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반말깔게
요즘 봄도 다가오고 있고 주변에 점점 늘어나는 커플들을 보면서 아련해지는 가슴 여기다 좀 풀어보면서 내얘기좀 해볼라고 ㅎㅎ
난 지금 21살이고 내가17살 고1때 부터 좋아했던 한 애가 있었어 수학학원에서 처음 그애를 만낫지 솔직히 처음에는 별로 감정 없었어 그냥 반반한 여자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서로 친해지고 같이 놀러다니는 일도 많아지고 항상 독서실도 같이 가고 노래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암튼 그저 친구로써 아무 감정없이 마구마구 친해지기 시작했지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고 잘웃고 분위기 싸해지는 개그도 좋아하고 식성도 비슷하고 얘기 잘통하고 무튼 여러모로 통하는 구석도 많아서 다른 친구들 없이 둘이만 있어도 우린 항상 시끄러웠어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인진 나도 잘 모르겠어 뭔가 걔가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보고싶고 자꾸 생각나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그 생각이 든 후엔 만났을때 막 두근거리고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고 그러는데 그 느낌이 뭐랄까....몰라 아무튼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어
근데 얘가 어떻게 딱 그시점에 남친이랑 자주 싸우고 남친때문에 울고 나한테 막 고민 얘기하고 주위에서 헤어지라 한다고 그러고 아무튼 사이가 좋지 않았어
난 그때 뭔 자신감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막 용기가 나더라? 한번 고백해볼까? 이럼 생각이 들면서....ㅋ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그냥 지르기로 결심했지 하...아직도 후회된다
때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그날은 매우 춥고 바람이 거셋던걸로 기억해 난 팬시점에서 파는 상자하나 사서 슈퍼에서 낱개로 파는 초콜렛이나 사탕을 모조리 사서 그 상자 안에 가지런히 담아두고 편지하나를 작성해서 그애집 앞에 찾아가서 나와보라고 문자를 날렸지 걔는 바로 그냥 편한 옷차림에 잠바하나 걸치고 나오더라?ㅋㅋ그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 무튼 난 줄게 있다고 하면서 상자를 짠~하고 내밀었지 얜 그때까지만해도 이게뭐야~~이럼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좋아했었어 그리고 내가 고백을 하는 순간 걘 진짜 아...표정이 잊혀지질 않아 당황. 부끄러움. 혼란그러움. 등등을 한번에 펴현하는 표정을 짓고 막 안절부절 못하더니 울더라....나도 당황해서 달래주다가 얘가 갑자기 남친있는데.....왜....왜그랫어....대충이런식으로 말하더니 갑자기 도망가더라....난그자리에 서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한참동안 서있었어 진짜 추운지도 모르겠더라 그렇게 한참만에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쓸쓸히 걸어온 나는 그냥 침대에 풀썩 누웠는데 갑자기 후회가 조카게 밀려오면서 눈물이 진짜 자동으로 철철 흘러 나오더라고 진짜 나라를 잃은 듯이 울었던....
그일이 있고 난 후에 그애는 내연락도 잘 답 안하고 그렇게 매일 왔던 독서실도 안오더라 당연하지....얼굴 보기 알마나....그루겠어....난 진짜 젤친한 친구애한테 가서(걔도 같은학원이어서 여자애 암)있었던 일 다 브리핑 해주면서 쳐우니깐 병신취급하더라 임자있는데 왜 건드리냐고
그렇게 나도 연락하는거 포기하고 마음에만 담아둔 채로 1년에서 1년 반?정도 흘럿나?? 안부로 카톡을 보냇는데 답이 오더라??진짜 반갑고 좋아서 그땐 미안했단 사과와 함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일상적인 대화를 했지 진짜 그냥 일상적인대화인데도 왜그리 좋던지....ㅎㅎ
아직은 서로가 얼굴 볼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고 또 시간이 흐르다 보니 우린고3이고 해서 연락만 가끔하면서 지냇지 수능이 끝나고 대학 발표도 다 나오고 모두 한가해졌을 무렵 난 그애 동아리 공연(댄스팀이었음)을 보러 갔고 우린 그 날 이후 첫 대면을 했지 좀 어색했지만 그래도 웃으며 안부인사를 나눴고 그렇게 진짜 서로 얼굴만 보고 헤어졌어
그렇게 또 시간이 어영부영 흘러가다가 한달전 아는 분에게 인터넷 광고사진 촬영 제의를 받고 주위에 괜찮은 여성친구 있으면 소개해달래서 난 그여자애한테 물어봤지 오케이 하더라고 재밋겟다고 ㅋㅋㅋ 그렇게 촬영 당일이 되고 우린 만나서 같이 장소로 가는데 진짜 발렌타인데이 사건 이후로 실제로 만나 대회도 별로 안했던 우린데 고1때 엄청 친했을 때와 별반 다를거 없이 시끄럽게 서로 떠들면서 촬영장소로 갔어 진짜 다시 얘를 제대로 보니깐 예전의 그느김이 다시 뙇~!! 커플 촬영이었던지라 작은 스킨쉽도 있었는데 그정도야뭐 그냥 손쉽게 해주면서 찍는데 자전거 놓고 둘이 타서 찍는 컨셉이 있었는데 사진기사 형님께서 여자애한테 내 허리를 감싸보라는거야 백허그지 백허그 그냥 팔짱에 손잡는거 이런건 걍 쉬웠는데 갑자기 백허그를 당하니깐 진짜 심장어택 지대로 크리떠서 심장 터져버릴거 같고 ㄷㄷ 정작 여자앤별로 신경 안쓰던데 와....그 백허그 이후로 난 지금 다시 설렘을 맛보았어
그리고 다시 현재 난 새벽내내 그애 생각에 잠도 못이루다가 판이 생각나서 생전 처음으로 글 한번 써본다 진짜 4년 짝사랑 쉬운거 아니다? 얘가 이 글 보진 않겠지? 보고 추천이던 반대던 누르지 밀아줘 ㅋㅋ그냥 보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라 난 이 글 쓰면서 내 한을 좀 해소하고 싶었어 그럼 내 글 긴데 다 읽어주신 분들 고마워
나 내가 병신같은거 알아 근데 여자한테 미쳐봐라? 병신짓 하게 된다?ㅋㅋㅋㅋㅋ그러니 욕도 하지 말아주라
남자분들 4년 짝사랑 해보셨나요
요즘 봄도 다가오고 있고 주변에 점점 늘어나는 커플들을 보면서 아련해지는 가슴 여기다 좀 풀어보면서 내얘기좀 해볼라고 ㅎㅎ
난 지금 21살이고 내가17살 고1때 부터 좋아했던 한 애가 있었어 수학학원에서 처음 그애를 만낫지 솔직히 처음에는 별로 감정 없었어 그냥 반반한 여자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서로 친해지고 같이 놀러다니는 일도 많아지고 항상 독서실도 같이 가고 노래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암튼 그저 친구로써 아무 감정없이 마구마구 친해지기 시작했지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고 잘웃고 분위기 싸해지는 개그도 좋아하고 식성도 비슷하고 얘기 잘통하고 무튼 여러모로 통하는 구석도 많아서 다른 친구들 없이 둘이만 있어도 우린 항상 시끄러웠어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인진 나도 잘 모르겠어 뭔가 걔가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보고싶고 자꾸 생각나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그 생각이 든 후엔 만났을때 막 두근거리고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고 그러는데 그 느낌이 뭐랄까....몰라 아무튼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어
근데 얘가 어떻게 딱 그시점에 남친이랑 자주 싸우고 남친때문에 울고 나한테 막 고민 얘기하고 주위에서 헤어지라 한다고 그러고 아무튼 사이가 좋지 않았어
난 그때 뭔 자신감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막 용기가 나더라? 한번 고백해볼까? 이럼 생각이 들면서....ㅋ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그냥 지르기로 결심했지 하...아직도 후회된다
때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그날은 매우 춥고 바람이 거셋던걸로 기억해 난 팬시점에서 파는 상자하나 사서 슈퍼에서 낱개로 파는 초콜렛이나 사탕을 모조리 사서 그 상자 안에 가지런히 담아두고 편지하나를 작성해서 그애집 앞에 찾아가서 나와보라고 문자를 날렸지 걔는 바로 그냥 편한 옷차림에 잠바하나 걸치고 나오더라?ㅋㅋ그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 무튼 난 줄게 있다고 하면서 상자를 짠~하고 내밀었지 얜 그때까지만해도 이게뭐야~~이럼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좋아했었어 그리고 내가 고백을 하는 순간 걘 진짜 아...표정이 잊혀지질 않아 당황. 부끄러움. 혼란그러움. 등등을 한번에 펴현하는 표정을 짓고 막 안절부절 못하더니 울더라....나도 당황해서 달래주다가 얘가 갑자기 남친있는데.....왜....왜그랫어....대충이런식으로 말하더니 갑자기 도망가더라....난그자리에 서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한참동안 서있었어 진짜 추운지도 모르겠더라 그렇게 한참만에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쓸쓸히 걸어온 나는 그냥 침대에 풀썩 누웠는데 갑자기 후회가 조카게 밀려오면서 눈물이 진짜 자동으로 철철 흘러 나오더라고 진짜 나라를 잃은 듯이 울었던....
그일이 있고 난 후에 그애는 내연락도 잘 답 안하고 그렇게 매일 왔던 독서실도 안오더라 당연하지....얼굴 보기 알마나....그루겠어....난 진짜 젤친한 친구애한테 가서(걔도 같은학원이어서 여자애 암)있었던 일 다 브리핑 해주면서 쳐우니깐 병신취급하더라 임자있는데 왜 건드리냐고
그렇게 나도 연락하는거 포기하고 마음에만 담아둔 채로 1년에서 1년 반?정도 흘럿나?? 안부로 카톡을 보냇는데 답이 오더라??진짜 반갑고 좋아서 그땐 미안했단 사과와 함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일상적인 대화를 했지 진짜 그냥 일상적인대화인데도 왜그리 좋던지....ㅎㅎ
아직은 서로가 얼굴 볼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고 또 시간이 흐르다 보니 우린고3이고 해서 연락만 가끔하면서 지냇지 수능이 끝나고 대학 발표도 다 나오고 모두 한가해졌을 무렵 난 그애 동아리 공연(댄스팀이었음)을 보러 갔고 우린 그 날 이후 첫 대면을 했지 좀 어색했지만 그래도 웃으며 안부인사를 나눴고 그렇게 진짜 서로 얼굴만 보고 헤어졌어
그렇게 또 시간이 어영부영 흘러가다가 한달전 아는 분에게 인터넷 광고사진 촬영 제의를 받고 주위에 괜찮은 여성친구 있으면 소개해달래서 난 그여자애한테 물어봤지 오케이 하더라고 재밋겟다고 ㅋㅋㅋ 그렇게 촬영 당일이 되고 우린 만나서 같이 장소로 가는데 진짜 발렌타인데이 사건 이후로 실제로 만나 대회도 별로 안했던 우린데 고1때 엄청 친했을 때와 별반 다를거 없이 시끄럽게 서로 떠들면서 촬영장소로 갔어 진짜 다시 얘를 제대로 보니깐 예전의 그느김이 다시 뙇~!! 커플 촬영이었던지라 작은 스킨쉽도 있었는데 그정도야뭐 그냥 손쉽게 해주면서 찍는데 자전거 놓고 둘이 타서 찍는 컨셉이 있었는데 사진기사 형님께서 여자애한테 내 허리를 감싸보라는거야 백허그지 백허그 그냥 팔짱에 손잡는거 이런건 걍 쉬웠는데 갑자기 백허그를 당하니깐 진짜 심장어택 지대로 크리떠서 심장 터져버릴거 같고 ㄷㄷ 정작 여자앤별로 신경 안쓰던데 와....그 백허그 이후로 난 지금 다시 설렘을 맛보았어
그리고 다시 현재 난 새벽내내 그애 생각에 잠도 못이루다가 판이 생각나서 생전 처음으로 글 한번 써본다 진짜 4년 짝사랑 쉬운거 아니다? 얘가 이 글 보진 않겠지? 보고 추천이던 반대던 누르지 밀아줘 ㅋㅋ그냥 보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라 난 이 글 쓰면서 내 한을 좀 해소하고 싶었어 그럼 내 글 긴데 다 읽어주신 분들 고마워
나 내가 병신같은거 알아 근데 여자한테 미쳐봐라? 병신짓 하게 된다?ㅋㅋㅋㅋㅋ그러니 욕도 하지 말아주라