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하루종일 지적해대는 남자친구...

찡찡2013.04.08
조회117,942
와... 톡 처음이예요- 대박ㅋㅋㅋㅋ
기분좋으네요ㅋㅋㅋㅋ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참 제가 못났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사랑하고.. 또 사랑받기에 모자란 봄날인데~

이와중에 맞춤법 지적하신분은 인정사정 없으시네요~~
^^ 남친이 저를 지적하는 이유가
맞춤법은 아니라 다행이네요ㅋㅋ 더 억울할꺼 같거든요

암튼 모두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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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 여자입니다- 한달뒤면 딱 1년째 만나는 중입니다. 남자친구와 통화를 마치고 속상한 마음에 항상 눈팅만 하던 판에 글을 다 올려요. (모바일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ㅜ) 저희는 나름 장거리커플이네요.. (차로 두시간 남짓..) 이렇게 지내게 된건 3월부터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1번정도 만나서 남들처럼 영화보고 차마시고 밥먹고.. 둘만의 시간도 갖으면서 지냈어요. 그런데 이렇게 떨어져지낸게 얼마 안되긴 했지만, 멀어진걸까요..? 자꾸 저에게 맘에 안드는게 늘어가나봅니다.. 통화할때도 지적.. 만나서는 더 심하구요- 오늘 같은 경우는..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영화보며 먹고싶다고해서 제가 혼자 사러갔어요. (주차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차에 있으라고 했어요) 커피가 좀 늦게나와서 기다렸을까봐 뜨거운 커피들고 뛰어왔더니 정색하면서 한다는 말이.. ''걸음걸이가 그게 머냐.. 맘에 안든다...'' 또.. 주차해놓고 영화관 올라가는 길에 대뜸 "레깅스가 너랑 안 어울리네.. 신지마라"... 심지어 그건 남자친구가 사줘서 자주 입었던건데.. ㅋㅋㅋㅋㅜㅜ 밥먹으러가서는.. 몇숟가락이나 먹었을까요.... 그만 먹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옷산게 있어서 교환하러 갔어요.. 제가 말할때 버릇이.. "죄송하지만... "이 습관적으로 붙어요. 그리고 상점에서 나올땐 "감사합니다.." 이래요ㅋㅋ 진짜 그냥 습관처럼 입에 붙는데.. 그거 때문에 옷가게 안에서 레이져 눈빛 맞았네요ㅋㅋ.. 나와서는 또 타박듣구요...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싸우기 싫어서 참다가.. 결국은 집에 들어가기전에 한마디했네요... 그렇게 하나하나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만나냐구요... ㅜㅜ.... 좀전에 통화로는 단어 하나 잘못알아들었다고 온갖 짜증소리 다 듣고.. 저도 남자친구에게 적당히 하라고 얘기하고 끊었네요.. 답답해요 ㅜ 남자친구가... 너무 이러니까 행동 하나하나 눈치가 보이네요.. 편해져서일까요.. 정말 이제는 마음이 멀어진걸까요..

댓글 106

ㅠㅠ오래 전

Best글쓰다가 남친분이 들이닥친게 틀림없어

맞아오래 전

Best전형적인 권태기의 특징이네요. 한 마디로 뭘해도 상대가 미운겁니다. 저도 상대에게 권태기를 느껴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상대방이 침삼키는 소리까지 듣기싫어지고 뭘해도 미운점만 보여요 잠시 서로 떨어져서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시고 외모에 더 신경써보기도 하세요 다만 자책은 하지마세요 님이 뭘 잘못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있는그대로의 당신을 바라보는 남친분의 눈에 잠시 티끌이 껴서 틀어져 있는겁니다ㅎ 그래도 권태기가 계속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 권태기는 극복 가능합니다. 자책말고 더 당당하고 자신있게 지내세요

나응오래 전

연인끼리 충고해주고 저런말 해줄수도있어여 그런데 계속 저러다보면 도가지나치면,,나도모르게 눈치를보게되는거,,점점 내가어떤행동을 하든 어떤말을하든 머라고할까봐 눈치보고 작아지고,,스트레스받게된다는점이,,,안좋다는거,,,,그러면 님도 상대방의 맘에안드는점 하나를 지적해서,,자기가 하나 바꾸면,나도 고칠꼐 이런식으로 하시던지,,일방적으로,,저런식은,,아닌거같아요 사람은 누구나같고 이쁨받고싶고 더구나,사귀는 사랑하는 사람한데는 못나도 사랑쓰럽게 보여지고싶은게 여자이니까요,,, 글고 읽다보니 열받네요 ㅋㅋㅋㅋ 세상에 완벽한사람은없는데 말이죠,,글쓴님이 도대체 그리,핀잔들을 짓도 아닌데,,ㅋㅋ

아자오래 전

저는 공대를 나와서 남자같은 성격에 키도크고 덩치도 있어서 남자들과는 형제님~하면서 지내던 사람인데요. 제가 첫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걸음걸이, 옷입는거(여성스럽게), 화장, 헤어스타일, 심지어 웃는것까지 지적받고 있는 현재진행형 입니다;; 만난지는 이번주가 500일됩니다ㅎ 정말 지적받을땐 제 자존감 낮아지고 짜증나고 싫은데 남자친구말 들으면 주변에서 절 다르게 보긴 보더라구요~ 회사에서도 여자대우를 해준다고 할까요? 밑에 댓글보면 많이들 이런경우 권태기라고 하는데 저희둘 알콩달콩 사랑하고 올해 결혼준비까지 하고 있어요~ 권태기여서 싫증나는 식으로 고치라고 하는것과 이런것들은 좀 바꿔주면 좋을것 같아의 차이점이 있어서요~ 글쓴이 본인이 잘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나에게 득이 되는걸 조언해주는건지 아니면 나에게 실증이 나서 짜증을 내는건지 잘 관찰하셔야 할 것 같아요^^

ww오래 전

지적 잘 하는 사람들 대부분 내면에 열등감 차있고 인성 안 좋은 사람이에요. 왜 그렇게 시달리면서 만나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느냐가 진짜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해주는데요.. 저런 남자는 버려도 싸네요

됫고오래 전

지적이라도 받고싶다

오래 전

...흠 다른것 없이 그냥 하나하나 다 꼬투리잡기만 하는건가요 그래서 님은 어때요. 제일 중요한건 님인데..?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힘내세여오래 전

전형적인 권태기이긴 한데.. 여자한테 권태기가 찾아오면 극복할 확률이 높다하는데, 남자한테 권태기 찾아오면 거의 대부분은... 차마 말을 못잇겠네여..

으아악오래 전

저도 제 여자친구한테 잔소리가 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싫어서 하는 소리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남자가 잔소리 시작하는건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고.. 콩깍지가 벗겨진거 뿐입니다. 오늘도 잔소리로 대판싸우고서 간장게장 먹으로 갑니다.~~~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30오래 전

그런놈 만났습니다. 처음엔 고쳐볼까 했고 점점 기가막히다가 나중엔 진짠가? 하고 기죽어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기비하도 심해집니다. 당당하게 말하세요 내가 니 여자친구지 니 장난감이냐고 어따대고 이래라 저래라냐고 말도안돼는 헛소리 하지말라고 나는 나 너는 너인거지 니가 만든 틀에 나 억지로 끼워넣고 키우는 강아지 길들이듯 취급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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