 당하면 그런말 못합니다. 나중에 부인이나 딸이 그런일 겪으면

똑같이 말씀하실꺼 아니잖아요?ㅋㅋㅋㅋ생각좀하고 말씀하세요ㅋㅋ 제발ㅋ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많은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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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학생입니다.

몇일전에 다시생각하면 온몸이 떨릴정도로 어이없고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습니다.

별일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들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글을 씁니다.ㅠㅠ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저녁 9시30분 쯤에 화장실을 갔습니다. 저희 편의점만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문도 항상 열려 있구요.

고깃집이랑 음식점이 같이 쓰고있거든요. 고깃집 건물에 있고 또 카운터에서 바로 보여요 화장실 입구가

근데 화장실이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따로있는게 아니라 문은 하나고 남자화장실은 안쪽이에요.

 이런 구조에요 근데 여자화장실에 사람이 있었거든요. 근데 편의점 다시 갔다오기 뭐하고 급하기도 하고

그래서 문앞에서 여자화장실쪽 보면서 기다렸어요. 한2분 지나니깐 문이 열리더라구요.

근데 어떤 술취한 40대 아저씨 인거에요. 왠 아저씨가 여자화장실을 썻나하고 쫌 짜증이 났는데

뭐 술취했으니깐 헷갈렸겠구나 하고 말았어요. 아저씨가 나오려고 하길래 몸을 살짝 피하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손을 뻗더니 제 그곳을 슥 하고 훑어서 만진거에요... 가슴말고 아래요..

그때 진짜 너무 어이없고 벙쪄가지고 그자리에서 가만히..진짜가만히 서있었거든요..

근데 그아저씨가 밖으로 나가면서 무슨말을 했어요. 듣지는 못했구요..ㅠ

그러면서 밖에 서있더라구요 저를 처다보면서..진짜 그때 온몸이 굳었어요

이걸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해 보려해도 머릿속은 하얗고..

그때 고깃집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길래 그사람들 따라서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바로 편의점으로 가서 최근통화목록에서 아무한테나 전화했는데 처음에 안받는거에요.. ㅠㅠ

근데 진짜 웃긴건 그 상황에서 화장실이 급해서 다시 화장실로 갔거든요..

그때 식당 아줌마도 화장실 가시는걸 봐서 따라 나갔어요.

화장실 갔는데 그아저씨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진짜 뭔가 하고 진짜 별일이 다있구나

이러면서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더라구요..

근데 위에 그림처럼 남자화장실이 안쪽이잖아요.. 거기서 저를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는 거에요..

저보고 따라나오면서 하는말이 "야! 한번줘라, 한번만 대줘라!" 이러면서 쫒아 오는거에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면서 사람들 있는곳으로 갔어요 쫒아오면 말할려고

근데 제가 아저씨들 무리에 있으니깐 쳐다보고 손가락질 하면서 뭐라하더니 도망하는거에요..

아진짜 너무 무서워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대성통곡 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나고 수치스럽고.. 근데 그아저씨는 식당손님도 고깃집 손님도 아닌것같았어요..

주위 사람들 한테 말하면 더큰일 안일어나서 다행이라고 그정도만한게 다행이라고 하는데

아예 그일 자체도 안일어 났었으면 더좋았을텐데.....

아빠뻘 아저씨한테 그런일 당하니깐 너무 어이도 없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 무섭고

화가납니다.... 화장실 갈때마다 인기척 나면 문열기도 무섭구요..

그때는 너무 무섭고 아무생각도 안들어서 신고할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다음엔 그런일 없도록 조심하고 또 일어난다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만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글을 쓴이유는 바지를 입고 노출이 없는옷을 입은 저한테도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요즘 여자분들 짧은치마에 몸이 다들어나는 옷을 입으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여자친구를 둔 남자분들도 많을꺼구요.. 요즘 학생들고 치마짧게 줄이고 입고다니죠..

솔직히 그런거보면 성범죄가 안일어날래야 안일어날수가 없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중에 하나구요.

그런옷을 안입은 저도 이렇게 범죄에 노출된 대상인데 그분들은 얼마나 위험할까란 생각이 많아요..

그래서 다들 조심하자는 뜻으로 글을 씁니다..

 

너무 두서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7

오래 전

Best우리나라에서 성추행 한번도 안 받아본 30대여자 한명도 없을 것 같다.. 진짜 문제가 있음 ㅠㅠ 맨날 김치녀김치녀 그러는데 결국 뉴스에 나오는건 여자나 남자나 개진도진

ㄹㄹ오래 전

내 전 여자친구는 고딩때 담임한테 강간당한거 어렵게 말해줬음 성추행이나 성폭행사건 현장에 내가있으면 미안하지만 범인 죽여버릴거같다 ㅋㅋ 이런 성범죄 글 보면 살욕때메 손이 떨린다

25살여자오래 전

난 10살때부터 성추행당해면서 자라왔고 나는 무슨 살이 끼었는가 어른 되고 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그거 하는 아가씨냐고 큰 소리로 물어보질 않나 쫒아오질 않나 미친넘이 성폭행할려고 수도검침왔다면서 문열어달라고 하질 않나 무서워서 미치는 줄 알았음. 내가 좋아하는 남친도 아니고 개멍멍이 같은 것들이 들려붙으면 진짜 그 수치감 내가 여자이길 싫어지는 느낌은 말로 못 하겠더라 그렇다고 남성혐오증은 안 가지는게 좋을 듯 하다 내가 그랬는데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랑 나를 그냥 그런 여자로 아는 남자랑은 구분해야돼.....

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 전

그런게있을지도모르겠지만 성폭행범?들은그냥한번찍은여자는끝까지따라간다네요여자분들조심하세요

아리오래 전

남자 여자 같이쓰는 화장실이라도 혼자갔을땐 무조건 밖에문 잠그고 들어가야되요

아드러오래 전

냄새나는 거길 더럽게 왜 만지는지... ㅋ 여자들 역시나 열폭하네ㅋ

턱이오래 전

와..나 며칠전에 8시쯤 버스타고 집가는데 무릎5센치 위정도 올라오는 원피스입고 뒷문바로앞 혼자앉는좌석 앉았는데 대각선 앞에있는 아저씨가 몸을 아예 틀어서 내다리 계속 쳐다봄..대놓고ㅡㅡ... 가방으로 가려도 쳐다보고 내가 내리려고 벨누르고 일어나니까 바로 따라일어나길래 다시 앉음.. 내려야할곳 두정거장 지나고ㅜㅜ뒷문닫히기 직전에 뛰어서 내림ㅠㅠ 그아저씨 내자리로와서 창문으로 날 쳐다보는데 소름이 쫙...ㅠㅠ그이후론 바지입고다님..

ㅋㅋ오래 전

난 여름에 반바지입고 거리벤치에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는데 친구가 어떤 남자가 오토바이 타고가면서 끝까지 고개돌려서 내다리를 쳐다봤다고.. 그때 17살이였고 키도 158정도밖에 안되서 그럴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음 다리는 뭘입던 꼬고있는게 습관이라 암튼 그뒤로 기분이 더러워서 푹푹찌는날씨에 한동안 긴바지만 입고다녓었음...

저도오래 전

저도지하철화장실에서그런적이있는데아빠뻘되는아저씨가제아랫쪽을손으로슥하고지나가는거예요너무놀라서쳐다봤더이런안합니다이러면서씩웃고가는데소름끼쳐서그자리에계속멍하게서있었어요절대실수같은게아니고누가봐도고의적으로그런건데그땐제나이가너무어려서무서워서신고도못했어요ㅠ

ㅋㅋ오래 전

일단 남자들은 여자 성폭행 당하고있으면 도와주지말고 걍 신고때리고 멀리서 증거물로 동영상이나찍어라 괜히 도아줬다가 범인이나 불리하게 끌려갈수도있따 김치년들 지들 도와주든말든 쪽팔려서 그자리뜨고 증인참석같은거절때안함 개병신년들

에효오래 전

성폭행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식당이나 술집 화장실입니다. 여자들 화장실 갈때는 반드시 둘이나 셋 뭉쳐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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